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 20130922
본문: 삼상 17:55~18:5
제목: 참사랑
사랑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인다. 돈을 아무리 벌어도 사랑을 모른다면 가장 불쌍한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이다. 지식을 배우지만 사랑을 모르면 무식한 사람이다. 마음이 피곤한가? 절망에 빠져있는가? 거짓에 빠져 있어서다. 사랑을 모르는 것은 다 모르는 것이고 사랑을 아는 것은 다 아는 것이다. 참 사랑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전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신 것이 참 사랑이다. 죽어지는 것이 참 사랑이다. 구원을 위해서 죽어지는 것이 참 사랑이다. 사랑도 여러 가지가 있다. 아가페, 필로스, 에로스 적인 사랑이 있다. 남을 위한 사랑 중에서도 죽어지는 사랑이 최고봉이다. 그렇게 죽기로 작정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부활시켜주신다. 이 세상은 도덕적인 것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 우리는 도덕을 넘어서는 구원을 위한 참 사랑으로 나아가야 한다. 참 사랑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1. 참 신앙의 친구를 알아볼 수 있어야 참 사랑을 할 수 있다. 삼상 17:55~18:1,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그의 머리를 가지고 돌아왔다. 사울이 누구 아들이냐고 세 번이나 물어봤다. 16장에서 다윗이 수금을 타면서 악신을 고쳐주었고 골리앗과 싸울 때에 자기 갑옷을 빌려주었고 왕궁에서 계속 왕을 모시고 있었는데 다윗이 누구인지 몰랐다. 사울이 자기 딸을 주어야 했기에 물어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윗은 골리앗까지 물리쳐 주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었다. 사울이 어떤 시기심이 발동했을 수도 있다. 사람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은 인생 최대의 실수다. 사울은 이스라엘 최고의 왕, 예수님의 조상 다윗을 몰라 봤기에 영원한 형벌에 들어갔다. 요나단은 다윗을 알아 보았고 인생 최대의 결정을 내렸다. 일상 생활에서 생활 예배를 잘 드리는 친구가 참 신앙의 친구다. 다윗은 지혜로워서 왕이 모른 척 하자 한 마디도 안 하고 왕이 물어보는 정확한 말만 한다.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라고 정확하고 겸손하게 말했다. 골리앗을 물리쳤는데 자신이 이새의 아들이라고 하니 얼마나 아버지를 높인 것인가? 이런 사람들, 한결같고 예의가 있고 무례하지 않은 사람이 생활 예배를 잘 드리는 사람이다. 요나단은 그 때 다윗을 처음 본 것이 아니다. 왕궁을 드나들면서 수금을 켤 때부터 다윗을 눈여겨보았다. 죽는 날까지 다윗을 사랑했다. 하지만 사울을 떠나지 않았고 같이 전쟁에 나가 죽었다. 요나단은 끝까지 아버지 사울을 지켰다. 하지만 사울은 요나단의 믿음을 알아 보지 못했고 다윗의 형제들도 다윗의 믿음을 알아 보지 못했다. 참된 신앙인이라면 그가 누구와 사귀는 가를 보아야 한다. 신분을 보지 말아야 한다. 내 자리에 유익이 아니라 내 신앙에 유익이 될 사람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께서 친구를 붙여주셨고 신분과 나이에 상관없이 믿음의 친구를 만나는 것이 참 사랑이다. 우리들교회는 참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주님을 한 눈에 알아보는 것처럼 참 신앙의 친구를 보면 마음이 설렌다.
2. 마음이 하나가 되어 연락되는 친구가 있어야 참 사랑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었을까? 공통점이 있다. 블레셋, 모든 민족이 두려워하는데 요나단은 삼상 16:4,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가서 블레셋을 도륙했다. 다윗도 그랬다. 요나단은 자기와 같은 믿음을 본 일이 없었고 사울이 믿음의 사람 사무엘을 등지고 악신이 들려 다윗을 죽이려는 것을 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할례없는 블레셋이라는 표현을 같이 썼던 다윗을 보며 얼마나 마음이 떨렸을까? 가난한 사람은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에 마음을 뺏기는 것처럼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마음을 뺏긴다. 요나단, 하나님이 주셨다는 의미다. 요나단을 보면서 천국이 있음을 느꼈기 때문에 이것이 참 사랑이다. 다윗보다 많은 것을 갖춘 요나단이 사랑을 표현하기 쉬웠다. 3~4절, 요나단과 다윗의 관계에서는 요나단이 주어다. 어떤 사람과 마음이 하나가 되고 어디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 하나님께 관심을 갖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길 바란다.
3. 참 사랑은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는 사랑이다. 2절, 사울은 다윗을 사랑해서 왕궁에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골리앗을 물리쳤기에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서 왕에 있으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미리 왕궁 수업을 맡게 했다. 다윗은 앞으로 나의 모든 일을 위해 지금의 환경을 주셨다고 생각했다. 1절, 3절, 마음이 하나가 된 요나단과 다윗,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했다. 요나단, 남들이 보기에는 로열 패밀리지만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사람이었다. 생명 같이 사랑했다는 것은 제일 많이 사랑했다는 말이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했을 때 다윗을 구해 주었다. 효의 개념으로 하는 것이 참 사랑이 아니다. 요나단은 아버지를 지키려 했고 이것을 뛰어넘는 사랑이 구원을 위한 사랑이었다. 요나단은 왕위가 보장된 사람이었지만 다윗이 왕위를 이을 사람임을 알았다. 두 사람 모두 차기 왕위를 이을 사람이었기에 한 사람은 죽어야 했다. 요나단도 다윗을 만나고 그 사랑을 알고 아버지 사울을 사랑할 수 있었다. 참 사랑을 맛 보고 나니까 그 사랑으로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었다. 슬플 때 같이 슬퍼하기는 3배 어렵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하기가 7배 어렵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사 죽음을 당하셨다. 이 예수님의 사랑을 안다면 참 사랑을 알 수 있다. 우리들은 사랑 하면 다 인간적인 사랑만 생각한다. 참 사랑은 믿음의 사랑이다. 믿음이 커질수록 외로워질 수 밖에 없다. 그 믿음을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다. 예수님의 참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 그 사람을 참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은 학문도 이론도 경험도 실체도 아니다. 참 사랑이 아닌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내가 참 사랑을 받기 원하면 믿음을 키워야 한다. 그러지 않고 사랑 타령만 하면 인간적인 사랑도 떠난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적인 사랑이 너무 혼합되어 있다. 나는 다윗처럼 내 생명 같이 사랑할 사람이 없는가? 내가 예수 사랑으로 참 사랑을 알게 되면 그것으로 참 사랑을 할 수 있다. 시야를 넓게 바꿔야 한다. 행복해 지기 위해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해지기 위해서 회복되는 것이다. 요나단으로 하여금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했던 다윗, 상대방이 그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고 있으니까 그것을 보고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게 되었다. 사랑에 있어서 둘만 쳐다보면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기 어렵다. 두 사람의 만남이 너무 짧은 만남이었지만 둘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참 사랑은 같이 있어도 각자 일을 할 수 있고 따로 있어도 같이 있을 수 있는 사랑이다. 예수님과 한 마음이 되어 자기 생명을 내어주는 사랑을 하고 있는가?
4. 참 사랑은 언약의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사랑을 언약으로 표현하셨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다. 대신 죽는 것으로 사랑을 확증하셨다. 언약 관계는 군신 관계를 말한다. 3절, 요나단은 다윗을 지켜주겠다고 했고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할 때 다윗을 지켜주었다. 다윗도 사울의 아들 므비보셋을 끝까지 지켜주었다.
5.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 참 사랑이다. 4절, 아낌없이 군복, 칼, 활, 허리 띠 모두 다윗에게 주었다. 다윗은 양치기였고 형제 8명 중에 막내였으며 입고 있었던 양치기 옷도 누더기 옷 이었을 것이다. 요나단이 서슴치 않고 옷을 주었고 다윗과 옷을 바꿔 입고 사랑의 눈으로 다윗을 바라보지 않았을까? 사람이 옷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데 요나단이 걸레 옷을 입었다. 이 세상의 왕위가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고 하며 버렸다.
6. 참 사랑에는 합당히 여기는 리더쉽이 따라온다. 5절, 다윗은 골리앗을 이기고 교만해지지 않았다. 전쟁에 계속 나갔지만 불평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실한 사람을 보면 리더를 세우고 싶어한다. 참 사랑은 사람을 귀히 여기고 관리를 잘 하는 것이다. 이상한 사울에게 충성 다하고 십자가와 지혜와 타이밍을 잘 맞추고 가니까 다윗이 리더가 되는 것에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목장, 사람들에 대해 귀히 여기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회사 생활, 부부생활, 자녀 교육 잘 하는 비결이다. 참 사랑의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일이다.
기나긴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 나누며 우리들의 목장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경호: 중국에 출장 갔을 때 설교를 다운 받아 들었는데 오랜 만에 듣게 되었다. 참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셨다. 오늘 말씀에 요나단과 다윗 이야기가 나왔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다가 출애굽 후 가나안 땅에 들어왔다. 가나안에서 왕이 없이 하나님의 지배를 받고 살다가 하나님께 왕을 세워 달라고 했다. 그래서 처음 세워진 왕이 사울이고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이다. 다윗은 사울 다음의 왕이다. 다윗은 원래는 왕족 출신이 아니라 양치기였고 원래 조상을 보면 아브라함이 조상이다. 이새의 아들이고 막내고 족보가 예수님까지 이어진다. 목사님께서 여태까지 사무엘상의 주어는 사울 이었는데 오늘로서 다윗으로 바뀌었다고 하셨다.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 중에 사울의 질투를 통해 엄청난 훈련을 받는다. 그 때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도와줬다. 솔로몬 왕의 아버지가 다윗이다. 다윗이 죄를 지어 장수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취해서 그 벌로 왕국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었다. 망하고 나서 1948년에 그 땅을 차지해서 지금의 이스라엘이 되었다. 예수님께서 계셨던 때는 이스라엘이 로마의 지배를 받을 때였다. 골리앗,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주목 받게 된다. 참 사랑에 대해 말씀하셨다. 6가지 대지를 말씀하셨다. 1. 참 신앙의 친구를 알아 볼 수 있어야 참 사랑이다. 2. 마음이 하나 되는 사람이 참 사랑이다. 3.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참 사랑이다. 4. 참 사랑은 언약의 사랑이다. 반드시 지키겠다고 맹세한다. 5. 아낌 없이 주는 사랑이 참 사랑이다. 6. 참 사랑을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리더쉽을 인정해준다. 자기 생명처럼 여길 수 있는 사람이 3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셨다. 난 그런 사람이 있는가? 난 누구와 한 마음이 되어 있는가? 내가 마음이 안 통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는가? 내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이 있는가? 생각해 보자. 요나단은 다윗이 왕궁을 다닐 때 다윗을 알아보았다.
상천: 참 신앙의 사람을 알아봐야 한다고 했을 때 난 없기 때문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 때 바로 목사님께서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보려고 안 했거나 못 봤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내 성격 상 필요한 사람이 먼저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이 사람이 필요해 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 쪽으로 올라가려면 이 사람이 필요해 라고 생각할 때, 거기로 안 가고 대신 이것을 채워서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생각한다. 의지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처음에는 내 주변에 이런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관심이 없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참 사랑을 못해보겠구나 생각했다.
경호: 상천이는 자라면서 의지하고 기댈 곳을 찾은 적이 있어?
상천: 사람마다 그럴 수 있고 나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내 자신을 채찍질했다. 목사님께서는 그 사람을 찾아가라고 하셨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못하겠다.
경호: 나는 일 할 때 관계 중심이다. 너는 일 중심인가? 관계 중심인가?
상천: 일 중심이다. 1년 전에 우리 부서에 한 상사와의 트러블이 있었고 결국 우여곡절 끝에 그만두시고 나가셨다. 새로 오실 분이 그만 두신 분의 오른팔 같은 분이었다. 감정적으로 나를 대하면 가만있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위축되면 내 배경에 대해 위축될 상황이 너무 많기에 그러는 것 같다. 당당함이 보여지는 사람이 뒷 배경이 안 좋은 데 어떻게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나까지 위축되면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다.
경호: 위축될 부분이 있어?
상천: 학력, 배경 등이 그렇다. 성격도 그렇다. 약점은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
경호: 일부러 강하게 보이려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약한 모습을 인정하는 게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상천: 언젠가부터 기도하면 강하게 해달라는 기도부터 하게 되었다. 다른 중요한 것이 있어도 그렇다.
경호: 상천이가 믿음이 있는데 하나님과 관계에서는 어떤가?
상천: 내가 약하기 때문에 강하신 하나님께 간구한다.
소망: 외롭지 않아요?
상천: 외롭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 가지고 외롭다고 하나 라고 여긴다. 굳이 이런 것 가지고 힘들다고 해야 하나 라고 생각한다.
경호: 힘들 때 힘들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겨내야 된다고 하는 것도 좋은 자세이지만 힘든 데 힘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힘들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한계치가 있다. 강한 사람이 강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부러지는 것이 그런 이유다. 자기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 하고 사람들에게 털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본인 감정을 이야기하고 솔직해 지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강인해 지는 건 좋다. 내가 힘든 건 힘든 거구나 라고 해야 한다. 사람들은 진실하지 않기 때문에 진실한 사람을 보면 끌리게 된다. 사람들이 악하고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솔직해 지려면 내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상천: 말씀이 와 닿았지만 피드백은 아직 못하겠다.
요한수: 요나단이 훌륭하다고 느꼈다. 내가 왕의 아들이었으면 왕위를 줄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 본질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하나님을 따르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강한 분이시고 기도를 들어주시기에 따르는 모습이 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와는 반대로 예수님은 낮고 낮은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요나단이 보기에 다윗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인데 사랑을 베풀었다.
경호: 다윗이 죽음 직전까지 사울에게 쫓겼다. 시편에 정말 힘든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 다윗에게 요나단 같은 사람을 보내주셨다. 요나단은 자기 모든 것을 내어 주며 죽었다. 목사님께서 유부남을 만난 자매가 결혼을 반대했던 것이 자기가 죽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고 싶지만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안 했다. 난 오늘 말씀을 들으며 요나단이 자아가 있을 까 생각했다. 다 주고 가만히 있으면 왕이 되는데 왕위도 내려놓았다. 내가 요나단이라면 정말 이해하지 못할 일이다. 자기 옷 벗어서 입혀주었다. 다른 사람이 보면 바보 같은 짓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주변이 있나 생각해 봤다. 경훈아, 마음을 주는 친구들이 있어?
경훈: 있다. 연락 자주 한다. 교회는 안 다니는데 그 부분에서 분리된다. 친구의 집안이 샤머니즘 같은 집안이라 힘들다. 관계 중심이라 친한 사람을 오히려 전도 못한다.
경호: 교회에서 참 신앙을 가진 친구를 만났어?
경훈: 있다. 그 분은 의도하지 않았는데 나한테 도움이 되는 게 있다.
경호: 우리 목장 식구들 모두 동역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교회에서 모두 만났으면 좋겠다.
기환: 오늘 말씀 들으면서 부끄럽지만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느꼈다. 회사 인사팀에 있는데 그 부분이 안 좋은 것 같다. 한 사람의 삶에 대해 궁금해 하지 않는다. 1:1 할 때도 다른 사람에 대해 관심 갖고 아픔도 내 것처럼 여겨야 한다고 배웠고 그것이 좋은 건 알겠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본전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벽이 있고 내가 못 넘을 것 같으면 돌아서는 스타일이다. 쉽지 않지만 양육 받는 12주 하는 동안은 열심히 해 보려고 다짐했다.
경호: 소망이는 말씀 듣고 어땠어?
소망: 관계에 대해서 나한테 이득이 되는 관계만 생각했던 것 같다. 사역자는 직업적으로도 이타적이 되어야 하는데 내 이득을 찾으니까 사람을 얻기가 어려운 것 같다. 내가 희생해서 살리고 해야 할 일들 앞에서 이득을 생각하니까 난 괜찮고 저 사람이 문제야 라고 평가하는 게 있었던 것 같다. 많이 안다고 지식적으로 쌓였다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죽어지지 않았다. 오늘 말씀에서 참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합당한 리더쉽이 세워진다고 하셨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서로 축구 하면서 지금까지 만난다. 내가 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신경 써야 하는데 내가 어떻게 뛰어나지고 존귀하게 되느냐 만 생각했던 것 같다. 요나단과 다윗과의 관계에서 부러웠던 것은 요나단은 차기 왕이 될 사람이고 다윗이 뛰어나도 그를 낯추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학 동기들 대부분 사역자들이 되었는데 좋은 사역자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실까 고민했다. 나는 더 크게 쓰임 받을꺼야 라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친구들을 만날 때 저 친구들도 나를 판단하고 있겠구나 생각했다. 나는 내 길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데 결혼식 같은 곳을 가면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나는 저 친구들을 높여줘야 하는데 오히려 방어 의식이 생긴 것 같다. 방어 의식이라는 것은 친구들을 경계하게 되는 것이다. 솔직히 같은 길을 가야 하는 사람인데 속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다. 제일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와 이야기해도 왜 너는 너의 나약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하냐 고 했다. 어떻게 보면 나로서도 사역자로서 갖춰지지 않았는데 사역하면 힘든 것은 내가 죄 지으면서 안 짓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가르쳤던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거짓말 하면서 아이들에게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이타적인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구원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들이 사역 중에 많이 들었다. 먹고 사는 것, 내 처우, 다른 사람에 비해 돋보이는 것 등 많은 생각을 했다. 사역을 그만 두게 된 계기는 내가 변화된 사람을 찾기가 힘들었다는 고백이었다. 솔직히 드러내놓고 싶은 부분도 있고 지금 외롭게 가고 있다. 영적으로 더 말씀하실 게 있으신가 그런 생각도 했다. 보편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명이 있는데 난 그게 아니다라고 하는 게 교만한 것인가? 내 속에는 그런 마음이 든다.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사역보다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다. 우리들교회에서 1년 6개월을 보냈는데 그 부분을 하나님께서 많이 다루셨다. 경호 형이 사역지를 구하는 게 좋을 것 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그 말은 많이 들었던 말이다. 이제 친구를 만나도 내가 고집을 부린 부분이 있고 결과론적으로 날 평가하는 것을 느낀다. 가정에서도 느낀다. 정말 힘든 사람들, 아이들 간증, 나도 힘들었던 아이들을 만났는데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싫었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셨다는 생각이 안 들고 참 사랑하지 못했던 것 같다. 예수님께서 사랑을 베푸셨고 그 사랑이 남에게 드러나야 하는데 난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그 때 상황으로 돌아가면 사랑하지 못했을 것 같다.
경호: 내가 하나님 앞에서 확신을 가지고 대상자들을 섬겼는데 그런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나도 잘 못하는 것이지만 나도 목장과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 목자가 몇 % 관심을 갖고 있구나 이런 것을 목원 들이 느낄 수 있다. 소년부 반 아이가 생일이었다. 선물 사줬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예수님 믿었으면 하는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아직 많은 것 같다. 인격적인 교제, 내가 목자로써 충실 하려고 노력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사랑하는 그런 게 잘 안 된다.
소망: 섬기고 봉사하는 것을 습관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있다. 난 다른 사람을 섬기고 봉사하는 게 부족한 사람이다. 말도 못하는데 왜 사역자로 부르셨을까 생각해 봤다. 어떻게 보면 관계 맺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누구 만나는 것 보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경호: 소망이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는 면도 있는 것 같다.
소망: 욥을 보면 세 친구가 신학적인 논쟁을 하며 이야기 한다. 관계에 있어 지나고 보면 난 그렇게 이야기 한 것 아닌가 생각했다. 사랑을 글로써 말하는 게 아닌데 표현하고 드러내는 게 서툰 것 같다.
경호: 그런 사랑을 받아봐야 하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소망이는 신학교에 신대원까지 나왔다. 목자는 거기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역자, 소망이가 절대 목자를 무시한다는 말은 아니고 소망이가 무지한 목자를 더욱 인정할 때 크게 쓰실 것 같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 아닌 것 같은 상사에게 스트레스 받는 것이다. 내가 세운 질서, 하나님께서 세우셨다고 생각하고 순종해야 한다. 미묘한 관계, 작은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 인격과 실력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작은 것에 순종하라고 하셨다.
종찬: 나는 참 사랑을 쫓아다니는 사람이었다. 만약에 왔어도 모르고 갔을 것이다. 외동 아들이고 초등학교 때 분당에서 잘 살았다. 지금 생각해 보니 혼자 있는 것을 싫어했다. 그래서 친구들을 부르고 친구들과 같이 있으려고 했다. 고교 때까지 이어졌다. 군대 마치고 친구들 만나는 게 어렵고 인천에서 혼자 있다 보니 그 때부터 사랑을 찾게 되고 사람을 찾았다. 이게 참 된 사랑인가? 고민을 많이 했다. 참 사랑을 찾기가 어렵구나 느꼈다.
경호: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종찬: 친구들이 있었다. 친구들한테 힘드니까 만나자고 했다. 난 돈이 없었어도 친구들을 만났다. 그런데 친구들이 나아지고 난 힘들 때 친구들은 바쁘다고 만나주지 않았다. 3명 있는 친구, 여러 가지 핑계가 너무 싫었다. 이제는 나 혼자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휴대폰을 바꿨다. 6월에 바꿨다. 번호를 다 지우고 가지고 있을 사람만 갖고 있었다. 지금은 애정결핍증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 하는 것과 들어 주는 것이 필요했다. 전역하고 지금까지 그런 게 없었다.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상천이 형이 말한 것 중에 자신이 강인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와 닿았다. 엇비슷해야 나를 무시하지 못하게 되는 강함이 있어야겠다고 느꼈다. 지금은 최소한 6개월 정도 보고 길게 보려고 한다. 남이 거짓말을 해도 나는 진실되게 말한다. 내가 진실되게 말하면 그 사람도 진실되게 말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장에서와 달리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할 말만 한다.
경호: 그렇게 주는 마음에서도 내가 주는 만큼 언젠가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을 수 있다. 사랑은 헌신이고 희생이다. 사람은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할 대상이다. 내가 무언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사랑이어야 하는데 돌려 받고 싶은 욕심이 들어갈 수 있다. 퍼주는데 내가 기대치라는 욕심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은 믿음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내가 믿고 결혼하지만 그 믿음이 깨져서 이혼하게 된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내가 헌신하고 줄 생각이 없으면 그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한다. 주고 받으려고 하면 안 된다. 목자는 관계에 있어서 기대를 하지 말고 사람을 만나야 한다. 쏟아 준다, 주는 만큼 받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관계는 진실된 관계가 되지 못한다. 다윗이 요나단에게 선물 줘서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종찬: 받을 생각도 없긴 없는데 내가 힘들 때 위로 받고 싶었는데 그것 조차 없어서 실망했다.
경호: 사람을 이해하고 실망 안 하려면 그 관계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보려고 해야 한다. 내가 악하고 이기적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원인을 찾으려고 한다. 종찬이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요나단이다. 그리고 함께 이야기하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한 것 같다. 돈보다도 사람들과의 교제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많이 외로울 것 같다.
사랑, 사랑이라는 말을 참 많이 쓰고 인간적인 사랑에 목마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모습 이지만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말씀을 통해 참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 목장 식구들, 주변을 돌아보며 요나단이 다윗을 생명 같이 사랑하며 마음이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그렇게 참 사랑을 베푸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 모두 파이팅!!ㅋ
기도제목)
기환: 1. 지치지 않도록
2. 양육(12주+알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상천: 1. 집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2. 담대함(새로 오시는 팀장님 앞에서)을 가질 수 있도록
3. 오늘 말씀 들었는데 주위 사람들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요한수: 1. 유진이와 결혼 준비 잘 하도록
2. 아버지 실용음악학원 잘 운영되도록
3. 아버지 상가가 임대되도록
경훈: 1. 육체적 강인함을 주셔서 낮잠 안 잘 수 있도록
2. 매일 큐티할 수 있도록
3. 양육 교사 잘 섬길 수 있도록
4. 운동 시작할 수 있도록
창민: 1. 지금 공부 페이스 국시 칠 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다음 주 시험 위한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아는 건 실수 없이 모르는 건 센스있게 유추할 수 있도록
2. 신명기 들어오면서 의미 없이 멍 때리고 큐티읽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러지 않도록
3. 운동 전후, 식사 전후로 은근히 허비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기붕: 1. 아버지께서 부부목장으로 인도할 받을 수 있도록
2. 친척(임성용) 전도축제 때 예배당으로 인도함 받을 수 있도록
3. QT 하며 일상생활 잘 하고 세운 비젼에 “노력”이라는 이름을 더하는 한 주가 되도록
용민: 1. 머리 아프다는 핑계로 일을 뒷전에 미루지 않도록
2. 고객이 생겼다고 돈에 눈이 멀지 않고 초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3. 꼭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매 순간 잊지 않도록
영수: 1. 매일 큐티와 기도로 하나님을 찾는 삶 살도록
2. 교회에서 섬길 곳을 찾을 수 있도록
3. 회사 연구과제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호진: 1. 날마다 큐티하며 하나님께 잘 묻고 내 죄를 직면하며 삶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2.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이가 좋아지시고 더욱 깊이 있게 대화하실 수 있도록
3. 아버지께서 건강해지시고 아버지와 형이 구원 받으시고 교회 나오시도록
4. 상담 사역의 비전과 확신을 하나님께 잘 묻고 결정한 것을 9월말에 부모님께 잘 말씀 드리고 이해하실 수 있도록
5. 상담 사역의 비전과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자매를 만나 신 교제하고 신 결혼할 수 있도록
경호: 1. 회사 업무에 대해 마음을 쏟을 수 있도록
2. 생활예배 성실하게 드릴 수 있도록
3. 일대일 양육 동반자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내가 먼저 준비되어질 수 있도록
4. 결혼, 구체적으로 인도해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