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눔>
본문: 사무엘상 30:1~6
제목: 울 기력이 없도록 울었더라.
세월호를 통해 온 국민이 울고 있다.
다윗은 한 수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 다윗과 함께 한 이들이 울 기력이 없도록 울었다. 다윗이 왜 울었을까?
1. 슬퍼서 울었다.
신앙이 있건 없건 슬픈 일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이럴 때 울 기력이 없도록 울어야 다음 단계로 진도를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우는 것을 그칠 수 있어야 한다.
'대상상실' - 애정의 대상이나 의존의 대상을 잃는 것
우울증은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하는 대상의 상실에서 온다. 자기에 대한 분노가 최고조에 이르러 우울증이 온다.
질문: 지금 슬퍼서 울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2. 극복하지 못한 육신의 약점 때문에 울었다.
생각지 못한 의외의 방법을 통해서 다윗의 회개를 도왔다. 다윗이 블레셋에 살다보니 이스라엘을 치는 블레셋 군대에서 싸울 뻔 하였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왔는데 시글락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회개를 도왔다. '아말렉'은 육신이라는 뜻인데 가장 큰 원수가 육신이다. 다윗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통해 다윗을 치신다.
다윗이 변질이 되어 자기중심적인 지혜로 현실을 극복하려는 것을 치셨다. 블레셋에서 다윗은 거짓말을 반복했다. 공동체를 떠나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 예배공동체를 떠나면 안 된다. 하나님은 다윗의 약점을 훈련시키셔야 했다. 15광야를 거친 다윗이 자기 때문에 울었다. 단번에 구원을 얻지만 날마다 씻어야 하는 회개가 있어야 한다. 날마다 이루어가는 구원이 있다.
질문: 극복하지 못한 육신의 약점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울기력 없도록 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셔서 그러하신 것을 아는가? 억울한가?
3. 나를 사랑하시는 사람으로부터 배반 당해서 울었다.
성도는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는 것 같은 순간을 겪으며 성숙해진다.
질문: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반 당하는 사건이 무엇이 있었는가?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4. 여호와를 힘입을 좋은 기회이다.
성도에게 오는 모든 시련은 하나님과의 관계 정립에 좋은 기회가 된다.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셔서 울기력이 없는 환경을 주셨구나하는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날 사랑하는구나' 를 깨달아야 한다. 다윗의 개인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시기 시작했다. 하나님을 힘입게 된다.
<목장 나눔>
한 주 동안 지내왔던 삶과 말씀 들으며 느낀 점, 나의 아말렉은 무엇인지 나눴습니다.
외롭다고 징징대고 투덜대던 철없는 저를 보듬어 주고 저녁도 사주고 영화도 보여준 목자님 스릉해요!
김현수
직장에서 기존에 근무하던 사람들이 나를 비방하고 무시하였던 것을 말씀을 보며 견뎌왔다. 나를 대신할 2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을 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는 좋았다. 이전 직장에서는 칭찬을 받아왔지만 이번 직장을 통해 낮아짐, 겸손의 훈련을 하게 하신 거 같다. 자책이 들고 우울한 감정이 들어 힘들었다. 들떠있는 게 아닌 중심이 낮아진 느낌이 든다.
김민주
나의 육신의 약점인 시글락은 '외로움' 이다.
우리들교회에 오게 된 계기가 2년간 알제리에서 근무하고 돌아오니 그동안 함께 해오던 교회 공동체와 멀어지게 되고 교제하며 의지하던 자매와 헤어지면서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여전히 외로움의 문제를 해결 못해 지난 한주간 힘들었다. 공동체에 아는 지체가 별로 없다는 불평도 든다.
목자님: 말씀이 잘 들리는지 개인의 큐티 생활을 먼저 돌아보기 바란다.
전준식
10살 차이나는 새로운 신입이 들어왔다. 병원에서 수술을 배우라는 권유가 있었다. 병원에서 괴롭히는 사람이 없어 편하게 지내고 있다. 직장과 학교 생활을 하는데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서 목요일 수업을 빼서 일정을 조정했다.
목자님: 극복하지 못한 육신의 약점은?
전준식: 질서에 순종이 잘 안된다.
이용재
여자친구가 우리들교회에 등록을 했다. ^^
집을 구했는데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
집을 구하면서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큐티 말씀을 통해 내 삶의 결론이라고 인정하게 되었다. 나에게 화가나기도 했지만 말씀 들으며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이끌어 주셨는데 믿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아말렉은 여자친구이다. 내 육신의 정욕대로 온 거 같기도 하다.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 겠다는 사인인 거 같다.
목자님: 결혼준비하면서 힘들텐데 말씀보고 가는 모습이 좋다. 편안한 모습을 보니 은혜인 거 같다.
중심잡고 끝까지 준비하였음 좋겠다.
박세진
아까 민주말에 공감이 간다.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지체들과 친해서 아웃리치도 편하게 갈 수 있었는데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아는 지체가 없어서 머뭇거리게 된다. 아웃리치에 가라는 여자친구와 싸웠다. 싸운 후 여자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 왜 연락을 안 했느냐는 질문에 먼저 화를 냈으니 먼저 연락하기를 기다렸다고 했다. 은연중에 관계에 대한 신념을 흔드는 듯한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듣는게 싫다.
목장지체: 여자들은 남자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여자들은 은연중에 내가 더 사랑하는 걸 보여주고 싶지 않은 거 같다. 교제하다보면 서로의 장점 뿐 아니라 약점도 보게 되는 거 같다. 결혼을 위해서는 상대의 약점을 알면서도 품을 수 있는 적용을 하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목자님: 토요일 새벽큐티 말씀을 들어보라. 무엇보다 말씀을 붙드는 적용을 하자.
박민욱
상담 받으며 4가지 검사를 했다.
내 얘기를 하려니 어려웠다. 직면하지 않고 회피하려고 한다. 자신의 얘기를 해야하기에 직면하기 힘든 것은 자연스런 반응이라고 들었다. 말씀에 비춰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덧글>
이번주에는 기도제목을 나누지 못했네요.
나눔을 보면 정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지질이도 잘나고 교만해서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네요.
무척이나 울고 싶기도 하고, 회피하고 싶기도 했던 한주가 지나가네요.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