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1~16 [사울이 죽은 후에]
참여인원: 김동원 목자, 곽영환, 김세준, 김병수, 한봉규, 김민호, 김동운 (이상 7명)
모임장소: 카페 쉐누
말씀요약
1. 나의 사울이 죽은 후에야 나의 다윗이 산다.
2.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시는 사울이 있고 우리가 물리쳐야 할 작은 사단이 있다.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 봄이 왔습니다. 제 귀엔 이미 찬양이 아닌 벚꽃엔딩이 나오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여전한 방식으로 형제 7명(재영이 형이 문상을 일찍 가야 하는 관계로)이 옹기종기 카페 쉐누에 모여 나눔을 했습니다. 지난 주 있었던 조인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나눈 뒤 한 주간의 근황 토크 및 몇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풍성한 나눔을 하였습니다. 솔직한 자기 죄의 고백과 형제들의 생각들을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근황 토크 나눔:
- 나의 사무엘상과 사무엘하를 겪었는가? (터닝포인트)
- 나는 누구인가?
-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김동원 목자 (82)
5년전에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던 사건을 통해 나의 사무엘상과 하가 나누어진것 같다. 나의 의로 준비했던 미국 변호사를 이제는 주님의 사명을 위한 목표로 바뀌게 되었다.
목자로서 목원들이 정말 주님을 제대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 가고 있다. 인정을 위한 종인지 권위에 굴복하는 순종인지를 분별하며 가야 갈 것 같다.
김세준 (84)
한 주 동안 많이 놀았다. 놀고 나니 내 자신이 많이 창피하기도 하고 허무하고 오픈하고 싶지 않았지만 공동체의 힘이 무섭긴 하다. 절제를 하고 피해야 하는 자리인데 거부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놀았던 것이 창피했다. 신교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 한 주였다.
나는 아말렉 청년과 같이 얘기를 할 것 같다. 나의 믿음이 아직은 쇠약하기 때문에 영적인 대답을 했을 것 같지는 않다. 아직 나는 내 안의 사울을 못 버리고 있는 것 같다. 진실된 모습과 믿음을 보고 사람을 품어야 하는데 그것도 하나의 일부이지 이것저것 다 보기에 분별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많이 본다. 분별의 삶을 보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게 된다. 내가 연약하기에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한봉규 (85)
한 주 동안 직장 가운데서 잘 다니면서 매달려있었다. 아직 오케스트라가 용인시로부터 제대로 된 지원을 못 받고 있는데 앞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나의 사울은 계속 죽었다 살아났다 하는 것 같다. 독일에 있으면서 내 안에 처음으로 사울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주님께만 의지 할 수 밖에 없고 말씀을 의지하면서 나의 무능력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니 주님께서 나의 필요를 조금씩 채워주시고 살아나게 하셨다. 하지만 먹고 살만해지는 나의 옛모습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나는 참 하나님의 힘없이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내가 살아감에 있어서 사람을 정말 잘 분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 분별하여 좋은 돕는 배필을 만나고 싶다. 오케스트라 가운데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회주의적으로 다시 충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지만 이것 역시 잘 분별해야 할 것 같다. 큰 분별을 위해서 작은 분별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술자리나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내가 잘 분별하고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잘 분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김병수 (84)
발표가 났는데 나의 이름이 없었다. 하지만 겸허하게 인정이 되었다. 지난주 예배가 끝나고 집에 가 진로에 대한 걱정으로 잠이 오지 않아 기도를 하던 중에 대학원에 대한 마음이 들어 조금씩 알아보았다. 해외 쪽으로 알아보던 중 학비에 대한 부담과 진로가 생각이 들었지만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지만 돌아온 것은 쓴 소리였다. 약간의 상처를 받았지만 그것 또한 순종해서 취업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다시 부모님께서 다시 유학에 대한 말씀을 하셔서 고민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부모님들께서 사이가 약간 좋지 않으시다. 많은 고난이 겹쳐서 왔지만 양육을 받으면서 버티고 있다. 정말 지금이 주님을 붙들고 가야하고 말씀만 보고 있어서 감사함이 절로 나온다.
내가 왕이었다는 생각을 했지만 시험이 안 되는 가운데 나의 교만과 죄를 보게 되었다. 나는 정말 죄인인 것 같다. 형식적으로 양육을 받고 예배를 드리는 사울의 모습을 본다. 내가 지금 진로를 준비하는 가운데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를 분별을 해야 할 것 같다. 부모님의 도움이 나의 사명을 위한 것 인지를 생각을 해봤을 때는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묻자와 가로되의 모습으로 매달려야 할 거라고 생각을 한다.
김동운 (86)
요즘 한 주 한 주가 일이 터지고 있다. 이번 주는 어머니로부터 심하게 꾸짖음을 들었다. 언제나 나의 편이었던 어머니께서 나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생각들을 들으니 맘이 많이 좋지 않고 화가 나서 집을 나왔다.(물론 다시 금방 들어감, 가출 아님) 아직도 풀리지 않고 힘들다. 나에게 찌르는 말씀을 하시고 하는 것에 너무 화가 났다. 기도를 하고 싶어 판교 채플을 갔는데 모두 잠겨있어서 하나님께서 나를 막으시는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구석에 문이 하나 열려있어서 들어가서 기도를 했는데 내 불평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 왜 이렇게 내 삶이 풀리지 않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취업 공채 시기인데 의욕도 없고 준비하지도 않고 있다.
기다려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열심으로 인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 때가 차 이루어지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로가 됨과 동시에 두려웠던 말씀은 다윗이 왕이 되고 나서도 고난이 왔다라는 말씀이었다. 어머니의 말씀으로 인해 내가 가장 믿었던 이에게 찌르는 말씀을 들으니 힘들었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고난을 주실 것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것을 잘 분별하면서 가기를 바란다. 우리들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나의 사무엘하가 시작된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나 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아직은 머리로는 알았지만 삶으로 는 그것을 잘 실천하면서 살지 못하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다윗이었다면 지금 당장 소년의 말을 듣고 기뻐했을 것 같은데 부별하지 못하는 모습에 회개가 되었다. 힘들 때 이성에 더 무너지는 것이 나의 모습이었는데 이것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분별해야 할 것인 것 같다. 여전히 무너져야 할 사울이 남아있기에 더 분별해야 하며 내 안에 있는 사울을 죽어야 할 것 같다. 내 안에 있는 사울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나의 큰 교만이고 넘어 지게 되는 것 같다.
곽영환 (84)
상사와 잘 맞지 않아서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함께 일 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 같이 있을 때는 친하게 지내지만 자기 실속만 챙기는 사람이라 뒷수습을 하느라 고생을 하고 있다. 요새는 일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직장 생활이 쉽지는 않지만 그런 사람들로 인해서 나를 만지시는 것 같다. 악으로 나를 대한다고 해서 나도 똑같이 악으로 반응하고 싶지는 않아서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그 사람이 싫은 것은 내가 아직은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내려 놓는 연습을 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조금씩 내려놨는데 오히려 완전히 놔버리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도록 지혜를 구해야 할 것 같다. 술자리가 많은데 그것을 끊고 가기가 쉽지가 않다. 지혜롭게 잘 적용하도록 해야겠다. 다윗이 겪어왔던 23년의 시간이 의미가 없던 것이 아니었던 것처럼 지금의 이 시간이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전에 고시를 준비 하던 중 몸이 아파서 그만두게 되었던 사건으로 인하여 나를 내려놓게 된 사건이 된 것 같다. 망했을 때 가장 내 자신을 보게 되고 성장하는 것 같다.
김민호 (85)
한 주간 무난하게 보낸 것 같다. 평일에는 회사일과 양육교사 숙제에 매달려 있느라 다른 것을 할 겨를이 없다. 참 감사하다. 금요일은 웬만하면 약속을 잡지 않고 집으로 오는데 오랜만에 해외에서 일하는 친한 형이 잠시 들어와서 다같이 보자고 했으나 가지 않았다. 클럽과 술이 있는 모임이라 내가 분명히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아서 안 갔는데 그날따라 매우 심심하고 공허했다. 운동과 양육 3주차 책을 읽으며 다음날 있을 양교를 준비했는데 어리석은 주의 백성을 성령님께서 도우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
내 삶이 사무엘하의 때로 넘어간 사건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난 뒤 병원에 입원해 있던 때 인 것 같다. 죽어도 내 죄를 못보고 남의 허물만 들추던 나를 만나주시고 내 죄를 보게 하신 때가 그 때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의 모습이 아직은 세상적으로 잘 보이고 싶은 청년의 모습이 나의 모습인 것 같다. 다윗이 내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왕관을 내밀며 내가 사울을 죽였다고 자랑할 것 같다. 말씀을 듣고 느낀 것은 내가 정말 기다려야 할 큰 사단과 진멸해야 할 작은 사단을 분별하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 큰 사단은 나의 힘으로 절대 진멸할 수 없는데 그것을 나의 힘으로 하려고 하니 지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지금 나의 상활 가운데 큰 사단과 작은 사단을 구별하여 내가 하나님의 역할을 하려는 월권의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도제목 적용:
김동원
- 인정을 위한 순종과 권위의 순종을 분별하도록
적용: 회사에서 주어진 권위에 순종하기
곽영환
- 욕심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도록
- 술 줄일 수 있도록
적용: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권위에 순종하기
김세준
- 분별하는 삶
- 내 안에 있는 사울이 죽어지도록
- 신교제
적용: 금요일에 놀지 않기
김동운
- 규칙적으로 생활 예배 드리도록
- 어머니와의 다툼을 잘 해석하고 회개하도록
적용: 교칙적으로 살기, 공채준비하기, 양육 잘 받기
한봉규
- 큐티 빠지지 않고 잘 하도록
- 약속 지혜롭게 잘 대처하도록
적용: 약속 시에 11시를 넘기지 않기
김병수
- 진로에 대해 하나님께 묻기
- 안 믿는 가족들을 위해서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 양육 숙제 형식적으로 하지 않고 더욱더 내 죄 볼 수 있도록
김민호
- 양육교사 잘 받기
- 큰 사단 작은 사단 잘 구별하기
- 가족들의 영육간의 강건하도록
적용: 이길 수 없는 유혹이라면 피하기
긴 목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난다면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