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마지막 사무엘상 31:1-13
1. 다 죽었다.
2. 자살로 심판을 받았다.
3.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이다.
# 목장 나눔
목자: 수련회를 간 사람들도 있고, 못 간 사람들도 있지만 수련회 간 사람들부터은혜 받은 것과 한 주간의 일을 나눠달라.
전훈: 수련회를 통해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이 되면서 회개가 되었다. 그 전에는 이런 생각이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는데, 목사님들의강의를 들으면서 그 동안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던 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목자 형의 말을 듣고그냥 순종으로 참석한 것이었는데, 수련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
성훈: 그 동안 목자를 하면서 목원들에게 순화되지 않은 거친 말로 표현하다가 상처를 준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이런 자격 없는 나를 하나님이 도구로 사용하셔서 처방한 말을 듣고 목원이 변화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보람도느끼고, 목장인도를 내가 준비하거나 말을 잘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께서 하셔야 되는 일임을많이 느꼈었다.
그러나여전히 말을 할 때 나의 옳음을 강조하다 보니, 들어야 할 말을 못 듣고 놓치는 경우도 있다. 찬양팀 연습을 하면서 판교 백현지구의 장기임대 아파트를 신청해보라는 말을 들었는데, 직장이 남양주라 출퇴근하는 기름값이 더 나오겠다고 면박을 주면서 그냥 넘겼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고 계산을 해보니 임대아파트로 이사가게 되면 전세 자금과 자동차를 사면서 지게 된 대출 자금을모두 갚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나의 논리만 앞세워 남의 말을 듣고 있는지깨달아졌다.
동현: 수련회를 금 밤 기도할 때 간신히 참석하고 토요일도 네팔 모임 때문에 박수웅 장로님 강의를 듣다가 올라왔다. 오늘 말씀에서 사울의 시체를 블레셋이 훼손하면서 욕보이는데, 하나님의긍휼하심으로 명예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나도 우리들 공동체라는 방주 안에서 말씀을 양식 삼아 인내하고 기다린다면 언젠가 회복시키실것임을 깨달아져 감사와 회개가 되었다. 요즘 회사와 네팔 아웃리치 준비, 초등부까지 섬기려니 몸이 너무 피곤한 상황이다. 여기다가 그 동안따로 살던 형이 집으로 들어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같이 살면서 형과 갈등이 생길 것을 생각하니 너무힘들다.
창재: 지금까지 말씀을 들을 때마다 나랑은 상황이 다르니 하며 말씀을 반박하거나 말씀을 따르지 않는 내 모습을 합리화할때가 많았다. 그런데 수련회에서 정정환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말씀이 처음으로 반박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하나하나 내 얘기로 들렸다.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성경 말씀처럼 목사님의 말씀에서그런 기분마저 들었다. 강의에 이어 기도를 하면서 그 동안 취업을 준비하며 내려놓지 못 했던 나의 생각들과남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좌절감과 무기력,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게임과 인터넷 중독을 회개하게 되었다. 중독을 끊기가 힘들겠지만 김성우 목사님의 말씀처럼 요셉이 유혹에서 겉옷을 벗고 도망갔듯, 일단 싸우기보다 피해야 될 것 같다.
의현: 금 밤에라도 수련회에 참석하려고 했지만, 회사 업무가 끝나고 잠시쉬고 떠나려던 것이 토요일까지 푹 자버려서 참석하지 못 해 너무 아쉽다. 연초부터 회사에서 가장 규모가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매일매일 너무 바쁘다. 그 와중에 팀장으로 발령 난 상사가 회사에서 가장무능하다고 평가 받는 사람이라 더욱 신경 쓰인다. 새로운 부서를 맡으면서 나를 팀장으로 승진시켜줄 거란기대가 있었는데, 그 기대가 없어지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가게 되어 당황스럽다. 교회 와서 말씀 듣기 전이라면 윗 질서에 순종하지 못하지 않고 싸울 것 같지만, 들어놓은 말씀이 있기에 순종하기 힘들겠지만 프로젝트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상사의 말에 따라보려고 한다.
목장에함께 참석하진 못했지만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초기 판정을 받고 힘들어 하고 있을 범주 형을 위해 지체들의 중보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