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마태복음 4:1-11
“우리들의 공생애가 시작되었습니까” (이모세 선교사님)
예수님의 삶의 모습이 우리에게 삶의 교과서이다. 예수님이 가르치셨으니까 우리도 가르쳐야 하고, 예수님이 섬기셨으니까 우리도 섬겨야 하고, 예수님이 말굽에서 태어나셨으므로 우리가 낮아져야 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으므로 우리도 우리의 십자가를 지어야 하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으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해야 한다.
오늘 본문은 구체적인 시험의 내용이 나와있는 본문이다.. 사생에서 공생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전환점이다. 우리가 자연인으로 살다가 예수님 만나고 중생의 거듭남으로 새롭게 살고 있다. 구속사적으로 말하면 개인적인 공생애가 시작된 삶이 우리들의 삶이다. 광야에서 만난 예수님의 도전, 예수님의 시험은 우리도 인생에서도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할 도전이고 시험이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시험을 통해서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해 보자.
첫째,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시험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얼마든지 이것을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신명기 8장의 내용 3-4절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너도 네 조상도 알지 못하던 내 만나를 먹게 하시는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오 말씀으로 사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더라. 하나님께서 가르치시고 싶으셨던 것은 누가 기르느냐, 누가 먹여 살리느냐를 가르치시고 싶으셨던 것이다. 누가 공급자냐 하는 질문이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광야에서 40년 생활을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설명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먹이고 기르신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다. 물론 먹기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니지만 먹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Q) 누가 공급자인가? 먹고 사는 문제 중요한데 누가 그것을 책임져 주는가?
학력도 부모도 누구도 아니다. 온리 하나님.....
<선교사님 간증>
열심히 살았다. 나는 절대로 능력 없는 아빠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 등록금을 받으려고도 했지만 정말 열심히 살면서 나도 이제 선교사로 가겠다고 서원했으니까 돈을 벌어놓고 가면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있었다. 예전부터 남에게 돈을 빌리는 것이 너무 싫었다. 내가 사역자가 되어도 절대로 남에게 손을 벌리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았다. 젊은 나이에 돈을 많이 벌게 되었다. 어떻게든지 살려고 발악했다. 그렇게 여유있게 되면서 내 삶은 타락하고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쾌락을 즐기게 되었다. 세상적으로 돈을 썼지만 시간나면 놀기 바쁘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다. 아내가 당신 이제 하나님 앞에 진지하게 물어봐야 하지 않아? 했는데 아니야 아직 돈 좀 더 벌고 갈거야 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계속 콜링을 하셨다. 집회때마다 울고 왠지 뭔가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내 이성은 계속 안 된다고 옥죄고 있었다. 이제 하나님과 타협을 해야 할 때가 와서 내가 선교사는 못가더라도 준비는 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신학교를 갔지만, 내 직업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직업을 꽉 잡고 공부하고 졸업을 할 때가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진지하게 물으셨다. 상준아, 정말 내 말을 신뢰하느냐? 네 믿어요. 아니 넌 안믿어. 너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는 것 믿니?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는 말씀 너 믿니? 라고 하셨는데 대답할 수가 없었다....
중국 친구들 전도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창세 1장 1절을 안 믿는다는 것이다. 나도 이와같이 사람이 떡으로 살 것이 아니요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는 말을 믿지 못했다. 우리가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하지만, 먹는 것으로 부터 하나님이 공급자임을 인정하고 믿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먹고사는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두려워서 선교사로 가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Q)우리의 삶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1년에 한 번 쯤은 한 달 쯤은 하나님을 위해서 살 수 없을까?
둘째, 보호자가 누구냐는 시험이다.
시편 91편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가 된다.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야, 하나님이 나의 보호자야 라고 예수님이 사탄의 시험에 넘어가지 않으셨다. 어떤 선교사님이 바퀴벌레가 귀에 들어가서 송곳으로 귀를 찔러서 비행기 타고 세시간을 타고 가서 고치셨다. 우리 인생에 작은 일 하나가 우리를 정말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다. 나도 우리 자녀들을 누가 해칠까봐 누가 보호해줄까 하면서 노심초사한다. 누가 나를 보호해줄까 하는 걱정들이 내게 있다. 하나님 앞에서 서원했다. 하나님 제가 선교를 나가는데 하나님 앞에서 더이상 후원해달라고 어렵단 얘기 안하겠습니다. 그런 알량한 자존심이 나의 인생을 지킬까? 아니다. 1월달에 정말 신비한 체험을 했다. 중국에서 섬기던 교회들을 한국오기전에 심방을 했다. 지도자들을 양육했지만 그 지도자들이 열심히 전도를 해서 13년 동안 열매가 많이 맺어졌다. 제자들과 동역자들과 집회를 준비했는데 중국 공안들이 찾아왔다.. 신분증 검사를 하는데.. 외국인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통제를 하기 때문에,,,(추방 또는 감옥 갈 위험에서)모든 것이 다 끝난것 같은 공포.. 두려움이었다.... (나도...) 그런데 눈을 가리웠다.. 라는 엘리서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님께서 혹시..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다.(나도...)그런데 정말 내가 그냥 그 집회를 나가는데 아무도 나를 쟤 누구냐고 묻지 않았다..
그때 알았다. 하나님이 나의 진정한 보호자라는 것을.. 우리 앞에 통제 하지 못할 일, 예측하지 못할 일이 너무 많다. 무엇이 우리를 보호하겠는가.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가 되신다.
마지막으로, 주인에 관한 시험이다.
마귀가 세상을 보여주면서 나에게 절하면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만이 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했다. 이게 쉬워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시험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할 때, 우리는 거기에 넘어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마귀는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오기 때문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으로 와서 물어본다. 돈, 여자, 권력 등의 모습으로 와서 나에게 절하면 세상 모든 것을 준다고 하는데 그것을 뿌리칠 수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욕심을 버릴 수가 없다. 이 욕심때문에 하나님을 버리기가 너무 쉽다. 내가 최고가 되고 싶은 자리, 내가 하나님이 되고 싶은 자리, 하나님과 같이 높이 되고 싶었던 마음의 자리에 내가 앉아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나의 자리에서 나를 내리고 하나님을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한다. 학력이 있건 없건 돈이 있건 없건 조금만 여유가 생기면 세상을 정죄하고 비판하고 판단하는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우리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내가 아니다.”
인간이 에덴에서 쫓겨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이 가인성을 쌓는 것이었다. 왜? 보호하기 위해서.. 적들로부터.. 또 양식을 쌓아두기 위해서, 내가 스스로 공급하기 위해서.. 왜? 내가 그 성에서 왕이 될려고.. 내 많은 삶의 자리에서 우리는 내가 왕이 되려고 한다. 갑이 되려고 한다. 우리는 거기서 내가 주인 노릇을 한다. 공생애를 시작한다는 것은 자기 성문을 깨뜨린다는 것이다. 자기 성문을 연다는 것이다. 자기 방어를 하던 것을 어떤 것이든 내려놓는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다시한 번 물어야 한다. 나의 공급자는 누구인가? 나의 보호자는 누구인가?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
“말로 알고 있는 정답을 쓰지 말고 우리 삶으로 정답을 보여주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아멘
<기도제목>
유진: 촬영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양가조율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하도록/ 하나님의지 하면서 하나님 뜻대로 인도해주시길
유정: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시험..믿음의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사건을 이겨낼 힘을 주시도록/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은 연약함.. 불신교제의 환경을 막아주시도록/학부모총회 때 담대함을 주시길/ 낮추시는 사건 앞에서 하나님의 주인되심 인정하고 그냥 낮아지고 순종하도록
태경: 신교제, 신결혼/ 주일 말씀과 큐티 말씀 일주일간 잘 묵상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