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엘의 축복] 룻기4:1-17 박완주 선교사님이 말씀전해주셨습니다!
우리들교회를 오니 죄패, 처방, 약재료, 해석이 안된다, 찌질한 인생 등등 여러가지 용어를 쓰는데 '구속사'이라는 말도 자주 들었다. 참 독특한 교회이고, 이 시대에 필요한 위대한 교회라고 생각한다. 성경은 구속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고 반대로 세상의 역사는 세속사라고 말한다.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이 오신 것이 구속사이다.
룻기는 고엘 사상을 아주 강조하는 책이다. 오늘 고엘의 축복이라는 말씀을 전할텐데, 고엘은 룻기 전체에 많이 나오며, 무르다, 기업 무를 자 라는 뜻이다.
룻기 2:19-20에 기업무를자, 대속주, 구속주, 대신 갚아주고 감당하는 사람이 고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고엘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고엘되신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오늘날 교회가 욕을 먹고 있는데, 그것은 고엘의 역할을 못해서 세상을 대신하는 고엘의 역할을 못해서 그렇다. 또한 고엘은 대가 끊어지면 이어주는 책임, 잃은 땅을 다시 찾아주며 자식까지 낳아주어야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면 대신 가서 갚아줘야 할 정도이다. 그래서 고엘에게는 감당할 능력이 있어야 하며 혈연이어야 하고 자원함이 있어야 한다.
구속사에서 가장 위대한 가문은 다윗 가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윗의 가문으로 다윗 왕조가 시작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구속사로 보면 가장 위대하다. 대가 끊어져서 가문이 탄생할 수 없었는데 나오미와 룻, 보아스를 통해 이어질 수 있었다. 보아스, 오벳, 이새, 다윗 4대만에 왕이 나왔다. 내 후대에 이런 위대한 가문이 나오게 된다면 오늘을 어떻게 살겠나? 예수 그리스도와 결혼한 우리이기 때문에 영적 후사를 우리를 통해 볼 수 있다. 우리는 믿는 사람으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조상들의 마음속에서 처럼 후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당대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만대가 축복을 얻기도 하고 천대가 저주를 받기도 한다. 우리는 영원을 보고 살 수 있어야 한다. 우주를 넘어 천국까지 바라보고 사는 것이 기독교 세계관인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 젊은이들은 현실만 보고 산다.
보아스, 룻, 나오미가 어떻게 살았길래 이렇게 후대에 복을 얻었을까? 고엘의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헌신하고 결단했다. 룻2:1-5에 보면 나오미네 집이 망해서 찬송 소리가 있는 유다 베들레헴의 떡집을 버리고 죄악의 땅 모압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오미의 아들들은 이방 여인과 결혼하게 되고, 그러다 말론과 기룐, 나오미의 남편이 죽고 세 여인이 다 과부가 되었다. 낯부끄럽고 쪽팔린 상황이 나오미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책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룻1:6-7, 18-22 모압에서 있던 곳을 나와 유다땅으로 돌아왔다.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는 '나는 할 수 없다'는 곧 회개를 하는 것이다. 일어나 베들레헴을 향해 돌아갈 때 고엘의 축복이 시작된다. 당대부터 고엘의 은혜와 축복이 시작된다.
우리들 교회는 나오미가 많다.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간증한다. 아직도 모압과 베들레헴으로부터 방황한다면, 결단하시기를 바란다. 그 모습 그대로 돌아오기를 결단하기를. 나오미도 사람이고, 부끄럽지만 돌아왔다. 룻2:1 하나님이 룻과 보아스르 만나게 하셨다. 이는 룻의 결단과 헌신 때문이었다. 룻1:15-16 하나님이 맺어주신 언약의 관계를 안끊겠다는 결단이었다. 이 시대는 결혼을 파괴한다. 고난과 핍박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지킨 것을 시작으로 고엘의 축복을 주셨다. 룻은 잘못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관계기에 끊지 않았을 때 축복이 시작된다. 힘들고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안할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일곱 아들보다 나은 며느리라고 동네 사람들이 말한다. 나오미에게 붙어만 있었더니 주님이 책임지셨다. 그래서 참고 견디지 못하면 개독교 소리를 듣는 것이다.
나오미가 보아스가 고엘인줄 알고 룻을 보냈는데, 고엘이 밭을 사서 주는 것은 돈으로 할 수 있지만 룻을 아내삼아서 대를 이어줘야 하기 때문에 보아스로서 힘들었을 것이다. 보아스 보다도 더 높은 고엘이 있었기에 그사람이 안한다고 해야 가능하다. 그 사람이 안하겠다고 했고, 보아스가 책임 감당하기로 했다. 우리는 세상의 고엘이다. 고엘의 책임을 감당할 때 고엘의 축복이 시작된다. 이 시대의 교회가 고엘의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그때 하나님은 축복을 주신다. 주님께서 책임지라고 하신 일은 힘들어도 책임지는 일로 감당하시길.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세상의 풍조인데, 아버지의 뜻일 때 예수님이 쓴 잔이라도 받으신 것이 고엘 정신인 것이다. 회피 하지 말고 기쁨으로 감당하길. 그러면 후손과 인생이 달라질 것을 믿는다.
오늘 목장은 fermata에서 했구요, 7명이 모였답니다!^^
신은 언니는 독감이 걸려서 일주일 내내 아프고, 집에서 쉬셨다고 해요ㅜ-ㅜ
민주가 2주만에 처음 나와서 먼저 근황을 나누면서 목장을 시작했습니다!
<나눔>
민주(95): 아빠가 술을 드시면 자제가 안되시는데, 친구분들과 술자리가 있으셔서 가셨다가 자제가 안되셨고 연락이 끊겨 집을 나가시게 되었다. 목자님과 권찰님이 함께 찾으러 가셨었지만 2주가 지나서야 들어오셨다. 설도 함께 지낼 수 없었고, 집에 못들어오신 것 때문에 더 자책하시고 자신을 혹사시키시고 계신다. 부부목장이 바뀌면서 목자님께서 케어를 잘 못해주시는 것 같다고 엄마가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잘 못붙어계시는 것 같다.
신은언니(89): 우리 아빠도 목장에 가시면 케어 안해주고 잘 안대해 주면 가시다 말다 한다. 민주 아빠께서 그래도 목장에서 케어받으셨으면 좋겠다. 나도 희생이나, 이타적인 것과는 멀고 사랑의 언어가 잘 안되고 위로를 잘 못해주는 사람 같다. 이번주에 동생이 일 때문에 힘들어서 자기 전에 울었다. 오랜만에 토요일날 쉬는데도 일에 치여서 사니까 일 생각만 나고 회의감이 든다고 울었다. 하지만 나는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집에 있는 것이 오히려 고난이었다. 그래서 위로도 잘 못해주고 사랑이 참 없다는 것을 느꼈다.
빛나라(93): 일주일 내내 집에 있었다. 돈이 없어서 알바를 구하려고 이력서를 여러군데에 넣었다. 내일 면접을 보러 간다. 뭔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큐티도 안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신은언니(89): 나라가 돈이랑 자존감이 직결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돈에대한 것이 건강하지 않다. 사고싶은 것 꼭 사아햐고, 돈이 없어지면 자존감도 낮아지려 한다. 고 2때 운동화 사건 후 씀씀이 조절이 힘들었다.
보선(91): 일주일 내내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저번주 주일 목장 끝나자마자 집에 달려가서 아빠와 얘기를 나눴다. 현재 편입 결과가 안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빠는 수능을 다시봐서 의사가 되던, 공무원이나 대기업을 들어가야 요즘에 먹고살 수 있다며 학벌에 대해 잔뜩 기대와 도전을 주셨다. 하지만 너무 답답했다. 그리고 월요일날 아침에 새벽 6시에 일어나 공부하라며 나를 힘들게 하셨다. 너무 기분도 않좋고 눌렸다. 나는 내 인생이 싫거나 나쁘지 않고 나만의 인생을 살려고 하는데 먹고사는 것과 학벌에 집착하시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기분도 좀 풀겸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5년간 쌓아온 말하지 않던 이야기들을 풀어내었다. 늘 괜찮다고 하며 나를 배려했었는데 그게 다 참고있었던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서운하게 했던 것들에 대해서 들으면서 내가 증오하던 아빠의 모습이 나에게 너무 똑같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처음으로 내 죄가 너무 크게 느껴졌다. 저번주에 몰래 교회를 다니며 고난받아야 하는 이유가 도데체 뭐고, 왜 내가 이런 아빠를 만났는지를 묻는 기도를 했었고 교회 다니는걸 들켜서 또 아빠와 싸워야 한다면 신앙생활 안하겠다는 기도를 했다. 그 기도의 응답을 하나님이 이번주를 통해 해주셨다. 내 모습에 아빠의 모습이 너무 똑같이 드러나며 말씀이 안들릴 내가 아빠덕분에 이렇게 하나님과 교제하고 말씀을 사모하며 공동체에 붙어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내가 받은 은혜였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룻이 그저 결혼한 것 말고는 잘못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묶어주시고, 주셨던 언약을 끊지 않아서 고엘의 역할을 하며 축복을 받았던 것을 들으면서 내가 부모님을 선택해서 이 집에 태어나지 않았고 이렇게 힘든 신앙생활을 해야하는 것에 대해 해석이 되었다. 오늘 큐티도 죽기전까지 고난을 받고 영원한 영광을 받으라고 하셨는데, 위로가 되고 계속 말씀과 공동체에 잘 붙어있으라는 응답으로 받았다. 그리고 남자친구와는 계속 만나기는 하는데, 아빠가 계속 저렇게 학벌을 얘기하시고 너무 완고하신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결혼이라도 하게 된다면 설득할 자신이 없다고 했다. 지금 걱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인데 어렵다.
신은언니(89): 남자친구와는 결혼 전까지는 남남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허락은 나중에 결혼 전에 받으면 되는 것이지 지금은 내가 이사람과 결혼까지 할만한 사람일까를 보는게 더 먼저인 것 같다.
혜수(95): 우리 언니도 같이 자다가 울었다. 아빠한테 미안해서 운다고 했다. 늘 언니를 위해 기도는 하지만, 위로하기가 어려웠다. 나는 언니랑 성격이 반대인데 나는 엄청 잘울지만 언니는 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잘 안우는 성격이다. 전에는 언니에 대한 사랑도 없었다. 언니가 졸업 후에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언니와 잘 지내긴 하지만 한 때 싫었었고, 짜증내며 한심하게 여겼었다. 돈 분별해서 못쓰고 불신교제도 하고 그런 것 때문에 속으로 무시했었다. 언니가 하나님 만나고 신교제 했으면 좋겠다.
신은언니(89): 혜수가 언니를 판단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고 특히 교제에 있어서는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언니가 하나님 만나면 회개하고 돌아올 일이다. 얼마전에 나도 불신교제하는 막내동생에게 신교제 하라고 했더니, 언니나 잘하라고 했었다. 본이 되주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제대로 조언도 못해줬었다. 판단할 권리가 우리에게는 없는 것 같고, 그런건 교만한 것이다.
혜수(95): 그리고 알바하며, 또 친구들 관계도 그렇고 나만 잘 사람들이랑 못지내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공허하고 답답하고, 짜증이 많이 났고 우울했다. 그래서 불안하고 눈치를 본다. 먼저 다가가는 것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신은언니(89): 혜수가 잘 다가가는 노력을 해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누구나 똑같지만 다가가보면 더 친해질 수 있다. 우울해 하기보다는 노력해보면 좋아할 것 같고, 교회에서 부서를 섬기는 것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말씀도 보려하고 노력하는 혜수의 모습을 보면 지금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은(93): 요즘 살이 쪄서 우울하고 자존감도 낮아진다. 엄마가 병원에도 한번 가보라고 하신다. 큐티하며 나는 왜 외모에 강박이 있냐고 물었다. 예쁘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고 좋은 시선을 받고싶으니 살찌는 것이 싫다. 그리고 살이 쪘었을 때와 빠진 이후에 사람들의 대우가 너무 달라서도 있다. 이렇게 괴로워 하면서도 먹고, 그런 내 모습이 보기 힘들었다.
신은언니(89): 나도 스물 한살때 운동도 많이하고 제일 예뻣을 때였는데 그때 너무 좋은 시선과 인정받기를 즐겼었다. 하지만 폭식증이 생기면서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부분은 누구나 하나씩 있는 것 같고, 전에는 너무 부끄러워서 오픈하지 못했지만 어느 한 사람에게 참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내가 목자여도 불구하고 달라지는 내 모습을 보며 답답할 때가 많다. 적용 잘하는 목자언니로 남고싶지만 잘 안된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래도 살려주는 것은 말씀밖에 없는 것 같다. 예은이도 큐티로 시작하고, 활기차게 일주일을 보내고 운동하고, 우울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리경(92): 재정난 때문에 우울에 빠져 있었다. 스무살때부터 알바를 그만둔 적이 없는데 미국에 2주동안 다녀오면서 알바를 못하게 되었다. 집에 있으면서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고, 진정한 친구도 뭐고 다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잠들기 전에 너무 하나님 생각이 났다. 하지만 매일 일어나서 먹고 티비보며 일주일을 보낸 내자신이 우울했다.
신은언니(89): 너무 집안에만 있지말고 목장 식구들 다들 밖에 나가서 활기도 찾고 그러면 좋겠다. 페북에서 15분 동안 겨울에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자전거 1시간 탄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뉴스를 봤다. 엄청나다. 다들 밖으로 나가자!
민주(95): 아빠가 안계실 동안 아빠의 일을 하게 되었다. 늘 아빠가 저녁때 티비보고 아무일도 안하는 줄 알았는데, 8살 동생 양치 시키고 잠잘 수 있게 했던 것이 아빠의 역할이었다. 그러면서 아빠가 그리웠다. 그리고 엄마는 한번도 약속지키신 적이 없었고 늘 바쁘시고 동생도 있어서 대화할 시간도 없었는데, 대학교 간다며 백화점에서 가방을 사주셨다. 그래서 나도 엄마 화장품을 사드렸는데 엄마랑 쇼핑도 하고 대화도 해서 너무 좋았고, 엄마가 내가 사드린 것을 너무 좋아하셔서 나도 기뻤다.
<기도제목>
민주(95): 아빠가 돌아오셨으니 사회생활에 적응 잘하셨으면 좋겠고, 음주때문에 속이 상하신 것 몸 잘챙기시도록. 큐티를 할 줄 모르는데 양육 받을 수 있도록.
리경(92): 무기력 속에서 벗어나도록. 혼자계신 아빠께 전화할 수 있도록.
예은(93): 큐티 꼭 하도록. 폭식 안하, 운동하기. 말씀 한번 더 듣기. 병원가기.
혜수(95): 아빠가 이력서를 넣고 계신데, 이번에 가시는 직장에 잘 붙어계시도록. 오티 가는데 술 문제 지혜롭게 잘 얘기하고 잘 다녀올 수 있고 분별 잘 하도록.
보선(91): 2월 12일날 편입 결과 나오는데 진로와 학교 잘 인도받을 수 있도록 큐티하며 잘 바라보기.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객관적으로 보며 지혜롭게 건강하게 잘 교제할 수 있도록. 예배 올 수 있도록.
빛나라(93): 알바 구할 수 있도록 동생이 재수를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또 알바를 해야할 것 같은데 동생에게 짜증내지 않도록. 동생 예배가 회복되도록. 큐티하기.
신은언니(89): 하루하루 잘 사는 적용하기. 큐티와 생활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