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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20131117
본문: 삼상 24:1~22
제목: 하나님의 보복
추수감사 주일인데, 하나님의 보복이란 제목을 드려 죄송하다. 가장 감사한 일은 하나님께서 보복해 주시는 것이다.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복수의 기회가 왔다. 이럴 때 어떻게 하겠는가? 하나님이 응답하셨구나 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 것이다. 나를 위해서 하시는 하나님의 보복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1.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복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 복이다. 1절, 다윗이 숨을 곳이 없었다. 다윗이 석회석 동굴 엔게디 광야에 있었다. 사울이 감시망을 펴 놓아서 다윗의 일거수 일투속을 다 알 수 있었다. 성도들은 어두운 세상에서 뒤뚱거리며 걸어간다. 사단은 어두운 것에 익숙해서 성도가 언제 넘어지나 본다. 2절, 다윗이 숨을 쉴 수 조차 없는 상황에 있었다. 악한 지도자, 사울은 국민의 군대를 개인적인 야욕과 욕망으로 사용했다. 틈만 나면 다윗을 죽이려고 했다. 사울은 수없이 방언하고 예언하고 기도하고 넘어졌다. 우리 주변에도 아무리 생각해도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미움을 계속 받으면 미움 받는 사람도 평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3절, 다윗이 악을 악으로 갚을 기회가 왔다. 다윗이 쫓기는 입장이니까 아무도 못 찾겠지 하고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르렀다. 그런데 사울이 뒤를 보러 그 굴에 들어왔다. 이런 사울을 보면 너무나 많은 특공대를 갖고 왔지만 결정적일 때에 하나님의 인도함을 못 받는다. 다윗은 지난 23장에서 사울을 십 광야 수풀에서 보았고 이 동굴에서도 다윗은 사울을 본다. 하나님께서 사울의 판단을 흐리게 하시면 당할 자가 없다. 사람의 정확함과 하나님의 정확함은 다르다. 중보 기도와 기도 부탁을 하는데 그걸 믿는 사람은 기도가 응답된다. 다윗의 진가가 나온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려고 한다. 부하들이 와서 사울을 죽이라고 한다. 네 원수를 네 손에 붙이겠다고 한다. 다수가 옳은 게 아니다. 내 탓이라고 하는 사람은 결정적일 때 지혜를 주신다. 정정당당하게 싸우지 뒤통수를 치지 않는다. 지금 내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많이 남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 5) 영적인 예민함이 있어야 한다. 사울을 죽이는 게 모든 공동체를 위한 것이다. 아무리 손해를 볼지라도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야 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왕임을 인정하고 살인을 해서 왕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는 방법은 내가 할 일을 잘 하는 것보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안 해야 한다. 안 할 때 중간은 간다. 믿음의 반대는 열심이다. 안 해야 하는데 하면 실패한다.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이기 때문에 죽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적용할까? 모든 공동체에 손해가 오더라도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이지 않는 적용 어떻게 할까? 기름 부음 받은 자, 하나님의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짝 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영적인 고민을 하고 감수성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공동체를 속 썩이는 남편과 이혼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건너지 못하는 요단이 무엇인가? 붙어만 있으면 마른 땅으로 걸어갈 수 있는가? 영적인 예민함이 많은 사람을 살린다. 교회에서 영적인 예민함으로 적용할 게 많다. 교회 돈을 피같이 여기고 더 환란 당하고 빚진 자를 돕는 것을 기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 악한 상황에서 다윗이 결사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 탓이오를 외친다. 숨 쉴 곳도 없는 곳에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영적인 예민함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께 묻고 인도함 받았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사울을 도로 보낸 것이다.
2. 선으로 악을 갚는 것이 적극적인 하나님의 방법이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낮추고 종의 형체를 가졌다. 빌 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8절~11절, 다윗은 꿇어 엎드렸다. 내 아버지여 라고 한다. 최고의 존경과 충성을 드러냈다.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쳤을 때보다 더 좋았을 것이다. 가장 무서운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12~15절, 왕을 죽일 생각이 없다고 한다. 죽은 개나 벼룩 같은 자신을 왜 쫓아다니냐고 한다. 왕이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 받은 분인데 어떻게 죽이겠냐고 했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졌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숨을 쉬게 해 주셨다. 16절,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사울이 은혜 충만하게 되었다. 다윗이 사울에게 멋진 고백을 받아냈다. 사울이 회개했다. 악인의 회개를 받아냈다. 이것이 다윗이 숨을 쉴 수 있는 것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끊임없이 도피하는 중에도 떡도 주시고 칼도 주시고 그일라도 구원하게 하시고 요나단의 사랑도 받게 하셨다. 신앙 생활하면서 힘든 일만 있었나? 기가 막힌 기쁨도 주신다. 이곳에서 말씀 듣는 것이 격려와 기쁨이고 축복이다. 다윗처럼 자기 수준에 맞는 시험을 겪으면서 예수님의 조상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게 하신다. 사울이 괜찮은 사람인데 왕의 자리가 사울을 이상하게 만들었다. 다윗이 왕이 될 것 때문에 너무 시기 질투했다. 사울에게 근본적인 변화가 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 아버지, 꿇어 엎드리고 갖은 부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울의 태도와 상관없이 하나님께 맡겼다. 안 변하는 사울, 그런 힘든 사람이 있어서 다윗이 성장하게 되었다. 사울이 회개하고 26장에서 다시 쫓았다. 삼상 24:17, 네가 나를 선대했다며 울었다가 다시 다윗을 쫓는다. 다윗 공동체, 환란 당하고 빚진 사람들이다. 고름을 짜내기 힘들지만 딱지가 앉고 나면 새살이 돋는다. 오픈 하는 것이 더러워 보일 수 있다. 혈기와 음란의 고름을 짜내는 것이다. 달궈진 화덕 같아서 늘 노심초사 하신다. 그래서 오픈하고 가야 한다. 사울이 다윗 때문에 수고를 한다. 사울은 다윗과 사무엘을 만나면 은혜가 되고 눈물로 회개했지만 변하지 않는다. 우리 가족, 목장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 많아질수록 관계와 질서가 중요하다. 사울이 있어서 우리가 은혜를 받는다. 사울처럼 성품이 쉽게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알고 혈기 부리지 않고 섬겨야 한다. 최고의 시스템이 관계와 질서다. 잘난 사람에게 순종해야 한다면 순종이다. 해야 하는가? 관계와 질서 속에서 내 소리를 줄이며 가는 것이 필요하다 사울은 자신 얼마나 가해자의 입장인지 깨닫게 되고 상관 없이 회개해야 했다.
솔직해야 한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로 내려가는 것이 무엇인가? 회개가 일시적인 회개인가? 진정한 회개인가? 하나님의 보복하심으로 사울을 살려주었는데 사울은 일시적인 회개만 했고 심판으로 가는 인생이었다. 사울처럼 낮아지지 않으니까 계속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 건강 주심도 감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감사고 살아 있는 것도 감사고 가난도 질병도 나에게 주신 감사다. 예배를 사모하게 되니까 감사한 것이다. 모든 것이 만물이 되어 감사의 제물을 드리자. 최고의 보복은 사랑과 감사다. 하나님과 같이 예수님의 배에 승선해 가니까 보복은 하나님께서 해주신다. 하나님께서 보복을 생각할 때,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다. 숨을 곳 없고 숨쉴 곳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도 듣지 않을 때가 있어야 한다. 악을 선으로 갚고 자신을 비우고 종의 형체를 가져야 한다. 영적 예민함 있었고 기름 부으신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 결정적 실수는 안 해야 할 일을 할 때다. 하나님의 보복은 상대방의 사과를 받아내는 게 아니다.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이 가장 큰 감사다. 주님, 우리가 악을 악으로 갚지 않게 하소서
목장모임)
샬롬!! 우리 목장 식구들 16일(토) 결혼식 축가 I will follow him 멋지고 하고 왔답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축가라 다들 걱정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정말 잘했답니다^^ 아래는 축가 인증샷!! 상천지선 부부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을 안겨줘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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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79;#65279;#65279;#65279;#65279;#65279;#65279;#65279;#65279;#65279;날씨가 완전 추워졌어요. 요한수유진 부부 축가, 상천지선 축가로 자주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벌써 겨울이네요ㅋ 목장 모임을 시작하면서 경호형이 축가 연습에 함께 하지 못한 창민이와 기환이, 용민이 이야기 했었는데, 참 찔렸어요. 기도 제목 받고 목보에 올리지만 관심을 잘 갖지 못해서요, 역시 목자는 뭔가
달라도 다름을 느꼈습니다^^; 창민아, 기환아, 용민아, 화이링!!
경호: 영수야, 오늘 말씀 어땠어??
영수: 보복이란 말이 낯설었다. 학창 시절에는 많이 당했다. 초등학교, 중1때 당했다. 반 아이들이보기에 내가 만만했나 보다. 한번은 수업 시간에 싸움 잘했던 아이랑 싸웠다. 그 뒤로 날 안 건드렸다. 그런데 동생을 괴롭혔다.
경호: 어떻게?
영수: 대든다고 때렸고 계속 덤비니까 때렸다. 완전 악마였다. 아무도 안 보이는 숲 속에서도 때렸다. 잘 돌봐주지 않아서 동생이 힘들었다. 동생이 고등학교 때 맞고 온 적도 있었다. 동생이 담배도 피었고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본드 냄새가 난 적도 있었다. 그 이후에는 회사 잘 다니고 있다. 동생이 나한테 쌓인 게 많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니까 사이가 어색해진다. 형인데 챙겨주지 못해서 더욱 미안하다.
경호: 네가 먼저 말을 거는 게 필요하다.
영수: 그런 말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 동생은 인천에서 혼자 살며 회사 다니고 있다.
경호: 우리 집은 동생이 나한테 맞으면 나는 갑절로 맞으며 컸다.
기환: 어렸을 때 많이 맞았다. 부모님께 불의가 있다고 말씀 드렸다. 그랬더니 고자질했다고 혼났다. 그래서 불의를 보면 참는 게 있다. 회사 내 부조리한 것을 볼 때 도 그렇다.
경호: 영수야, 관계 회복을 위해 뭔가 시도 해야 하지 않을까??
영수: 아직 계획은 없다. 내가 교회 다니며 안 때리게 되었다.
경호: 부모님은 편애하시지 않았어?
영수: 어렸을 때 많이 맞으면서 컸다. 초등학교 때 난 5천원, 동생은 천원 받았다.
경호: 오늘 말씀 듣고 어땠어? 보복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영수: 없다. 내가 가해자였던 것 같다. 장남인데 잔소리를 많이 듣다 보니 집을 나가고 싶다. 혜택을 받아서 부모님 뜻대로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동생은 반대로 프리하다. 회사를 맘대로 그만 둘 수도 없는 게 있다. 그 동안 받았으니까 해야 한다는 게 있다. 보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집을 떠나서 혼자 살고 싶은 게 있다.
경호: 난 당하고 살았다고 느꼈고 그래서 자유로운 것이 있었다. 동생은 워낙 많은 기대를 받고 컸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지만 성대 로스쿨을 가게 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받은 게 많아서인지 차비도 아끼는 게 있다. 앞 일 잘 안되고, 집안 경제적인 것도 있고 가슴에 쌓인 게 많다. 할머니께서 3월에 돌아가셨을 때, 삼촌이 오셨다. Kimjang 법률 회사 다니는데 거기 다니는후배를 만났다. 그 때 주변에서 동생을 많이 걱정했다. 난 여러 고난을 통해서 이런 공동체를 만나서 좋은데 동생을 보면 안타깝다. 동생이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는데 어머니께서 이제는 주변에서 소식 물어보는 걸 싫어하신다. 어머니께 동생 취업 제안했더니 네가 열등감 있어서 그런다고 하셔서 오히려 상처 받았다. 동생은 묵묵하고 신중한 스타일이다. 많이 눌려서 이야기할 게 필요한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계속 놔두면 병이 될 것 같다.
경훈: 나랑 비슷한 상황이다. 형과 동생 관계에서 경호형과 난 순서만 바뀌었다. 형은 엘리트 였고 나의 의견을 반대하는 게 있다.
영수: 부모님에 대한 보복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반항 심리 같다. 사무엘상에서 사울을 보니 내가 사울 같다고 느꼈다. 사울도 은혜 받았다가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했다. 진정성이 없는 것을 느꼈다.
경호: 사울은 자기 죄에 대한 자복이 없다고 했다. 죄에 대한 자백과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영수: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 일회성 회개만 하고 있다. 말씀과 기도가 답인 것 같다.
경호: 말씀과 기도면 추상적이다.
영수: 적용거리를 찾아야 한다.
경호: 내가 변화되고 싶고 그래서 무엇을 하면 되겠다는 게 있는데 그 때 내 모습을 봐야 한다.
예를 들면, 난 일이 많고 바쁘고 힘들면 큐티와 기도를 안 하는데 대표 기도를 맡아 사람들 앞에서 해야 하니까 하게 된다. 목사님께서 고독의 영성을 말씀하셨는데 하나님과 관계가 어떤 지 생각해야 한다. 골방 기도 하는 지 봐야 한다. 목원 들이 물어보니까 큐티를 하게 된다. 나의 약점을 봐야 한다. 나의 약점을 알게 되면 방법이 구체적이고 적용이 되게 한다. 일주일에 한번 씩 목장에서 큐티 나눔을 하겠다는 실제적인 적용이 필요하다. 나를 잘 모르고 생각을 안 해서 변화가 없다. 나는 나를 객관적으로 못 보니까 구체적으로 보고 권면할 사람이 필요하고 그래서 공동체가 필요하다. 사울이 변하려면 그런 공동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변하기 위해서 말씀과 기도와 큐티가 필요하다면 구체적인 적용이 필요하다.
소망: 문제가 있을 때 회피하고 도망가려는 모습들이 우리에게 있다.
경호: 구원이 이루어지려면 거룩한 소동이 필요하다, 그런데 일시적인 평안을 위해서 대부분 덮어둔다. 진정한 평안을 위해서 일시적인 평안을 깨야 한다. 영수야, 회사에서 술 안 먹기 힘든 환경이야?
영수: 술 안 먹고 있기 힘든 환경이다. 안 먹으면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한다.
경호: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영수에게 나를 위해서 취해야 될 행동이 뭐냐고 물으시면 어떻게 할래? 그런 것을 고민해 보라. 유턴하기 위해선 결단이 필요하다. 직장과 가정에서 유턴이 필요한 것 같다. 예민해서 반응을 하는데 이제 뛰어넘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 영수야, 부서 섬기는 것은 어떻게 되고 있어??
경훈: 초등부 어때요?
영수: 세팅 해체 해보려고 한다.
경호: 영수야, 사람 섬기는 게 좋을 것 같다. 너를 위해서 사람을 섬기는 게 좋을 것 같다. 종찬아, 어떻게 지냈어??
종찬: 어제 인천 가서 김장 했고 끝나니 밤 12시였다. 오늘 10시에 일어나서 못 갔다. 2부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못 갔다.
경호: 누가 설교 내용 요약해줄래??
기환: 하나님의 보복이란 주제의 설교였다. 다윗과 사울 이야기다.
영수: 사울이 군대를 이끌고 다윗을 잡으려고 갔다가 뒷간에 갔다. 굴에 들어갔다. 사울은 무방비상태였고 다윗은 사울을 보고 죽일 수 있었는데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사람임을 알고 죽이지 않았다. 옷자락만 배었다. 사울에게 말했다. 하나님께 맡긴다고 했다. 사울이 그 말을 듣고 울면서 회개했다. 악을 선으로 갚았다.
경호: 원수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다윗의 공동체는 사울을 죽이라고 했는데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만 배었다. 뒷간을 보러 간 곳이 다윗이 있는 곳이고 무장 해제된 절호의 기회인데 하나님께 보복을 맡기고 죽이지 않았다. 억울한 일이 있을 때 직접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었다.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기회가 왔지만 죽이지 않고 나를 위한 하나님의 보복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 게 하나님의 보복이었다.
종찬: 보복에 대해 생각했다. 군복무(하사)중 유부녀와 사귀었다. 애기도 있었다. 나이트 갔다가 너무 예뻐서 그렇게 되었다. 처음에 보모라고 했다. 좋아했는데 연락이 안 되어 집착이 되었다. 나중에 유부녀인 것을 알고 죽으려고 했다. 거짓말, 배신감을 느끼며 충격을 많이 받았고 유부녀의 몸을 탐하려는 마음이 들었다. 그게 보복이었던 같다.
경호: 종찬이가 요즘 행복하다는 고백을 한다. 처음에 사랑이 고파서 왔다. 지금 행복하고 좋다고 했다. 목장이 바뀌고 안 바뀌더라도 스스로에게 어떤 일이 올 수 도 있다. 기대가 크면 넘어지는 경우가 있다. 사실 정착하기 어려운 게 정상이다. 좋다고 하면 오히려 걱정 되는 게 있다. 네가 좋다고 하지만 불안해 보인다. 일시적일까 불안하다. 본질적인 것을 찾아야 하고 믿음이 본질인데 그걸 강요하기는 힘들고 그래서 정신과 치료를 제안한다. 한편으로 너무 불안하다. 오래 가려면 비 본질적인 일시적 도우미를 찾지 말고 본질적인 것을 찾아야 한다. 본질적인 것을 찾고 고름을 짜내는 것이 필요하다. 육의 치료를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게 필요하다.
호진: 오늘 저녁에 아버지와 대화할 예정이다. 그 동안 여러 자료(편지, 교수님 회신, 계좌 내역, 대학원 안내 자료)를 준비했고 어제 저녁에는 어머니께서 다니시는 교회 기도실을 다녀왔다. 지난 한 주간 큐티 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것 같은 마음의 울림이 있었다. 수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말씀을 보며 내가 아버지와 대화할 때 강하고 담대하길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 중에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도 들었다. 교회 기도실을 가서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를 갓피플 성경 어플로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막 5:36과 누가복음 8:50, 두 곳에 있었다. 막 5:35~43을 묵상했다. 이 부분은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내용이 나온다. 막 5:21~34을 보면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가시던 중, 혈루증 앓는 여인이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 틈에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어 혈루증이 낫는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님께서 혈루증 앓았던 여인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라고 말씀하시며 계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고 하셨다. 실제로 회당장의 집에 갔을 때 야이로의 딸은 이미 죽어있었다. 떠드는 사람, 울며 심히 통곡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어찌하며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라고 말씀하신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비웃었고 예수님은 아이 부모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셨다.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시며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다. 이 말씀에서 난 내 모습을 보았다. 예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셨고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셨다. 하지만 회당장의 집에 있던 사람들은 비웃었는데 나도 그 비웃는 사람이었다. 예수님께서 아이가 잔다고 하셨던 말씀을 믿지 않은 사람이다. 작년 여름, 주일 설교 말씀이었던 요 21장을 보며 하나님께서 그 동안의 삶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하게 하셨고 사람을 살리는 자라는 사명을 주셨다. 직장 생활하며 이 사명에 어떻게 순종해야 할까? 를 1년간 고민 하다가 결국 기독교 상담학 석사 진학을 결단했다. 결단 후에, 이 길이 맞다는 확신을 가졌지만 결단 후 아버지와 대화해야 할 것, 직장 문제 등에 대해 여전히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저의 연약함과 주님을 100%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그 무리들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다.
경호: 호진아, 혹시 아버지를 두려워해? 그렇다면 왜 두려워해?
호진: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버지를 대할 때 두려움을 느낀다. 세상적으로 성공한 형에게 느꼈던 열등감의 문제 등도 원인인 것 같다.
경호: 오늘 진로에 대한 이야기 드리며 네가 그 동안 느꼈던 두려움의 문제, 형에게 느꼈던 열등감의 문제도 같이 털어놓았으면 좋겠다.
호진: 사실 아버지와 대화 concept은 그 동안 잘못했던 것(진로 방황)을 나누며 내 탓이오를 외치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새롭다.
경호: 네가 주일 오전 가족 모임 때문에 주일학교 탐방을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생각했다. 네가 아버지께 “저 오늘 교회가야 해서 모임 못 갑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며 느꼈다. 아버지께 정확히 YES, NO를 말할 수 있어야 나중에 결혼해도 부부간에 힘들지 않다.
호진: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육신의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전이되어 신앙 생활이 힘들어 질 수 도 있을 것 같다.(이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미가 아니다) 그 관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아버지 전도에 대해서도 미래의 배우자에게 전가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모임을 마치고 벌떼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역시 기도의 힘은 참 대단해요!! 목장 모임을 마치고 나오는데 어쩜 그렇게 평안한지...^^ 목장 식구들, 감사해요. 아버지께 잘 말씀 드리고 담주 목장모임 때 나눌께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이런 귀한 믿음의 공동체를 주시고 섬기게 하심이 진심 감사했습니당ㅋ)
기도제목)
종찬: 1. 부모님과 내가 건강하도록
2. 성격을 고칠 수 있도록
3. 남을 먼저 생각하도록
4. 돈보다 사람을 생각할 수 있도록
소망: 1. 앞으로 더 크게 일하신 주님의 손을 의지하도록
2. 사람들의 아픔과 필요를 위해 중보하며 기도하는 중보기도자가 되도록
3. 하루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자기 계발과 함께 거룩의 삶을 살아가도록
기붕: 나의 가는 길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인지 기도함으로 계획하고 분별하도록
경훈: 1. 나에 대해 남은 욕심 포기될 수 있도록
2. 하루가 꽉 차게 성실히 보낼 수 있도록
3. 눈치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쪽으로 흐를 수 있도록
4. 가족과 친구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영수: 1. 교회 섬길 부서 초등부와 중고등부 중에서 정할 수 있도록
2. 회사 연차에 비해 실력이 없어서 드러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는데 담대한 마음 주시고 계획 세워서 실력 키우도록
3. 회사 연구과제 중 가장 어려운 부분만 남았는데 설계를 잘해서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4.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을 때, 하나님과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경호: 1, 새벽큐티 설교 말씀 꼭 듣고 하루를 시작하도록
2. 회사에서 무시 잘 당하고 업무 처리에 지혜를 주시도록
3. 몸과 마음이 잘 쉴 수 있도록(간수치가 올라가서 다음달에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4. 양쪽 눈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낫고 오른쪽 허리 통증 가라앉도록, 목감기가 나을 수 있도록(회사에서 실험을 할 때, 모터가 타거나 녹는 연기로 인해 양쪽 눈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걸렸습니다)
5. 고시원을 옮기는 것을 잘 결정할 수 있도록(현재 살고 있는 고시원이 너무 춥고 담배 냄새로 공기가 탁한데, 다른 곳으로 옮길까 고민중 입니다)
6. 잊혀진 유월절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호진: 1. 날마다 큐티 하며 하나님께 잘 묻고 내 죄를 직면하며 삶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2.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이가 더욱 좋아지시고 깊이 있게 대화하실 수 있도록
3. 아버지께서 더욱 건강해지시고 아버지와 형의 견고한 여리고 성같은 자신의 의와 가치관이 무너지고 구원 받으시고 교회 나오시도록
4. 아버지와 형의 구원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도록(기생 라합이 정탐꾼이 눕기 전 찾아가 자신과 가족의 구원을 강청했던 것처럼 아버지와 형의 영혼이 눕기 전에 애통함으로 기도하고 삶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5. 상담 사역의 비전과 확신, 결단한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준비하도록(공부, 선배 만나기 등)
6. 상담 사역의 비전과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자매를 만나 신 교제하고 신 결혼할 수 있도록
7. 배우자를 놓고 기도(신앙 성장, 지혜, 건강, 대화)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