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위한 기도"
골로새서 1:9-12
■ 설교 요약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위한 중보 기도를 절절이 한다. 감사에서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1. 기도의 방식: 기도가 응답 되어도 기도를 그치지 않는다. (9절 a)
3절. 골로새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에 감사했다.
6절. 열매 맺는 것 또한 들었다.
일반적으로 기도 응답 받으면 기도를 그치는데 바울은 기도 응답 받으면, 그 때부터 또 기도를 했다. 형통할 때 더욱 기도를 그치지 않아야 한다. 내가 너무 죄인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하나님을 깨워야 한다. 바울은 우리와 너희를 위하여 기도했다. 너희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려면 지체들의 상태와 기도제목을 알아야 한다. 사람에 대한 차별 없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들려지는 것과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말씀을 봐야 하고 하나님을 움직이시게 하려면 기도해야 한다. 지체들과 수시로 기도 제목 나누기 바란다. 카톡방에서 나눈 목원들의 기도 제목을 놓고도 수시로 기도하기 바란다. 교회가 커진다는 것은 기도와 섬김의 책임이 커지는 것이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주신 사명이다.
적용) 다른 성도들이 형통할 때 기도가 저절로 나오는가? 들리는 순서대로 기도하는가, 하고 싶은 기도만 하는가?
2. 기도의 목적: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기 위한 것이다. (9절 b)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해달라고 기도 한다. 하나님의 뜻은 시간이 지난다고, 성경을 교리로 집중적으로 판다고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다. 나의 옳은 말을 하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나의 옳은 일을 하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법, 즉 사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아는 것이다. 여호수아에 나오는 기생 라합은 정탐꾼 숨겨주고 여리고의 매국노가 됐지만, 예수 족보에 올라갔다. 들릴라는 자기 족속 블레셋을 위해 삼손을 배신했지만, 사탄의 하수가 됐다. 세속사와 구속사는 이렇게 다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삶을 통한 경험이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수단은 신령한 지혜와 총명이다. 다른 사람 뿐 아니라 내 자신도 모르는 것이 인간이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면 나를 알게 되고 상대방을 알게 된다. 무엇이 상대방에게 최선일지 두려움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다. 환난이 우리를 양육 시키는 주제가 된다. 고난 당하더라도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일찍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으로 채워진다면 그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 총명은 매일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는 분별력, 응용력을 의미한다. 신령한 지혜와 총명은 신비스러운 체험이 아니다.
적용)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은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지길 사모하는가? 배우자와 자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3. 기도의 내용
1) 주께 합당하게 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기를. (10절 a)
주께 합당하게 하려면 말씀을 사모해야 하고 말씀 사모하려면 고난이 있어야 한다. 남이 아무리 설교 해도 내가 큐티하지 않으면 말씀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성경을 아무리 봐도 적용 한번 안했다면, 성경을 보지 않은 것과 같다. 하나님을 알아야 합당하게 할 수 있다. 중보기도는 그 사람이 하나님 알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엉뚱한 기도하는 사람이 그 기도하는 것 그치기를 하나님은 원하실 것이다.
적용) 주께 합당히 행하는가, 사람에게 합당히 행하는가?
2) 모든 선한 일에 열매 맺게 하시기를. (10절 b)
선한 일은 주님의 일인데 나는 자기 일에 열매 맺기 바쁘다. 자기 일에 열매 맺는 것에는 선한 것이 없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하기 때문이다. 선한 일에 열매 맺으려면 생명이 있어야 한다. 생명이 있으면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결국은 열매가 나온다. 예수님 믿는데 아무 전도 열매, 성품 열매, 내외적 열매가 없다면 나의 신앙을 점검해 봐야 한다. 믿음에는 반드시 열매가 따른다. 사랑, 온유, 화평, 절제, 희락, 오래참음 등. 이런 열매 맺을 때, 외적 열매 또한 맺을 수 있고 전도도 할 수 있게 된다. 선한 일에 열매 맺으려면 열심보다 침묵이 우선이다.
적용) 선한 일에 열매를 맺고 있는가, 자기 일에 열매를 맺고 있는가?
3) 영광의 능력으로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참음에 이르게 하시기를. (11절)
영광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쁘게 모든 견딤과 오래참음에 이르길 구하는 것이 기도의 절정이다. 인내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이 땅에서 참아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영광의 힘이 대단한 이유는 그 모든 과정을 견디게 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돈 잘 벌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중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잘 견디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중보 기도의 최고봉이다. 참을 게 많은 것이 감사 제목이 되어야 한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약속하셨다. 끝까지 견딜 수 있도록 중보하고 격려해주는 목장과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적용) 영광의 능력으로 인한 모든 견딤과 오래참음이 있는가? 이것이 정말 좋은 기도 제목이라고 생각하는가?
4) 성도의 기업 얻기를 감사하게 하기를. (12절)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성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겠는가? 참는 것도, 견디는 것도 내가 성도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세상의 기업을 얻지 못한다 해도 성도의 기업 얻기를 감사해야 한다. 합격을 하든 떨어지든, 돈을 잘 벌든 못 벌든, 어디에서나 하나님 찬양하는 것이 영광 돌리는 것이다. 내게 주신 가족은 나의 기업이다. 내게 딱 맞춰 주신 보물이다. 어떤 일을 견뎌야 할지라도 성도의 인생은 빛날 것이다.
적용) 성도의 기업 얻게 하신 것 때문에 아무 것도 필요 없는가, 아니면 아직도 필요한 것이 너무 많은가?
나의 옳음이 하나님 앞에서는 틀릴 수 있음을 아는 겸손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사모하도록 주어진 환경이 기도 응답이다. 응답된 것이 없어 보여도 아픈 얘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응답이다. 더 이상 다른 것이 필요 없는 성도의 기업 얻기를,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 적용 나눔
Q.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은가?
A자매
내가 하고 싶은 일, 진로 부분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라고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지금 잘 모르겠다.
B자매
하나님의 뜻에 대해 별로 알고 싶지 않다. 계속 힘든데 힘든 마음에 적응이 됐다. 양육자 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께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지 생각해 보라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숙제로 느껴진다. 교회에 나오는 것도 숙제 같고 매 순간이 숙제처럼 느껴지니 부담이 된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부모님과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해서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됐다. 생각하다가 받은 상처에 대해 엄마와 얘기하다가 싸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제 그냥 안 하려고 한다.
C자매
공부를 계속 하다 보니 체력이 약해져서 집중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그래서 집중 되지 않는 시간에 큐티를 하는데 요즘은 큐티 본문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주일에 목장에서 나누고 나면 공부하는 지금 이 시간이 별로 힘들지 않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또 주중에는 좀 두렵기도 하다. 진로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다. 최근에 남자친구를 교회에 데려오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 있으면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주중에 공부하다 보면 남자친구고 뭐고 그냥 주일에 1부 예배 드리고 '학원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순간 순간 드는데 그 때마다 또 계기가 있어서 남자친구 데리고 교회에 와서 목장까지 가는 적용을 하게 된다.
D자매
요즘 평온하고 일이 없어서 딱히 하나님의 뜻에 대해 궁금한 것 없고 그냥 잘 지내고 있다. 큐티 해야지- 생각은 하는데 귀찮아서 큐티도 못하고 있다. 그래도 예배와 목장에 오는 것은 귀찮지 않다.
E자매
아웃리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어제 처음 아웃리치 모임에 갔는데 목장에 처음 왔을 때 이후로 2차 문화 충격을 받은 느낌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안목의 정욕에 더 심하게 사로잡혀 있음을 느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찌질하게 보였고 사회 부적응자들을 다 이 쪽에 모아 놓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런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말씀 듣고 가는 것이 귀한데 이 사람들과 어떻게 아웃리치를 갈 수 있을지 막막했고 이 사람들은 섬기러 갈 사람들이 아니라 섬김 받아야 할 사람들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방송에 이런 사람들이 나왔으면 분명 불쌍하다며 눈물 흘렸을 나인데 바로 옆에 이런 지체들을 두고는 같이 어울리기 싫다고 생각하는 위선적인 내 모습을 보았다.
■ 기도 제목
공통: 바울의 기도와 같은 중보 기도를 서로 해줄 수 있는 사람 만나 신교제 할 수 있기 원합니다♥
장연주(87)
- 나에게 주신 역할과 환경에 감사할 수 있기를
- 여전한 방식의 생활 예배 드릴 수 있기를
- 모든 결정이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으로 채워질 수 있기를
정지선C(96)
- 이사 문제 잘 해결될 수 있기를
- 나의 죄에 대해 잘 생각해 보기를
- 큐티 이해를 잘 할 수 있기를
이혜영(92)
- 공부하면서 집중 잃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기를
- 남자친구의 목장 배정도 잘 인도해 주시기를
이나래(89)
- 회사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말씀으로 오래 참고 견딜 수 있기를
- 양육교사 끝났어도 생활 예배 잘 드릴 수 있기를
- 스펙과 외모로 사람들을 판단하는 죄를 내 성장 배경으로 합리화하지 않기를
- 동생과 사촌동생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 알고 싶어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