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박지민 목장 보고서 Part. 16 ♥
2012년. 12월. 23일.
GMP 개척선교회 대표이신 '김요한 선교사님'의 말씀으로 은혜 가득!
말씀은 역대상 11:15~19, 〈생명을 드리는 헌신〉이라는 제목으로 선교사님의 사역과 귀한 순교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터키어로 '할렐루야'는 → '함돌순'이라고 해요,
덕분에 우리는 함돌순을 외치며 옆에 앉은 지체와 짝이 되어 쭈볏쭈볏 외국식 인사를 하며 포옹하고 볼을 부비고 뽀뽀를... ... 꺅
나는 언제나 내게 익숙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접근하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방법을 알아야 모든 소통이 가능해진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시작해 주셨습니당.
터키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2.5%가 될 때까지 1800년이 걸렸고, 5%가 되기까지는 그 이후로 60년이 걸렸고, 11.2%가 되기까지는 그 이후로 20년이 걸렸는데
이런 수치로 보았을 때, 터키에서 복음률이 증가하는 주기(속도)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터키의 현재 수도 및 기타 여러 지역들이 성경 속에 너무나 많이 등장했고,
특히 밧모 섬에서는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쓰기까지 했지만
1450년 경에 오스만 제국의 전성기가 오면서 터키는 완전히 이슬람화 되어버렸어요.
99.8%가 무슬림인 터키 사람들을 만날 때, '무슬림이신가요?'라고 묻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1.네 또는 2.엘 함두릴라(알라신께 찬양을!) 두 가지로 나뉘는데,
단지 '네'라고 대답한 사람에게 코란을 매일 읽느냐, 매일 다섯번의 기도를 드리느냐, 금요예배에 참석하느냐고
세 가지의 질문을 던지면 열에 아홉은 '아니오'라고 대답한다고 해요.
결국 이것은 무슬림에도 선데이 크리스천과 같은 날나리 신도(?)가 있다는 뜻이래요.
이렇게 미지근한 무슬림인들에게 성경을 읽어보지 않겠냐고 권했고
1000명 중에 성경을 받아서 간 사람이 무려 700명!!!
터키의 진짜 신실한 무슬림은 22.3%에 불과하고, 결국 터키는 선교하기에 열린 지역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들은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 그저 막연히 터키는 선교에 막힌 지역이라고 생각했죠...
포인트는,
결국 선교하고자 하는 내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고
하나님께 내 마음이 열려있기만 하면 나로 많은 일을 행하시는 것이라고... (아멘)
김요한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터키에서 참 많은 것을 변화시키셨어요.
무슬림인 터키 변호사가 김요한 선교사님의 기독교 전도 사역이 무죄라고 판결받도록 도와주었고,
경찰서로 연행되는 중에 두려움 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이는 선교사님께 무슬림 경찰이 성경을 받아가기도 했어요.
역대상 11:18
이 세 사람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기뻐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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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땅을 찾기 위해서는 용감한 용사들이 필요했는데,
세 사람의 용사가 다윗에게 헌신함으로 다윗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생명을 드리는 세 용사의 헌신에 하나님께서는 백전백승을 약속해 주신다고...
1. 주님께서는 환경을 탓하지 않는 헌신을 원하신다.
1)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러 가기까지는 왕복 40km(마라톤을 할 정도의 거리)인데,
물 한 잔을 길러 가기 위해서 먼거리를 희생하여 달려갔다 왔어요.
2) 두꺼운 적전 : 블레셋 사람의 군대(세 용사와 상반되는 어마어마한 머릿수)를 지나갔어요.
2. 주님께서는 생명을 드리는 헌신을 원하신다.
1) 블레셋 사람의 군대와 충돌하면서 뚫고 지나갔을 때에, 세 용사가 이미 생명을 드리는 헌신을 했음을 볼 수 있어요.
2) 지체함 없이 순종했어요.
3. 주님께서는 생명을 드리는 헌신을 할 때, 놀라운 축복을 주신다.
1) 생명을 드리는 헌신을 산 제사로 받으세요.
2) 승리를 주세요.
김요한 선교사님의 전도 사역을 통해 터키에서는 만 권의 성경이 전해졌고 많은 열매가 맺어졌어요.
처음 제자 훈련 때에는 청년들이 소심함과 두려움에 마음껏 전할 수 없었지만,
선교사님의 체포와 석방의 사건을 통해 지하 교회 청년들이 담대해질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2007년, 무슬림에게 셀 수 없에 칼에 찔려 참혹하게 살해를 당해 순교하신
선교사 한 분과 사역자 두 분의 영상을 보여주시면서 말씀을 맺으셨어요.
### 목장 예배 ###
목자 언니가 몸이 많이 아파서 함께하지 못했고, 유림이는 늦잠으로 인해 예배에 올 수 없었어요ㅠ
다음 주에는 꼭 만나야겠지용 TㅁT...
하나, 재민, 도희는 샤브샤브를 먹으면서 나눔과 수다시간을 가졌어요.
89 박하나
이번 주에 오빠가 브아솔 콘서트를 보러가자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물질에 많이 눌리는 나는 1인 13만 원 가량의 콘서트를 보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웠다.
가자고 했다가... 가지 말자고 했다가... 온종일 오빠한테 이런 변덕을 부리면서 마음에 확정을 못 하고 집에 갔는데
엄마랑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완전히 대판 깨지고... 자존감이 땅바닥으로 내팽개쳐지는 수치를 당하는 것 같았는데
가만히 듣고 있자니 엄마가 하는 말이 틀린 게 하나도 없어서 변명도 하지 않고 울기만 했다.
엄마가 갱년기에 대상 포진 초기 증상까지 와서 몸이 지치고 아파서 예민한 건데, 자꾸만 이해되지 않고 슬펐다.
퇴사를 앞두고 1월부터 쉬게 되었는데 어느새 또 병적으로 쉬는 동안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완벽주의가 심각한 나인데 나 스스로도 진짜 놀랐다.
93 김재민
운동하러 다니는 것 때문에 외출하게 되고, 그 외에는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주로 집에서 잠만 자고 멍하니 있거나, 인터넷 조금 하는 정도로 시간을 보낸다.
이제 곧 정시 원서를 넣는데, 지금 작정하고 기도 중이다.
그냥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저 이 학교 보내주세요.' 또는 '이 학교에 붙을지어다!' 하면서 기도하고 있다.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면서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는데
좋은 사람을 붙여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요즘에는 엄마랑 대화도 많이 하는데 지켜봐주고 배려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좋다.
눈치 작전을 잘 봐서 원서를 넣어야 하고, 다니던 학교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93 김도희
이제 다른 자리에 가게 자리를 알아봐야 하는데
그래도 지금 가게가 있는 자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갈 것 같기는 하다.
가족끼리 이런 소송이 걸리니까 힘든 부분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으#49968;으#49968;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하다.
친구들도 잘 안 만나고 거의 가게에서 부모님을 도와서 일을 하면서 사는데
진짜 일 중독이 맞는 것 같다.
밖에 나가 있는 시간에도 자꾸만 가게에 두고 온 일이 생각나고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래도 해야하는 동안에는 일 열심히 하고 내년 8월에는 복학할 생각이다.
### 기도 제목 ###
93 김도희 *
큐티 잘 하면서 말씀 보며 지낼 수 있도록
우선 순위를 잊지 않고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순종하며 가족과 잘 지내도록
93 김재민 *
정시 원서 쓰는 일에 지혜롭게 임하고 붙을 수 있도록
91 강유림 *
자꾸만 늦어서 예배를 못 오고 목장에 참석 못하는데, 교회 잘 올 수 있도록
88 박지민 *
다음 주부터 일을 시작하는데 남은 한 주 알차게 잘 놀고 보내며 일할 준비 잘 하도록
오른쪽 어깨에 자꾸 통증이 있어서 물건 들기가 어려운데 나을 수 있도록
89 박하나 *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비전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인수인계할 때, 마지막까지 책임감 가지고 꼼꼼히 할 수 있도록
엄마가 대상 포진으로 아프고 예민한데 치료해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