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용사들"
사무엘하 23:8-39
■ 설교 요약
다윗이 뽑는 최고의 용사는 어떤 사람인가?
1. 최고의 재능으로 주님께 충성하는 무명의 용사, 첫 3인의 용사 (8~12절)
다윗의 마지막 말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이다. 다윗 왕국인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삼위 하나님이 우리가 되어 도와주듯이 다윗을 도와준 지체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단번에 800명을 죽였다고 했다. 전혀 무명의 용사였다. 그 유명한 군대장관 요압은 어디가고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을 제 1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다. 내가 가서 놀라는 곳이 천국이라고 마틴 루터가 그랬다. 800명을 죽였다는 것은 단번에 800명을 전도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다윗 왕국의 최고 공로자로 손색이 없다. 나머지 두 명도 다 무명한 자였다. 엘리에셀도 잠시도 안 쉬고 이스라엘 백성의 사기를 독려했다. 또, 세번째 11절의 삼만대는 원수 블레셋 사람들을 막아 악의 세력을 꺾었다.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첫 3인의 용사는 800명을 단숨에 죽였다. 솔선수범해서 몸을 던진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옆에 있기 때문에 큰 구원을 이뤘다. 백성들은 따라가기만 하니 열매를 맺었다. 내 옆에 누가 있는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는 성경 보는 일이 가장 큰 일이다. 800명하면 나와 상관없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도 각자 800명 무찌를 수 있는 용사라고 생각한다. 세 용사는 재능이 출중하고 가진 것이 많은데 이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아낌 없이 드렸다. 다윗을 도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으로 십자가를 붙잡고 용감하게 싸운 것이다.
적용) 내가 주신 최고의 것들을 하나님께 아낌 없이 드릴 수 있겠는가? 지금 무엇을 드리고 있는가?
2. 부족해도 주님께 충성하는 유명한 용사 둘째 3인 (13~23절)
우물 물을 다윗에게 가져다주는 용사 3인이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적군에서 가져온 물이어서 마시지 않았다. 그렇게 수고했는데 첫째 3인에는 미치지 못하였다고 두번이나 나온다. 세 명의 무명 용사들이 다윗을 위하여 죽음 무릅 쓰고 물을 길어 온 이야기다. 물을 마시고 싶다고 한 의미는 문자적으로 목이 말랐고 말씀의 생수, 떡 집이 그리웠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다윗 때문에 말씀의 생수로 살아났기 때문에 다윗이 목 마르다 하니 목숨 걸고 길어왔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다시 하나님께 부어드리는 전제를 드렸다. 한편, 이들의 이름은 우물 물 사건 전까지는 무명 용사가 됐는데 후에 이름이 거론이 된다. 세 용사 중 한 용사의 이름은 빠져있다. 학자들은 그 용사를 요압이라 이른다. 요압은 일평생 다윗 위해 수고 많이 했지만, 굉장히 다윗을 또 힘들게 한 용사다. 개인적인 야망과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이 그 물을 안 마셨을 수도 있다. 다윗이 분별하도록 요압을 사용하지 않으셨나. 믿음대로 충성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사람을 우상으로 여기고 하는 충성은 물을 마시지 않는 적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사람을 우상으로 여길 때 이렇게 적용 잘 하면 배신감 느끼지 않고 감정의 낭비도 없게 된다. 둘째 3인이 첫째 3인에 미치지 못한다고 두 번이나 강조했는데 계속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기량이 좀 떨어졌지만 충성은 같았다. 그러나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최고의 충성을 바친다면 당연히 첫째 아니겠는가? 그러나 최고의 재능은 없지만 최고의 충성으로 섬긴다면 당연히 둘째 아니겠는가? 어마어마한 다윗 왕궁에서 딱 3명 뿐이었다. 일생을 살며 최고의 재능으로 최고의 충성을 바칠 사람은 한 명 찾기도 쉽지 않다. 비교하라고 이 본문 보는 것이 아니다. 비교 의식이 우리의 사명을 깨뜨리고 비교는 자기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한다. 열등감으로 인한 비교 의식이 해결 되어야 다른 사람도 높일 수 있다.최고의 용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왜 다 없겠는가? 첫째 용사들은 다윗이 언급하지 않아도, 그냥 내버려 두어도 항상 솔선수범하며 신뢰하기 때문에 일평생 칭찬하지 않아도 자기 일을 한다. 이런 사람이 최고의 용사다.
적용) 나는 최고의 재능으로 무명의 용사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부족해도 유명한 용사가 되고 싶은가?
3. 차별 없는 용사의 명단. 6인에는 못 미치지만 명단에 오른 30인들의 용사 (24~39절)
구속사적 특징을 명단 통해 살펴 보면 출신 고향이 꼭 언급 되어 있다. 내 출신이 하나님 나라인지 보기 위하여 이것이 중요하다. 열심히 산 사람은 꼭 쓰임 받는다. 십자가는 꼭 그 장소, 그 자리여야 한다. 아버지 이름도 꼭 언급 된다. 믿음의 조상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베냐민 지파는 가장 미약한 집안이나 용사의 명단에 올라갔다. 기브아는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지역의 이름인데 물 긷는 종으로 살았으나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명단에 올라갔다. 용사의 기록부는 죄의 기록부 같다.37인 용사 중에 밧세바의 아버지 엘리힘과 남편 우리아가 다 올라와 있다. 욕정 때문에 다윗이 죄를 범했다. 그러나 이들을 용사의 명단에 올렸다. 사람들은 보통 죄 지으면 합리화 시키기 위해 상대방을 욕하나 다윗은 마지막에 이 문제를 다 해결한 것으로 본다. 배신 당한 신화의 모델로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다윗이 초월적 지도자가 아님을 성경에서 얘기하고 있다. 배신 당한 우리아나 배신한 밧세바 모두 하나님 나라의 용사로 올라갔다. 이 명단에서 빠진 사람이 일평생 다윗을 도왔던 요압이다. 군사적으로 정치적으로 절대적인 사람이었으나 요압이 없다면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일하셨을 것이다. 요압은 자기 마음대로 충성했다. 다윗은 끝까지 요압을 버리지는 않았다. 이런 요압을 우리들교회에서 만날 수도 있다. 원수를 만날 수 있다. 그랬을 때, 이 세상 다른 데 안 가고 우리들교회에 온 것에 감사하며 기다려야 한다. 죄만 회개하면 용사의 명단에 오른다. 어떤 씻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해도 우리들교회에 왔다면 점수 줘야 한다.
적용) 차별 없는 용사의 명단에 오를 수 있겠는가? 수고했지만, 용사의 명단에서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가?
보이지 않는 최고의 용사가 곳곳에 숨어 있다. 하나님이 짝 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했다. 반을 버리고 반을 채워야 한다. 썩은 살도 아니고 생 살을 잘라내야 하는 여러분의 결혼 생활이 절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혼처럼 힘든 프로젝트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반드시 생 살을 잘라내고 채워 넣어야 한다. 그것을 잘해야 용사가 되고 그래야 800명의 사람이 돌아온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알고 하나님이 안다. 하나님이 절대로 속지 않으신다.
■ 적용 나눔
#1. 내가 가진 최고의 것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가?
A 자매
내가 가진 최고의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다만, 학교에서 사람들이 경영학으로 다중 전공을 많이 하는데 난 외국어로 선교하겠다는 포부로 입학했다. 그러나 요즘 그 꿈에 대해 확신도 서지 않고 술 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것도 나를 위한 것인지 정말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인정 중독 때문인지 요즘 나만 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우울하다. 고등학교 때는 수업 시간에 다 자도 나만 깨어 있어서 뿌듯했는데 대학 오니 다들 열심히 해서 내가 뒤쳐지기만 하는 것 같다.
B 자매
잘 모르겠다. 그동안 다 내 힘으로 한 것 같아서 결과에 대해서도 생색이 난다. 수요일에 배치용 영어 시험을 봤는데 낮은 반에 배치 될까봐 너무 걱정 되고 눌렸다. 입학한 학교가 너무 마음에 안 드는지라 계속 이 학교 다니는 동안 뽕을 다 뽑아야 하니 취업 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나, 수능 문제집을 또 사서 풀어야 하나, 토플 준비를 해야 하나 등 생각이 많다.
C 자매
내가 가진 최고의 것은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 성격인 것 같다.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
D 자매
'미국 시민권자'라는 꼬리표가 어렸을 때부터 날 따라 다녔는데 평생 그게 좀 부담이 됐다. 그래도 어찌 됐든 영어를 할 수 있으니 섬기고 있는 통번역팀에 잘 붙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유치부 가서 '내가 여기 있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겨우 5주째인데 순간 내려 놓고 싶었다. 그러나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을 주셨으니 유치부 또한 붙어 있는 것이 현재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 같다.
E 자매
공부를 주신 것 같다. 양육 받는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려 한다. 대학 입학하면 자발적으로 다 해야지-생각했는데 통학만 4시간이 걸리니 몸이 지쳐서 양육 놓고 싶은 마음이 좀 있다. 그런데 정말 내년만 지나면 도저히 할 수가 없으니 하긴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F 자매
가져야 될 것만 있고 가진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노력에는 한계가 있는데 노력해서만 얻을 수 있고 갖고 태어난 것이 하나도 없다는게 너무나 억울하다. 이럴거면 왜 태어나게 하셨는지 모르겠다.
■ 기도 제목
공통: 최고의 재능으로 주님께 충성하는 무명의 용사로 함께 삶을 드릴 수 있는 배우자 허락해주시길 원합니다♥
명주현(96)
- 한 주간 대학 생활하며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지 않게 살기를
정지선C(96)
- 대학 생활하며 술 마시지 않을 수 있기를
- 학교 생활 잘 할 수 있기를
- 할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김소연(95)
- 학교 가는 길에 큐티 설교 듣게 되는데 이번주도 큐티할 수 있기를
변지영(92)
- 토익, 토스 공부 시작할 수 있기를
- 수업 진도 나가면 매일 복습할 수 있기를
- 주어진 것에 감사할 수 있기를
- 한 동안 돈을 많이 썼는데 돈 쓰지 않을 수 있기를
- 발목 다쳤는데 온전히 회복될 수 있기를
이혜영(92)
- 공부하는 동안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기를 (다른 생각하지 않고 남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않기를)
- 내 의를 높이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엮어 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기를
이나래(89)
- 외모로 남들과 비교하며 열등감에 빠지지 않을 수 있기를
- 동생의 삶이 하나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 일대일양육교사 과제에 우선순위 둘 수 있기를
장연주(87)
- 세상 기준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 잘 잡을 수 있기를
- 하나님 앞에 시간과 절제 잘 드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