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깨끗함
말씀: 삼하 22:21~35
구별된 가치관은 무엇을 하든 너무나 필요한 가치관이다. 구별된 가치관으로 교회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사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양육해야 할 것이다. 깨끗함은 착한 생각을 넘어서는 구별된 가치관이고, 생각이고, 구별된 언어이고, 구별된 표정이라고 생각한다. 다윗이 노래의 말씀으로 사울과의 전쟁과 지나온 세월들을 돌아보면서 나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렇게 나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시기 위해 수 많은 사건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중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이시다. 거룩은 깨끗함이다. 결국 노래의 말씀으로 가야할 푯대는 깨끗함이다.
1. 깨끗함이란 공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2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네 공의를 따라 상주시며 내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그리고 19절, 20절을 보면 ‘재앙의 날에 나의 의지가 되셔서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기뻐하셨다’ 하셨다. 즉, 진노가 와서 나의 물밑이 드러나고 나를 사명의 길로 가게 하신다 하셨다. 오늘은 내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면서 사명으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내 공의로움이고 내 손의 깨끗함이라 하셨는데, 다윗은 자신에게 의도 없고 깨끗함도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러면서도 왜 내 공의를 따라 상주셨다고 하고 내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다고 하셨을까~ 창세기 15장 16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던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고 했다. 내 의란 완전한 인간의 행위를 뜻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신뢰하는 믿음에 대해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것을 말한다. 즉, 믿음이란 하나님의 공평하고 의로운 도를 알려주시는 것이다. 결국 믿음이란 자기 죄를 보는 것이고, 자꾸 길을 가다 비록 나는 실패하고 넘어져도 공평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실패해도 하나님께서 의로우시고 공평하시니깐 내가 그것을 100% 옳소이다 하는 것이다. 이것이 공의다. 깨끗함도 마찬가지이다. 다윗은 흠도 많고 점도 많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했기에 사울 왕을 죽일 수 있지만 죽이지 않았다. 그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다. 내 손의 깨끗함은 다윗의 깨끗함이 아닌 하나님의 깨끗함이 임한 것이다. 그동안 목동으로 살면서 양도 지키고 골리앗도 물리쳤다. 그러나 사울을 만나면서 본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는 사울 때문에 밑바닥까지 내려가니 육이 무너진만큼 영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다윗에게 하나님 나라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다윗은 환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공의를 알게 되었다. 공의는 믿음으로부터 비롯된다. 하나님의 공의가 임하면 나에게도 공의가 임하기 시작한다. 사울을 만나면서 공의가 임하고 공과 사가 분별되기 시작하고 무조건 떼부리는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도 지키게 되고 그 원칙을 위해 참을 수도 있게 되고 화평을 이루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냥 믿는 것이 아니고, 지나갈 일에도 내가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이러면 안되지~ 하며 자꾸 구별된 생각을 하게 된다. 환란을 겪으면서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주님께 잘보이기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꾸 적용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것으로 내 공의라고 인정해주시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상을 주신다 하시지 않는가! 그러니 공의를 자발적으로 이루려고 하는 것은 진노의 경험 이후가 된다. 이것은 사실 다윗의 깨끗함이 아니고 말씀의 깨끗함에 인한 것이다. 25절에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를 보면 늘 말씀 충만은 갈등충만이고 성령충만이니깐 그 갈등한 적용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갚아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내 분량대로 적용을 못해도 그대로 갚아주셔서 깨끗게 하십니다. 다윗은 자신을 괴롭히는 사울 때문에 수없이 이기기도 하고 실패도해서 그리고는 정 견딜 수가 없어서 피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기 마음대로 도망간 블레셋에서 처자가 다 사로잡히는 벌을 주셔서 그때 또 진노를 경험해서 다시 또 하나님께 묻게 되었다. 밧세바 사건도 실패한 사건이지만, 혹독한 벌을 통해서 여자 문제도 끊게 하시고 이스라엘 왕으로서 깨끗이 가게 도우신다. 그렇지만 다윗이 이긴 적도 많았지만, 진짜 어려울 때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이런 사건 때문에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다윗은 구별되어갔고 깨끗해져 갔다. 다윗 자신의 의는 너무 빈약하지만, 말씀을 보면서 적용을 해 나가니, 자꾸 하나님의 의를 생각하게 되고 적용했다. 우리는 끝없이 깨끗해져가야 한다. 여기서 적용이라는 것은 나의 행위를 강조하는 것이 아닌, 구원을 위해 내가 먼저 십자가 지는 적용을 하면 나의 손을 따라 깨끗하게 갚으신다는 것이다.
* 여러분은 삶에서 공의로 여겨주신 적용이 있습니까?
* 공의의 하나님으로 인해서 공과 사를 구별하고 있습니까?
* 모든 믿음의 결론이 보여 지는 복이 아니라 깨끗함 즉, 거룩이라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2. 깨끗함이란 여호와의 도를 지키는 것이다.
말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깨끗함을 위해서는 말씀 묵상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시편1편에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성경 중앙에 이 말씀이 있다. 즉, 여호와의 도를 지킨다는 것은 악을 행하는 죄인들의 삶의 방식을 버리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선악과를 먹고 범죄하는 아담은 결국 하나님의 낯을 피했다. 또 아벨을 죽인 가인은 하나님을 떠나갔다. 그래서 가인의 후손들로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게 되었다. 다윗도 잠시 하나님을 떠나게 되니깐 간음과 살인을 행하게 되었다. 떠나면 좋을 것 같아도 이렇게 간음과 살인과 음란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면 예외가 없다. 하나님을 떠나면 '나는 교회만 나오면 되지!' 이러는데, 우리는 늘 결론이 공동체이기 때문에 공동체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같이 듣고 슬퍼하고 같이 즐거워하지 않으면, 그것은 정말 신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끊임없이 죄에서 돌아오라고 하셨다. 그런데 어떻게 죄덩어리 인간이 좋아하는 죄악을 버릴 수 있겠는가! 죄라고 인식조차 못하는데, 이 땅의 삶의 방식을 어떻게 버릴 수가 있겠는가! 스펙과 자아실현 내 시간 이런 것을 어떻게 버릴 수가 있겠는가! 다윗처럼 내게 찾아온 고난이 많을 때, 그 때 예수님을 깊이 믿게 돼서 죄를 깨닫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고난을 다윗이 잘 살아냈기 때문에 옆에 사람을 넘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까지 자기 죄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이 고난가운데 잘 살아낼 때, 자기의 가족과 교회와 나라까지 살리게 된다. 어떤 환경에서도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않기 위해 인내하고 절제하고 화평해야 합니다. 그래서 좁은문 좁은길이라는 것이다. 이때 지침서가 바로 여호와의 도인 것이다. 믿음이란 자기 열심히 아닌 자기 죄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했다. 구속사의 공식은 언제나 같다. 우리가 깨끗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날마다 거룩한 나라의 법도를 주셔서 나를 비춰보게 하시고 자신과 직면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구속을 모르는 사람들은 죄를 인정하지 않으니, 당최 알아들을 수가 없다.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고 지키기를 원한다는 것은 너무도 놀라운 일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것과 같다. 이 땅의 로얄패밀리와는 비교도 안되게 하나님 나라의 천국 시민으로서 인정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23절에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나의 하나님을 부르는 다윗은 앉으나 서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었다 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는데, 대적이 공격할 때마다 그의 규례를 보면, 대적보다 더 악한 내 속의 현주소를 보게 되니깐 이상하게 내 자신을 보게 된다. 수많은 공격에서 말씀을 보니깐 내 죄를 보게 되었다. 죄인들의 특징은 죄책감으로 인해 기도를 안한다. 그리고 말씀을 보지 않는다. 그래서 이것을 정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구속사적 큐티와 말씀 묵상이다. 그런데 믿음 생활을 하는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는 길보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있다. 이럴 때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묻는 것이 최고의 겸손이다.
* 여러분에게 말씀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 깨끗함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 큐티가 즐겁습니까? 형식적입니까? 아예 안봅니까?
3. 깨끗함이란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시선을 맞추는 것이다.
26절 내가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피하였나니..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다윗이 완전하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은 완전한 분이라 완전한 분 앞에서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완전한 자라고 선포를 했다. 물론 하나님은 다 해주시지만, 진노를 경험한 후에 적극적인 자세로 싸우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굉장히 수행하려는 자를 도우신다.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자로 서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완전함: 모든 것을 갖추어 모자람이나 흠이 없음. 온전함: 잘못된 것이 없이 바르거나 옳은 것. 목사님의 남편은 본인을 완전하고 온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 모두가 힘들어 했다. 이 세상의 완전함은 하나님의 완전함과는 아주 다른 것이다. 내가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이 하나님의 완전이다.
* 여러분은 사람의 완전을 추구하는 완전주의자입니까?
* 하나님의 완전함을 추구합니까?
4. 깨끗함은 성벽을 뛰어넘는 승리를 가져다준다.
27절~30절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골리앗과의 싸움도 군사력으로 이긴 것이 아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이겼다. 그러나 그것은 1회적인 이김이었다. 그 때에 비하면 다윗은 10년이나 계속된 사울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주 깊어졌다.
담양의 대나무숲을 가본적이 있다. 그런데, 대나무는 씨를 뿌려도 보이는 것이 없다. 1년째에도 2년째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흔적이 없다고 한다. 3년쯤 돼서 죽숙이 조금 튀어오르는데, 30cm가 자란다고 한다. 또 4년째에 30cm로 2년을 보낸다고 한다. 그런데 5년째가 되면, 눈에 띄는 성장이 아닌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고 한다. 어떻게 성장을 하냐면 5년 동안 땅 속 깊은 뿌리내림이 서로 얽히고 #49445;혀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나무 1시간의 성장 속도가 소나무 30년 길이 성장에 해당한다고 한다. 사울과의 싸움을 통해 다윗은 얽히고 #49445;히는 뿌리내림이 있었다. 이 뿌리내림은 성벽을 뛰어넘는 자양분이 된 것이다. 32절~35절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하나님은 다윗을 늘 무장시키시고 싸울 수 있는 힘을 공급하십니다. 우리도 매일 말씀묵상을 통해서 나를 무장시키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오직 말씀을 의지하고 나가니깐 곳곳의 성벽이 무너지게 하신다. 다윗의 이야기에는 단 한 번도 기적의 스토리가 없다. 대신 슬픔, 배신, 방황, 좌절, 탄식, 눈물의 이야기가 있다. 다윗의 이야기에는 하늘의 이야기가 아닌 땅의 이야기가 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임재하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감동하는 것이다. 평범한 삶을 잘 살아내는 것이 기적이다. 가장 평범함이 비범함이다. 깨끗함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진다. 사랑이 전제되어야 한다. 사랑이 없이 깨끗함을 외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혼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고, 말릴 수도 있다. 안 믿는 사람과는 구별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 죽었다가 깨어나도 못할 적용을 보여줘야 한다. 10년 20년 후에 나는 이렇게 축복받았다고 간증할 사람이 많이 나올 것을 믿기 때문에 목사님은 눈치 보지 아니하시고 성도 #51922;는 정확한 복음을 전하셨다. 초대교회처럼 신앙생활을 잘 한 교회는 물질의 축복도 반드시 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물질을 쓰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물질의 축복을 주시지 않으신다. 내가 다 절제를 할 것 같아도 지금 주시면 도박하고 다른데 쓰기 때문에 안주신다. 당대신앙의 때에는 십자가 지는 삶을 살아야 그 후에 재물을 주신다. 그래야 그 재물을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내가 힘든 사람을 도우려고 하면 거기에서 지체가 생긴다. 제가 환란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낮추셨습니까? 도리어 높이셨습니다. 반드시 여러분들을 높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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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말씀을 듣고 개인적으로 저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예수 믿는 좁은 길... 고독하고 힘들 때가 많은데, 이렇게 말씀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은 100% 옳으시다는 신뢰함과 담대함으로 또 한 발자국 내딛는 적용을 해야겠습니다. 저희 진모연 목장은 이번 주도 센티모르의 한 귀퉁이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울고 웃었다는^^ 주일이 좋아요~ 주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용~ㅎ
공의의 적용은 있는지... 말씀을 듣고 자유롭게 나누었습니다.
진모연(80): 매주 금요일 밤에 있는 목자모임에 참석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런데, 돌아오는 이번 목자 모임이 14일 토요일로 바뀌어서 곤란한 마음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날 전 직장 상사와 중요한 약속을 미리 잡아두었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해 하나님께 묻자와 가로되를 하지 않고 '당연히 목자모임에 가지 말아야겠다.'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남자친구에게 이야기 하자, 남자친구는 목자모임을 가라고 했다. 내 인간적인 생각으로 그분은 높은 지위에 있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관계를 잘 해두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 생각했다. 남자친구가 이런 날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아 짜증이 났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도 세 번이나 내려와 설득을 하신 주님께서 나를 세 번 설득하시면 목자모임에 가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확하게 세 번 설득하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좋아하는 목사님의 칼럼을 보게 됐는데...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넘기는 것처럼 지금도 사람들이 하나님의 것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득을 더 귀히 여긴다는 글을 보고 찔림이 있었고 ‘묻자와 가로되’ 안했다는 것이 그제야 생각이 났다. 그래도 ‘하나님이 세 번 설득하실 때까지는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두 번째는 일요일 QT를 통해 그리고 오늘 설교를 통해 '내가 할 수 없는 구별된 생각을 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구나!' 라는 깨달음을 주셔서 적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세 번째로 들었다. 진짜 약속을 취소해야겠다.
김예진(83): 하나님께서 내가 훈련 받아야 할 부분들을 정확히 아시고, 천지만물을 흔드시는 것 같다. 작년 여름부터 특이한 58세 남자 부장과 여자 부장 때문에 힘들다. 이번에도 여자 부장이 베트남 여행을 갔다와서 이혼하고 아이가 한 명 있는 35세 한국인인 여자 베트남 가이드가 돈 많은 70세랑 결혼했다며 또 상식적이지 않은 이야기들을 꺼냈다. "70세라도 좋았으니깐 결혼했겠지... 멋있었겠지..." 이러고 얘기하는 여자 부장이 진짜 짜증났다. 크리스쳔이면서, 왜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들교회 목자 집사님들하고 비교가 되며 옳고 그름으로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왔다. 오늘 말씀을 들으며 밖에 나가서 불신이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내 마음의 악과 주책스럽게 쓸데없는 말 하며 나의 남자 관계를 캐묻는 여자 부장이 너무 미워서 어떻게 되갚아줄까 생각하는 악이 자꾸 올라오는 내 모습을 봤다. 그리고 나를 깨끗함으로 나가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세팅임을 100%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여자 부장이 와서 속을 뒤집어 놓으면 큐티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토요일 큐티 본문을 보면서 유대인같은 내 모습을 보았고.. 그 두 부장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심을 내가 잠잠히 기다려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또 그 두 부장도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정말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 인정이 된다. 특히 배우자를 만남에 있어서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 자존심이 상하는가...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이 계속되는지... 결론은 내가 강해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목자: 나라면 예진이보다 더 힘들어했을 것 같다. QT하면서 가는 것이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예진이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인내하는 것이 예진이 역할인 것 같다.
박은미(87): 지난 한 주 동안 큐티를 해야 되는데 하지는 않고 자꾸 죄 된 모습으로 돌아갔었다. 상담을 하려고 마음먹었던 적용도 하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보고 실행을 옮기지 못했다. 그래서 마음이 우울했다. 하나도 정리 된 것도 없고, 매일 늦게 일어나고 그랬다.
나는 내 생각이 임하면, 절대 긍정적인 면으로 가지 못하는 것 같다. 이것도 저것도 진전이 없으니 답답했다. 한 것이 없어서 목장 가서 뭘 나누지? 생각했다. 정해진 것이 없어서 졸업유예결정을 했는데, 이 상황이 반복될까봐 걱정된다. 열쇠를 찾고 싶은데 하나님께 묻지도 않는다.
목자: 하나님께 묻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안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QT가 아니고는 정말 어렵다.
박은미(87): 나는 환경이 급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 같다.
목자: 앞으로 진로와 배우자 등 중요한 결정들이 많은데 미리 훈련을 위해 은미의 상태를 보여주시는 것 같다.
윤혜령(82): 오빠랑 나는 성격이 정말 다르다. 오빠는 내가 오빠를 처음 봤을 때 내가 자기를 완전 맘에 들어 한다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전혀 아니었다. 그래서 오빠는 내 스타일도 아니고 별로 맘에 들지 않았었다 이야기 하니깐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는 오빠랑 약간의 말다툼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 다했다. 오빠는 우리들교회를 왜 무시하느냐 오빠 자격지심 아니냐는 말까지 했다. 오빠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나를 만났다고 한다. 그래서 나를 많이 받아주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준다. 그런데 오빠가 그렇게 표현을 많이 해주는데도, 나는 표현을 참 못 하는 사람이라,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하신다고 하시는 말씀이 다시 새롭게 와 닿았다. 오빠가 “넌 오빠의 보배”라며 노래를 불러줘서 ‘넌 나의 보배’라는 찬양도 알게 됐다. 그래서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이 찬양 듣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었다. 사실 불면증이 있어서 약을 먹고 있는데, 오빠한테 이야기하지 못했다. 오빠랑 산부인과에 가기로 해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목자: 오빠에게 불면증 약 먹는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결혼 전부터 서로 상대방의 연약함을 감싸줄 수 있어야 한다. 혜령이가 오빠에게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계획까지도 잘 상의해라.
김정현(82): 요즘 마음이 복잡하여 계속 우울하고 혈기도 자주부리고 내 마음컨트롤이 잘 안된다. 이럴수록 말씀 보라 하는데 사실 큐티도 기도도 뒷전으로 하고 그냥 우울감에만 빠져 사는 한주였다.
<기도제목>
진모연: 병원에 가도록...
결혼예배가 전도축제가 되도록...
아영이가 신행지에서 꼭 주일성수 하도록...
신행에서 돌아와 아영이 남편 재승 형제가 목장예배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적용: 허리 운동을 매일 하겠습니다.
김예진: 수업 자료 잘 만들 수 있도록...
믿음의 동역자(배우자)에 관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고, 알아볼 수 있도록...
생활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두 부장님과의 관계에서 오묘한 표정과 지혜의 말을 할 수 있도록...
적용: 생활예배를 하며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겠습니다.
기도를 하루에 10분 이상씩 하겠습니다.
박은미: QT할 수 있게 마음 이끌어 주시도록...
병원 가도록...
진로에 관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적용: QT를 하겠습니다.
윤혜령: 한주 스케쥴이 많은데, 스케쥴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께 위탁하도록...
부모님이 계속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평안하시도록...
불면증약 없이 잠 잘 자도록...
두렵지만 오빠랑 해야 되는 대화 할 수 있도록.. (수면제 이야기 등등)
적용: 아침에 하나님이 깨워주시면 큐티하겠습니다.
기도를 구체적으로 하겠습니다.
김정현: 매일 기도를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내 곁에 계시다는 걸 믿을 수 있도록...
감정 컨트롤을 잘 할 수 있도록...
신교제 할 수 있도록...
적용: 예쁜 말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