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이번 주는 카페 common street에서 나눔을 했습니다. 여기 커피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네요^^ 나눔 주제는 ‘내가 회개하지 못하게 하는 교만은 무엇인가?’였습니다. 시작합니다~
성남
내일부터 방학을 해서 특강을 들어갑니다. 이번 달에 애들이 많이 들어왔어요. 돈이 들어와서 좋긴 한데, 하나님 없이 잘 되니까, 내가 순종을 해서 된 것이 아니어서 고민이 됐어요. 회복도 안 되고, 여전히 무기력한 게 있어요. 여선생님하고, 다툼도 있었어요. 학원보다 교회 일만 신경 쓴다고, 원장 선생님이 나를 싫어한다면서요. 그만둔다고까지 했는데, 제가 표현을 잘못한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학원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어제 중3, 고3 애들을 데리고 청계산을 갔었는데, 11시에 가서 5시에 끝났어요. 중3 애들이 못갈 줄 알았는데, 올라가서 뿌듯했어요. 선생님들도 다 가고, 힘든 것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을 잘 이해 못하는 것이 있어요. 관심을 가지고 이해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요. 내가 있음으로 해서 무시를 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맘에 들지 않으면 무시를 하고, 자존심도 세고, 자존심이 세니까 부모님한테도 반찬 투정도 많이 해요. 내가 섬겨야 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회개가 안돼요. 집에 오면 TV를 계속 보고, 스트레스 받으면 치킨 시켜먹고, 삶이 힘듭니다.
자니
화요일 날 누군가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욕을 하는 거예요. 제 자신이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 진 것 같아요. 그 상황에서 화가 나야하는데, 그러지가 않았어요. 마음이 넓어졌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나중에는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느 아줌마가 번호를 잘못 누른 거였어요. 평온해 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러지 못했는데. 지는 것을 싫어하고, 교활 했는데, 남보다 위에 있고 싶고, 전략적으로 위에 있고 싶고, 지금은 꾀를 부리지 않아요.
성진
지난주에 이 회사가 내가 있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직 자리도 알아보고, 그런 과정에서 잘못을 한 것 같아요. 어렵다고, 성질을 낸 건 나니까. 공장라인, 삼성에서 일을 많이 시켜요. 회사 기술팀하고 같이 있었는데, 저는 할 일이 없어서, 먼저 밥 먹고 오겠다고 (그 사람들은 밥도 못 먹는데)다시 왔는데, 어디에 있는지 찾지를 못했어요. 한번은 업데이트 cd를 분명히 주었는데, 기술팀이 cd가 없어 업데이트를 못했다고 욕을 얻어먹었어요. 내가 악의적으로 한 것도 아닌데, 성질을 내니까 화가 났어요. 후로 연구소 선임이 나를 불러 얘기를 했어요. 사람이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분야를 맡았으면, 전체적으로 다 맡아야 하는 거라고. 할 말이 없었어요. 깨달았는데, 앞으로의 갈 길이 막막해요.
민규
오늘 아침 시험이 있었어요. 원래는 한 달 정도 공부해야 했는데, 3주 정도 밖에 못했어요. 시험이 망한 것 같아요. 시험이 망해서 기분이 별로예요. 말씀도 잘 들리지 않아요. 교회를 선택한 이유가 오픈 때문이었는데, 제가 부족해서 들리지 않는 건데, 너무 안 들리니까 답답해요. 내가 남들처럼 힘든 일이 없어서 그런 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니까 제주아웃리치도 짜증이 났어요. 원래 남 탓은 별로 잘 안하는데, 기쁜 마음이 전혀 안 생기고, 은혜도 없고, 스스로 느끼는 것, 제가 갈망하는 것이 큰데, 없는 것 같아요.
상헌
죄에 대한 것은 합리화 때문인 것 같아요. 그게 보편화된 인생관이기 때문에. 어머니랑 얘기하다가, 내가 나쁜 놈이 라는 것을 가식적인 존재라는 것을 말하기도 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잘못한 것이 있는데 아느냐고, 백화점에서 물건 훔치다가 걸렸는데, 정말 싹싹 빌었어요. 그만큼 소유욕이 엄청 강했어요. 지금도 물질적인 집착이 커요. 합리화가 가식으로 바뀐 것 같기도 해요. 부모님은 착하다 하시는데, 착하지 않아요. 변화되면 변화되고, 솔직히 속내를 드러내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 주 아웃리치는 좀 나아진 것 같아요. 주님이 주신 은사를 잊지 않게 하셨어요. 데코를 준비하는데, 잘한 것 같아요. 팀에서 많이 도와주기도 했고, 이것보다 잘 할 수 있는데, 아쉬움이 남기도 했어요.
승재는 아웃리치 준비 때문에 먼저 갔습니다. 다음 주에 꼭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