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센티모르
인원: 권윤정, 노미경, 이승희, 이후남, 이유정, 윤신애, 박성미,
새가족 미경언니~ 환영합니다. 학생 때부터 교회에는 다니셨지만 공동체에는 거의 안 속해 있었는데 동료의 인도로 우리들교회에 오셔서 등록하셨대요. 동생인 줄 알았어요. 방부제 미모^^ 새학기 인사 발령과 학교 업무로 요동칠 일이 있을지라도 공동체 안에서 평강 누리시길~
권윤정
우리집은 아들 딸 차별을 심하게 하는데 내가 몇 백 빌려 달라고 해도 아버지는 절대 안 빌려주셨는데 남동생한테는 차도 사 주고 집 사는데 1억을 보태주셨다. 남동생이 매주 집에 내려가서 아빠 일을 도우고 있는데 동생한테서 전화가 오길 자기는 많이 도와드렸으니까 받는 게 당연하다, 이렇게 받는 것도 안 받으려 했는데 아빠가 줬기 때문에 받은 거니 누나가 섭섭해 하지 말라고 했다. 아버지가 쓰는 돈에 대해서 내 손을 떠난 거니 누구를 주든 무슨 상관인가, 부모 돈 바라지 말자는 생각이 있었지만 내가 정말 필요할 땐 안 도와주시고 동생은 그돈을 당연하게 얘기하니 얄미운 마음이 들었다. 말씀 들으면서 나한테 가족이 준 혜택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기쁨이 되고 가족 구원을 위해 긍휼히 여겨야 되는데 그동안 내가 가족한테 했던 게 생색이 나서 남동생이 마음 편할 이야기를 못해준 것이 회개가 됐다. 고생했으니 받을만하고 섭섭하지만 그래도 동생이 교회만 간다면 누나는 다 괜찮을 거 같다는 말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찌라도의 신앙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다시 동생과 연락을 해보려고 한다.
윤신애
학생 사이즈가 큰 문화 수업을 맡게 돼서 1년차 신입을 도우미로 붙여 주셨다. 나보다 시니어들하고 일할 땐 그분들이 내 할일 딱딱 정해주고 자세한 지침주길 원하면서 밑에 있는 사람하고 일할 때는 내가 푸시 안 해도 알아서 해 줬으면, 눈치껏 알아서 사람 마음 읽고 먼저 나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았다. 쿨한 윗사람이고도 싶고 악역은 맡기 싫고 자율의 강조 뒤에는 무관심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게으름이 있었던 거 같다. 이번에 같이 일하면서 답답하고 센스없는 그분이 못 미덥고 시킨 일에 정색하는 반응까지 보여서 속으로 얜 뭐지. 이렇게 개념이 없나. 많이 판단했고 그 사람과 상대하면서 마음이 엄청 격렬해졌다. 내가 누구를 시킬 수 있는 입장이 되니까 내가 싫어했던 윗사람의 모습이 나한테 있고 일이 끝난 다음에 다른 사람들에게 그 분에 대해 안 좋게 말하기도 했다. 작은 일에도 내려감의 적용이 힘든 거 같다.
목자
나도 미용일 하면서 처음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10년 넘어가니 밑에 사람이 적극적인 걸 바라게 되고 자세하게 알려주지도 않고 그걸 꼭 말로 해야 되나. 서비스직은 다 눈치로 하는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거 같다. 근데 그게 밑에 사람한테는 불만을 키우는 일일 수 있다. 일을 할 때 뭘 해야하는지, 어떤 걸 원하는지 말해 준 다음에 안 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상사로서 할 말이 생긴다. 내려감의 찌라도는 어렵다. 아랫사람이 들이받을지라도, 씹고 싶을지라도...언제든지 또 닥칠 수 있는 상황인데 도움 요청하고 매끄럽게 전하는 것도 훈련인거 같다. 그리고 밑에 사람은 기본적으로 내 성에 안 차게 되어있다.
이승희
다른 병동에서 투입된 두 명의 선생님이 기존 선생님과 잘 안 맞아서 패가 갈릴 것 같은 느낌인데 퇴사하는 분으로부터 라인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분위기가 이럴 것 같아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된다. 그리고 병원 아닌 곳으로 이직하려면 토익 점수가 필요하니 공부도 부담이 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 임용고시도 도전해 보고 싶은데 그것도 욕심인 거 같고, 오늘 말씀 들으면서 사명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병원에 남아 정신과 환자들을 위해 일하는 게 내려감의 찌라도인가 싶기도 해서 생각이 많아진다. 우유부단해서 포기도 못하고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아버지는 건강검진 후 별 이상이 없으셔서 감사하고 오히려 어머니가 유약하셔서 기도가 필요하다.
목자
아는 사람이 양호교사로 일한 적이 있는데 무시 받는 자리라 힘들겠더라. 새로운 진로를 생각하면 공부를 안할 수가 없겠다. 우유부단하다고 말해도 그동안 마음의 원만 있었으니 그런 거고 집중해서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실질적으로 알아보고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결정할 수 있을 거다. 나이트 근무도 있고 힘들텐데 이렇게 목장에 나와서 나누니 너무 좋다.
이유정
기존 직원들은 익숙한 일인데 나는 초짜니까 부담되고 내가 한마디만 해도 얼굴 표정이 바뀌고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지 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었다. 그 사람들 나름의 기준도 있겠지만 나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고, 특채로 입사한 케이스니 나한테 불만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같이 밥 먹으러 가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밥 먹으러 가기도 했는데 내가 불편한 존재인가 하는 생각에 마음고생이 있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미운 건 아니고 다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이 된다. 그리고 선임 연구원이 나한테 일을 자세히 안 가르쳐주고 다른 지시 없이 그거 알아봐.라는 식으로 알아서 일을 해오라고 하고 처음 해보는 편집일을 바로 시키고 하루만에 달라고 해서 너무 당황이 됐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했는데 출판사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일을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
목자
사람들은 싹싹하고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니까 한번 정도는 니가 먼저 다가가서 밥 혼자 먹으니 외롭고 같이 먹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하고 언제 식사하는지도 잘 모르고 해서 샌드위치 같은 거 사왔다며 돌리는 액션 취해도 좋을 것 같다. 너무 오해할 필요는 없고 너희 직장이 개인주의적인 분위기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너무 들이대면 피곤해할 수도 있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라. 직장 생활이 힘들지. 그래도 처음 만났을 때의 긴장감은 수그리고 들어갈 때 별거 아닌 걸 수도 있다.
기도제목#65279;
권윤정
1. 가족 구원, 건강
2. 체력 지켜주시길
3. 직원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3. 말씀, 기도로 한주 잘 보내고, 손가락 나을수 있도록
이승희
1. 묵상 중 말씀이 깨달아지고 적용에 이르도록
2. 부모님 구원과 어머니 건강위해
3. 시간관리 및 지혜
이유정
1. 매일 큐티로 주님 음성 듣고, 적용하기
2. 목장 식구 건강하게
3. 가족 구원과 건강
4. 세례교육 잘 받게
5. 안 믿는 사람들에게 말씀 담대히 전할 수 있게
6. 신결혼
7. 직장 적응 잘하게
윤신애
1.내가 가진 환상 잃고 싶지 않아서 못 내려놓는 인정 우상 철저히 인지하고 회개하며 가도록
2.소록도가 가르쳐 준 감사를 기억하고 찌라도의 감사가 넘치도록
3.엄마 화나게 하지 않고 고집부리지 않도록
4.봄 타지 않도록
박성미
1.이직, 기도로 인도함 받고 마음 편한 곳으로 갈 수 있기를
2.가족 건강과 작은오빠네 구원
3.소년부 감사와 사랑으로 섬기길
4.리브가처럼 믿음과 순종으로 예비되고 배우자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