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좋은 소식"
(사무엘하 4장 1절-12절)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을 갖고 가도 하나님께서는 좋아하시지 않으십니다.
가장 좋은 소식은 복음입니다.
그 복음은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주님이 나를 살리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 하기 참 힘든 것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1. 좋은 소식인데 날마다 나쁜 소식으로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 세상적인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분별없이 자기 기준대로 정하는 게 다반사입니다.
이스보셋은 아브넬 때문에 좋은 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브넬이 배신하여 이스보셋은 손의 맥이 풀렸습니다.
아브넬이 죽자 이스보셋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을법한데 최고의 나쁜 소식이 되었습니다.
이스보셋은 사울의 집안이 그동안 다윗에게 한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생각을 발상의 전환으로 조금이라도 하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좋은 소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보셋은 다윗에게 연약함을 고백하지 못하고 도움을 못 구했습니다.
(그 한마디만 하면 이스보셋은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보셋은 어떠한 일을 할지도 모른 채 손맥이 풀려 낮잠을 청했습니다.
그에겐 두려움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모습을 통해 자기 인생은 자기가 결정하는 것이 보입니다.)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으로 들리기 위해선 나의 죄와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하게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보셋에겐 그가 의지했던 사람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사람은 절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2. 원한이 있으면 좋은 소식을 이익의 재료로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이스보셋이 자꾸 좋은 소식을 나쁜 소식으로 듣게 되었을 때, 부하 바아나와 레갑이 그를 암살하였습니다.
(전도를 하는 것이 죽을 사람을 살릴 수 있고, 내 죄만 보면 육적으로도 길이 열립니다.)
부하들이 사울의 아들에게 복수한 이유는 사울의 악행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브에롯 출신입니다.
브에롯은 기드온에 속해있는 지역에 있는데, 베냐민에 속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기드온 사람들을 학살한 때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사령관인 아브넬이 다윗을 따라간 것과 다윗이 차기 왕이 될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원한을 통해 이스보셋을 죽일 명분을 쌓음과 동시에 출세를 위한 명분도 쌓았습니다.
우리의 결단과 행동은 후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되고, 결코 아무도 보지 않는 게 아닙니다.
(내가 하는 일이 주를 위한 청지기직이면 후세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원한이 자기 자신에게 일부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살인죄를 저질렀습니다.
현재 많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감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므비보셋은 절름발이니 사울 왕가는 끝났다고 생각하여 그는 죽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사람에 대한 분별이 없어서 늘 속습니다.)
그래서 이스보셋의 목을 베어 밤새우며 다윗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들은 목을 바치며 다윗에게 원수를 무찔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스보셋이 다윗을 해치려 했다는 거짓말까지 하며 마침 자신들이 하나님의 뜻을 받든 것처럼 꾸며댔습니다.
3. 좋은 소식을 들은 사람은 악을 단호하게 분별할 줄 압니다.
: 다윗은 이스보셋의 머리를 건져온 것을 보고 내 생명을 건지신 자는 하나님뿐임을 단호하게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인내하였습니다.)
우리에겐 기다려야 할 이스보셋이 있었고, 즉시 처리해야 할 부하들이 있습니다.
그전에도 아말렉 청년을 분별하는 사건이 있었기에 그는 단호하게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살인자들을 죽여 헤브론 못 가에 내어버리고, 이스보셋을 아브넬의 무덤에 정성스럽게 매장하였습니다.
4. 좋은 소식은 기름 부은 자를 끝까지 지킵니다.
: 다윗의 관심은 항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기름 부은 자를 죽이지 않는다는 것은 수없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는 이스보셋까지 죽자 일관성 있는 태도로 사울 왕가를 높였습니다.
남의 약점을 드러내고 죽이는 사람들을 단호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기름 부은 자들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항하는 것입니다.
(나를 힘드게 하는 상황과 붙여주신 질서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때 가장 힘든 게 나 자신입니다.
이런 나를 유혹하는 자들을 제어하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이러한 내 속의 약점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 죄를 보며 할 말이 없었고 죽은 자들에게 장례를 치러주었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십니다.
(내 힘과 내 생각으로 하려다 보니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목장 풍경
오늘 저희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고민과 갈등, 그리고 손 부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 했던 최정훈(93) 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세팅 해체를 끝내고 온 목자님과 본인, 희상이, 제현이, 윤호가 함께 참석하여 그를 맞아주었습니다.
저희는 과자를 먹고, 음료수를 들이키며 한 주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그리고 목사님께서 던져주신 질문을 통해 각자 나눔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참석하지 못한 승조와 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도형이에게도 함께 해주세요.)
1. 좋은 소식인데 나쁜 소식을 듣고 손맥이 풀린 경험이 있습니까?
태현(87): "최근 관계가 깨지는 사건을 통해 정말 낙심하고 절망했었다.
'내가 정말 경거망동했구나...'하며 나의 모습을 모르고, 예수 없이 살았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그런 나의 연약함과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고백하게 되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아말렉 청년이나 이스보셋과 다름없음을 고백하게 하셨다.
그동안 내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며 나의 기준을 통해 내가 많이 알고 있음을 자만했었다."
제현(95): "저는 이번 주에 체육대회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중등부를 섬기면서 나눔도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2.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경건한 이익의 재료에 쓰고 있습니까?
희상(94): "이번 대학교만 추가로 붙었지만 되게 가기 싫었었습니다.
그렇지만 붙었기에 학교를 가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사실은 나의 기준을 통해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한 기대를 충족하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친구와 얘기하면서 큐티할 때 적용하기로 한 게 공부하기로 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그게 왜 나오느냐면서 의아해했습니다.
본문의 주제에 동떨어지게 한 것이었습니다."
준혁(91): "저는 학교를 정말 기적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공부에 흥미가 없고, 집중을 하지 않으며
학생의 본분을 수행하지 않았던 저입니다.
학급 친구들을 비롯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정을 주고 받는 것에만 힘을 쓰고 게임만 했습니다.
이랬던 저를 부모님께선 고등학생 2학년 때 입시미술 학원을 보내주셨는데,
그때부터 정말 열등감이 터지고 적응하기 어려워서 무지 힘들었습니다.
저는 워낙 쓸데없는 자존심이 세서 미술학원 친구들과 어울리기 싫었고, 정죄와 편견으로 피했습니다.
정말 제가 인정받지 못하는 모습과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밥을 따로 먹으며
심지어 도시락을 사서 따로 화장실에서 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자존감이 낮아지고 열등감은 나날이 많아지며 쓸데없는 고집을 가진 저를
하나님께선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를 1학기 전액 장학생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당시 집에선 제 등록금을 마련해줄 돈이 없었기에 정말 기적적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선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셔서 이렇게라도 학교를 입학시켜주셨다'라고 말씀하셨고
저 또한 인정이 되었습니다.
제대 후 다시 복학하게 되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과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감사함으로
작년에 학교에서 믿는 친구들과 함께 큐티 모임을 했었습니다.
그때 큐티를 처음 했던지라 정말 은혜가 되어서 큐티를 하루도 빠짐없이 했었습니다.
한 친구가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금방 놓게 될 거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큐티책도 사지 않았고, 새벽 큐티 설교를 들으며 깊은 묵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의 저의 모습은 은혜를 받았지만 은혜 충만이 아닌 저의 열심 충만이기에
금방 모든 면이 지친 것을 인정합니다.
이렇게 경건의 이익 재료로 삼았던 저의 의와 자기 열심이 있었기에 ,
아직도 진정한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지 못 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저의 모습들이 변화되고 거듭났으면 합니다."
3. 어떤 악을 단호하게 끊어내고 있습니까?
윤호(95): "저는 학교 사람들과 집안사람들을 다 싫어합니다.
이번 주에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저 빼고 다 못한 것 같습니다.
그냥 참고 있습니다.
그것을 건강하게 풀 데가 없는데, 오죽하면 야동 보면 힘이 다 풀립니다.
그리고 요즘 격투 연습을 하지 않고 쉬고 있습니다."
정훈(93): "지금 병원에서 쉬고 있고 곧 있으면 군대 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군대 가게 되면 적응 못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 상태는 좀 전보다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심하게 눈치 많이 보고 기가 많이 죽어있으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무척 좋지 않습니다.
일탈 생활을 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고 두려움이 많습니다.
내 자신을 해할 용기도 없습니다.
내가 정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이가 없고, 헛웃음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너무 외로워서 혼전순결을 내려놓고 성욕을 풀고 싶은 생각이 밀려옵니다.
지금은 은혜가 아니라 잠깐 상태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기도 제목
태현(87): "중독을 단호하게 끊는 적용을 하고 싶다.
또 신앙에 내 의가 많이 깎여 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임을 알고 하나님 앞에 진실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신교제와 신결혼의 소망이 생겼으면 좋겠다."
준혁(91): "삶의 목표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또 살아가면서 분별하고 가지치기를 하였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사건 앞에서 나눔보단 하나님과의 깊은 1:1 관계를 비밀을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3주 동안 과제 잘해서 마무리 잘 짓고, 휴학에 대해 묻고 가길 원합니다.
저도 신교제에 대한 소망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훈(93): "기운이 불끗 솟아났으면 좋겠고 (켈로그), 삶의 희망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기도할게요."
희상(94): "목표가 생겼으면 좋겠고, 공부를 제 뜻에 맞춰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현(95): "학교 과제 잘 했으면 좋겠고, 인간관계 잘 되었으면 좋겠다."
윤호(95): "엄마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다른 사람하고 얘기할 때 저와 연관된 얘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요즘 집에 있기가 싫습니다.
현재 엄마가 아빠랑 틀어지신 것 같고요.
지금으로서 학교 사람들보다 집안사람들이 싫은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목장의 공통 기도제목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으로 들리기 위해, 나의 죄와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하게 깨닫는 자가 되길"
"기다려야 하는 이스보셋과 즉시 처리해야 하는 부하들을 지혜롭고 단호하게 분별할 수 있길"

"신교제(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를 위해 때에 맞게 허락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