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여호와의 손에 빠지는 것(사무엘하 24:10-15)
1. 자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과 달리 인구조사라는 넘버게임을 함에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다윗과 같은 자책은 죄책감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자책은 하나님께 회개로 이어지지만 죄책감은 인간의 것이기에 회개가 아닌 후회가 되어 사람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은 다윗은 요압에게 이러한 조사가 의미 없다는 의사를 표시하였습니다. 이랬다저랬다 태도를 바꾸는 다윗에게 요압은 무시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구속사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면 요압처럼 누구든 그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그저 구원을 위해 제자리로 돌아온 것일 뿐입니다. 다윗은 죄에 대해 민감해진 것입니다. 비로소 성숙된 믿음인 최고의 자리에서 죄를 깨달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적용 : 택자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심히 자랑하고픈 기념비가 있습니까?
2. 여호와께 피하는 것은 징벌을 잘 받겠다는 것입니다.
회개한 사람은 성실한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 옆에는 항상 조언자가 따릅니다. 다윗 역시 밧세바로 인해 죄를 지을 때 나단선지자가 있었고 인구조사 때에는 갓선지자가 있었습니다. 밧세바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갓선지자가 오기 전에 이미 회개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찾아온 갓선지자는 나라의 형벌을 예언하였습니다. 이는 과거의 백성들의 죄에서 비롯된 형벌이었습니다. 이미 회개한 다윗이었기에 이런 고난이 충분히 해석되었으며 축복으로 다가왔습니다. 가혹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것은 단순히 인구조사로 인한 형벌이 아닌 이미 오래전부터 받았어야 할 죗값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가지 유형의 형벌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였으며, 그는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형벌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전역에 3일간의 전염병이 돌았고 이는 칠만명의 목숨을 빼앗아갔습니다.
다윗은 긍휼의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겠다는 적용을 한 것입니다. 내 죄를 잘 받겠으며 오직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보인 것입니다. 형벌을 주시는 주님이 원망됩니까? 하나님께 요청하고 바랄것만 있고 회개할 줄 모르는 사람은 칠만명의 백성들처럼 필경 죽음에 이를 것입니다.
적용 : 여러분은 재앙이 찾아오면 사람의 길을 찾습니까? 하나님의 시간과 방법을 기다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