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인구조사"
(사무엘하 24장 1절-9절)
지난 주 설교 내용은 삶의 주인이시자 공급자이신 주님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게 인정이 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마치 유치소에 갇힌 자식을 꺼내고자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삼위하나님을 찬양하던 다윗이, 세력과시를 하기 위해 인구조사를 하는 모습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은 결코 믿음의 대상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셨기 때문입니다. (1절)
: 하나님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셨습니다. (전에도 진노하셨고 지금도 진노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로 다윗을 격동시켜 인구조사를 하게 하고, 벌을 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은 100% 옳은 일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진노하기 위해 3년간 기근을 주셨습니다.
(이 사건을 직면한 다윗은 하나님께 물으니 사울의 기브온 족속에 대한 핍박 때문이었고,
이 일을 통해 사울의 후손을 죽여 메달아 내어놓으며 리스바가 회개를 함으로 풀렸다싶었지만
다윗은 혼자 책임을 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책임지고 하려는 사람은 다윗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울과도 같다고 봅니다.
다윗이 밧세바와의 범죄를 통해 하나님께선 심판의 말씀을 주시며 당장 그의 아들을 치셨고, 차례로 예언하셨습니다.
그때 다윗은 아무 말도 못하고 무능력한 모습으로 나와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항상 지도자의 모습을 잘못으로 몰고 갔는데, 확실히 밝힌 사건이 오늘 본문에서 나온 인구조사입니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서 궁을 떠날 때에 백성들은 압살롬을 따라 갔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음 받은 왕이었고, 압살롬은 자신의 의로 일어선 반역자였습니다.
압살롬은 외모와 언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훔쳤다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만큼 백성들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왕을 믿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이 일 이후로도 뿌리깊은 지역감정을 보게 됩니다.
다윗을 배반한 것이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기 때문에 백성들은 치리를 받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행위로 구원되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구원이 어디 있는지 분별해야 하는데, 우린 항상 압살롬의 외모에 이끌려 갑니다.)
세상 명예와 권력에 더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모두 교회를 다니지만 세상의 통치에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인구조사는 다윗을 격동시키셔서 하게 하신 것입니다. (1절)
: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격동시키셨습니다.
역대상 본문을 보면 사단이 다윗을 격동시켰다고 나왔습니다. (격동은 감동과 똑같습니다.)
이는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것은 곧 하나님이 그것을 행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행하시는 것보단 사단이 틈타는 것을 막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등을 돌렸던 많은 백성들이 다시 찾아와 안정을 찾는 시기였습니다. (다윗은 편해지니깐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평정이 되고 나니깐 시간이 지나면서 밧세바 사건의 상처가 올라와 열등감을 빚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군사를 과시하게 되었습니다.
(상처가 다시 상처가 되어 교만하게 하지 않아도 될 얘기를 과시하게 됩니다.)
다윗에겐 자신에게 돌아온 백성들을 확인하며 세력과시를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믿음이 충만할 땐 괜찮았지만 이렇게 편안할 때 교만이 올라온 것입니다. (이때 사단이 틈타 격동이 된 것입니다.)
격동과 감동, 충동이 다 같은 말입니다.
자신을 지켜주시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감정에 넘어간 것입니다.
(마치 남자가 여자에게 첫사랑이라는 고백을 하여 여자의 감정이 충돌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격동을 감동이라고 합리화시키는 것입니다.
3. 인구조사의 실체는 넘버게임입니다. (2절-9절)
: 다윗 왕국이 확연해지니깐 사단이 직접 개입하였습니다.
다윗의 모습에 요압이 재촉하면서도 막았습니다. (성공 중독자인 요압이 다윗에게 말린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요압의 옳은 말을 듣고도 격동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압이 다윗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 없는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입니다.
(요압이 37인의 용사에 이름 오르지 못한 것도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의 열심이 하나님의 열심에 앞서서 문제가 생긴 것도 많습니다.
그렇게 그는 계수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정말 숫자가 무섭습니다. (우월감을 통해 온갖 감정을 느낍니다.)
적국의 병사 수를 의식하였습니다. 인구조사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민수기는 이름 자체가 넘버입니다.)
우리는 쓸데 없는 것 같은 사람을 만나야 하고, 그런 곳도 가봐야 합니다.
9개월 동안 그는 자랑을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혈기와 욕심이 이에 해당합니다.)
재촉하는 것은 참고, 하고 싶은 것은 참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았다고 했지만 다윗의 마지막은 숫자 노름을 하였습니다.
목장 풍경
이번 주는 목자님과 길웅이, 지원이, 정욱이, 저 이렇게 총 5명이 목장에 참석하였습니다.
태형이와 동유, 해람이, 그리고 영봉형제는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유리하고 있는 중인 '별', 유택이와 진홍이를 포함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동행해주세요.)
때마침, 오늘 판교까지 멀리 수고로 가게 된 이희승 목자님의 지파 소속인
윤태성(90) 형제께서 휘문 터를 지키게 됨과 동시에 군대 3개월 일찍 빠른 동기이었던
정석주(92) 형제를 우리들 공동체로 인도하여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저희 목장에서 초코 케잌과 칸쵸, 쿨피스, 알로에 음료를 먹으며 나눔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목장 나눔
1. 세상 왕에게 끊임없이 벗어나지 못하여 하나님께 받은 진노는 무엇입니까?
2. 격동되고 충동되는 것을 감동으로 포장하고 있습니까? / 상처가 상처가 되고 있습니까? 상처가 별이 되고 있습니까?
3. 내가 자랑하고 싶은 숫자는 어떤 것입니까?
건호(91): "나는 집안 환경이 별로 좋지 않아서 경제적인 문제에 눌러왔어...
아르바이트를 해도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놀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싫었고..
그래서 최근에 친구들하고 노는 것과 교회 모임도 가지 못했지.
그런 열등감 때문에 한 지체와의 관계에서 화풀이 한 적이 있었어..
책임감도 없던 지라 그 지체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고, 하나님께도 생색도 들었어..
충동적으로 일어난 감정에 내 스스로 감동을 찾았기에 너무 내 마음대로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어."
태성(90): "나는 축구를 그만두고 열등감이 확 밀려왔어...
축구를 할 때 당시, 내 삶의 열등감이 동기였어.
그때부터 축구선수인 내 모습만 바라보고 운동해왔는데, 그만 두게 되니 내세울 게 하나도 없게 되었어...
특히 여자 앞에서 열등감을 표출하게 되었지..
잘 나가는 축구선수이길 바랬지만, 그렇지 못한 나의 열등감이 현재도 진행중이야..
생활적인 지위가 아닌 축구선수로서의 위치의 존재감을 보이고 싶었어."
길웅(91): "난 예전에, 특히 가족이랑 돈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어...
특히 당시에 친척들이랑 사이가 좋지 않아서, 친구들 가정이 명절에 모이는 것을 보면 부러웠어.
이젠 혼자 생활하면서 엄마 홀로 계신 집에 내려가고, 친척들과의 관계도 회복 되어 가족에 대한 환상이 없어졌어.
또 스스로 돈을 벌게 되면서 돈에 대한 욕심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
그렇지만 아직도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더군다나 요즘 외모에 대해서도 열등감이 커.
특히 좋아하는 여자 관계에 대해 의식을 하면서 외모적으로 꾸미려 해.
이번에 일을 하면서도 남들이 내가 일 못하는 것을 알게 될까봐 의식하는 것도 있어."
준혁(91): "나는 열등감을 포장하려고 사람들을 의식하며 실력은 없어도 잘하고 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게 심했어.
경험하지 못한 처음하는 것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경험하고 터득해가는건데,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면서 완벽하게 보이고 싶고,
내 스스로도 내게 주어진 것들을 완벽하게 하고 싶은 욕심이 가득했어.
특히나 그 과정에서 난 무언가를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를 꺼려했는데, 나 혼자서 잘해보겠다는 자기 성품이
강한 이유도 있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한다는게 상대방의 시간을 뺏음으로 '실례' 자체라는 나의 잘못된
생각 틀을 만들었기 때문에 나 혼자 정말 도움을 구하는 과정에서 쓸데없는 눈치를 많이 봤어...
또 인간관계에서도 인정을 주고 받으며 괜찮은 평판을 얻기 위해 괜찮은 척만 해왔어.
지금도 물론 그런 내 모습들이 남아있겠지만, 인간관계에 대해 공허함을 느낀 이후로
내가 미리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가족이든, 가까운 친구이든지 기대를 하지 않으려 해."
석주(92): "전 전공이 경찰행정과인데, 시험 준비도 해야 해요.
군대 제대 후 정신차리려 하고 있고요.
오늘 교회 와서는 청년이 강단 앞에 나아가 간증하는게 놀라웠어요..."
지원(92): " 전 돈에 대한 열등감이 있어요.
학벌에 대한 것은 크게 없었고, 남들보다 더 뒤쳐지는 것에 대한 것은 있지만
자금이 여유롭지 않아서 여자친구과의 관계가 걸리는 것 같아요.
현재 공익근무 중이라서 데이트를 하면 비용이 많이 깨져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현재 4학년이지만, 제 자신보단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비교가 되기에
제 자신이 작아지는 그런 열등감이 있어요..
서로 자주보고 싶어해서 매주마다 만나러 가게 되어 돈이 많이 깨져요.
부모님에게 돈을 지원해달라 하고 싶지만 대립구조라서 힘들죠.
제가 여자친구를 만나러 지방으로 내려가는지라 외박을 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할텐데,
최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엄마와 싸운 적도 있어요.
아직도 삶의 주체가 제 자신이기에, 우리들교회 공동체만을 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엄마에게
'왜, 꼭 우리들교회여야만 해요?' 라는 말을 하며 말다툼도 많았어요."
정욱(95): "전 가난한 환경을 통해 열등감을 느껴요.
아르바이트를 해도 수입이 모자라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 혈기를 표출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며 노는 것으로 풀었죠.
아르바이트 할 때 가끔 큐티를 하는데도. 이해가 되지 않고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라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한테 많이 맞고 자랐는데, 그 때문인지 현재도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꼈어요.
흠... 돈을 쓰는 것이 저의 인구조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도 제목
건호(91): "한 주 기도하면서 아르바이트 할 수 있길.
양육하려면 THINK도 해야 하는데, 최근 2번이나 빠지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잘 순종하길."
태성(90): "공부할 생각이 생겼는데, 전문성을 갖춰서 트레이너 쪽으로 마음 주심에 잘 묻고 가길."
길웅(91): "한 주동안 기도하며 잘 생활 하길.
그리고 어머니께서 일본으로 여행 가시는데,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준혁(91): "자취생활하면서 음란한 유혹 찾아와도 정말 잘 분별하고 끊어질 수 있길. (말씀 묵상 꾸준히 하도록.)
나에게 붙은 환경과 관계에 나의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지 않고,
순종하며 그 모든 것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도록.
(전도축제 때 작은누나가 함께 할 수 있게 허락해주세요.)
그리고 진로와 비전에 대해 늘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신 길로 인도 잘 받을 수 있길."
지원(92): "일대일 양육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잘 조율할 수 있길."
정욱(95): "양육 잘 받을 수 있길.
그리고 술을 조금 마시고 담배 끊도록.
또한 피시방 아르바이트 그만 두기."
목장의 공통 기도제목
"삶 가운데에서 지칠 때마다 음란과 술, 담배로 채우는 게 아닌, 말씀을 찾아 묵상하는 저희가 되길."
"상처가 상처로 곪지 않고 별이 되어, 열등감이 아닌 자유함으로 삶을 누리길."
"계수를 할 이생의 자랑거리가 없을지라도, 격동하기 쉬운 연약한 청년의 때에 주신 환경에 감사하며 중심잡길."

"훼파된 성전인 저희의 마음 가운데, 다윗 언약을 기억하며 회복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