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두려움 (삼상 11 : 1 ~ 15)
여호와의 두려움이 임하면 기회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가 오는데
1. 사람의 두려움이 임하게 되면 위기가 된다.
2. 하지만 여호와의 두려움이 임하면 위기가 기회가 되는 것이고 그런 사람은
① 영적 전문가를 분별하게 되고
② 자기 일을 열심히 하여 때를 기다리며
③ 성령에 감동이 되어 거룩한 분노로
④ 모든 것을 포용하여
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 이미라
나는 외로움이라는 고난이 없었으면 주님을 찾지 않았을 것 같다. 사람에 대한 외로움이 큰데 하나님이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시니 지금 내가 사람이 그리워서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인지, 진정으로 하나님을 바라고 예배에 나오는 것인지의 정체성을 모르겠고 확신이 잘 서지 않는 것 같다. 1월에는 정말 힘들어서 나왔는데 지금은 교회에 나오는 동기를 잘 모르겠다.
- 목자님 : 나는 예전 교회에 다녔을 때 성가대를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늘 교회에 나가는 것을 고민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성가대 연습이 정착이 되니 타인을 챙겨주게 되기도 했는데 누구나 과정이 있으니 지금 그 과정을 겪는구나 생각하면서 나오면 될 것이다.
- 이미라 : 처음 교회에 나올 때 보다는 내 고난이 조금은 회복된 것 같으니 절실해지지 않은 것 같다. 마치 누군가 이끌어 줘야 하는 어린 아이와 같다고 느낀다. 교회에 나오는 것이 힘들지만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나왔는데 사람을 보고 교회에 나온 것 같다.
- 목자님 : 우리들 공동체는 세상을 위한 친목 도모가 아니기에 처방이 있게 되고 목장 기간 동안 친해지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죄를 오픈하는 과정에서 서로 비슷한 상황을 나누면 체휼이 되고 말씀에 은혜를 받게 되면 그 사람과 친해지게 되는 것이다. 먼저 친구를 사귀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과정이 먼저 되어야 친해지는 것이다.
- 이미라 : 나는 속마음을 갖지 않는 스타일이고 세게 이야기 하는 편인데 반해 여기 교회에 목장에 참석하게 되면서 다들 조용히 이야기 하는 분위기에 타인이 말할 때 끼어들지 않게 되었고 내가 들어야 할 때, 참아야 할 때를 알게 되었으며 듣는 훈련도 자연스레 받게 되는 것 같다.
집에 있다 보면 돈 쓰는 제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작년에서야 인식하기 시작했다. 교회에 나오게 되면서 씀씀이를 줄이게 되었는데 생각해 보면 이것이 신기한 일인 것이다.
얼마 전 장애인 활동을 보조하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직업은 이모가 추천을 해 주셔서 교육을 일주일간 받게 되었고 그 기간 동안 힘든 일인 것을 느꼈지만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시작해 보려 한다. 꾸준히 해야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업다운이 심한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 양희승
Off the record.
■ 박진아
지금 나는 위기나 두려움은 없는데 다음 주에 승진시험이 있고 시험 공부를 안 해서 말 안하고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다. 됐으면 이미 됐겠지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지점장님이 이번엔 꼭 돼야지 하시길래 마음이 다급해졌고 책을 봐야 하는데 책이 눈에 안 들어 오고 공부가 힘들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를 하지도 않았는데 목장에서 기도해 달라는 것이 민망하다.
- 목자님 : 너에게 약속 된 땅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구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더 좋은 것이 있어서 그것으로 더 쓰임 받기를 원한다는 기도는 나쁜 기도가 아니다. 이것 조차도 하지 않고 요단 동편에서 여기가 좋사오니 하는 것은 겸손한 기도가 아닌 것 같다.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지점장님을 통해서 진아를 찌르는 것이기에 짧은 기간이지만 오히려 내려 놓게 되고 하나님께 맡기는 연습이 될 것이다. 대신 밤 세워 공부해 보도록 하자.
■ 윤주희
체력의 위기가 온 것 같다. 보통 월, 화는 목보를 쓰기 때문에 약속을 잡지 않는다. 화요일에 아는 언니와 통화를 끝내고 아웃리치 팀 단체 카톡 회의가 9시부터 있었는데 어느 순간 잠이 들어 버렸고 11시에 깼더니 이미 회의는 끝나버려 내가 부팀장인데 지금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다잡고 목보를 쓰려 하는데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눈물이 났고 진정하려고 기도를 잠깐 한 후 목보를 썼다. 안되겠다 싶어 급하게 목요일에 반차를 쓰고 집에서 쉬었는데 금요일에 아는 동생과의 통화가 길어지다 보니 늦게 잠을 잤고 토요일에는 10시부터 아웃리치 모임이 시작되어 저녁 9시에 끝나서 피곤은 최고조였다. 이러다 내가 과연 아웃리치를 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던 반면 스스로 높은 기준으로 타인과 비교하며 다른 사람은 교회도 멀고 섬김도 많은데 나는 이 정도 하면서 피곤하다 하는 엄살을 부리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 목자님 : 에너지가 부족하다면 교회 일을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다. 아웃리치도 가야 하고 회사일도 해야 하기에 그 중에 덜 중요한 것을 쳐내야 한다. 지난 주에 엄마 얘기는 제대로 들어주지 않고 친구 얘기는 길게 들어주는 상황에서 네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과연 누구인가? 가족한테 잘 해야 한다. 통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더 중요한 것이 뭔지 생각해 보라. 엄마 얘기는 구원 때문에 네가 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주희가 집에서는 영적인 통로인데 이것을 간과하고 있다면 진짜 위기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 강혜림 목자님
우리 가족은 싸우고 나면 화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묻어두고 가는 편이고 엄마는 그런 부정적인 것들이 화두가 되는 것을 싫어하시기에 내가 우리 가족의 문제에 대해 얘기를 꺼내면 나만 죄인이 된다. 엄마는 간병일을 하시고 토요일에 쉬시기에 일주일에 있었던 일을 엄마와 수다 떨며 푸는데 지난 번 다툼으로 끊겨버려서 엄마를 마주하기가 껄끄러웠다.
얼마 전 동생이 놀러 와서 언니네 집에 같이 가게 되었고 조카 연대기 사진 붙이는 작업을 하면서 또 싸우게 되었다. 동생의 소심한 모습에 짜증이 나는 것을 쌓아왔다 터져버린 것이다. 그 동안 동생을 간신히 예배에 데려 왔는데 그 후로 진척이 없으니 생색과 화가 났다. 동생과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먼저 내가 사과를 했고 동생은 한 적이 없었으며, 지난 번 미안하다는 카톡을 보냈더니 ‘내가 누나의 사과를 받아도 될지 모르겠어’ 라는 답에 도대체 얘는 뭔가 하며 황당했고 본인은 항상 피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우리들 교회에 오기까지 많은 수고를 해 준 동생이 빨리 말씀을 깨닫고 나에게 사과를 할 것 같은 공로가 없으니 화가 난 것 같다. 아빠는 계속 등산만 다니시고 날씨도 덥고 모든 상황이 화가 나길래 내가 무엇 때문에 이처럼 화가 났을까 돌아보니 나는 억울함이 참 많은 사람이고 내 안에 은혜가 없어 그렇다는 것을 깨달았고, 지금 이 상태가 위기인 것을 느꼈다. 보잘 것 없는 나이지만 우리들 교회 가운데 말씀을 듣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우리 가족 안에 세워주셨다면 내가 가족에게 말씀 전해야 할 통로가 되어야 하는데, 때 되면 혈기 부려서 그 동안 쌓아 온 공든탑을 무너트린 내가 말씀 전하는 사람이 되어서 가족들이 나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가족과 다시 대화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주님께서 위기라고 하시니 내가 해야 하는 상황 같고, 동생에게 했던 섬김이 믿음이 아니라 내 열심과 생색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아빠가 혈기가 많고 그것을 내가 물려 받았기에 이것이 끊어져야 할 조상이지만, 끊어 낼 역할을 내가 해야 한다는 것에 혈기가 나고 그 과정이 힘들다는 것이 느껴진다.
기도제목 ----------------------------------------------------------------------------------------------
- 강혜림 목자님
1. 내 죄를 보게 하시어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도록 도우시길
2.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구하도록. 입학 전까지 시간의 청지기 역할 잘 하기
3. 신결혼
- 양희승
1. 회사에서 진행하는 캠프 준비 잘 하도록
2. 성실하고 진실되게 기도생활 잘 하도록
3. 삶이 예배가 되기를
4. 주변의 사람들을 사랑으로 잘 섬길 수 있도록
5. 내 욕심과 자존심 내려놓고 내 미래를 모두 주님 뜻대로 인도함 받아 살기를
- 박진아
1. 일주일을 잘 보낼 수 있도록
2.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인정하도록
- 이미라
1. 진정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고 주일 교회 잘 출석할 수 있게
2. 여름휴가 갈 수 있도록 재물을 부어주세요
- 윤주희
1. 사람의 말을 의지하기 보다 말씀에 의지하며 주님께 묻는 인생이 되도록
2. 가족들에게 신경 쓰고 구원에 대한 애통함 갖고 말씀 전할 수 있게
3. 피곤함이 계속 되지만 제주 아웃리치 준비 잘 되고 체력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