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정민 - 계속 직장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바가 많아서 예배 중수가 너무힘들다. 가족간의 대화도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서 편한 것 같다. 교회 처음나올 때 일이 없을 때는 교회 나오는 것이 좋았다. 취직하고 나서는,매주 예배에 수요예배까지 출석했다. 하지만 일이 가중되면서, 예배시간에 피곤하고 잠을 계속 자게 되면서, 3주에 한번이라도 교회를나오자고 생각했다. 계속 일하고 쉬는 사이클만 반복하고 있다. 큐티도겨우 읽는 수준이다. 오늘 말씀도 늦게 와서 거의 못 들었지만, ‘육적인과부, 고아가 불쌍한 것이 아니고, 영적인 과부, 고아가 불쌍하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 안 그럴려고 하는데도, 항상 고아라는 생각에 마음이 약해지고, 교회에 계속 오려고 하는 것 같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수 있다는 것 때문인 것 같다. 사람들과의 교제에서 집안얘기만 나올 때 마다 스스로 만드는 상처가 생기는것 같다. 목사님이 여자분이고,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하고말씀해주시는 것이 있고, 어머니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회에 자주 오게 되는 것 같다.
경철 #8211; 아버지가 처음으로 우리 교회에 오셨다. 예배시간에 아버지의 작은 변화에도 집중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아버지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에 집중했다. 그런데, 오늘말씀이 상당히 어려웠기에 아버지께서 잘 받아들이실 수 있을지가 걱정되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눈물을 많이 흘리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나는오늘 말씀에서 목사님께서 ‘목자들, 선생님들 정말 수고하셨다’ 라는 말에 상당히 마음이 찔렸다.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는 처음에는 활기차게 시작하고 강하게 밀고 나가려고 하지만, 후반으로갈수록 힘이 달리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말이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업고 가신다고 하시니까 좀 마음이놓인다… 항상 목장 올 때마다 부담이 된다. 부목자들에게말씀 요약을 맡기지만, 내가 그 말씀을 더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내가 구속사적으로 말씀을 보지는 못하지만, 비루한 사람들이족보에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 주 화요일에 형 부부가 집에 왔다. 처음엔 다 풀렸지만, 차문제가 나오자, 대화가 상당히 심각해졌다. 나는 어머니께서는 차가 필요하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시간이 점점지나니까 가족간에 욕설을 하고, 언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나는 형수와의 말싸움 중에, 형이 이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결국 차는 양도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지만, 형에게 악감정이 남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아버지에게교회를 가자고 권유했다.
난 내가 고아와 과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직 하나님께 의지하지못하고 내 힘으로 할 때가 많을 때를 떠올려보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자발적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좋은 옷을 입고 오시는 것을 보면서, 결국 구원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람 #8211; 나는 어제 동생이 저녁을 밖에서 혼자 먹고 오겠다는 핑계로피시방에 간 것을 알게 되었다. 분노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내 12시가넘으면 집 문을 잠그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결국 동생은 늦게 귀가하여 집문을 두드렸으나, 나의 냉담한 반응에 밖에서 잠을 잤다. 평소같으면 눈 깜짝 안하고혼자 잠에 들었을 텐데,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이렇게 엄격하게 하셨으면 내가 과연 여기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최근에는 면접준비와 수업과제로 많이 피곤하다 여전히 여름 인턴과 아웃리치 사이에서 갈등도 하지 않고, 여름 인턴을 하고 싶어하는 내 모습이 있다. 세상 욕심과 명예를얻을 기회만 생기면, 나는 참 쉽게 무너지는 것 같다.
은석 #8211; 사는 것이 힘들다…피곤하다……..말씀을 잘 듣지 못했다…예전 교회에서도 그랬는데..말하는 것이 싫다…평생 이 일을 어떻게 하나…회의적인 생각이 든다…..
간사님-요즘 항상 피곤하다. 업무가많아서…말씀을 들어도 회복이 없다…. 교회, 외부 행사가 많아서…허리가 아파서2달정도 쉬다가 다시 일하려니까 무리가 많이 간다.
도희-잘 지내고 있다. 이번주는 생일주간이어서, 재미있게 놀았다. 아버지는 출장가셔서좋았다.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말고, 감사하고 받아들여야한다. 연봉, 복지는 생각하지 않고 교회를 잘 갈 수 있는곳을 선택하자는 것이 내 직장 선택의 기준이었다….연봉을 많이 주는 일반 대기업과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기독교 기업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경철 - 하나님께 계속 물어보면서 가야 할 것 같다. 인생을 하나님을 위해 던지는 사람들 그 소수 때문에 세상이 변화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어느 회사인지가 중요하지가 않다.
태주 #8211; 이번주 목요일에 간다. 이번주에드디어 간다는 사실이 피부로 와닿았다. 아예 새로운 영역에 뛰어드는 것인데, 이 학교가 교육부인가를 받은 시설도 아니고, 타이틀이 있는 것도아니라서…..DTS 지인들을 만나면서 솔직하게 겁이 난다고 이야기했다….내가그길로 가고 안가고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맡기겠다고 말했다……….인생의 십일조를 드려보는 것이어떻냐는 간사님의 말씀을 듣고…이번 과정 이후에도 또 다른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진 #8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