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11~27
다윗의 활 노래
사울과 요나단을 추모하는 노래
1. 거룩한 슬픔의 노래
2절부터 10절까지 다윗이 아말렉 청년을 분별하고 사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다윗은 극도로 슬퍼했다.
나를 미워하던 사울이 죽었는데 "잘됐다. 시원하다." 하는 것은 아직 훈련이 안 끝난 것이다.
다윗은 이미 과거에 기름 부음을 받은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는데도 죽이지 않았다.
다윗에게 가장 힘든 것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고, 원수를 분별해서 사랑하는 것이었다.
사울이 죽었다고 다윗의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남아있다.
다윗은 시글락에서 모든 것을 잃고 울 기력이 없도록 슬퍼했지만 이틀 만에 모든 것을 다 찾았고,
바로 사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울이 죽었다는 것은 나라가 망했다는 것이다.
내가 재물이 있어도 나라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나라가 지진이 났는데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죽었다고 기뻐할까?
이것은 인간적인 슬픔 보다는 하나님 나라가 망했다는 것 때문에 슬퍼한다.
사울이 아무리 괴롭혀도 다윗의 대적은 블레셋이고, 사울 속에 있는 사단의 세력이다.
다윗은 왜 사울이 죽은 것을 이렇게 슬퍼했을까? 요나단이 같이 죽었기 때문이 아닐까?
근데 다윗은 15광야를 지나며 요나단과 사울은 역할만 다를 뿐 똑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울은 핍박하는 역할이고 요나단은 사랑하는 역할이었다.
우리는 나를 괴롭게 하는 사울이 있고, 너무나 나를 좋아해주는 요나단이 있다면
사울은 죽었으면 좋겠고 요나단은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사울은 끝내고 싶어 해도 끊어지지 않으면서 나를 훈련시키신다.
그렇기 때문에 사울이 살아있을 때는 요나단도 살아있게 하시고, 사울이 죽을 때 요나단도 같이 죽게 하셨다.
이 땅엔 좋고 나쁜 것이 없다. 역할만 있을 뿐이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야한다.
하나님을 알고나서 사울과 요나단을 통해 자기의 믿음이 있게 해준 것이 깨달아졌기 때문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슬픈 것이다.
요나단은 예수그리스도의 표상이다. 나를 위해 죽어준 요나단이 곧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나타낸다.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게 된다.
다윗과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도 다윗과 같이 옷을 찢고 슬퍼했다. 이 사람들은 다윗과 15광야와 블레셋으로 망명할 때 함께 했던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향한 다윗의 슬픔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었다.
-나의 원수같은 사울이 죽었을 때 이런 거룩한 슬픔이 있었는가?
-좋은사람 나쁜사람이 없고 나를 위해 구원을 하느라고 수고했다고 아는가?
2. 거룩한 적용의 노래
거룩한 슬픔에서 거룩한 적용이 나온다.
다윗은 사울을 죽였다고 찾아온 아말렉 청년을 죽이라고 명했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기름부은 자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두 번이나 말한다. 거룩한 슬픔이 있는 사람은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안다. 다윗한테는 사울을 죽여준 아말렉 청년이 은인이지만 나라한테는 원수이다. 하나님 나라, 공의를 생각하며 원칙을 정해놓고 죽이기를 명한다.
리더십은 원칙이 중요한데 사울은 항상 자기 지역 베냐민 사람들만 뽑았지만 죽을 때 결국 옆에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다윗은 아들이 반역을 일으켰을 때에도 수많은 백성들이 따라왔다.
항상 공과사를 구분하며 한결같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 맡기고 사랑해야될 원수와 죽여야될 원수를 보여주신 것이다.
성도의 인생은 원수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다.
항상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리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내가 약점을 보여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와서 욕을 하는가?
-나는 욕하는 것을 들어주고 있는가? (들어주면 안된다)
3. 거룩한 사랑의 노래
거룩한 슬픔에서 거룩한 적용을 할 때 거룩한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된다. 용사의 노래, 활의 노래.
다윗은 훈련이 끝났지만 사울을 사랑하고, 역할로 보았다는 나의 간증을 기록하고 노래로 만들어서 후세에게 가르쳐 교훈으로 삼게 한 것이다. 나의 원수를 사랑하는 활의 노래이다.
오늘 제일 중요하게 반복되는 이야기가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인데 사울과 요나단을 합쳐서 "두 용사"로 표현하는 것은 핍박하는 용사 사랑하는 용사가 다 똑같은 용사라고 한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역할 보다 핍박하는 역할이 훨~씬 용사다. 핍박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역할이 빛이 났다.
항상 안믿는 사람에게 믿는 자의 수치를 드러내지 말아야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자기를 훈련시키기위해 붙여주신 것인데 안믿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윗과 사울이 싸우는 것으로 본다. 15광야를 사울이 건너게 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훈련인 것이다.
우리는 사울이 아무리 괴롭혀도 우리의 적은 블레셋이지 사울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을 칭송하는데 아무리 사울이 나를 괴롭히는 원수 같아도 우리를 먹이고 입히고 살렸다는 고백을 하는 것이다. 사울은 평생 블레셋을 물리치다 죽었다. 요나단은 다윗도 사랑했지만 너무나 못난 아버지 사울을 사랑했기에 죽을 때까지 아버지 곁에 있었다.
거룩한 사랑의 종결자는 요나단이다. 여인의 사랑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 가장 고귀한 사랑인데 이 사랑보다 월등했다. 요나단의 사랑은 혈육을 초월한 사랑이었는데 다윗 때문에 수모도 당하고, 목숨이 위태로운 적도 있었다. 요나단의 사랑은 공의에 기반을 둔 사랑이었기 때문에 여인의 사랑보다 월등한 사랑이라고 한 것이다.
다윗은 요나단의 사랑을 알고난 후 사울을 미워할 수 없었다.
주님의 사랑을 이미 알았기 때문에 더이상 사울과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을 하게 된다.
나는 요나단에게 이 사랑을 받았는데 나는 뭐하는가 생각한다.
다윗의 활의 노래를 보며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인도함을 받았는지 봤다.
기름부은자를 죽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맡긴다는 것이고, 내 원수는 사울이 아니고 사울 속에 사단이고 내 속에 사울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될 때 나의 사울을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시는 것이다.
<나눔>
박형준
한 주 동안 직장 업무로 인해 힘들었다 특히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선배가 대신 하는 사건 때문에 괴로웠고 죄송했지만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했다. 토요일엔 나보다 어린 직장상사에게 온 전화를 늦게 받아 화를 내는 상사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직장에서 당당하지 못하고 작아지는 내 모습에 힘들었다.
나의 사울은 내 자신인 것 같다. 잘나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죽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회사 팀장,선배도 나를 힘들게 하는 사울인 것 같다. 그렇지만 다윗이 사울을 통해 훈련 받았듯이 나도 나 자신과 팀장, 선배를 통해 훈련시키는 것을 믿고 적용하며 힘들지만 단련되어 정금같이 되기를..
유재성
지난주에 큐티를 네 번 하며 은혜도 받고, 재미있었다. 결국 사고싶은 옷 생각이 떠나지 않아 샀고, 요즘 계속해서 쓸 떼 없는 생각이 많아지고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혼 후 12년 동안 고생하시던 부모님이 떠올랐고, 과거엔 아버지를 사울이라 여기며 미워하였는데 지금 돌아보니 이혼을 통해 어머니께서 믿음이 생기고 말씀이 들리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건강도 안좋아지신 아버지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재결합을 하실 것 같은 분위기인데 어머니께서 구원을 목적으로 하시는 재결합이 되기를 소망한다.
김창진
여전히 직장 동기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힘들었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 목장 카톡방에 나누었고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말씀을 들으며 사람들의 말이 인정되지 않는 나의 죄를 보았고, 무엇보다 자존감의 회복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장민준
한 주 동안 연기학원을 다니며 보냈는데 학원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연기를 하는데 잘 되지 않았고,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인데 화를 내면 주체하지 못하고 부시고 던져야 직성이 풀리는 나를 돌아보며 어떻게 분노를 말로 잘 표현할 것인가 고민하였고, 10년 동안 친하던 친구가 있는데 점점 변해서 술버릇도 나빠지고 도박까지 하는 것을 보며 2년 가까이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 친구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나는 주위 분위기에 잘 휩쓸리고 오지랖이 넓어 내가 해야할 일이 있어도 친구를 만나고 노는 것을 우선시 하며 삶의 우선 순위를 바로 정하지 못하며 살고 있다.
정현영
선생님께서 피아노 연습 시작할 때, 끝날 때 문자를 남기라고 하셔서 그 선생님께 인정받고자 새벽2시에 연습을 마쳤다고 문자를 보내고 밤샌 후 6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시작했다고 문자를 보내고 잠들어 하루에 4~5시간 자며 연습을 했고, 선생님께 자꾸만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 중고등부를 섬기는 것을 내려놓기로 한 것이 연습 때문이었는데 정작 연습은 하지 않고 주일 오전을 낭비하였다.
내게는 선생님이 사울이고, 내가 사울이 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러니 거짓말을 하고, 착한척을 하며 나 자신을 포장하고 속이는 삶을 살고 있다.
이상연
오늘 말씀을 들으며 과거에 술에 빠져 어머니를 괴롭게 하고, 가족과 이웃을 힘들게 했던 때가 떠올랐다. 어머니에게 사울같던 나였는데 어머니께서 끝까지 사랑하시고 믿음으로 인내하셨기에 내가 변하였고, 지금은 사울에서 다윗이 되었다.
어제 저녁에 만취한 상태로 나를 찾아와 나에게 화를 내신 작은 아버지가 나의 사울 같다. 순간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나에게 이러냐는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였지만 나의 과거를 떠올리며 작은아버지께서 오신 것이 주님께서 작은아버지를 위해 기도하고 구원을 위해 애쓰라는 메세지로 들렸다. 서울에 홀로 온 목적이 작은아버지 댁의 구원이라며 왔는데 나는 어느새 내 삶에 빠져 인사도 드리지 않고 나 살기에 바빠있었다.
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이제 작은아버지께 드려야 할 때인 것 같다.
<기도제목>
박형준
#65279;
팀장님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일 할 수있도록
유재성
#65279;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부모님의 재결합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잘 되길
이 과정 가운데 내가 말씀으로 분별하여 도움이 되길
김창진
#65279;
회사에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지낼 수있도록
건강관리 잘하길
앞으로도 힘든 회사생활에서 공동체에게 나누고 기도 부탁하길
장민준
분노를 건강하게 다스리게 되길
삶의 우선순위를 잘 정하길
정현영
#65279;
거짓말 하지 않기를
밤새지 않길
부지런한 삶을 살기를
이상연
작은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애쓰길
마음에 여유를 갖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