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세우라 (삼상 8 : 1 ~ 22)
블레셋 전쟁에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겼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상 나라가 부러워 세상적인 왕을 달라는 떼 부리는 기도를 하는데 우리는 왜 그런 기도를 하게 되는가?
1. 자녀를 왕으로 세우고 싶어서인데
2. 인간의 왕을 세우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는 일이고
3. 하나님은 인간으로 왕을 세우는 자에게 혹독한 벌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다.
4. 그러나 인간은 말씀이 들리지 않아 세상 왕을 세운다.
■ 이미라
80또래이고, 엄마가 하는 일을 도와드리면서 인터넷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장사가 잘 됐는데 경기가 좋지 않아 부업을 해야 할 정도여서 7년 동안 해 온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걱정이 된다.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사람을 만나지 않아 밖에 나가지 않았고 집에서만 일을 했기에 사회 생활이 단절됐다. 이렇게 살다 보니 게임 중독에 빠졌으며, 술도 먹게 되었고, 살도 찌게 되었다. 술을 먹으니 정신 상태가 나빠지고 가려서 해야 하는 말을 그냥 해버리기도 했는데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술을 많이 먹은 것 같다.
아버지는 일을 안 하시고 집에만 있었고 엄마를 폭행했기에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오지도 못해서 외동딸이다 보니 이런 상황이 힘들었고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 부모님은 25살 때 이혼을 하셨는데 엄마를 때리는 아빠를 내가 성인이 되어서도 말리지 못했기에 불안증이 생겨 집에서 숨어만 있었고 그 상황을 방관한 것 같아 괴로웠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배신도 당했는데, 사람을 좋아해 푹 빠지는 성격이어서 배신을 당하자 거기서 오는 상실감이 컸고 지금은 사람을 잘 믿지 않게 됐다. 이런 상황들이 힘들어서 교회에 나오게 되었지만 내가 목장에 나오다 안 나오다 하니 어색했었다. 목장에서 말을 하면 무언가 풀릴 줄 알았는데 집에 가면 내가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목장 식구들이 다 예쁘고 직업도 좋아서 눌렸지만 지금은 괜찮아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 나눔을 끝까지 들어 준 자매들이 성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 얘기들은 많은데 목장에 오면 어느 정도까지 나누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 동안 너무 많은 오픈으로 스트레스가 쌓였었다.
■ 강헤림 목자님
지난 주 동생이 수술을 했는데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을 동생에게 읽어주면서 해석을 해 주었다. 작은 사건 주셨을 때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 것인데 네가 너무 단단해져서 망치로 두들겨야 하는 상황이 오기 전에 하나님께 돌아 왔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전하고 기도도 해 주었다. 동생이 마취 때문에 꼼짝없이 9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어야 하는 상황을 보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꼼짝 없이 계셨던 것이 떠올라 동생이 수술을 한 것은 동생에게 내가 말씀을 전하라는 사건이 아니라 동생을 통해서 예수님을 생각하라는 사건이었음을 깨달았다.
아빠는 내가 다 큰 처녀가 남자들만 있는 병동에서 간병을 왜 하냐고 신경질을 내셨지만, 정작 당신께서는 하기 싫어하셨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당신이 하셔야 할 것을 대신해 주는 딸에게 고생한다고 문자를 보내주시는 것을 보면서 아빠가 귀엽게도 느껴졌다. 동생 간병은 힘든 것이 아니었고 수련회 가는 마음으로 기쁘게 다녀오게 되었다. 엄마가 간병인 직업을 10년 넘게 하시고 우수 간병인 상도 받으셨는데 이틀 병원 생활을 하게 되니 그 때까지는 괜찮다 싶었지만 그 이상 넘어가게 되니 엄마가 얼마나 우리를 먹여 살리시느라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간병인이라는 일을 하시면서 인내심 많은 우리 엄마가 해 주시는 말씀이 너무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도움되는 말들이라 생각한다. 언니도 병실에 와서 큐티 나눔을 했고 작은 사건에 깨달음 주셔서 감사함을 느꼈다.
■ 박진아
기침은 지난 번 보다 많이 괜찮아 졌다. 사건이 있었던 한 주는 아니었지만 이번 주 내내 우울했다. 큐티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우상이 없다는 결론을 냈는데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내가 우상이었던 것을 깨달았다.
실적 위주의 은행 업무에 너무 힘이 들어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기에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하지만 말만 하게 된다. 오늘 예배에 늦었는데 대표기도가 시작되어 잠깐 들어가지 못하는 순간, 내가 이 수준 밖에 안 되는데 뭘 하나 싶어서 예배 때 하나님 말씀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오늘 간증을 들으면서 내 힘이 빠질 때까지 라는 부분이 와 닿았는데 내 힘을 어떻게 빼야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다음 주에 무슨 일이 닥쳐도 잘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다. 큐티는 자세하게 하지 못하지만 읽고 생각은 하고 메모 하려고 한다.
■ 윤주희
회사에서는 별 일 없었다.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한 아주머니가 내 복음팔찌를 보면서 본인이 만든거냐고 물어보시길래 교회에서 만든 거라고 하자 어디 교회 다니냐고 해서 우리들 교회에 다닌다고 했다. 아주머니 본인은 큰믿음교회 다니는데 큰믿음교회가 이단 소문이 있다고 하시면서 규모가 얼마 되냐는 질문에 성도는 7~8천명이 된다고 하자, 자기네 교회보다 작다며 변승우 목사님이 책을 70권을 썼고 우리는 지방에도 교회 지부가 각각 있으며 어쩌고 저쩌고 하셨다. ‘교회가 크다고 본인 믿음이 큰 것은 아니거든요, 수준이 낮으시네요.’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버스에 타고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들으면 교회 다니는 것들끼리 싸운다고 할까봐 가만히 있었다. 그 아주머니는 어디 대학교 나왔냐는 질문까지 하셨고 그런 것은 묻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표정을 굳혔더니 조금 있다가 사람이 붙임성이 있고 살가워야 된다고 하시면서 또 주저리 주저리 큰 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요즈음 상태가 멍 하고 기운도 없어서 사람들이 나를 쳐다 보든지 말든지 그 상황에 대해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어쨌든 내릴 때가 되어서 그냥 가기도 뭐해 나는 그 아주머니께 안녕히 가시라는 말을 하고 내렸다. 큰믿음교회가 이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그 아주머니의 질문에 대답했던 것을 보면서 정신 좀 똑바로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목장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 간절히 바라는 것들-----------------------------------
■ 박진아
아무래도 신결혼이 아닐까 싶다.
■ 윤주희
계속 적용하는 것 하나는 거절을 지혜롭게 잘 하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우상시 되다보니 거절하고 나면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게 되는 경우가 있다. 두 번째는 성품 보다는 믿음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내가 해 오던 것이 아닌 진짜 하나님이 좋아서 하는 예배, 그 모든 것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사건이 오는 것은 두려운 것 같다.
■ 강헤림 목자님
어제 면접을 봤는데 가고 싶은 학교여서 잘 봐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쓰는 부분에 내 간증이 다 나오게 되어 있었다. 왜 상담공부를 하게 됐는지 라는 교수님의 질문에 아빠를 미워함이 풀리지 않는 것, 내가 옳은 얘기만 하고 감정이 역동이 되면 목소리가 차갑게 변하는 것들 때문에 사람들이 상처 받는 것 등등 때문인데 상담을 하면 10명은 살리고 100명은 죽일 것 같다고 했고 내가 변화된 얘기를 했다. 남자 교수님이 ‘변해서 사람들 많이 살렸냐’고 물으시길래 ‘내가 뭘 살리겠냐, 사람을 살리는 것은 하나님’이라고 했더니 ‘내 말은 그게 아니고’하시는 말에 나는 확 걸리면서 그 교수님이 원하는 답을 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자 내가 광신도처럼 보였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 좋은 상담사가 될 것 같다’는 교수님의 말이 들리지 않았고 대체적으로 내가 할 말은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신앙고백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교수님들은 자기가 맘에 드는 학생을 뽑기에 내가 목장에서나 했으면 됐을 것을 하는 후회가 들었다. 기분이 다운되면서 큐티를 하는데 하나님은 너를 잊지 않으시고 너를 만드셨고 지금도 함께 하신다는, 끊임 없이 하나님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내가 그 교수님에게 잘 못 보였다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을 후회하는 것이고 이것이 불신앙이라는 생각에 하나님은 나를 만드셨을 때 후회하셨을까 하는 것이 떠오르면서 지하철에서 눈물이 났다. 내가 주위 사람에게는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말하면서 정작 불이익을 당할 것 같으니 후회하는 것을 보면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이성적이기에 감정이 남보다 떨어지고 잘 웃지도 않고 잘 울지도 않았고, 인생이 힘들어서 우는 것이 싫고 약해 보여서 20대 후반부터 울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후부터 울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우리 목사님은 계속 우시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눈물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더니 큐티와 예배시간에 울음이 나와서 기도에 대한 응답을 빨리 주셔서 감사했다.
기도제목 -----------------------------------------------------------------------
- 강혜림 목자님
1. 어떤 결과를 주셔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 주시길
2. 직장 그만두게 된 만큼 주어진 시간 잘 활용하도록
3.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가족에게 짜증낼 일들이 생기는데 섬김과 순종의 언어를 쓰도록
4. 신결혼
- 양희승
1. 캠프준비(직장에서 사우자녀 초중고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에 지혜 주시기를
2. 복음 안에서 교제할 수 있기를 (공동체, 개인교제 모두)
- 박진아
1.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도록
2. 동료에게 짜증 보다는 칭찬의 말을 할 수 있도록
- 윤선화
1. 마인드 컨트롤 잘 할 수 있게
2. 유학준비 잘 하도록
- 이미라
1. 일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게
2. 아직 주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또한 주님을 섬기는게 무엇인지 모르는 연약한 나지만, 앞으로 주님을 더 알아갈 수 있도록
- 윤주희
1. 주변의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말씀이 들려 나의 우상을 버리도록
2. 입맛 좀 돌아오게 ~!!!
3. 퇴근 후 시간 계획을 세워 보낼 수 있도록
4. 우리 목장의 신교제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