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룻기 1:1-6
■ 설교 요약
1. 피할 수 없는 흉년이 찾아올 수 있다. (1절)
사사들이 있던 때에 흉년이 찾아왔다. 영적 흉년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 웃고 떠들어도 남들에게 관심이 없고 내 감정에만 눈을 돌리는 것이 영적 흉년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의 통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소견대로 행하게 되면 흉년이 온다.
적용 Q) 나에게는 어떤 흉년이 왔는가?
2. 흉년을 피해 세상으로 가면 넘어진다는 교훈을 주신다. (1~4절)
유다 베들레헴은 후에 예수님이 오실 땅인데 이 땅을 떠나고 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예수와 전혀 상관 없는 곳에 이민을 갔다. 경건한 엘리멜렉 남편과 기쁨의 부인 나오미가 흉년이 오니 세상의 모압으로 떠난다. 남도 나도 속은 믿음이었던 것이다. 병약하고 쇠약한 자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흉년이 오면 믿음의 현주소가 드러난다. 병약한 자식을 위한다고 모압으로 피했지만 결과적으로 두 아들이 다 모압에서 예수님과 상관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면 안된다. 먹고 살기 힘들어도 믿음의 땅에 거하는 것이 삶의 비결이다. 결혼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결혼 고난은 내 욕심에 대한 징계이다. 나오미는 엘리멜렉과 사별했지만, 두 아들이 남아 있었다. 두 아들이 남아 있음을 보고 다시 찬송의 떡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짠-해서 돌아가야 한다며 돌아가지 않는다. 아들들에게 불신결혼까지 시킨다. 모압 사람들처럼 살고 싶어 모압 여자들을 며느리로 삼았다. 그런데 두 아들마저 죽었다. 나오미 가정이 예수님의 계보를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다시 눈물의 매를 드신 것이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만난다는 것은 믿음 없는 사람들끼리 만난다는 것과 같다.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하자.
적용 Q) 흉년의 때에 어디를 찾아가고 있는가?
3. 감사는 남은 것을 보는 것이다. (5~6절)
현재의 고난은 장차 이루어질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평생이 고난일지라도 남겨진 것을 보는 인생이어야 한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남겨진 것이 있는 우리의 인생이다. 나오미에게는 찬송의 떡집에 돌아갈 힘도 능력도 없었다. 하나님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셔서 나오미를 방문하셨다. 말씀이 들린다는 것은 회개와 U턴을 의미한다. 나오미는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섰다. 사람의 한계적 고난이 있다.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하는 한 사람을 하나님이 친히 방문해주신다.
적용 Q) 나에게 말씀이 들리는 축복이 임했는가? U턴 해야 하는 모압은 무엇이고 함께 일어나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4. 감사는 상처가 별이 되는 것이다. (19절~22절)
나오미가 여호와의 징벌 받아 가난하게 되었고 과부가 되었다고 간증을 한다. 유대인들이 가장 무시하는 사람이 이방인이었는데 나오미는 룻을 전도했다. 그리고 흉년이 풍년이 되었다. 장미 십자가는 향이 날 것 같지만 가시가 있어서 피가 나고 철제 십자가는 무겁다. 그러므로 최초의 나무 십자가를 잘 지고 가야 한다. 가정은 절대로 지켜야 한다. 부끄러움 없이 내 수치를 드러내면 상처가 별이 된다.
적용 Q) 물질과 정신과 육적 흉년 속에서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예수를 떠나 살 수 없는 사람이기에 흉년의 매로 때리고 있는 예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는가? 상처가 별이 되고 있는가?
■ 적용 나눔
Q) 요즘 어떤 흉년이 들었는가?
A자매
정신적, 영적 흉년이 들은 것 같다. 그냥 내가 나로 태어난 것이 너무 싫다. 학교에서 학술제 준비하는 것도 짜증이 많이 난다. 매일 밤 울며 지낸다. 힘들어서 큐티하면 규빗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하시니 내 인생은 시간이 지나도 이만큼밖에 안 될 것 같고 기도하면 상황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극복일 뿐이니 그것조차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살하면 지옥가니 자살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데 높은 곳에 올라가면 '내가 여기에서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생길 때가 있다. 궁금한 것이 있다. 구원할 사람을 하나님이 택해 놓으셨으니 내가 전도할 필요가 없지 않나?
처방) 스트레스 받을 때, 건강하게 푸는 방법이 있는가? 그렇게 힘들 때 말씀 읽고 풀어-라고만 하고 싶지 않다. 취미나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시간 등으로 건강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그것이 쌓여서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질 수 있다. 무조건 환경이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게 되고 행동이 바뀌면 자연스레 변하는 환경도 있을 것이다. 추천해주고 싶은 심리 상담소가 있다. 시간날 때 가 보았으면 좋겠다.
구원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온전히 하나님이 정한 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 자유의지, 노력이 플러스 되어 인생이 결정된다. 생각보다 하나님은 훨씬 인격적인 분이시다. 지선이가 말씀을 전했을 때, 그것을 받아 들이고 말고는 그 상대에게 달려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씨를 뿌리는 것이다. 지금 이렇게 마음이 힘든 중인데도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생각하고 있는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실 것이다.
B자매
양육 끝난 후에 영적 흉년이 들었고 이제는 가뭄까지 온 것 같다. 교회가 싫고 말씀이 싫은 것은 아닌데 '이게 만약 아니라면?' 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것을 있지도 않는 것 때문에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내 삶은 어떡하지?' '조금 더 편한 다른 교회를 다녀볼까?' 싶고 학교에서 낙태, 사형, 혼전 순결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반박할 말이 더 이상 떠오르지 않을 때, '저 사람들 말이 맞으면 어떡하지?'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처방) 갈등 충만이 성령 충만이라 하지 않았나? 세상 사람들과 같다면 그런 갈등이 있을 리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찔림을 주신다는 것은 그만큼 성령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 갈등이 없어지는 순간 그것이 정말 위험한 때다.
C자매
영적 흉년에 들었다. 말씀이 잘 안 들리는 것도 있고 요즘 상태가 계속 멍하다. 학교가 힘든 것은 아니지만 곧 2학년이 되고 졸업을 할텐데 이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나 걱정이 된다. 동물이 좋긴한데 해부학은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D자매
육적, 영적 흉년이었던 한 주다. 회사 일로 많이 힘들어 한 주 내내 열두시 넘어 집에 들어갔는데 같이 일하는 대리님과 차장님이 너무 싫어서 동료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주는 꿈까지 꿨다. 중국어 시험이 토요일에 2개 있었는데 계획했던 휴가도 못 쓰고 엄마 생신도 제대로 함께하지 못해 생색도 많이 나는 한 주였다. 평소 보던 드라마가 마지막 회라길래 수요예배 드리지말까 고민도 했었다. 그런데 그 날 들은 말씀이 처방이 되었다.
■ 기도 제목
김소연(95)
- 생활 예배 회복할 수 있도록
- 영적 흉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명주현(96)
- 진로에 대해 힌트라도 받을 수 있도록
정지선C(96)
- 생활 예배 회복할 수 있도록
- 영적 흉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 가족에게 짜증을 덜 낼 수 있도록
이나래(89)
- 회사에서 윗 사람들을 적어도 입으로는 비판하지 않을 수 있도록
- 사람들을 구원의 관점에서 보는 연습을 의식적으로라도 할 수 있도록
-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동생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장연주(87)
- 지금의 흉년에서도 감사하는 연습할 수 있도록
- 흉년을 피해 세상으로 가지 않고 잘 묶여 있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