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어떻게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하나?
1 기본적인 마음밭이 준비되어야 한다.
(9절) 나뉠것이 있고 모일것이 따로 있다. 둘다 없어져야 할 것이 아니라 각자 알맞게 쓰임을 받는 것이다. 모인다는 것은 함께 묶이고 튼튼하게 하다는 뜻이다. 예배로 공동체로 함께 묶여서 튼튼하게 되면 능력의 역사로 마른 땅도 되고 뭍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내 현주소를 보게 하신다. 힘든 과정을 통해서 땅이 다 드러난다. 물을 말려서 땅이 존재하게 된다. 목장에서 간접경험을 통해 풍성한 물이 된다.
(10절) 어떤 사람도 감당할 수 있는 한해가 되라. 모든 오물을 다 받아내는 믿음의 땅, 옥토다. 힘들어도 말라서 땅 드러나야 한다.
적용 > 다른 사람 섬길 기본적인 마음 준비되어 있나? 내가 드러내고 모여야 할 땅과 바다인 것이 인정되나? 내가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
2. 종류대로 열매 맺어야 한다
(11~12절) 난 하나님의 독창적인 작품이다.
(13절) 날마다 고난과 영광이 같이 온다. 사람 사이에 거룩한 관계는 있어도 특별한 관계는 없다.
적용 > 하나님이 지으신 종류와 목적대로 열매 맺는 삶을 살고 있나?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날마다의 고난의 과정이 인정되나? 있어야 할 일로 인정되나? 내 인생의 거룩한 관계와 특별한 관계 중 어떤 관계를 원하나? 나만 사랑해주는 관계만 원하나?
3. 세상을 비추는 삶이다.
(14절) 세상을 비추려면 하나님이 지으신 낮과 밤에 순종해야 한다. 밤에 안자고 낮에 자는 사람들은 다 병든 사람들이다.
(15절) 나에게 빛이 임하면 비추는 인생을 살 수 있다.
(16~17절) 내가 큰 광명체인가 작은 광명체인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주관자가 하나님이신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처럼 나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만하면 살아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18~19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종류대로 비추라고 했는데 뭘 고치려고 하는가? 병에서 자녀가 낫기만을 바라면 지옥을 사는 것이다.
적용 > 나의 섬김의 태도는 어떤가? 문제가 해결되기 보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비춰야 할지 고민하고 있나? 낮과 밤에 잘 순종해서 해야 할 일을 잘 하고 있나?
어떤 상태에서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출석 : 주금만82 양요한83 이양식83 최영준85 이정준87
결석 : 이건상82 정기성85
장소 :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caffe kampleks
시간 : 4시 ~ 7시 반
금만형 : 오늘 말씀 보면서 어떤 걸 느꼈는가?
양식 : 섬기는 자세가 뭘까? 라고 생각해봤다. 섬기는 게 내 자신보다 누군가를 받아들이는 건데 난 자기방어가 있어서 잘 안 그러게 된다. 그래도 섬기는 걸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수련회는 29일에 연차 쓴다고 얘기해보려고 한다.
금만형 : 여자친구에게 뿐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일하는 직장에서의 사소한 섬김은 어떤 것이 있을까? 순종하고 전혀 상관없는 너의 청개구리 심보를 찾아봐라.
양식 : 섬기는 건 순종이라고 생각한다. 남들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해야 할 텐데 쉽지 않다. 일단 큐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해야겠다. 쌍둥이 형이 미국에서 목회하고 있다. 예전 교회에서 형이 중고등부를 섬길 때 힘들어하는 걸 보아서인지 부서 섬기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여자친구는 6년 넘게 사귀어서인지 편해서 좋다.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교제하고 싶었다. 요즘은 나를 많이 케어 해준다.
금만형 :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목사님은 모든 싸움은 영적싸움이라고 하셨다. 네가 우선권이 있어야 한다. 남자가 영적 지도자라고 하셨다. 내적 확신을 가져봐라. 그리고 청개구리 심보에 대한 출애굽이 필요하다. 너의 감정에 대해서 직면해야 한다.
네 나눔을 들으며 나는 결혼에 대해서 준비되어 있는가? 생각해보았다. 일단 내가 사소하게 해야 할 것은 돈을 모으는 것 같다. 난 아직 교제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7~8년 동안 일만 해서인지 쉬면 몸이 아프려고 한다. 뭔가를 해야 한다. 미디어에 약해서 음란의 유혹이 온다. 의지적으로 끊어야 하는 게 있다고 하시는데 이번 주는 웹툰을 보지 않았다.
영준 : 나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드럼 선생을 알아보고 있다. 아버지 밑에서 일 계속 하고 있다. 5시에 퇴근 후에 남는 시간동안 드럼을 배우려고 계획 중이다. 시간과 체력 분배를 해서 하루에 1시간정도만 드럼 연습하고 나머지 시간은 푹 쉬고 일에 지장 없게 생활 하려고 한다. 자동차 할부금을 내야 하는데 원래 3달 만에 완납 할 계획이었지만 한두 달 더 늦게 갚더라도 레슨비용을 마련해서 배우려고 한다. 다음 달이나 그 다음 달부터 시작 할 것이다. 레슨 시작 전까지는 헬스 다닐 계획이다.
금만 형 :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라. 레슨 시작이 반년 후가 될 수도 있다. 가계부를 작성해봐라.
영준 : 나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는다.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섬기는 것이라면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좀 줄일 계획이다. 나는 단기적인 만남이 아니라 깊은 유대감이 있고 오래 가는 관계를 갖고 싶다. 나는 그럴 준비가 되어있다. 노력하면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금만 형 : 목사님 말씀 중에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근데 이 말이 네가 생각하는 믿음의 관계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말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은 전혀 되지 않는 비 본질 적인 것이다. 비현실적이다. 되지 않을 것에 대한 시간 낭비이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누굴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들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의 죄를 보는 것이다. 내가 이런 죄인이다, 내가 이렇게 찌질했다 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이가 네가 원하는 관계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포장하고 싶어 한다. 우리 공동체는 서로가 죄인이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이다. 내가 죄인이기 때문에 불쌍히 여기는 것이 사랑에 대한 표현이다. 너의 가치관에 대해서 점검해야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조금 더 줄여봐라.
요한 : 세상적인 방법으로 외로움을 채우려 할수록 하나님과 멀어지고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방법으로는 결국 채워지지 않는다.
금만형 : 외로움을 채우려 할수록 내 힘만 더 들어간다. 일단 손해 본다고 생각하고 따라와라. 계속 붙어있으면 너도 모르게 변화가 올 것이다. 무엇보다 수련회는 꼭 참석해라.
정준 : 취업에 대해 고민 중이다. 회사 그만둔 걸 후회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가 아팠었다. 요즘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났을 때 내 모습이 낯설다. 항상 내 미래를 위해 바빠서 피곤했었다. 외국인이랑 헬로우톡이라는 언어교환 어플로 대화를 많이 한다. 요즘 외롭다. 영어로 얘기하는 건 한계가 있어서 한국 사람들이랑 대화 하는 게 편하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짜증이 많다. 다른 사람들에겐 아주 친절하다. 우리 교회에서 양육을 받고 싶고 해외 아웃리치를 가고 싶다. 모든 근심을 다 버리고 사역하고 싶다. 신앙적으로 통하는 사람도 만나고 싶다. 하지만 교제함으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다. 아직 목장에서 모든 걸 말하진 않았지만 다른데서 안하는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다. 요즘 앞날에 대해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다. 고민이 많다.
금만형 : 힘들고 복잡해 보인다. 예수님 말씀대로 어쨌든 악하고 음란한 세상이다.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가는가 안 가는가의 차이가 크다. 사회생활 하면서 나는 그러지 않을거야 라고 하지만 어느새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 있기도 한다. 그러므로 나도 저런 사람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주실까? 하고 기대를 해봐라. 그래야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요한 : 화요일에 직장 회식했다. 나는 밥만 먹고 제일 먼저 들어왔다. 수요일에 출근했는데 갑자기 기숙사 방을 옮기라고 했다. 연말에 인원감축을 했었고 나의 같은 방을 쓰던 형이 그만두었었다. 방 개수를 줄인다고 했다. 세 명이서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내가 있는 방을 양보하고 40대 초보 조공 형제들이 있는 방으로 옮기라고 했다. 회식 자리에서 내가 옮겨주는 거로 결정이 난 것 같다. 아침에 그 형들에게 가서 방 안에서 담배 피는지 물어봤다. 그 형들은 당연히 핀다고 했다. 그래서 구구절절 한참 얘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폐쇄성 폐질환이 있어서 담배 냄새 맡으면 안 되고 한명이라도 안 피는 사람 있으면 안 피는 것이 예의라고, 방 안에서 담배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근데 형들이 대답이 없었다. 갑자기 스트레스가 몰려왔다. 그러다 드는 생각이 나는 수요예배 갈 때 시간이 빠듯해서 밥도 안 먹고 바로 퇴근하자마자 씻고 나가는데 돌아왔을 때 담배 냄새가 난다면, 내가 없다고 담배를 폈다면 화가 날 것 같고 씻으러 화장실을 들어갔는데 화장실에서 담배연기가 가득 차 있으면 짜증이 확 날 것 같았다. 그래서 이어폰으로 새벽 큐티 설교를 들었는데 다섯 번을 들어도 귀에 안 들어왔다. 일하면서 하루 종일 계속 갈등했다. ‘나는 참아야해. 나는 그 사람들에게 화를 내면 안 돼.’ 그러면서 마음 한편으론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복수를 할까. 그 복수 방법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밤새도록 큰소리를 쳐서 잠을 못 자게 만드는 방법이다. 더럽고 치사한 방법만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내 모습에 너무 화가 났다. 이러면 안 된다는걸 알고 있는데 그걸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내가 양보할 수 없는 선이 그 선이었다. 자려고 누웠는데 옆에서 담배를 핀다면 짜증이 날것이고 난 짜증을 낼 것 같았다. 기숙사는 원룸이다.
그런 상태에서 오후에 그 50대 힘든 사람이 갑자기 내게 ‘전라남도 여수 쪽에 용접하는 곳이 있는데 그 용접사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라면서 ‘너는 그곳에 가면 조공으로 들어가서 배워야 한다, 이런데 일하는 사람들은 용접사도 아니다.’ 라고 했다. 그런 얘기를 듣는데 평소대로라면 적당히 대꾸하겠지만 한마디도 안했다. 아침부터 짜증이 나있어서 그랬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이 내 눈치를 봤다. 나는 지금 일하는 업계에서 나보다 용접 잘 하는 사람을 아직 못 봤다. 시간이 갈수록 다른 사람들이 따라올 수 없는 실력의 격차가 벌어졌다. 그것이 현실이고 내 스스로가 잘 알고 있으니 내 안에 자만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직장에선 두 달 넘게 일했는데 그 사람 앞에서 용접을 한 적이 없다. 용접 일이 없어서 조공일 하고 있으니 그렇다. 그러니 ‘네가 나 용접하는 것 봤냐, 봤으면 찍소리도 못할건데’ 라는 생각이 속으로 들었다. 내가 지금 여기서 왜 이 소리를 또 듣고 있어야 되는가 하며 화가 났다.
금만형 : 지금까지 일하면서 그런 얘기 들은적이 있었나?
요한 : 한 번도 없었다. ‘지금까지 내가 철일 30년 하면서 너 같이 용접 잘하는 사람 처음 봤다’는 식의 얘기만 귀 따갑게 들었다. 지금까지 대접받고 인정만 잔뜩 받고 살아오다가 가뜩이나 아침부터 짜증나 있는데 그 얘기를 들으니 실력을 증명할 방법도 없고, 내가 증명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짜증이 났다. 작년 4월 sk 가스누출 사고로 한 달 일 쉬게 되었을 때 직업적으로 교만한 내게 겸손하라고 주신 사건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적용간증 했었다. 내가 지금까지 온 것이 다 하나님 은혜라고 생각 했었지만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막상 지금 이런 상황이 오니 내 안에 이런 엄청난 교만이 있어서 인정이 안 되고 너무 억울해 죽겠고 그 사람한테 할 말이 속에 엄청 쌓였다. 속으로 열이 뻗치고 머릿속에 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수할까만 생각이 나니 너무 짜증나고 화났다. 또 내가 지금까지 들은 말씀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얘기해주고 있으니 내 안에 가치관의 충돌이 일어났다. 그러니 엄청나게 우울해졌다. 의욕도 하나도 안생기고 수요예배 때 찬양시간에 핸드폰 게임했다.
그러다 생각해보니 그 사람들에게 밤새도록 큰소리를 내서 잠을 못 자게 하는 등의 생각이 드는 것이 내가 그 사람들에게 그런 복수의 행동을 할 수 있는 내 스스로의 힘과 추진력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힘이 많이 들어가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내가 보통 사람보다 성품이 좋은 것 같다. 왜냐면 그저께 교회 사람들과 개그공연 보러 갔었는데 무술 하는 공연 중에 소품이 날아와서 뺨에 맞았는데 뺨이 찢어져서 피가 났다. 근데 전혀, 조금도 화가 나지 않았다. 그냥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이 사람들 수입도 많지 않은 사람들이고 웬만하면 약국에서 약 바르고 낫자. 조용히 넘어가고 피해주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몇 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거의 다 헌금을 한다고 해도 전혀 마음에 분도 없고 그래. 그렇게 살면 너무 좋다. 라는 생각이 든다. 또 힘든 사람이 내게 욕을 해도 그냥 받아들이고 별로 화가 안 난다.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성품이 너무 좋아서 스스로 믿음이라고 착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를 다른 지체들과 비교 해보니 어떤 사건이 왔을 때 다른 사람들은 화가 나는데 나는 화가 안 났다. 그 원인을 찾아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보니 매일 말씀 듣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 이게 말씀의 힘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근데 이번 사건이 오고, 만약 자려고 누웠는데 옆에서 담배를 핀다? 이렇게 내가 성품으로 커버할 수 있는 선을 넘으니까 오늘 말씀처럼 밑바닥이 드러나는 사건으로 다가온다. 근데 여전히 지금 마음이 평안하지도 않고 짜증만 밀려온다. 여전히 못 참을 것 같다. 이제 며칠 지나니 그 사람이 담배를 필 것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냥 내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있고 변화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들이 다 착각이었고 너무 속으로 열만 뻗친다. 이게 나의 성품의 한계고 믿음의 한계다.
금만형 : 무조건 참는 건 아닌 것 같다. 방 배정하는 사람에게 얘기해서 방을 바꾸는 게 좋겠다. 나도 담배를 안 펴서 냄새에 민감하다. 담배냄새 맡으면 되게 신경질난다. 네가 믿음이 아니라 성품이 좋아서라고 어느 정도 깨달았다면 지혜롭게 대처해야한다. 그 사람들에게 담배피지 말아달라고 얘기 해봤자 안 고쳐질 것이다. 그걸 알고 인정해야한다. 그렇다면 그 환경을 피해야한다. 그 사람들은 ‘네가 뭔데 내가 담배피지 말아야 되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 사람들을 설득 시킬 필요가 없다.
요한 : 월요일부터 같이 방 쓰게 되는데, 일단 다시 한 번 자세히 얘기 해보고 같이 지내보다가 정 말이 안통하면 방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다. 일단 화는 내면 안 되겠다는 것이 그날 수요일 큐티 적용이었다. 근데 계속 화 내고싶다.
금만형 : 보면 결국 성품이다. 성품은 믿음이 아니고 성품일 뿐이다. 우리가 상대가 잘못하는 걸 무조건 다 받아줄 수는 없다. 감정표현은 솔직하게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너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다. 저번 주 말씀에 내 몸이 성전이라고 했다. 내 몸이 성전이기 때문에 그 환경을 벗어나야 하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그 사람들을 설득 시키는 것도 네 의가 될 수 있다. 시간을 투자해서 그 사람들을 변화시키겠다는 너의 교만함이 있는 것이다.
요한 : 앞으로 일을 하면서 또 이런 상황이 올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금만 :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실 것이다. 너는 지금 네가 고쳐주고 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네가 화가 난다면 화를 표현해라. 사람이 욱할 수 있다. 이건 성화되는 과정이 아니라 네가 성품으로 이기려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해주실 때는 너무 편안해진다. 불편해지는 것은 네가 버틸 수 없는 것을 의지적으로 하려고 해서이다.
그리고 오십대에게 무시를 당한 것은 네가 저번에 있어야 할 일이라고 해서 수치와 조롱을 잘 참게 해달라고 기도제목 올렸지 않은가? 지금의 너는 그 환경에서 있어야 한다. 칭찬만 받다가 개무시 받는 것이 처음이고 그걸 겪어야 네가 지금 얘기했던 교만함이 어느 정도 가지치기된다. 이걸 피하면 분명히 더 큰 무시가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지금 너의 수준에 딱 맞는 세팅이다. 네가 화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자책하지 말아라. 갈등 충만이 성령 충만이다.
요한 : 갈등이 충만해 있는데 너무 우울하고 짜증이 난다. 모든 일에 다 화가 난다.
금만형: 수준만큼 주신다. 잘 받아들여라. 말씀으로 이기는 것과 성품으로 이기는 것에 대해서 많이 묵상해봐라. 한 번에 모든 것이 해석되지 않는다. 점차적으로 될 것이다.
기도제목
주금만82
1. 지나친 정죄감, 자책, 죄책감, 연민에 빠지지 않도록.
2.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가 아닌 거룩한 관계 될 수 있도록
3. 가족, 목장, 공동체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4. 하고 있는 사업 나태하고 게을리 하는 것이 아닌 주어진 일에 최선이 다할 수 있도록
양요한83
1. 선한 마음 갖고 내 힘이 빠지도록
2. 다 귀찮고 다 싫은데 그래도 큐티는 하도록
이양식83
1. 마음 다잡을 수 있도록 평안 허락
2. 지혜 주시기를
최영준85
1.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으면 합니다
2. 가족을 위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정준87
1. 무기력함 없어지도록
2. 시작한 교육 잘 받도록
3. 저와 가족의 건강
4. 예배에 빠지지 않고 잘 참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