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민정, 수진, 현아, 나래, 찬양, 신실
<나눔>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배신과 실수에도 눈길을 주신것처럼 주님이 나를 봐주신 사건이 있나요?
민정: 계속되는 동생과의 관계에서 힘듦을 겪었는데 동생과 조금 이나마 거리를 두기로 했다. 거의 처음으로 동생과 따로 예배를 드렸다. 동생의 구원을 위해 애통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갈급함이 없는동생을 보면서 잠깐이지만 그럴꺼면 '교회도오지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렸을때부터 동생과 늘 함께 지내서그런지 내안에 동생을 보호해야 된다는 약간의 집착이 있음을 인정한다.(언니 깊이 많이 나눴는데 언니 얼굴보느라 거의 기록을 못했어요 뿌잉;_:)
찬양: 예전에는 이 본문을 볼때 베드로는 그저 거짓말쟁이이고 배신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주 큐티하며, 말씀을 들으면서 베드로의 고백은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는 진실된 고백이었는데 그 환경이 힘들었음이 느껴졌다. 나도 이렇게 예수님을 향해 열정이 있고, 예수님을 사랑하지만 환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때로는 교만한 마음도 든다.
-그냥 편하게 살아도 되는데 삶속에서 믿음을 드러내기위해 사서 고민하는게 힘들기도하고 거룩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이렇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내 모습에도 불구하고 나를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느낀다. 공부하며, 또 하나님앞에 원함이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때 허무감이 들기도 한다.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어떤사람이 발작을 하며 쓰러진적이 있는데 간호학을 공부하면서 아무것도 그사람을 위해 해줄수 없는 나를 보면서 의학지식도 말씀과 신앙도 이론만가지고 행함이 없으면 얼마나 허무한가에대해 많이 고민하게 되었다.
수진: 예수님을 배신하는 삶이 습관이 되어있는 나의 모습을본다. 아버지께서 현장에서 육체노동하시는 일을 하시는데 나는 아버지가 부끄럽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그냥 솔직하게 말하곤 한다 그럴때 사람들이 '그런거 말안해도되 '같은 류의 말을하면 오히려 환경이 이상하게 흘러가는것같아서 마음이 더 어렵다.' 이런걸 나누면 안되는건가' 생각도 든다. 예전 남자친구에서 나의 아픔들을 다 말한 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체휼해주기보다는 '시간을 좀 가지자'는 말을 해서 상처를 받은적도 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뿐만아니라 여러사람을 무시하는 내모습을 봤다. 외모가 우상인 나는 믿음만 좋고 꾸미지 않는 엄마를 보면 무시가 되고, 외모가 별로인사람은 같이 걷기조차 부끄러울때도 있다. 늘 주일아침에 남동생들을 깨워서 교회에 오는데 오늘은 하도 안일어나고' 얘네들을 교회데려가는게 왜 내가 할일인가' 생색이 나고 화가나서 '교회가지말라'고, '지옥에 가던지 알아서 하라'고 홧김에 말을 퍼붓고 혼자 교회에 왔다. 환경적으로 동생이 힘들고 생색이 날때 요양환자들을 돌보시는 엄마를 향해 '이럴거면 많이 낳지 말던지'등의 말을 한적이 있다. 엄마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프다.
-대학교에서 여유롭고 경제적으로 잘지내는 아이들을 보면 열등감이 올라오곤한다.
-나의 무분별한 언어생활과 따지고 이기려는 모습들, 잘난척하고 무시하는 내죄들을 오늘 많이 보았다.
-흡연할때마다 엄마가 문앞을 지키고 서서 잔소리를 하는데 나는 강아지 소리를 왈왈 내면서 장난으로 받아치는 적이있다. 엄마는 개소리를 흉내내는 나를 보며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데 금연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잘되도록 기도부탁하고싶다.
나래: 건축학과생으로써, 요즘시험과 과제로 많이 고단하고 힘들다.
-양육의 목적은 뭔지 모르겠고 반강제로 듣는것같은 기분이 많이든다. 양육에 눌리고 시간에 안달하는 삶을 살고있다. 하지만 이런나의 모든삶에 내가다 알수는 없어도 하나님의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동생이 고3인데 많이 예민해서 힘들다. 집에서 왕이라서.. 내가 고3때는 엄마도 아프고 해서 관심도 못받았는데 이런저런 신경질이 난다. 자소서도 다써주고 입시를 도왔는데 여기저기서 불합격이 되니 '언니가 자소서 이상하게썼다'는식의 이야기를 들으니 속상하다.
현아: 금요일에 일하는 중에 엄청 박살나는 일이 있었다. 욕도 많이 먹어서 속상했다. 고객이 불만전화를 걸었는데 열심히 해명했더니 그게 더 화가나서 고객이 화내는 바람에 팀장님에게까지 개입되는 상황이 되었다. 화장실가서 많이 울고 내가 뭘그리 잘못핸나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 죄송하다는 말을 백번은 한것같았다. 많이 공허하고 힘들었는데 마음추스리는 중.. 너무 힘들어서 그동안 절제했던 끈들이 풀어지기도 했다.
신실: 아빠와 관계가 조금어색하고 힘들었는데 수요일에 아빠꼐 전화가 왔다. 왠지 어색할것같아 짧게 기도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아빠목소리와 여느때와 다르게 너무 진실된 목소리여서 놀랐다. 아빠가 얼마전에 가정에 대한 세미나를 들었는데 '그동안 신실이를 사랑해서 아빠는 잘해주려고 그랬는데 아빠가 원하는 방식으로 잘해줬지 신실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었다고.. 아빠는 신실이에게 잘해준게 하난도 없는거였다'고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많이 났다. 그리고 아빠가 '미안하다'고 하셨다.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횡설수설 따뜻하게 대해드리지도 못했다. 내가 그렇게도 아빠게에 듣고싶어하던 진정성있는말들이 내 마음을 녹이고 그말을 듣는데 내가너무 나쁜 죄인임이 깨달아 져서 눈물이 났다. 아빠가 이번주에 서울로 출장오시는데 같이 수요에배드리기로 했다. 그날밤에 엉엉울며 잠든것같다.
-오늘 교회에 오빠랑 같이 왔다. 선교단체간사인 오빠가 가끔 서울에 올때마다 우리들교회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곤한다. 오빠가 많이 야위어 져서 물었더니 오빠가 연말에 있을 캠프를 두고 저녁금식을 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애잔했다. 저번주에 오빠를 향해 가진 못난마음들이 많이 부끄러워졌었다. 오빠는 결혼을 앞두고 있고, 경제력도 없는데 가장 힘든것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부담감'이라고 말을 했는데 오빠가 하나님앞에서 계속 자신을 죽이며 사는모습이 애잔하게 다가와서 오빠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엄마생각이 났다. 엄마는 원래 교육공무원이셔서 많은 학부모들에게 사랑을 받는 분이셨다. 멀리 발령이 나면서 우리들을 위해 직업을 그만두시고 우리를 기르셨다. 내가 중2정도 되었을때 엄마가 부산 지하철에서 전도를 하기 시작했다. 엄마는 잔잔하게 찬양을 한 곡하시고 엄마가 예전에 우울했던 이야기 죽고싶었는데 예수님이 소망이 되신이야기들을 지하철칸마다 짧게 나누시고 전도지를 나눠주신다. 지금까지 하고계신다. 감사하게도 그런 엄마가 부끄럽지는 않았지만 너무 견디기 힘든게 내가 생각하는 상스러운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엄마를 야유하고 무시하고 화내고, 취객들에게 모멸을 당하는 엄마을 모습을 보면서 같은칸에서 눈물만 뚝뚝흘리고 있었을때가 많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다. 엄마랑 지하철타고가면서 그냥 도란도란 이갸기 나누고싶은데 엄마는 매일 전도하니까 나는 조마조마 하고 그랬었다. 내가 너무 힘들어하자 고2때쯤 엄마가 '신실이는 너무 힘들면 다른칸 탈래?'라고 물었는데 내가 '그러겠다'고 하고 진짜 다른칸에 탔다. 그이후로 계속 다른칸에 타고 같은곳에 내려서 엄마랑 만나서 목적지에 가곤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그래도 엄마는 같은칸에 내가 기도하며 있어주는것을 원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들어 눈물이 많이 났다. 다른칸에 타고 같은 목적지에 내려서 나를 바라봐주고 손잡아 주는 엄마의 모습이 많이 생각이 났다. 내가 고3때 총학생회장이었는데 학교에서 학생들이 '회장누나~ 누나 엄마 버스에서 봤어요'이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마음이 어렵고 엄마가 조롱거리가 되는것같아서 많이 아팠다. 그래서 엄마에게 '그만하면 안되냐고 그게 열매가 있냐고'그런적도 있는데 엄마는 '엄마도 늘 하고싶어서 하는건 아니야. 오늘 내가 탄 지하철안에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사람이 있을지 어떻게 아냐'며 부담감으로 하신다고 해서 슬프고 할말이 없었다. 복음을 훼방하는 날보며 죄책감도 든다. 고등학교때까지 선데이 크리스찬이었던 오빠도 엄마의 그런모습을 힘들어 했는데 하루는 엄마가 지하철 2호선에서 전도를 하려고 탔는데 어떤 대학생이 전도하며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그런데 그 청년이 우리오빠였다. 하나님께서 엄마의 삶을 그렇게 위로하신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많이 보고싶다.
<기도제목>
찬양: 1. 엄마가 요즘 아프신데 건강하시도록 그리고 아픔가운데 우울함에 빠지지않고 담대한마음으로 지내시도록
2. 이번주 큐티 열심히 하고 죄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살도록
3. 허무한 마음이 들때마다 잘 분별하고 삶속에 말씀을 행동으로 적용하도록
4. 학교내에서 학우들과 함게 큐티모임을 하고싶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하나님께 잘 물어보고 담대하게 행동하도록
수진: 1. 흡연문제를 해결하도록
2. 남의 이야기를 잘들을수 있는 귀를 가지도록
3. 하나님을 무시하는 나의 태도가 변하도록 노력할 마음과 힘을 주시도록
민정: 1. 나를 아시고 느끼시는 하나님을 알고 죄에 통곡하는 내가 되도록
2. 무시에 대한 피해의식을 치유받도록
3. 소통이 안되는 가족들에게 얽메이기 보다는 공동체에 많이 나누고 화평을 누리도록
4. 가족구원
5. 신교제
다혜: 1. 건강한 몸과 신앙의 회복
2. 건전하고 건강한 인간관계
3. 반복적인 생활속에서 나태해지지 않도록
신실: 1. 수요일에 아빠랑 같이 저녁먹고 예배드리는데 회복의 시간이 되도록
2.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사촌동생의 구원
3. 하나님앞에서 씨름하는 오빠의 영육간의 강건함(가족모두)
4. 영어랑 아랍어 공부할 의욕이 생기도록
5. 번역검수일하는데 지혜를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