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3
#10074;말씀요약
하박국 3:17-18, 다니엘 9:16-19
[한반도의 십자가, 찌라도의 하나님 - 김재현 원장]
오늘은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찌라도’라는 단어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눠봅니다.
저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두 가지의 소망을 가졌습니다.
1. 한국교회의 집현전을 세우기를 원합니다.
-한국교회의 신앙적 유산을 정리하고 이를 세계와 나누고 싶습니다.
2. 한국 교회의 영적 대동여지도를 그리기 원합니다.
-DMZ부터 남쪽 소록도까지 신앙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싶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우리 민족의 아들딸들을 보셨지요?
그러나 금강산에서 눈물을 흘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기억 하십니까?
우리는 이제 우리 민족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록도
-과거 일본인들은 한센병 환자들을 생체실험하고 또 모두 죽였습니다.
한센병으로 죽은 사람은 해부실로 옮겨져 해부를 당하며 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록도를 잊지 않으십니다.
소록도에서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소록도의 감사는 손가락이 다 있는 것, 발가락 열 개가 다 있는 것입니다.
나의 감사는 어디에서 나오고 있습니까?
-기적의 땅 소록도에는 사단의 역사가 강하기에 하나님의 역사도 강합니다.
원불교 신학생이 소록도에 와서 봉사한 뒤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기도 합니다.
작대기 기도부대
눈이 감기지 않고, 눈썹이 없어 빗물이 눈에 들어가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센인들은 시력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나무 작대기를 들고 가지고 다닙니다.
큰 일이 생기면 소록도 내 한센인들이 작대기를 들고 두드리며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때의 기도는 대부분 주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가운데 토막
맛있는 고등어 찜을 주문했는데, 머리와 꼬리만 나오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런데 우리가 인생을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다 늙어서 주께로 오면 주님은 어떠실까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인생의 가운데 토막입니다.
손양원 목사님 <내려감의 찌라도>
손양원 목사님은 1950년도에 전라도에서 순교하셨습니다.
두 아들을 모두 공산당에 잃으시고도 이들을 용서하셨습니다.
그분에게 ‘손불’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이는 말씀에 성령의 불이 있어 붙은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24살에 소록도에서 목회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김구에게 소록도 사역을 그만두고 함께 민족을 위해 일하자는 제의를 받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민족재건을 이룰 사람은 많지만, 60만 소록도 인은 누가 돌봅니까?’라며
소록도에 남습니다.
오늘날 왜 손양원 목사가 다시 필요합니까?
오페라로 재해석 되고 기념관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목회자가 설교 한 대로 살지 않고 성도가 큐티한 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아쉬울 때는 살려만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공을 하면 더 높은 자리를 원합니다.
내가 성공의 사다리를 탔을 때 초심을 지킬 수 있습니까?
내 인생에 <내려감의 찌라도>가 필요합니다.
두레 공동체 김진홍 목사님은 사람은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 끝까지 서 있어야 한다 말하십니다.
한 달 반 만에 소록도가 공산당에 의해 점령이 됩니다.
300명씩 배를 태워 남향을 시켰으나 움직일 수 없어 남았던 중증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위해 손양원 목사님은 함께 남아서 총살당하십니다.
버려야 삽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양원 목사님을 그리워하는 이유입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않을 찌라도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 찌라도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을 찌라도 밭에 소출이 없을 찌라도 우리에 양이 없을 찌라도 외양간의 소가 없을 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해 즐거워 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
기도 #9642; 우리의 어깨에 한반도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게 하소서.
찌라도의 내려놓음을 알게 하소서.
#10074;목장 나눔
이번 주도 저희는 목자 신정언니 하은, 종은 이렇게 모여서 나눔을 했어요.
언니의 섬기는 일로 평소보다 나눔을 조~금 일찍 끝냈는데, 아쉬웠어요~
다음 주에는 자리에 오지 않는 목원들도 와서 폭풍 나눔을 하고 싶어요♥
목자 Q : 한주 어떻게 보냈어?
종은
실습 시작하면서 정신없는 한주였어요.
제가 소비벽이 좀 있어요. 비싼 것을 사지는 않는데, 자잘한 것들을 조금씩 조금씩 사다보니,
내가 쓰는 한 달 용돈 외에 교통카드로 들고 다녔던 엄마 카드 값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왔어요.
내역을 하나하나 보시지 않는 엄마는 처음엔 카드 사기를 당한 줄 아시고 카드를 없애야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결국 제가 쓴 걸 아셨고 카드는 정지 된 상태에요.
지난주에 소비를 줄이는 적용 하겠다 얘기했는데 적용도 못하고 일이 터졌어요.
여담이지만 이번 주에 지하철에서 오물 위에 넘어졌었는데,
하나님이 나 벌주시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소비를 줄여야겠어요.
하은
대학 재학 중 한 사람과 4년을 사귀고 졸업 후에 헤어졌는데, 그러다보니 대학 친구가 거의 없어요.
연락하고 지내는 유일한 친구가 있었어요. 친구를 전도하고 싶어 기도도 하곤 했어요.
최근 친구가 직장 에서 잘려서 고민이 많아 거의 몇 주를 새벽까지 통화하며 위로를 했어요.
그런데 이번 주에 제가 고민이 생겨 전화 했더니, 친구가 ‘너 알아서 하든가’라며 짜증을 냈어요.
그렇게 전화를 끊었는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요. 내가 그 친구에게 이것밖에 안되나 싶어서
상처도 받고 새벽까지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던 것에 생색이 나더라구요.
그 친구가 미워서 그 친구의 구원을 위한 기도도 다 부질없이 느껴졌어요.
제 마음에 영혼 구원의 애통함이 너무도 얄팍함을 알게 된 한주였어요.
#10074;기도제목
신정 : 하나님의 음성 듣고 잘 분별해서 나아가고 싶어요.
제 중심에 하나님이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돈 씀씀이도 줄이기를 원합니다.
하은 : 친구와의 관계에서 우선은 섭섭한 마음이 가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지 기도하고 싶어요.
제 중심에 하나님이 자리 잡기를 원해요.
종은 : 카드도 정지되고 앞으로의 소비가 걱정돼요. 제 분수에 맞는 소비를 하고 싶어요.
제가 나태해 질 때마다 사건이 찾아오는데, QT로 잘 이겨내기를 원해요.
다음 주에는 세례 꼭! 신청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