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8.19일 주일
저번주에 우리는 이번 주가 마지막인 줄 알아서
항상 가고싶다고 외치던 뚝섬을 가기로했었더랩죠.
세라언니는 우리에게 음식을 싸오자고 제안하셨고,
주영:떡볶이
세라언니:김밥
유정:유부초밥
수연,은향이:과일
을 싸오기로했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주일인데 기상예보는 주일에 비가 올거라고 하였고,우리는 '하나님!대체 왜 오늘?'하였습니다ㅜㅜ
교회와 가까워 금방 도착한 뚝섬유원지!
3번출구로 나가서 다리 아래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한강 물이 장난 아니게 노란 거였습니다.녹조현상때문인가?
냄새도 나구요...
그래서 낭만은 접고 그냥 다른 곳에 앉으려 계단을 올라갔습니다.계단에 비둘기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기 자벌레 형상 건물 아래에 우리를 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자리인가봐요.막 어떤 사람들이 해산하고 우리가 바로 거기에 돗자리를 폈습니다.
음식만 준비해온 우리에게 돗자리와 젓가락을 챙겨주신 세라언니~^.^
돗자리 펴자마자 맛있게 냠냠~~와구와구 짭짭 음식을 다~먹었습니다.
그 와중에 주영이는 토요일 엠티로 너무 피곤하여서 차마 떡볶이를 잊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나서서 음료수를 사온다고 나갔습니다.
사이다,파워에이드,웰치 아주 골고루도 사온 주영이! ㅎ.ㅎ 종이컵도 잊지 않았습니다.
과일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은향이가 자른 파인애플,접종재배 신기한 대추토마토(맛도 굿)
수연이가 수박인 줄 알았던 레드파파야,그냥 파파야,파인애플 통조림.무거운 아오리 사과.자두 복숭아(요즘엔 접종을 많이 하나보네;;)
냠냠 맛있었어요.
ㅋㅋ
양이 너무 많아 배가 터질 뻔 하였습니다.
제가 제일 많이 먹은듯..
후식은 세라언니가 또 싸온 대형 홈런볼 초코와 수연이가 생일선물로 잔뜩 받은 오사쯔!
헤헷 ^*^ 오늘같은 횡재는 없었는 듯해요~ 복부 비만 될 뻔 한 날!!
설교말씀 요약이랑 기도제목나누기는 없었어요..돌아보니 ..흑
중간에 비가 왔는데 저는 걱정을 하였지만 은향이는 구름을 보니까 많이 올 비는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늘은 누렇고 회색빛이었지만 비는 살살만 뿌려졌고 우리는 자벌레 밑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비를 조금 맞았습니다.하나님이 우리의 첫 나들이를 즐겁게 만들어주신듯 하여 감사했습니다.사랑해요~고마운 내사랑~~♪
수연이는 주황색의 아이스 박스를 머리에 쓰고 비를 피했습니다.
수연이의 본모습을 목장 거의 끝에 확인하다니..너무..아쉽다!
수연이는 친한 친구끼리 엽기적인 행동들을 불사한다고 하며 그중에 정도가 심각하다는 엽기사진을 한 장 보여주었습니다.
진짜 엽기였습니다.
곰이 괴성을 지르는 표정을 따라한..
ㅋㅋㅋ ♥잊지 않을게..
은향,수연,유정,주영,세라언니 각기 일주일 어떻게 지냈는지 나누었습니다.목자 언니는 언니에게 우리의 모습들이 다 있다고 하였습니다.
요즘 적응이 힘들고 겉도는 느낌이 든다고 한 은향이(여의도 불꽃 축제 가자),
인천공항에서 핫도그 를 파는 알바를 하는데 오픈,마감 교대로 아주 직원처럼 힘들게 일하고 있다는 수연이(국제 손님들 일화도),
초등부 교사 엠티를 갔다왔는데 아주 피곤한 유정
자신의 집 주변에서 제주 아웃리치 팀 엠티를 하고 재미없을까봐 좀 불안했다는 주영이(보조교사 일도 시작!!)
우리의 말을 들어주느라 언니 얘기는 조금한 세라언니 ☆ 힁..
빛나야~너는 병원에 입원한 뒤로 우리 목장에 나오지 못했지만 언제나 너 얘기를 했었어.
옆 돗자리 가족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흔쾌히 허락한 아저씨 감사합니다~
근데 사진이 흔들리게 찍힌 걸 확인하고 다시 요구..
아저씨는 이번엔 다시 부탁하지 않도록 확실하게!연속 3장 !찍어주셨습니다. 아저씨 웃기심~~ㅎㅎ
아이고 넘 슬프게 우리 목장식구들 오늘8.26을 마지막으로 목장 예배는 같이 못드리게 되었지만
언제나 여러분을 기억하겠어요~~! 러빙유~포레버~
참 우리 wii 게임하러 가기로 했잖아요 ^_____^
제가 얼마나 바라고 있는데 까먹은 건 아니겠죠???히히히.
(이것은 목장보고서라기보다는 우리 목장식구들에게 보내는 편지?같아요.아님 추억 스케치~~~~~그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