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내 감정에 따라 대할때가 있다. 난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아이들과 소통이 안되는 이유가
내가 감정 기복이 있어서 아이들이 날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 아이들에게 화를 내더라도 카톡으로 공개적으로 사과 하고 나의 약한 모습을 고백하는 적용을 해야 겠다.
이번에 오랫만에 드라마를 다운 받아 보고 이사짐을 정리 하면서 '난 왜 결혼이 안될까'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A - 주변에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면 나도 그 모습이 보기 싫으면서도 말 못하고 참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참는 내가 억울하게 느껴졌었다. 나는 참는거라고 하지만 똑같이 불만을 갖고 있었고 드러내지 않는건 인사평가가 좋지 않기 때문에 성품으로 참고 밑보이면 안되기 때문인데 이런게 나의 기회주의가 아니였을까?
자신감이 없는게 나의 약점이고 주변에서 날 무시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나 스스로 자신감이 없고 자신감보다 자존감이 중요하지만 그것 자체만으로도 나에게는 어렵다 그리고 나의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싫다.
R - 나 역시 처신으로 여기 까지 온 사람 중 하나이다. 회사에서 승격을 기다리는 중인데 평가 순위가 작년보다 낮게 나와 과장님이 미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꼭 잘 보이고 싶지도 않다.
고등학교 때부터 불안정한 삶을 살아와서 정착하고 싶고 그 대상이 집이 아니라 사람이고 그 사람은 지속 가능한 대상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 대상이 계속 상실 되는 것을 경험하면 하나님을 나를 돌리고 돌려 고생시키는게 싫으니 내가 찾으려고만 했었다. 남들이 겪지 않는 일이 생길때 마다 나만 어렵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 하면서 오히려 나 스스로 내가 누르고 난 애정과 인정 중독이 있고 결혼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걸 보게 되었다.
교제할때 마다 항상 비슷한 패턴이었던것 같고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끌어들이는 성향을 깨야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T - 대인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트러블 없이 지내왔던 내가 기회주이자 였던것 같다. 그동안 상담을 받아오면서도 상담사가 내가 하는 행동에 내가 없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나 역시도 이 말에 동의하게 되었다. 지난주 이사를 해서 몸도 힘들지만 고시원 보다 편하고 생활도 더 잘하게 될것 같다.
S - 얼마전 했던 심리검사에서 내가 나 자신을 너무 모르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약하고 악한 나 때문에 울어어야 겠고
믿음이 있다고 무섭지 않은게 아니라 믿음이 있기 때문에 무섭고 약하다고 고백할수 있는 것 같다.
난 표현을 잘 하는줄 알았는데 내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는 하지 않고 적개심만 높고 자신감이 없는게 나의 약점이다
누가 날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내 스스로 자신감이 없고 자신감보다 자존감이 중요하지만 그것 자체도 나에게는 어려운것 같다.
P - 나의 약함은 내가 약하다는걸 말하는것. 내가 약하다는걸 사람들이 아는게 싫다. 하지만 내가 강해보이지만 약하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는 이중적인 마음이 있어 이런 내 모습을 아는 사람만 내가 가깝게 지내고 옆에 두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부모님께 인정 받고 싶었고 난 항상 신경 쓰지 않아도 잘하고 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던것 같다.
그리고 엄마도 내가 잘한것 보다는 못한것에 더 초점을 맞추어 나에게 말을 하니까 그게 싫어서 이런게 더 강화된것 같다.
H - 그동안 내가 사람을 만나왔던걸 보면 아빠와 비슷한 패턴의 사람을 만나왔고 그걸로 힘들었고, 요새는 밤마다
혼자 술을 마시는 횟수가 늘어서 힘이든다. 사람에 대한 적대감도 다시 생겨 수영 선생이 인사로 하는 말에 예민하게 받아들였고 여권 사진을 찍었는데 내 모습이 내가 인정이 되지 않으니 다시 또 동굴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