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공생애가 시작되었습니까?’
[마태복음 4:1-11]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생애에서 공생애로 변하게 되는 본격적인 마귀 시험의 사건이다. 광야에서 만난 예수님의 도전, 시험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질문해 보도록 하자.
1. 첫번째 시험 #8211; 40일 금식 후 돌을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라고 답하신다. 누가 공급자이냐 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하여 주신 사건이라 여겨진다. 먹고 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면 그 공급은 누가 책임져 주시는가.
나의 아버지가 나를 50세에 낳으셨다 초등학교 입학 당시 상당히 늙은 모습에 특별한 직업도 없으셔서 너무나 싫었다. 누이가 늑막염으로 앓았음에도 치료비 없어 결국 소천 하였다. 게다가 19살 많은 형은 알코올 중독이라 조용할 날이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 내가 할 일 이라고는 교회 가는 것 밖에 없었고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선교사의 꿈을 세웠다.
능력없는 아버지를 혐오하며 그렇게 살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했다. 편안해 질 무렵 나도 타락하게 되고 돈, 술을 쫓으며 살았었다. 40이 가까워 질 무렵 예배중에 계속 눈물이 나는 과정에서 잊었던 하나님과 타협하게 되는 시기가 생겼다. 그렇게 타협하는 마음으로 신학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그들은 믿지 못한다.” 나에게 메시지를 주시는 듯 하였고 돈, 술을 쫓던 과거를 돌아보고 내려놓게 됨으로 선교의 길로 향하게 되었다.
2. 두번째 시험 #8211;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
시편 91편 하나님이 보호자, 피난처 되심을 말씀하신다. 미래에 예측하지 못할 일에서 보호하심이라는 구절을 통해 마귀는 시험한다. 열악한 사역지에서는 사소한 사건 하나하나도 정말 두렵다. 아시는 분의 귀에 벌래가 들어간 사건이라든지 순간순간 누가 나를 보호 해줄까 걱정되는 마음이 항상 든다. 중국 공안이 들이 닥쳤을 때의 무서움.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두려움과 공포를 경험했고 또한 너무나 쉽게 해결됨을 보이셨다.
어려운 사역지 14년을 정리하며 내린 결론이 있다. 주님이 나를 불의 눈으로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내 자존심이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 보호하실 이는 하나님 뿐이다.
3. 세번째 시험 #8211; 내게 엎드려 절하면 천하 만국을 주리라.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에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며 거절하신다. 본문만 본다면 너무나 쉽게 보인다. 하지만 무섭게 생긴 마귀의 모습이 아니라 돈, 권력의 유혹된 모습으로 묻는다면 절대 쉽게 판단할 일이 아닐 것이다. 지금의 숙제, 조금만 정신 안 차리면 하나님의 자리에서 세상을 정죄하는 그 자리. 진정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묻는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말씀 및 생활 나눔!!!>
귀한 공동체 식구들의 한주간 털링!
[영훈] 여름이 비수기라 일거리가 부쩍 줄어 물질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 전에 일이 없을 때 심리적으로 요동 치고 믿었던 사장님을 미워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쉬는 시간 영화 보거나 촬영장을 찾아다녔지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며 의미있게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던 한 주 였다.
[주업] 동업자 형과 불편한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어 하나님께 감사했던 한 주 였다.
술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한 잔씩 하곤 한다. 지금은 비지니스를 위해서 마신 적은 없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기 위해 마신다. 가급적 술 마시지 않으려 한다
[진욱] 회사에서 지치고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 하지만 수요예배 말씀과 뜻하지 않게 좋아하는 지인과의 나눔이 있었고 쉼을 얻었던 한 주였다. 나의 멜리데가 예배의 장소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 한 주 였다.
[현태] 회사와 가정 상황 안에서 나에 대한 회의감이 있다. 딱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우울하다.
(현성 목자님 #8211; 정말 많이 힘들 것 같다. 그래도 판교 성전에 ‘그럼에도 살아냅시다.’라는 문구로 자살까지 결심한 분이 살아갈 결심을 했다고 한 목사님 설교를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
[호진] 우연히 수업 후 공부를 마친 후, 심야 버스를 타고 집에 오게 되었다. 그 버스에는 대리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이 타셨고 모두 스마트폰을 뚫어져라 보시는 것을 쳐다보며 각자 열심히 살기 위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힘들게 생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모습이라고 느껴져 마음이 요동했고 묵상하게 됐다. 그리고 지금 나태한 내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다.
[민주] 나를 따돌리며 힘들게 하던 부장님이 되려 나에게 오렌지를 주시는 사건이 있었다. 적용해야 할 대상인 부장님에게 역으로 받은 것이라 감사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그래서 화이트데이 때 빵도 챙겨드리는 적용을 할 수 있었다.
<기도 제목>
[현태]
1. QT 할 수 있도록!
2. 더 낮아지고 겸손해 질 수 있도록!
[호진]
1. 날마다 아침 7시에 QT하며 나의 죄를 구체적으로 보도록.
2. 학업으로 늦게 마치면 음란할 수 있는 환경(신촌인근 야간)에 노출되게 되고 그로 힘들어 하는 나를 보게 된다. 잘 피할 수 있도록. 학교 마치면 바로 집에 올 수 있도록.
[진욱]
1. 을의 위치에서 일을 하게 되며 혈기가 늘었다. 어떤 무시가 와도 혈기 다스릴 수 있도록.
2. 메인 환경(회사)에 불평 없이 잘 붙어있을 수 있도록.
3. 혈기가 올라오는 것은 을의 위치에 있기 싫어하는 내 교만함임이 인정된다. 겸손함의 매력을 풍길 수 있는 사람 되도록.
[영훈]
1. 큐티 꾸준히 하며 하나님 처음 사랑했던 때를 회복하도록
2. 좌로나 우로나 취우침 없이 지상의 언어도 잘 쓰도록. 사람들을 구원의 관점으로 보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도록.
[현성 목자님]
1. 회사에 메인자로 성실하게 회사일에 임하도록
2. 목장에서 잘 망가지고 목원들에게 더 관심 가질 수 있도록.
3. 범사에 하나님께 초점 맞출 수 있도록.
[주업]
1. 하나님 깊이 알 수 있도록
2. 회사에서 전도하고 싶은 사람 있는데 전도할 수 있도록
[민주]
1. 회사에서 부장님께 잘 물으며 밀린 업무처리 할 수 있도록
2. 수요예배 소흘히 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