날짜: 2016-04-17
본문: 창세기 48:8-22
제목: 마지막분별
김양재 목사님
유다의 생명 내놓은 사랑으로 화해를 했음에도 끝까지 분별이 참 어렵습니다. 요셉과 라헬과 특별한 사랑을 하느라 야곱은 일생동안 고생을 합니다. 요셉을 너무 사랑하다보니 유다의 믿음의 자리에 요셉을 두고 싶습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님을 오늘 본문을 통해 보여주십니다. 마지막까지 축복하고 사랑할 때,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분별이 되어집니다.
1. 마지막까지 사랑합니다.
이삭은 인생이 평탄해서인지 분별을 잘 하지 못하고 야곱에게 축복을 해줍니다. 야곱은 험난한 인생을 살아서인지 영안이 열려있고 분별이 되어 축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야곱의 요셉과 손자들에 대한 사랑이 절절히 나타납니다. 요셉 또한 야곱과 같이 축복에 연연하는 모습이 있는 듯 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구원의 사랑을 표현한 야곱입니다. 마지막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적용) 자녀의 구원을 위해 끝까지 사랑해야 하는데, 여러분은 끝까지 인간세상의 사랑을 합니까? 구원의 사랑을 합니까?
2. 마지막까지 축복합니다.
#65279;
아브라함과 이삭이 섬긴 하나님(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나를 기르신 하나님/하나님의 기업을 위해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셉과 그 아들들에게 마지막까지 특별한 사랑을 하며 축복해 줍니다.
적용) 자녀에게 늘 축복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표정/언어로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마지막까지 분별합니다.
(1)총리 요셉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맏아들인 므낫세에게 오른손이 얹혀지지 않자 근심합니다. 요셉의 근심함은 단순한 근심함이 아닌 불쾌함입니다. 요셉의 악함/지적능력과 총명함의 한계가 보여집니다. 총리 요셉이 드디어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기 시작합니다. 맏아들인 므낫세가 장자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쌓여 있습니다. 형들과 화해하고 그들을 살렸다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며 형들이나 그들의 자재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잘 지고 가는 것같이 보여도 길고 짧은 것은 끝까지 재봐야 알 수 있습니다. 교양과 도덕으로는 선택론을 이해하지 못 합니다. 요셉은 이미 부자이고 권세가 있기에 마지막에 선택론을 이해하지 못 합니다. 정작 당사자인 므낫세는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믿음 좋다는 아버지인 요셉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로 문제아는 없고 문제부모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싫어 하시고 항상 겸손하고 연약한 자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2) 드디어 야곱이 요셉의 믿음과 성품의 마지막 분별을 합니다.
"나도 안다. 아들아, 나도 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영적 장자권의 의외의 사람들이 받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하시면 아닌 것 입니다. 야곱은 이제까지 사건들이 온 후에야 이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감동을 주셔서 이제는 사건이 오지 않아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곱도 므낫세에게 오른손을 들어 축복하고 싶지만, 요셉이 너무나도 훌륭했기에 147세가 되어서야 요셉에 대해 분별이 가능했습니다. 야곱(속이는 자)의 믿음이 성숙 했습니다. 이스라엘(하나님과 씨름하는 자)이라 불릴만 합니다. 마지막에 드디어 이스라엘로 자리메김 하면서 결국에는 하나님이 이기셨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통해 야곱과 이스라엘을 왔다갔다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이 이기셔야 합니다. 에브라임이 결국 장자권을 받게 됩니다. 에브라임의 자손은 북이스라엘의 강력한 지파가 되어 예수님이 오시는 남유다 지파를 괴롭히는 역할을 차후에 하게 됩니다. 결국 마지막 분별은 구원의 분별이며 믿음의 분별입니다. 요셉을 마지막에 분별해낸 야곱이야말로 과연 믿음의 조상입니다.
적용) 믿음인지 성품인지 분별하십니까? 외모로 차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눔>
이경훈(95)
Q. 어떻게 지냈는가?
A. 곧 시험기간인데 학교 동아리활동에 에너지를 많이 쏟고 있는 듯 하다. 시험을 끝내고 빨리 쉬고 싶다. 세월호 2주년 추모행사에 참여했다. 비가 왔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주었다. 세월호사건을 통해 괴리감/슬픔/분노등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할 때 응원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면 많이 힘이 난다. 비난하는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어차피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크게 요동이 되지는 않는다. 부모님께서는 하고 있는 동아리활동에 대해 걱정이 있으시다. 운동으로 파쿠루는 꾸준히 하고 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있어, 최근들어 부딪히는 점들이 생기고 있다. 별다른 뜻 없이 한 말들에 서로 감정적인 반응이 오가고 있다. 이것이 오히려 서로 간에 존재하는 벽이 허물어지는 과정인 것 같다. 관계가 더욱 편해지고 있는 듯 하다.
Q. 성품으로 하는 것이 많은가? 아니면, 믿음으로 하는 것이 많은가?
A. 솔직히 오늘 많이 졸아서 말씀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상헌형: 교회에 계속 와줘서 고맙다.)
Q. 일요일 오후 2시에 중요한 학교동아리 활동이 있다고 가정하자. 동아리활동에 가겠는가? 아니면, 교회에 와서 주일성수를 하겠는가?
A. 솔직히 교회에 양해를 구하고 학교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것 같다.
(상헌형: 알았다.)
고광훈(85)
Q. 어떻게 지냈는가?
A.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진로에 대한 기도는 잘 하지않고 있다. 말씀이 내 삶을 통해 훑고 지나가고 허락하신 환경임을 인정하며 버티던 초심을 많이 잃었다. 몸이 한동안 많이 피곤했는데 수면시간을 잘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직장상사와의 온전한 화해는 하지 못 했다. 다윗이 압살롬의 볼에 입을 맞췄듯이, 일단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니까 직장상사와 거짓화평을 이루고 있다.
Q. 오늘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이 있는가?
A. 내스스로 믿음과 성품을 분별하기란 정말 어렵기에 나의 믿음에 대해서 말하기도 어렵다.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은 나의 말과 행동은 나의 의일 뿐이다. 말씀을 통해 해석받고 십자가를 통과한 말과 행동을 하고 싶다. 나에세 주시는 말씀이 믿음과 성품을 분별하는 잣대가 되는 것 같다.
성태경(87)
Q. 어떻게 지냈는가?
A. 선거공휴일에 파주로 혼자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 중에 교통사고를 목격했는데 왠지 두려워지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오랜만에 파주에서 군생활을 했던 곳을 다녀왔다. 문뜩 누군가 나때문에 상처받고 나를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아졌다.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다. 주님 앞에서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묵상이 필요한 듯 하다. 저번 주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한 말을 다시 생각하며 함부로 말과 행동을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주에도 계속 술을 마셨다. 죄책감이 잘 씻어지지 않는다. 마음이 답답하다보니 목자형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목자형에게 말을 많이 걸게 되는 것 같다.
Q. 자신의 믿음과 성품을 잘 분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A. 대부분의 경우, 믿음과 성품이 섞여있다. 어렸을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이와 동시에 음주, 흡연, 음란을 즐기고 있었다. 교회를 잘 다니고 있었기에 내 신앙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몇년 전의 사건을 통해 내게 믿음이 전혀 없음을 알게 되었다.
(상헌형: 결국에는 마지막까지 가봐야 분별 할 수 있다. 태경이를 이 공동체에 맡겨주신 이유는 태경이를 하나님이 결국 이기시고 구원받은 자의 삶으로 변화시키기위해서이다.)
장주영(86)
Q. 어떻게 지냈는가?
A. 별다른 일 없이 한 주를 잘 지냈다. 많이 게을러져서인지, 운동을 못 하고 있다. 일을 할 때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일이 끝나고나면 여가시간에 무료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 주에 영화관에서 '시간이탈자'와 '헌츠맨'을 보았다. 무료하다보니 유흥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불쑥 올라오기도 한다.
Q. 오늘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이나 생각나는 것이 있는가?
A. 솔직히 말씀이 잘 들리지 않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Q. 마지막까지 분별하는 과정에서 야곱과 같이 마지막까지 사랑을 해 줄 수 있겠는가? 지금 당장 선택할 것이 있다면 잘 분별할 수 있겠는가?
A. 딱히 지금 당장 선택해야 하는 것이 없다.
Q. 집착하거나 끌려다니는 것이 있는가?
A. 예전에는 돈에 끌려다니는 면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상헌형: 집착하거나 끌려다니는 것을 지금은 모를 수도 있다. 오늘 말씀에도 마지막까지는 모른다고 했다.)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결정을 할 때 기도가 없이 결정을 한 경우가 많다. 자매나 교제를 생각함에 있어 외모를 고려하게 된다.
(상헌형: 아무리 우리들교회에서 신교제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안목의 정욕대로 끌려가는 모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상헌 목자(83)
Q. 어떻게 지냈는가?
A, 요즘 무기력한 상태이다. 회사야 돈을 벌어야 하기때문에 의무적으로 나가고 있다. 정신적/이성적/감정적으로 멍한 상태이다. 예전 같으면 야동을 보면서라도 이런 기분을 풀려고 했을텐데 몸이 지치다보니 야동을 보고 싶은 마음도 없다. 어머니의 영어공부를 도와드리면서 어머니를 대하는 태도가 바르지 못했었다고 생각한다. 요즘 자면서 욕을 하고 이를 심하게 가는데 어디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피해의식과 망상에 빠져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험한 말들을 모두 꺼내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없이 살아왔기에 현재의 상황에 힘들어 하는 듯 하다. 나의 죄를 봐야 하는데 아직도 남 탓을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Q. 현재 내가 분별해야 하는 것은?
A. 소년부 교사로 계속 섬겨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 중이다. 사실 이것의 분별의 대상은 아니다. 믿음으로 소년부 아이들을 섬기면 되는 것인데, 나는 신경쓰는 것을 너무도 싫어하는 사람이다. 나에게 이기적인 모습이 있다. 부장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을 때, 지금까지 성품으로 해왔기 때문에 한 번에 터지게 된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기열심,강박이 나를 너무 자유치 못하게 한 부분이 있다. 나의 우유부단함, 내 안의 욕심이 잘 분별하지 못하게 한다. 오늘 말씀을 보면, 소년부를 떠나지 말고 잘 붙어 있으라고 하시는 것 같다.
<기도제목>
이경훈(95)
1. 시험 잘 치를 수 있도록.
고광훈(85) #65279;
1. 진로
2. 가족구원
3. 건강
4. 믿음의 눈으로 분별하되 성품으로 하지 않도록.
성태경(87) #65279;
1. 건강
장주영(86)
1. 말씀이 잘 와닿고 깨달을 수 있도록. (들어도 듣는게 아님. 내 말씀이 되도록 기도 부탁)
이상헌 목자(83)
1. 영/정신/육체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2. 귀찮다는 핑계로 병원에 가지않고 있는데 병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3. 믿음의 눈으로 분별하되 성품으로 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