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기도 (삼상 1:1 ~ 18)
1. 진정한 기도는 구속사의 기도를 해야 한다.
2. 고통이 수반되는 기도를 해야 한다.
3. 하나님께 가져가는 기도여야 한다.
① 통곡기도
② 서원기도
③ 침묵(신음)기도
④ 통하는 기도
⑤ 응답 받는 기도
■ 강원희
교회에 오게 된 것은 여자친구 덕에 오게 되었다. 여친이 교회에 다니는 줄 몰랐는데 자기와 사귀거나 결혼을 원하면 교회에 다녀야 한다고 해서 다니게 되다가 세례, 일대일 양육까지 받았다. 하지만 여친이 나보다 날라리 신자 같다. 말씀대로 사는 것 같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같다.
난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20년간 구리에서 살았다. 어렸을 때 억지로 동네 형이 교회에 나오라고 그래서 한 번 간 경험이 있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 중 한 명이 교회에 다녔는데 나와 의견 차이가 있었고, 군대에서도 그랬었기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들과 엮이기 싫어했다.
부모님과 여동생 모두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 부모님은 예전에 교회에 몇 번 나가신 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제 집에서 찬송을 틀어 놓으니 어머니가 따라 부르셔서 놀랬다. 현재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전적이지는 않지만 의지가 되는 분이다. 전에는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했지만 내 뜻대로 되는게 없는 것을 알게 됐고 이제는 말씀대로 살려고 한다. 교회 다니기 초반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부했었는데 막상 시험이 1달 가량 남았을 때는 예배를 드리지 않았다. 성적이 하위권이고 불안해서 속으로 기도는 했지만 교회에 나가지는 않았다. 시험을 치른 후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와 반대로 좋은 점수로 합격 해서 정말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붙여 주신 것이라고 느꼈다.
컴퓨터 A/S업을 하고 있는데 멀쩡한 컴퓨터를 망가졌다고 하는 거짓말이 자꾸 걸리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의 일정 수입이 없고 다들 그렇게 하니까 나도 하는 수 없이 하게 되는데 이 직장에 계속 다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걱정이 된다. 얼마 전에도 데이터 복구 건이 있었는데 들여다보니 망가지지 않아서 이걸 20~30만원을 요구해야 하나 가격을 더 적게 요구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었다. 사실 물리적 충격을 세게 가하지 않는 한 컴퓨터가 망가지는 경우는 없지만, 고객에게는 고장이 났다고 하여 수리를 해준다. 상부에서는 단가를 낮추면 돈을 벌지 못한다고 하면서 유도리 있게 하라고 한다. 믿음 이전에 양심이 걸리는 부분이다.
나는 예수님을 반신반의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하는 것을 잘 듣고 내 스스로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100%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목자님
요한복음에 나오는 소경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자신이 눈을 뜬 것밖에 관심이 없었는데 눈을 뜨고 보니 더 성가신 일이 생기는 것이었다. 예수님에 대한 핍박을 받으니까 괴로워하지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소경이 고침을 받고 특별한 경험을 하지만 믿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시간을 주시는 것 같다라는 것이다. 즉, 나한테 오는 믿음에 대해 물어보시는 것 같다. 난 그 동안 믿음이 있다고 착각 했었다. 공인중개사 합격 후 원희도 믿음의 시간과 과정에 있어서 그것을 물어보시는 것이 아닌지, 어떤 일을 통해 나에게 믿음을 물어보시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라.
또한 원희는 기본적으로 착하게 살았다. 때에 따라 하나님은 맞는 양심을 주신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룰이 그렇다면 일단 따르고 원희 안에 말씀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복음은 도덕률이 포함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하느냐 안 하느냐가 절대적 죄가 되느냐 아니냐 이다. 내가 예배를 지키는 것만이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 나가는 것이고 예배 안에서 말씀을 듣는 것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있는 것이다. 강요하고 싶지는 않지만, 매주 나오기 쉽지 않겠지만, 예배가 나를 붙잡아 주기에 수요예배에 너의 시간을 할애 해 보는게 어떨지… 한 번 예배를 드리면 또 다를 것이다. 이것이 처방이 아니라 예배에 대한 것이니까 참석해 보기를 바란다.
■ 윤주희
오늘 말씀 들으면서 내가 기도를 정말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원이었을 때 보다 더 기도를 안 하는 것이다. 목보에 기도제목 올리면서 다른 지체들의 기도제목을 보고 중보기도를 해 왔었지만 요즘은 편하게 안주하는 생활을 하다 보니 나태해졌다. 천국에 갔을 때 식구들 만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안타까움과 두려움이 있지만 이것도 잠시 생각할때 뿐이지 가족을 위해 애통한 기도를 드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여전히 차례상 올리시는 어머니를 보고 저거 정말 싫다라고 하지만 구원을 위해서 기도를 하지 않는다. 잠이 많아서 피곤을 핑계 삼아 그런거라고 합리화 하기도 하고 기도를 하다가 잠들어 버린다. 이런게 정죄감으로 온다. 교회 지체들 만나면 ‘기도할게’ 라는 말을 하면서 중보기도도 했지만 이제는 습관적으로 그런 말만 하게 되는 나를 발견한다.
전에 기도가 잘 되었을 때는 회사에서 짤렸을 때, 양육교사 받을 때와 새로운 회사 적응하려 할 때였다. 역시 사건이 있었을 때 하나님 붙잡게 되는 것이고 지금과 같이 평안한 상태가 오히려 안 좋은 것 같게 느껴진다.
나는 전에 기도했을 때 ‘제가 영화를 만들면 하나님을 전하는게 얼마나 파급효과가 크겠어요’ 라며 내가 영화에 쓰여진 모습만을 봤었지만 한 참의 기도 중에 하나님은 ‘네가 안 해도 나는 날 전할 수 있어.’ 라는 마음을 주셔서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 뒤에 내가 일이 안되니까 하나님이 정말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스스로 편하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기도가 막히게 되는데 막혔던 이유가 뭐였을까 생각했을 때, 나는 야망이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내 영화를 봐야지 전파가 되잖아요 라는 기도는 내가 유명해져야 한다라는 내 안의 야망을 보게 되었다.
목사님은 우리가 아무 일이 없어서 막 살고 있는 것 같지만 두려움에 있는 것이 구원의 증거다 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분이라 심판도 하시지만 사랑도 많으신 분이다. 공의냐 사랑이냐에 따라 사람은 불안과 만용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 어쩌면 우리가 큐티하는 사람이기에 사랑보다 공의에 대해 많이 느끼게 된다. 심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렇다. 우리가 뭘 하지 않더라도 너는 너 자체, 하나님의 자녀 그것으로 사랑스럽다는 것을 누려야 한다.
■ 김지은
나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