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입맞춤"
(사무엘하 14장 1절-33절)
사자와 소가 서로 눈이 맞아 사랑을 하여 결혼을 하였고, 신혼여행까지 갔습니다.
그 동안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받아주었지만, 가치관이 서로 본질적으로 달랐기 때문에 결국 지쳤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하다가 결국 헤어졌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서로 가치관이 달라도, 같아도 화평을 이루는 것이 어렵습니다.
'화평을 이룬다는 것'은 내 입장에서 잘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죄를 모르는 사람은 100%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병을 앓게 합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모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게 아닙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압살롬과 입을 맞춘다는 이야기입니다.
압살롬과 왕을 입맞춤하게 역할을 한 요압은 좋은 역할을 한 게 아닙니다.
사랑도 아니고 회개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잡은 유다도 겉만 그럴싸한 입맞춤을 했습니다.
1. 본능적인 사랑으로 입맞춤을 했습니다. (1절-24절)
: 압살롬이 도망한 지 3년이 지나자 다윗은 그를 그리워하였습니다.
(자식이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미련이 남는 부성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위험합니다.
사실 암논을 죽인 것은 자신이었기 때문에, 다윗 자신은 할 말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그술로 도망간 압살롬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보다 사랑하는 대상으로 말하였습니다.)
핏줄에 연연하는 인간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자식에게 집착하고 성공만 부축이다가 부모와 자식 모두 지옥을 살 게 됩니다.
백 마디 듣기 좋은 말보단 한 마디의 복음이 최고입니다.
그때 요압은 압살롬의 복귀를 은밀하게 추진하게 됩니다.
드고아의 여인에게 할 말을 넣어 주었습니다. (잘못된 충성인 것입니다.)
이익을 위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구원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여인이 상복을 입고 다윗에게 찾아와서 두 아들 얘기를 하며 압살롬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그 여인에게 정답을 제시하듯 해결해주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여인은 그 두 아들 얘기를 다윗의 두 아들 얘기로 돌려 말하였습니다. (사실 논리가 맞지 않습니다.)
살인자를 데리고 오지 않는 것은 죄가 되지 않은 것인데, 드고아의 여인은 왕께서 죄를 지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다윗의 합리화시키고 싶은 마음에 확신시켰습니다.
그는 밧세바 이후로 은혜 아니면 서지 못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자기애의 형상은 자식입니다.)
그 동안 모든 전쟁의 승리자가 된 다윗은 졸지에 간통과 살인의 죄인이 되었습니다.
때늦은 입맞춤은 후에 폭풍을 몰고 오게 됩니다. (용서에도 타이밍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요압이 꾸민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압의 계책이 나쁜 것임을 알고 공평하게 처리할 다윗이 자식의 연민에 빠졌습니다.
드고아의 여인의 말을 통해 아버지의 노릇을 제대로 해야 할 것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압살롬을 불러들었지만, 이는 압살롬의 반역을 일으키는 사건이 되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압살롬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들의 본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그를 쉽게 보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의 이목을 계속 의식했지만 왕과 아버지로써의 역할을 분별할 줄 몰랐습니다.
2. 회개하지 않는 입맞춤입니다. (25절-33절)
: 압살롬은 외모가 뛰어났기 때문에, 백성들은 흠이 없는 그를 흠모하였습니다.
아버지를 죽이려 독을 품고 있었지만, 그의 외모로 인해 후에 일어나는 쿠데타는 정당화 됩니다.
뛰어난 외모와 머리털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됩니다.
그러나 나를 가장 쉽게 넘어뜨릴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나의 장점은 오직 다른 사람들을 위해 써야 합니다.
압살롬의 딸의 이름은 다말이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는데, 이는 곧 그의 가문의 몰락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압살롬은 교만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전부 가졌습니다.
누이의 성폭행과 압살롬의 외모로 인한 사건들을 통해 아름다운 것은 얼마나 허망한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인정 중독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선 그를 '모르는 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압살롬은 아버지를 너무 보고 싶어했지만,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자신이 죄가 있으면 왕이 자신을 죽이는 것이 맞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공의를 행했기 때문에 죄가 없다고 정당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압의 보리밭에 불을 지르며 왕을 만나게 해달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요압에게는 압살롬과 다윗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압살롬을 다윗 앞에 데려갔고, 그들은 입맞춤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 앞에 온 압살롬을 용서한 것 같았지만 비인격적인 용서였습니다.
자신의 실책을 바로 잡아야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을 거절한 것은 변명이 필요없는 죄입니다.
하지만 압살롬은 다윗과의 만남을 원했지만 그 누구도 청해주지 못했었습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았을 때의 입맞춤은 반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3. 순수하지 못한 충성으로 입맞춤을 시켰습니다.
: 항상 화기애애하는 것이 믿음이고 성도로서의 사명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요압은 잘해보이지만 구속사를 모르는 적용을 한 것 입니다. 그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자 훌륭한 사람입니다.
다윗 왕이 원하지 않아도 자신의 동생을 죽인 원수를 갚은 것은 자신을 위한 정의였습니다.
사람 앞에서 충성하는 것도 필요하고 정의도 필요하지만, 오직 하나님 앞에서 행해야 합니다.
구속사를 알고 있는 다윗이 세속사를 꿰고 있는 의로운 요압에게 끌려갑니다.
차기 왕이 압살롬이었기 때문에, 현재 왕인 다윗과 그에게도 좋게 보여 자신의 유익을 위했습니다.
성경에서 끊임없이 사람의 얘기를 다룹니다. (성경은 어느 편에 서야 하는 지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똑같이 반복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뤘습니다.
무엇을 결정할 때도 10년 후를 내다보며 결정하는 것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요압은 다윗에게 너무나도 충성스럽고 필요한 사람이었기에 버릴 수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는 하나님을 입으로만 거론하고 인간인 자신의 지혜로 결정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긴장을 견디는 것이 힘듦니다.)
예수를 믿음에도 불구하고 견디지 못하고 끝없이 상황을 변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직접 보게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그가 회개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화평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지, 단순히 분쟁이 없는 환경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평은 이루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입니다.
싸움이 없는 것이 화평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이 화평입니다.
목장 풍경
이번 주는 목자님과 원용 형, 본인, 찬성이, 대한이 이렇게 총 5명이 본 예배를 드린 후 목장예배를 참석해주었습니다.
저희는 한 주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그리고 언제 입맞춤을 한 적이 있는지 나눔을 하였습니다.
사실 입맞춤이라는 설교 제목을 확인한 저희는, 드디어 곧 이성과 입맞춤을 할 수 있겠구나 하며 설렘을 갖었지만,
설교를 들은 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과자를 먹으며 음료팩에 입맞춤을 하며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하나님, 함께 하지 못한 형제들은 당신의 것이기에, 늘 그들과 함께 동행해주시고 지켜주세요.)
목장 나눔
_ 이번 한 주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거짓된 입맞춤을 한 적이 있습니까?
영신(88): "학원 강사 일에 앨범 준비까지, 바쁘게 지내왔다.
너무 많다.
돈을 벌면서도 앞에서는 괜찮은 척을 많이 하면서 뒤에서는 씁슬해하며 상대방의 비위를 맞춘 적이 많다.
그러다가 분이 나서 참을 수 없는 혈기를 뿜어낸 적도 많다."
원용(90.5): "이번 한 주간 동안 계속 일과 동시에 일대일 양육 병행을 했고, 여자친구와 싸웠다.
어머니가 시골에 잠깐 내려가셔서, 아버지와 단둘이 밥을 먹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계속 얘기하시는게 내가 하는 일에 관한 것이다.
일하면서 후임들에게 제대로 알려줘야 하는데, 귀찮아서 형식적으로 말해준 적이 많다."
준혁(91): "과제가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끔 시행했어요.
큰누나와 마찰을 빚을 때, 어머니한테 가서 저의 행동의 정당함을 해명하고,
'내가 더 낫지 않느냐'며 저의 입장을 표현하는 거짓된 입맞춤을 했어요."
찬성(93): "이번 한 주간 동안도 커피 공장에서 열심히 커피를 볶았어요.
노래 연습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네요.
저는 작업 시간이 끝났는데도 계속 시켜서 오히려 생색을 내며, '갈 때까지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나서게 돼요."
대한(93): "이번 주에 양육 숙제 한 것을 정리하는 게 힘들었어요.
그랬더니 두 페이지 나왔던 게 한 페이지로 나왔어요.
정신이 없어서 저번 주 말씀을 들어서 과제했어요.
최근에 다시 만나게 된 한 누나와 연락을 끊고자 하지만, 다시 거짓된 입맞추려하는 저의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기도 제목
영신(88): "싱글앨범 발매를 앞두고 많은 일정과 만남들이 있는데, 인도해주세요.
그리고 거짓된 입맞춤이 아닌 진정한 회개가 있는 입맞춤이 되길 원한다.
좋은 말 백 마디보다, 구원을 위한 한 마디를 쓸 수 있는 자가 되길 간구한다."
준혁(91): "되도록 밤에 일찍 자고, 아침 4시에 한 번에 기상할 수 있도록 일으켜주세요.
그만큼 딴 길로 새지 않고, 과제를 일찍 끝내도록 부족한 인내와 지혜를 허락해주길 간구해요.
그리고 부족함 투성이인 제 자신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본질, 즉 진리대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또한 내 생각대로 이루고픈 욕심이 있기에, 거절에 대한 부담감이 큽니다.
졸업과제 프로젝트를 지원받을 수 있는 업체와 교생실습 받을 수 있는 학교와의 좋은 만남을 허락해주세요."
찬성(93):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하게 해주세요."
대한(93): "양육 3주 숙제를 꾸준히 못했지만 그것에 대해 느낀 것을 4과 숙제 때 열심히 하게 해주시고,
다이어트를 하게 해주세요.
최소 5kg은 빼게 해주시고, 신교제를 하게 해주세요.
현재 만나는 누나와 깨지게 해주시고, 지치지 않게 해주세요.."
목장의 공통 기도제목
"혼전순결"
"야동절제"

"거짓된 입맞춤의 모습을 버리고, 진실된 입맞춤을 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