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있더라"
사무엘하 11:1~5
■ 설교 요약
1. 건강한 쉼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한다. (1절)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얻은 이스라엘. 우기 되어 잠시 쉬다가 출정의 건기가 되었는데 다윗이 몇만 내 보내고 자신은 그대로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다. 이 중요한 싸움에 출정하지 않은 것은 목자장으로서의 직무를 유기한 것이며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할 일 안하며 쉬는 것은 진정한 쉼이 아니며 도리어 스트레스다.
이스라엘 백성 덕분에 암몬과의 싸움에서는 이겼으나 훗날 하나님은 다윗에게 책임을 톡톡히 물으신다. 쉬는 시간에 하나님을 배제하며 욕망의 표출을 합리화해서는 안된다.
내 시간을 하나님 위해 사용하지 않으면 그 어떤 사람일지라도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등을 위해 살게 된다. 어떤 쉼이라도 구원의 일로 쉬는 것이 건강한 쉼이다.
2. 안목의 시험을 당했다. (2절)
다윗이 잠자고 있을 그 때, 군사들은 싸우고 있었을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다윗은 목적 없이 권태롭게 시간을 허비하며 거닐었다. 그 틈을 타 사단은 다윗의 가장 큰 약점(여자, 안목의 정욕)을 공략했다.
밧세바가 '아름다와 보였던' 다윗. 다윗의 주관적인 견해. 밧세바도 굳이 창문을 열고 보이게 목욕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마는 다윗이 영적으로 깨어 있었다면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3. 권세로 욕정을 풀었다. (3~4절)
하나님의 통치가 아닌 목욕하던 여자에게 집중하는 다윗의 모습.
밧세바=맹세의 딸 // 우리아, 엘리암: 용사 37인 중 2인으로서 다윗에게 참 고마운 이들이다.
밧세바가 유부녀임을 알고도 다윗은 그녀와 동침했다. 그것도 월경이 끝난 후 첫날. 임신주기가 아님을 확인하고 동침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렇게 지도자의 죄를 낱낱이 얘기하는 건 성경밖에 없지 않나? 참 솔직한 성경)
여자, 골프, 재미 등을 취하기 위해 나는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하는가?
가정에 대한 건강한 자아상이 없던 다윗은 예쁜 아내 아비가일, 왕의 딸 미갈이 있었음에도 밧세바를 알아보고 데려오고 취하며 참 신속하게도 죄를 지었다.
돈과 권세가 없었으면 이렇게 죄를 짓지도 못했을 것이다. 나는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돈이 없고 권세가 없어서 죄를 짓지 않는 것은 아닌가?
다윗에게 선함이란 없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총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다.
늘 친밀한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 모두에게 nice하면 자기 아내/남편에게만 올인할 가능성이 적다.
억지로라도 환경을 피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
4. 통제권 밖의 일이 생긴다. (5절)
분명 가임기가 아니었는데도 밧세바는 임신을 했다. 이는 다윗이 정욕을 통제하지 못한 결과이다.
잠언 27:20 "만족함이 없음" 통제할 수 없는 정욕 때문에 통제할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난다.
돈과 권세러도 해결 되지 않는 것이 내적 싸움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셔서 죄를 친히 드러내셨다. 이 세상에서 죄를 들킨 것은 정말 큰 축복이다.
■ 적용 나눔
1. 나는 무엇을 쉼이라 생각하는가? 무엇을 하며 쉬고 있는가?
*이나래(89): 구원의 일로 쉬는 것이 건강한 쉼이라 말씀하셨는데 회사 일로 바쁜 주중에는 열심히 QT를 하다가도 주말이 되면 QT까지 쉬어 버리는 요즘입니다. 퇴근 후엔 온전히 쉬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드라마를 보며 구원을 위해서가 아닌 철저하게 육을 위해 쉬는 제 모습을 봅니다. 목장 보고서 꼼꼼하게 작성하며 구원의 일로 진정한 쉼을 누려야겠습니다.
*박예진(89): 2년 전부터 일하며 학교도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3학년! 취미가 술 마시기일 정도로 술을 좋아했는데 이번에 제주도 아웃리치를 다녀오며 술은 쉼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2주째 금주 중인데 그동안 바쁘게 지내며 잘 참고 있는데 이제 일을 그만 두게 되고 한가해지니 술 생각이 날까 걱정됩니다. 건강한 쉼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은(93): 방학이 한 주 남았는데 쉬는 기간에는 자고 영화 보는 등 혼자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끔은 폐인이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런 시간이 있어야 정신적으로 쉰다는 만족감이 생깁니다. 일대일 양육 삼수생인데 구원의 일로 쉬기 위해 다시 도전!
*서현영(93): 쉴 때는 드라마 보는 것이 좋습니다. 푹신한 이불 덮고 누워서 TV를 보면 정신적인 만족감이 큽니다 :)
*장연주(87): 쉴 때는 집에서 가만히 누워서 TV, 스마트폰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디어 중독처럼. 사람 중독도 있어서 친구 만나는 것도 좋아합니다. 구원의 일로 쉬기 위하여 회사의 바쁜 일이 조금씩 마무리 되면 소년부로 복귀하렵니다!
2. 한가한 자리에 그대로 있어서 안목의 시험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가?
*박예진(89): 좋아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는 않는데 성품이 좋아서 주관적으로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영혼 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이 남자가 좋아서 시험 당하는 중입니다.
*이나래(89): 이전 회사에서는 근무 시간이 길어 남자 생각할 시간도 없었는데 이직 후 여유가 생기니 믿음과 스펙 모두를 갖춘 남자를 찾으려 하며 무심코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을 더 사모하는 동생의 영혼을 애통해하기보다 외적으로 잘났다는 이유로 자랑스러워합니다.
*김영은(93): 아빠가 바람을 피우셨던 것에 대한 후유증인지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도 의심하곤 합니다. 지나가는 예쁜 여자 혹은 같이 일하는 여자, SNS 친구 중 프로필 사진이 예쁜 여자들을 보며 내 남자친구도 나보다 이런 여자들을 더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남자친구에게 자꾸 물어봐 많이 싸우게 되기도 합니다.
→"난 내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서 남자친구랑 사진도 안 찍고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나지도 않았어!" 라며 목원들 격하게 체휼!! ^^;;
3. 권세로 욕정을 풀어본 적이나 뒤로 알아본 적이 있는가?
*이나래(89): 한남동에 사는데 좋은 집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남동에 산다"고 하면 사람들은 부잣집 딸로 여기곤 합니다. '아니다'라고 얘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으며 굳이 부인하지 않습니다.
*박예진(89): 좋은 회사에 다닐 때가 있었습니다. 내 실력 덕분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붙을 수 있었던건데 '나 이 정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다른 친구들을 판단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돈인데 내가 생색내며 친구들에게 돈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제 돈을 벌 것 같으니 하나님께서 직장을 치신 것 같습니다 ^^;
*김영은(93): 고 3 때, '낯선 이와의 대화'가 유행했습니다. "저 피아노 전공해요" 라는 말로 시작하며 많은 남자들을 만났는데.. 그러니 하나님께서 대학 다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
■ 기도 제목
*박예진(89):
앞으로의 십자가에 대해 기도해주세요. 경제, 진로, 일대일 양육 등. 넘어지지 않고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술, 담배, 남자친구를 분별할 수 있길 원합니다.
환경에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길 원합니다.
헌금 생활 회복하여 감사하며 십일조 생활하길 원합니다.
시간과 돈을 허비하지 않길 원합니다.
*서현영(93):
남은 방학 (1주일) 알차게 보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동생의 사건이 하나님의 때에 맞춰 인생 구원의 사건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존감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김영은(93):
아빠께 예쁘게 대답할 수 있길 원합니다.
생활 예배 잘 드리고 남은 1주일 간의 방학을 잘 보낼 수 있길 원합니다.
*이나래(89):
남은 휴가 하루 잘 보낼 수 있기를, 회사에서 책임감 가지고 일할 수 있기를, 말씀으로 한 주 살기를 원합니다.
*장연주(87):
회사생활 순종하며 할 수 있기를, 새 목장 위해 깨어 기도할 수 있기를, 안목의 정욕에 대한 시험을 당하는 한가한 자리에서 나올 수 있기를, 진로 문제 놓고 하나님께 묻자와 가로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