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는 알리라 요한복음 13: 1~20
예수님께서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사랑하는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때가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두르시고,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수건을 닦아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존경했지만, 인본적인 마음으로 사랑했었습니다.
"주여 제 발을... 씻기신다고요?? 아...아니됩니다. 어찌 주께서.. 제가 하겠습니다."
라는 예의있는 말을 건넸을 때,
예수님께서는 "나의 일을 지금은 모르겠지만, 이 후에는 네가 알게되리라. 내가 너의 발을 닦이지 않는다면, 그건 너와 내가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라고 아리송한 대답을 해주셨어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십니다. 이러한 사명을 이루심을 통해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수 본을 보이신 낮은자에게 하셨던 섬김을 본 받읍시다.
우리들의 나눔
아름 : 엄마와 함께 처음으로 수요예배에 왔어. 그때 말씀이 들리는 거 있지! '아빠의 일이 나에겐 이틀이구나'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 그렇게 말씀을 듣고, "아빠, 사랑해."라는 말을 아빠에게 했는데, 아빠의 수줍어하는 그 모습이 떠올라. 앞으로도 수요예배를 사모할 수 있도록 일이 일찍 끝날 수 있도록 기도해^^
은비 : 미란언니 집들이 날, 내 자신을 보게 되는 계기가 #46124;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항상 어색했는데, 그날은 참 재미있었고, 정말 힐링이 되는 날이었달까? 오늘 말씀 중에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라는 말씀이 답답한 내 마음을 위로해줬어. 그리고 베드로를 보면서 인본적인 내 모습을 보게 되기도 했어. 지금은 내 삶이 하나님 안에서 누리고 있는 걸 느끼는데, 혹여나 이러한 맘으로 하나님과 멀어질까봐 두렵기도 해. 하나님 만나서 자존감 회복#46124;으면 좋겠고, 지금은 이뤄질 것 같지 않는 일이지만 아빠와 동생이 목장에 참석 할 날을 기대하며 기도할거야.
예지 : 이번주가 개강이었는데, 처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두려운 내게.... 생각보다 재밌는 일주일이었어! 문제는 돈을 너무 많이쓴다는 거야. 나는 기숙사가 #46124;는데, 엄마의 반대로 집에서 통학하기로 결정했어. 목장에서도 되도록 결혼 전까지 부모님과 함께하는 게 좋다고 하니까, 잘한 결정이라 생각되. 이번주에 MT가는데, 술과 대학문화로부터 지켜주시도록 기도부탁해.
민경 : 나는 대학교 친구들을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은 일주일이었어. 공부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인간관계와 동아리, 수업이 다른 시간표에 적응하기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네... 나는 교회 밖에서 생활할 때, 하나님 생각을 거의 안해. 기도 할 때도 이성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기도 하고. 학교생활에서 사람들에게 안 휘둘리고, 매일 QT하는 삶으로 살고, 동아리 면접도 담대하게 볼 수 있도록 기도할거야.
희선 : 갑자기 이번주에 감기가 심해졌어. 너무 아파서 유아부도 못섬겼어. 그러면서 유아부에서 섬김의 목적을 잃고 마치 놀러가는 사람처럼 행동했던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 그리고 교회올 때, 예배가 최우선 목적이어야 하는데, 치장이 우선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우선인 내 모습을 돌아보기도 했구. 난 베드로처럼 하나님앞에서 인본주의적인 모습이 있어. 가끔 마치 상사나 권력이 높은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완전히 매달리는 게 어색하기도 해....
마리아가 예수님 발 앞에서 향유옥합을 깨고,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고, 입맞췄다는 QT를 하면서 여자로서의 열등감까지 느끼기도 했어. 마리아처럼 예수님 앞에서 이성이 아닌 감정과 감성의 사람이 되고 싶어. 그리고 이번에 전도축제 VIP로 친구를 초대하고 싶은데, 내 의가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겸손히 복음 전할 수 있게 기도해줘.
미란 : 나는 내가 남들한테 화를 안낸다고 생각했어. "네.. 당신 말이 맞아요..." 이게 나의 잘못된 모습이야. 그런데, 동생에게만은 화를 내.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이미 화를 내고 있는 내 모습을 봐. 그리고 나는 돈을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을 쉬게 되니까 돈에 연연하는 내 모습을 보게 #46124;어. 사실 실업급여나 퇴직금 등의 돈처리가 하나님께서도 다 알고 계시고, 내 삶에서 일하시고 계시는 걸 아는데, 하나님께 맡길 수가 없어... 하나님 일하시기 전에 "제가 그냥 할게요!" 라고 해버리는 것 같아. 나는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일주일을 살고 싶어. 그리고 우리 목장, 일대일 양육, 러시아와 몽골팀을 위해 중보기도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