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넷이서 카페에 앉았는데, 차는 네 잔 시키고 쿠키는 다섯 봉이네요 ^_^;;;;;;; 아 배불러라....
지난 주에는 김다솜 목장과 함께해서, 아름다운 바이올리니스트 김정미 양이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5화에서 6화를 오는 사이에 공기가 차가워졌네요.
신종현 목자님, 저, 도윤, 남권 4명이서 함께 했습니다.
근황Talk
명진 : 발표는 다 끝났고, 시험은 적당히 봤습니다. 예전같으면 못견딜 성적이(B+수준-_-;) 나와도 인정이 되고 마음이 굉장히 편해요. 주말엔 청평으로 청소년부 교사엠티를 갔다와서 쉬었구, 좋았어요.
도윤 : 회사에서 게임이 곧 나오는지라 꽤 중요한 시기에요. 곧 모바일인데 80억이나 들인 게임이 나와서 좀 걱정이 되긴 해요. 아직 월급날이 아니여서 딱히 하는 일은 없습니다.
남권 : 군대 동기에게 수학 배웠어요. 군대에서 보던 모습으로는 제가 얼마나 공부할지 몰랐는데, 제가 열심히 하니까 왜그러냐고 -_-;;; 했어요. 하루종일 공부 배우고, 끝나고 당구 한 판 하구요. 요새 수학 하느라 참 바빠요.
종현 : 일주일에 세 번 운동을 하고, 세 번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아주 좋더라구. 공부도 꾸준히 해서 심각하게 생각하며 계약 만료 되면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 자꾸 좋은 곳으로 가려하지 말고 죽는 곳으로 가서 사람을 살리라고 하셨는데 나는 여전히 지중해를 가고 싶어. 여튼 지금은 운동하고, 공부하고.
창신이가 일을 구했는데 주일이 껴서 다음 달 까지는 못 올 것같다 합니다. 아아 ㅜ_ㅜ
에스겔 43:1~12
“우리들교회에 주시는 말씀”
종현 목자님
나의 동편(東便)은 직장이야. 백수 시절에는 취업하는게 굉장히 기쁘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일이었는데, 회사생활에 치이다보니 감사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지게 되었어. 회복을 기도해야 하는데, 비록 하나님이 없어도 동편의 문을 아름답게 꾸미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살면서 항상 물 흘러가듯 살아온지라 이제 내 힘을 쓰면서 20대를 잘 가꾸고 싶은 마음이야. 무기력증이 오기도 하고 그러니까. 가만히 있으면 무기력이 오고 사단의 밥이 되더라구. 그게 다소 하나님 뜻은 거리가 있지만, 힘을 쓰긴 써야겠어. 요새 큐티를 안하고 있는지라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보일 것이 없는 것 같아. 내가 잘 해야 목원들한테도 큐티하라고도 하고 적용도 나눠주고 풍성한 나눔을 하는데, 그런 것이 안되는 것 같아서 미안하구..
명진
오늘 예배가 감동,감격,감사였어요. 저는 그 날이 창립인지도 몰랐어요. 오후에 뭐 하니까 집에 가지 말라고 했었는데...아무것도 모를때였는데도 동편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온다는 말씀 하나는 분명 기억이 나요. 다시 들으니까 눈물나네요. 9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하나님은 항상 동일하셨고, 우리들교회도 동일했어요. 저도 한결같이 말씀 안듣고, 순종 안하고, 죄짓고, 제 멋대로 살았어요 (-_-;) 그런 저이지만 붙어있게 하셔서 감사하구요. 제 공부와 자아와 생각이 강해서 열 여섯 청소년 때가 아니었으면 예수를 믿어도 신앙생활은 못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우리들교회는 가르치는게 아니라 살라고 하니까. 어렸을 때부터 양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윤이는 다소 신앙적으로 침체되어있는 모습이라 목자님이 아쉬운 마음에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 일대일도 같이 했었고, 오래 알고 지내왔기에 아쉬운 마음이 들어. 신앙생활의 업다운이 있지만 길게 보면 점진적인 성장의 과정인데 그런데 도윤이는 그런 성장이 좀 둔한 것이 참 아쉽다. 이런 상태에서 일대일을 받으면 분명 좀 더 성장할텐데, 이미 받았으니 부서를 섬기면서 다른 즐거움도 느끼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졌으면 좋겠다.
남권
지금껏 고난이란게 없다가, 공부하는게 고난이죠. 공부를 안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공부를 하려니까 힘든거에요. 공부를 하게 되면서 큐티도 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게임만 하고 공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런데 중간고사 볼 때 쯤 되니 공부를 안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도 기말고사 준비하면서 뒤집어 보려고하고 있어요.
큐티는 내용이 이해는 잘 안되는 편이지만, 큐티인 뒷면에 있는 간증은 금방금방 들어오더라구요. 주로 읽고, 해설도 열심히 읽고요. 목사님 말씀도 아직 잘 못 듣지만 노력하면서 적응해나갔으면 좋겠어요.
기도제목
남권 : 예배 시간에 말씀 잘 들을 수 있도록
어머니 수술(12.2) 기도해주세요.
도윤 : 어머니가 본래 일 외에 추가로 알바 시작하셨는데 힘든 일이라 사고 없이 잘 할 수 있도록.
직장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명진 : 기도하는 시간, 큐티하는 시간 형식적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 되도록
11월 쉬어가면서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목자님 : 큐티와 기도 회복.
20대의 반을 직장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내 안에서만 씨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씨름할 수 있도록.
★ 배우자 ★ 우리 함께 배워요 ♥
다음주에는 감자탕을 먹기로 한 우리 신종현 목장.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_^
풍성한 나눔과 먹거리와 형제(?)가 있는 신종현 목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