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마지막 목장 이야기입니다.
사는 이야기
남권 : 게임 내 실력파 클랜에 들어가려고 입단 테스트를 보는 중이에요. 새해 되면 안하려고 했는데, 음력 새해(^_^;;)까지만 하려구요. 그거 끝나면 영어공부 하고 싶어요.
목자님 : 레이드 팀에 들어갔고, 여기서 빠지려면 대타를 구해야 되는데...-.- 섭외가 안돼...게임하는게 안식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에서 일주일을 버티고 또 게임을 한다. 다른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안식하는 길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레이드 탈퇴하는게 가장 필요한 적용.
*레이드(raid)란 ? : 공대(공격대)라고도 부른다. MMORPG에서 대규모 혹은 막강한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 게이머들이 편성하는 팀. 그 규모는 목표의 난이도에 따라 상이하다. 대규모 팀을 매번 구성하기란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며, 팀원간의 호흡도 매우 중요하므로 아예 일정 인원을 등록받아 상설 팀으로 만들어 정기적인 공략을 하는 경우가 많다.
도윤 : 크리스마스때는 집에만 있었어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게임에 들어가니 다 있더라고요 -_- 그리고 연말이라 생활고를 겪는 중이에요.
명진 : 지난 주에는 기말고사 보고 힘이 다 빠져서 나오지 못했구요. 바로 계절학기를 듣고 있어요. 말을 많이 해야하는 심리학과 프랑스어 수업을 매일 여섯 시간을 들으니 힘이 없고 매우 피곤한 상태에요.
2013년의 목표는 ?
도윤 : 새로운 게임만드는데 주력하기
명진 : 대학원 입시, 영어,프랑스어 능력, 양육교사 훈련 통과
목자님 : 이직하면서 한달쉬는 거, 연애 , 큐티 빼먹지 않고 하는 것
룻기 3:1 - 11
안식
목자님
회사에서 나보다 조금 늦게 들어온 사원이 있는데, 우편물이 오면 우리팀 우편물을 나한테 주거든. 그런데 팀장님 거 딱 하나 왔는데 나한테 주는거야. 그게 기분이 좀 나쁘고, 왜 그럴까 싶어서 편지를 보냈는데 몹시 화가 나서 답을 보냈... 나도 좀 문제인게 메일을 보내서 일을 크게 만든것같고. 내가 그 직원을 좀 깔보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 수직관계를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내가 아랫사람을 막 대하는 그런게 아닌가. 아직도 내가 팀 막내로 있는 이유가 내가 아랫사람을 다룰 수 있는 수준이 안되기 때문인 것 같아. 자기 주제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내가 팀의 막내로 부족한 내 모습을 인정하지.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초등부 반 올라가면서 아이들 더 아끼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연락하고, 더 많이 노력해야겠어.
명진
일반 학기에서 전공 듣는 날에는 옷을 편하게 입고, 교양 듣는 날에는 옷을 차려입고 신경을 써요. 그런데 계절학기는 매일 교양만 들으니까 신경을 더 많이 써요.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 앞에서 좋은 인상을 주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단장하는 경향이 있어요.
룻이 자기 의견이 없이 그냥 예하는데, 제가 가장 안좋게 생각하는 인간상이 자기 의견 없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예가 아니라 왜죠. 룻기는 제가 안되는게 계속 나오는데요, 세상이 항상 이성적이고 맞고 틀리는게 아니잖아요. 그런걸 아는데도 반응은 항상 왜이고 예가 없는 저를 보면서 진짜 순종이 안되는구나 싶어요.
도윤
제 안식은 취미활동, 집에서 자거나 게임하거나, 나가서 사람을 만나는 것들이에요. 쉬는 시간 동안에 다음 일정에 대한 압박은 별로 없는 편이에요. 그치만 시간을 잘 쓰고 있는 편은 아닌것같아요. 헛으로 쓰는 것들이 많고. 게임을 너무 많이하고, 잠을 많이 자는 것. 뭐든지 적당히 했을 때 시간을 잘 보낸다고 생각해요.
도윤이는 감기 몸살로 목장 하는게 무지 힘들어보였는데도 끝까지 목장을 지켜주었어요.
기도제목
남권 : 새해 목표 정하고 이룰 수 있도록
명진 : 한해 잘 마무리하고, 영적으로 더 성숙하는 새해, 계절학기 버틸 수 있도록, 웬만한건 yes하기
도윤 : 2012년 잘 마무리하고 내년 맞이하도록 , 심한 감기 어서 낫도록
종현 : 큐티 잘 할 수 있도록 회사 생활 잘 버틸 수 있도록 신교제와 비전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도록.
와우로 안식하는것보다 하나님으로, 늘 나만 생각했는데 이타적인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2013년에도 더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