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삼상 15:1~35)
순종을 하려면
1. 말씀이 살아서 인격적으로 들려야 하며,
2. 인생에서 원수를 진멸해야 한다.
3. 하지만 가장 중요한 내 안의 원수를 진멸하지 못할 때가 많다.
4. 그런 순종이 안되기에 하나님은 사울을 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다. 왜냐하면,
①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도 행하지 않았고
② 자신의 영광을 구했으며
③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 강혜림 목자님
요즘 혼자 있는 시간이다 보니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데 큐티도 거기서 하게 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부를 하다 보니 토요일에는 지쳐서 가지 않게 되고 더불어 큐티도 안 하게 된다. 카페에서 하는 큐티의 단점은 그 날의 말씀은 깨닫지만 뜨거워진 가슴으로 기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 이건 아니다 생각하면서 기도가 빠진 큐티가 마치 사울의 예배 중독 같았다. 빽빽하게 써 내려 간 큐티일 뿐 행위로 하는 적용과 뜨거운 기도가 없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정말 큐티를 우선시 했다면 카페에 가서 하면 안 되는데 더워서 간 것이라는 변명만 하는 것 같다.
아빠가 다음 주부터 휴가이신데 아빠를 방임한 죄에 대해 새로운 노력을 해야 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모든 시간을 날 위해 쓰다 보니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이 교회에 6년을 다녔는데 아버지와의 두드러진 변화는 없고 내 죄만 볼 뿐 적용을 못하는 것이 너무 창피하고 아빠가 휴가라는 것이 반갑지 않고 하루 종일 같이 있어야 하니 편치 않은 것이다. 더위에 약한 아빠를 시원한 곳에 모셔야 하는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겠지만 정말 하기가 싫다. 내 죄를 보고 적용을 찾아내도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아빠와 친밀하게 지낸 시험 준비 기간에는 내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주 동안 아빠와 잘 지내야 하는데 기도 부탁한다.
■ 박진아
지점 발령이 났다. 휴가는 시간이 지나봐야 낼 수 있는지의 여부를 알게 될 것 같다. 오늘 말씀을 들으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예배는 당연히 드려야 하는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에는 간증이 좋았는데 지금은 간증 보다는 말씀이 더 좋은 것 같다.
- 목자님 : 우리들교회 간증이 좋다가도 저 사람은 변했는데 내 환경은 여전히 바뀌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분노가 차 올랐을 때 불신자나 타 교회 신자와 말이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느낄 때면 내 모습을 진정으로 알게 해 주는 곳은 우리 교회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에 말씀의 파워를 실감하게 된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포지션이 바뀌었는데 사울 왕이 된 것처럼 진아도 은혜를 잊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 박진아 : 저도 그 생각을 했다. 지금 계약직이 없는 곳으로 발령이 나다 보니 예전에 했던 일을 또 해야 하고 배움이 없어서 가기 싫었는데 하던 일이기에 일에 대한 압박은 없을 것이라는 좋은 방향으로 보려고 한다.
- 목자님 : 어느 지점에 가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잊지 않는 다면 사울이 되지 않을 것이고 여호사밧이 징계도 받지만 믿음의 조상이 된 것처럼 진아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간다면 다윗과 요나단처럼 믿음의 직원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고백이 중요한 것이다.
■ 윤주희
휴가 끝내고 출근해서 밀린 서류들을 처리하느라 한 주간 바쁘게 지냈다. 월요일까지 휴가여서 많이 잤는데도 다시 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제 아웃리치가 끝났고 토요일에 시간이 주어지니 어김없이 잠을 푹 자는 것이 좋은데 이게 과연 좋은 것인가 생각한다. 아웃리치 때 5일 동안 5시 반에 일어나 생활했던 것을 보면서, 원래 내가 5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인데 스스로 체력이 부족하다고 여기니 토요일에 뭉개듯이 자버리고 무기력하게 쉬다가 주일에 교회에 나오는 것이다. 토요일에 한 주간에 있었던 일을 되돌아 보고 하나님과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겉으로는 교회 가고 회사 다니고 평온하게 보이지만 정말 끊어내야 하는 나의 아각 같은 것은 시간관리인 것이다. 아웃리치 간 기간 동안 네 출근 걱정 안 하게 되어 너무 편했다는 엄마의 말에 내가 관리해야 할 것은 그것인데 스스로 생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전에 지각 때문에 회사에서 짤리게 되었고, 그 후로 아침에 잘 일어나고 있었는데 이제 느슨해져서 풀어지는 것이다. 내가 고쳐야 할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데 습관화 되어버린 것을 유턴해서 되돌리는 적용은 정말 힘든 것 같다. 저녁 때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집에서 큐티하고 출근할 수 있는데 큐티도 지하철에서 하게 된다. 큐티가 우선시 되면 분명히 일어나야 하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평상시의 시간관리가 너무도 되지 않는다.
- 목자님 : 사울은 하나님이 왕을 버렸다고 사무엘을 통해 알았으면서도 왕 자리에 있으니 그것을 잊어버렸다고 했다. 큐티는 해야 하는데 하나님 통해 물리적인 압박이 없다 보니 계속 사울이 짓는 죄가 나나 주희나 우리 모두 가운데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울을 20년 참아주셨지만 우리는 얼마를 참아주실지 모르겠다. 사울이 자기 백성을 두려워해서 아각을 잡아왔는데, 내가 잡아온 아각을 내 죄를 회개하지 않는 한 다른 지도자를 통해 쪼개지는 것처럼 우리도 제대로 된 수치를 당하면서 공개적으로 내 죄를 드러내는 날이 올 것이다. 내가 적용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도 그런 사건이 오지 않으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것이 사람인 것 같다.
■ 양희승
회사에서 캠프 5일을 다녀오고 심신이 지쳤는데 목요일에 고등부 수련회도 다녀오게 되었다. 고등부 수련회에 갔다 오니 아이들과 좀 친해졌는데 오늘 목장을 하면서 이제서야 내 새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일 고등부 섬기기 위해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기도 하고 고등부 예배에 은혜가 있으니 마음이 힐링이 있다. .....중략......
- 목자님 : 윗 권세에 치열하게 끼어 있다가 아이들 보면 좋아하고 그러면서도 말씀 보고 순종하는 희승이의 모습이 신기하다.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희승이의 모습만 보는 사람들은 의외의 면을 보게 될 것이다. 지난 주 영적 침체기를 겪고 있다는 말에 내가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자신 안에 세워지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등부 예배 들으면서 희승이는 그것이 세워지는 것 같다. 정말 고생 많았다.
내 속의 아각은 지금도 모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다. 내 안의 본질적인 아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아빠 욕은 하면서 아빠에 대한 적용을 하지 못하는 창피함이 있고 목자인데 타인을 위해 살지 못하고 나를 위해 사는 모습을 보면서 적용 못하는 것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것 같다. 적용으로 아빠 아침을 차려드리는 것에 대해 일찍 차려드리는 것이 내 기준에 합당하지 않다는 것을 들이대는 것이다. 이 공동체에 와서 아직도 변하지 않고 세상적인 기준을 바라는 나를 보시며 하나님은 나에게 이 정도도 못하냐 하시지만 주님의 뜻대로 하지 못하는 나를 후회하시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체된 열등감을 공부로 실적을 내야 한다는 잘못된 적용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역대하에서 왕들이 잘 하다가 무너지는 반복 속에 선견자는 질책과 예언을 해 주는데 나는 목자이다 보니 나에게 코멘트 해 주는 사람이 없어 힘들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오히려 날 아프게 찔러 줬던 사람에게 찾아가고 싶은 생각도 든다. 목장에서도 피드백이 많았으면 좋겠다. 한 사람의 모습을 다 같이 봤을 때 자연스럽게 나누었으면 좋겠다.
기도제목 ----------------------------------------------------------------------------------------------
- 강혜림 목자님
1. 예배 중독이 아닌 온맘으로 인격적인 하나님 만나기 (기도, 생활예배)
2. 아빠 휴가중이신데 잘 돌봐드리고 성령께서 힘 주시고 지혜롭게 인도하시길
3. 신결혼
- 양희승
1. 깨어있기를
2. 예수님께 집중할 수 있기를
3. 고등부 아이들 위해 기도할 수 있게
4. 나의 미래를 인도해 주시기를
- 박진아
1. 주변사람들과 잘 어울어지도록
2. 매일 감사하며 큐티를 잊지 않게
- 윤주희
1. 습관화 되어 버린 시간 낭비와 게으름과 출근길의 큐티지만 이번 설교 말씀에 조금이라도 반응하여 시간 아껴 쓰고 일찍 일어나서 큐티하고 출근하는 한 주 될 수 있기를
2. 동생 제주도 여행 무사히 잘 다녀오도록
3. 주님께 의탁하는 삶이 될 수 있게
월남쌈에 후식까지 사주신 혜림언니 베리베리 쌩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