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 2015.1.4 천옥현 목장보고서
멤버: 천옥현(80), 엄정미(80), 김하나(80), 이혜림(81), 김화영(82), 정지윤(83)
장소: 센티모르
말씀요약
(삼하 20:14-26) '진압'
나를 위해 죽어주신 그 예수님 때문에 후손인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우리를 도와주고 계신다. 오늘 본문에서 엄청난 전쟁을 한 여인 때문에 기적같이 진압을 도와 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2015 표어는 '심히 창대하리라' 이다. 2014년은 '도로 찾으리라' 하셔서 도로 찾았으니, 이제 심히 창대해야겠는데, 아직도 진압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하신다. 목장 식구, 내 식구 모두 찾았는데 또 진압해야 될 일이 무엇일까? 왜 진압 할 일이 생길까?
1. 각자 따르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세바/요압)
다윗 왕의 귀환 때, 이스라엘 내부 불화로 세바의 반란이 일어난다. 반란에 따르는 자가 많기 때문에 그 반란이 힘을 얻는다. 세바는 악한 사람인데, 왜 이렇게 악한 일에 사람이 따르는 것일까? 주님이 말씀하신 이 시대의 특징이 악하고 음란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악한 일을 좋아하고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지만, 왕국재건을 놓고 날마다 편가르기를 하는 사람들 있다. 편가르기를 하는 악함은 술마시고 여자를 따르는 악함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사람들이 악한 세력을 따르는 것을 압살롬 때도 보았고, 세바 때도 보았다. 그러니 어떻게 분별을 하겠는가? 악한 일에 세바의 고향, 비그리 사람들이 모여 따르는데, 고향사람들은 세바에 대한 객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따라갔다.
세바와 세바를 따르던 무리들은 최북단의 천연요새인 아벨성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은 수성하기에 좋은 곳이지만, 전쟁의 목적이 수성이 아니라 공격이었기 때문에 요압 입장에서 그들은 독 안에 든 쥐였고, 이를 간파한 요압은 아벨성 자체를 다 부수기로 한다. 반란과 상관없는 애매한 아벨의 백성들이 진멸당할 위험에 놓이게 되었다.
아담, 한 사람이 온 인류를 파멸에 넣었듯이 세바가 아벨성으로 피신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전체를 위해서 아벨성의 백성들은 다 죽게 생긴 것이다. 다윗 쪽에서 보면 다 내 백성인데, 압살롬과의 전쟁 때처럼 길이 없는 문제, 성을 다 부수고 한쪽이 죽어야 되는 문제였다.
세바와 요압 중에 누가 나은가? 우리는 누가 옳은지 그 사람이 그 사람 같아서 한쪽 편만 들다가 실망할 때가 많다. 정말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지금 요압은 예수님의 조상 다윗 편에 서 있다. 세바는 반대편에 서 있다. 요압은 다윗편에 있지만 야망이 많은 사람이다. 다윗은 압살롬을 알면서도 미리 처단하지도 못했고 그러지도 않았다. 공동체에서 문제마다 일일이 두부 자르듯이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믿음의 분량과 성숙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건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래도 때마다 일어나는 사건속에서 분별을 하고 갈 수 밖에 없다. 여기서는 분명히 요압이 이겨야 하는 싸움이다. 요압은 다윗 편에 속했고, 다윗은 하나님 편에 속했다. 그런데 다같은 하나님 백성인데 요압이 아벨성 사람들을 다 죽이겠다고 하니까 이것은 요압이 틀린 것이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분별을 해가는 것이다.
세바는 반역자로 이스라엘을 구원하겠다고 나서고, 요압은 그 세바를 물리쳐 나라 구하겠다 하고, 지혜로운 여인은 민족(아벨성)을 구하겠다고 한다. 이렇게 다 자기 주장을 하는데 여러분은 분별을 할 수 있겠는가? 분별을 해야한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씨를 보고 가야한다. 누가 야망이고 누가 사명인지를 분별하며 가야한다. 누가 우리를 도울 결정적인 한 사람인가?
적용질문> 여러분이 각자 따르는 사람은 야망의 세바인가, 사명을 빙자한 야망의 요압인가, 사명의 지혜로운 여인인가?
여러분은 이것을 분별하고 계십니까?
2. 말씀으로 설득하는 그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벨성에는 지도자, 방백들이 많이 있을 것인데, 요압이 아마사와 아브넬도 죽이고 압살롬도 창자를 끄집어 내서 죽일만큼 잔인하기 때문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그런데 인구계수에도 들지 못했던 여인 하나가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나서 요압에게 들어 달라고 외쳤다. 문제해결에는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요압에게 들려준 것이 기적이고, 요압이 들은 것이 기적이다. 물론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들리지 그냥 내 노력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여인은 신명기 20장 10-15절은 인용하여 요압을 설득했다. 하나님의 계명에는 한 성을 공격하려면 먼저 평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기록되어있다. 평화에 응하면 공격해서는 안된다. 먼저 아벨성 사람에게 세바를 지지하느냐고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싸울 의사가 없는 어미같은 큰성,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느냐고 물으며, 이 성은 멸망시켜서도 멸망당해도 안된다고 말했다.
성경에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은, 인정받지 못한, 비천한 신분의 한 여인이 당시 군장에게 가서 자기 백성을 구하고자 말씀으로 요압을 설득했다. 하나님은 스펙 좋은 자가 아니라 쓰시고자 하는 그 어떤 자라도 쓰신다. 여기서 구속사가 나온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득했던 이 여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듣는 사람이었다. 무시받던 여인은 요한일서 4장 18절 '온전한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고 하신 말씀처럼 두려움의 문제를 극복했고,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용기있게 나아간 것이다. 이런 사람이 어떤 사건도 진압 할 수 있는 것이다.
다윗은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견제세력으로 떠오른 요압을 진압하지 못했고, 세바의 반란을 아마사의 주도로 진압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마사가 암살되었다. 하는 족족 되는 것이 없는 다윗과는 대조적으로 여인은 세바의 반란을 최소한으로, 피해가 없도록 진압하고자 했다. 십자가를 지는 심정으로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요압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그를 설득했다. 구원의 의도로 하는 이 간청을 요압이 잘 들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이 일이 가능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회개하여 말씀으로 설득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정말 여러분은 말씀으로 중심 잡고 있는 사람입니까?
이타적으로 지경이 넓어지는 삶입니까?
3. 말씀이 들리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요압에게 이 지혜로운 여인의 말이 들렸다. 요압이 나는 결단코 그렇지 않다, 세바의 머리만 내어주면 떠나겠다하니 그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지고 모두 해산되었다. 싸울의사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율법에 의거해서 명분없는 싸움을 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이 싸움을 안하기로 했다. 고통의 원인이 되는 죄를 제거하면 시간이 절약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빨리 회복할 수가 있다. 내가 죄를 보지 못하면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게 되면 죄의 고통을 고스란히 당하게 되는 것이다.
여인은 그의 지혜를 가지고 그 백성에게 나아갔다. 요압을 설득하듯이 백성을 설득하는 것은 쉬웠겠는가? 누가 가서 세바의 머리를 베겠는가? 구원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이익도 내려놓고 설득했다.
다윗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을 허락하셨다. 하나님께서 다윗왕국을 영원한 등불이 되게 하시겠다는 그 약속 때문에 이런 돕는 사람을 보내주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만 그 사랑만 확인하면 천군천사를 동원하셔서 도와주신다.
세바의 머리는 사단의 우두머리이다. 던지기만 하면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백성이 사는데, 백성들은 멋있기만한 세바의 머리를 내어주기 너무 힘들다. 얼마나 설득을 했을까, 구원은 몸으로 언어로 하는 설득이다. 내 속에 세바는 죽고 요압은 설득해야한다.
적용질문> 던져야 할 세바의 머리는 무엇입니까? 죽어져야 할 세바는 무엇이고 설득해 할 요압은 무엇입니까?
4. 조직이 필요하다.
진압 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직을 정비했다. 조직에서는 일보다 사람이 우선되어야 한다. 인정할 수도 인정 안할 수도 없는 요압을 군대장관에 다시 기용하는데 이것이 다윗의 슬픔이고 비극이다. 요압과 공모를 해서 우리아를 죽였던 다윗은 이 악한 일로 발목이 잡혀 가고 있다. 우리는 영적으로 죄가 될 악한 일은 제거하고 하지 않아야하겠다.
행정조직은 사무엘하 8장의 초기행정조직과 거의 동일하다. 조직이 없으면 자원봉사의 은혜가 충만한데, 커지면 조직을 만들어야하고 그로인해 은혜가 떨어지는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아도니람은 감역관으로 전쟁으로 인해 생긴 많은 노예 때문에 추가된 직책이다. 다윗,솔로몬,르호보암 때까지 감역관을 하다가 그 자리가 부패를 가져와서 비극적으로 돌에 맞아 죽는다. 얼마나 끊임없이 쇄신이 되어야 하는가, 사울은 베냐민 지파만 썼지만, 다윗은 모든 사람을 골고루 등용했다. 8장과 달라진 것은 다윗의 아들을이 대신이었는데 그들이 싹 없어졌다.
다윗의 아들들은 암논,압살롬,아도니야까지 한결같이 반역을 행하고 간음을 행했다. 후에 그의 아들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잇는데, 이것은 가족승계라기 보다 약속의 승계, 믿음의 승계라고 봐야할 것이다.
적용질문> 올해 목장 조직과 사역조직에 대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순종하고 가시면 어떻겠습니까?
목장나눔 - 출애굽 간증
천옥현 목자(80또래)
개척교회를 섬기던 중에 아버지가 주신 설교 테이프들 속에서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고, 개척교회 안에서 조직과 사람이 없고 말씀에 대한 삶의 적용이 없던 부분을 발견하였고 공동체에 대한 사모함으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유년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께 옮겨져 살았고, 늦게 시작한 첫 교제가 불신교제였고 교제가 끊어지는 사건을 겪으며 죄임을 깨닫게 되었고, 이 사건들이 가정중수와 구속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셨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삶의 멘토인 아버지와 반대로 구속사가 없으신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다툼이 여전히 있습니다. 믿음의 한 사람으로 서 있지 못해서 남겨진 과제라고 생각되고 엄마를 찾아가고 연락을 꾸준히 드리는 적용 중에 있습니다. 올해 4년차로 임대아파트 콜센터에서 고객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착한게 악한거라고 하셨는데 밖에서 못내는 혈기를 언니에게 낼 때가 많은데, 다양한 고객들을 응대하면서 이 직장이 내 혈기를 다스리라고 주신 하나님의 세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직장에서도 고객이라는 질서에 순종해야할텐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순종하는 목장이 되고, 목사님 말씀처럼 먹이고 입히는 목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엄정미(80또래)
장녀에 대한 기대, 두 동생들과의 차별, 날벼락 같은 폭언과 폭력을 사용하시는 어머니를 무식하다며 무시하고 미워했지만, 동시에 어머니의 인정을 하나님 자리에 올려 놓으며 죄인인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혼자 교회를 다녔지만, 가정에서 받기 어려웠던 인정을 받고자 욕심으로 밖에서는 모범생, 가정에서는 싹수없는 지랄맞은 떡잎인채로 살았고, 예수전도단의 양육과 성경공부 등 훈련을 받으며 틈틈이 집을 떠날 궁리를 했습니다. 섬기던 교회를 떠나 방황하던 중에 이전 교회 동생을 통해 우리들교회로 인도 되었고,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의 구원을 위해 요나단과 싸인까지 주고 받으며 어떻게든 끝까지 붙어가려는 말씀을 들었고, 나의 구원을 위해 붙여주신 어머니의 수고와 그동안 먼저 예수님을 믿었으면서도 어머니와 가족의 구원을 위해 다윗처럼 끝까지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고, 집을 떠나지 않는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교만와 외모, 인정중독이 있고, 식이장애 폭식증이 있습니다. 학원에서 초,중등 수학을 가르치고 있고, 가장 바닥일 때 부목자로 세워주신 것을 보며 붙여주셨으니 회개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직분에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혜림(81또래) - Off the record
정지윤(83또래)
아버지와 하나 된 것처럼 분리되지 않은 채로 지내다가 아버지가 쓰러지신 사건으로 우리들교회에 인도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무시가 되고 미운 마음이 드는 아버지셨지만 쓰러지고 나니 해달별이 떨어지는 듯, 온 세상이 다 꺼지는 것 같았습니다. 미워하는 마음이 죄의식이 되어 힘들었고, 요한계시록 설교 때 '다 죄인이다' 는 말씀을 듣고 속이 뜨겁고 아팠고, 힘도 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정착하며 아버지와 분리되는 것이 조금씩 되고, 목장을 거치면서 처음보다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졌고, 관계에 대한 두려움도 하나씩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야 편해지는 것이 있는데, 이번 텀이 1년 간다는 것이 반갑습니다. 몇가지 옮겨다니는 중독들이 있고 한가지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데, 말씀 안에서 균형감각이 생겨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것들로 바뀌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아버지 옆에 케어할 사람이 늘 필요한데 요즘 잘 챙겨드릴 경황이 없고, 일부러 상처주려 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에는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인데, 부부목장에 인도 되셔서 함께 3번 출석하신 이 후에 다시 나오지 않는 상태라 아버지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부담감, 귀찮음, 생색들이 올라옵니다. 이 번 텀에 이 부분을 회개하며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제목
천옥현 목자님 (80또래)
1. 나의 열심이 아닌 주님께서 이끌어가실 목장을 위해 기도하고 목장식구들 잘 섬기도록
2. 가정의 구원을 위해 바로서는 한 사람이 되어 질서에 순종하고 엄마 잘 섬기도록
3. 말씀 묵상
엄정미 (80또래)
1.직분주신 것에 감사하고, 회개하고 가도록
2.생활예배 중수/수련회참석
3.이번주 상담 빼먹지 않도록
김하나 (80또래)
1. 우리들 교회 예배와 목장에 다시 참석할 수 있도록
2. 방학동안 도서관업무 잘 해낼 수 있도록
3. 큐티 빠지지 않고, 물질 아껴쓰도록
4. 엄마 병원진찰 받고, 동생 빠른 시일에 직장 안정되도록
이혜림 (81또래)
1. 말씀 깨닫는 한 사람으로 서가길
2. 식욕, 시간 사용의 절제
3. 관계와 질서 가운데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4.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받아들여,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듯 교회를 사랑하도록
정지윤 (83또래)
1.생활예배가 여전한 방식으로가 되도록^^
2. 중독과 게으름이 다른 좋은 것으로 바뀔수 있도록
3. 가족 영육건강, 치료 잘하는 1월 되도록
4. 나의 역할이 뭔지 생각날 때 실행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