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2012.5.13
장소: 오유나 목자 집
나는 날마다 죽고 있는가
오유나
나는 내 열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정답과 되지 않는 삶 사이에서 죽도 밥도 아닌 삶을 살아왔고 원망이 올라와도 말씀대로 살아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상담 선생님께서 한번 원망을 해보라 했는데 그 자리에선 하지도 못했다. 선생님은 내가 차라리 바닥을 치면 더 낫겠다고, 그럼 올라올텐데 안간힘을 쓰고 버티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길래 이번주엔 정말 말그대로 아무 것도 안 했다. 하지 말라고 해서 그렇게 해 보니 오히려 마음이 한결 편했다. 그동안 너무 생각이 많고 의무감으로 일했는데 즐거워서 감사함으로 일한다는게 어떤 건지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기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니 좋았다. 상담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홍산수
내일부터 롯데호텔에 출근하게 됐다. 일단 출근해서 분위기나 사람 좀 보고 가야 할 것 같다. 예배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스케줄을 내가 짤 수 있는 권한이 없으니 그런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 기도제목임. 말씀 중에 "토달지 말아라. 하나님이 아신다"고 했던 말씀이 너무 와 닿았다. 다시 한번 내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죽지 못한 자아가 있으니까 여기까지 온 것 같다는 느낌이다. 주님만 바라볼 마음이 생기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낀다.
한숙행
그동안 좀 바빴다. 여전히 문제는 소속사에 돈이 없다는 거다. 내 개인 활동으로 벌이는 좀 있는데 소속사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없으니 불안하긴 하다. 아무것도 붙잡을 것도 없고 성과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소속사 식구들도 하나님을 붙잡고 있는 것 같고, 일본 프로모션만 기대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자꾸 무능력해 보이는 대표님에 대해 불만이 생긴다. 대표님도 잘 나가던 프로듀서인데 자존심 버리고 기회 잡으려고 애 쓰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지방방송 라디오까지 행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지방 라디오 행사는 서바이벌이었는데 1승하고 올라왔다. 3승하면 한달동안 부산 라디오에 나올 수 있으므로 어쩌면 좋은 기회이기도 했는데도 대표님께 막 하게 된다. 사실 대표님으로 인해 일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거다. 좀 더 멀리 보고 인내하고 가야함을 느낀다. 지금이 내가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때 인것 같다.
유희연
사랑부 민서가 오늘 안 온다고 해서 어젯밤 영화를 보고 늦게 잤다. 불참 예정이던 아이의 어머니가 갑자기 오겠다는 문자를 보내신걸 아침에 일어나서야 확인하고 15분만 준비한 후 부리나케 교회에 왔다. 민서가 안 오니 사랑부에 안 와도 된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갑작스런 변경에 민서의 출석과 관계없이 여전한 방식으로 사랑부 예배를 지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라 생각된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회사에 일이 많아져 바빠졌다. 회사 일과 관련하여 원장님이 상담을 하자고 하셔서 화요일에 뵈었다. 객관적인 관점으로 원장님이 칭찬만 하시고 잘못된 일에 대한 논의는 없으니 기강이 해이해지고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드렸다. 그 후 원장님이 부원장님을 불러 혼을 내신 것 같다. 원장님의 오더대로 하지 않고 토를 많이 다는 부원장님의 태도에 잘못을 인정하라 하셨는데 부원장님이 3일간 쉬고 오겠다 했다.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여 해고 관련 법적 절차까지 다 알아오신 원장님이 좀 무서웠다. 부원장님은 다시 오셔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일을 하셨고 그만 두실 생각은 없는 것 같다. 그러고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원장님도 부원장님을 대하셨다.
13년동안 일을 하니 이제는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같은데 몸이 힘드니 짜증이 날때도 있고 멘붕이 올 때가 있다. 직장사람에게 내가 이일을 언제까지 할 수있을까라는 넋두리를 했었는데 수의 간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장기적으로 보면 괜찮지만 페이가 좀 더 낮은 일이라 옛날 같았으면 아니에요라고 했을텐데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이일에 대해 기도해 보라는 얘기를 듣고 찔림이 있었다. 어떤 문제 앞에 기도와 큐티부터 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김성미
진짜 중요한 건 지능이 아니라 배려심이라는 말씀이 꽂혔다. 일에 있어서는 회사에서 내가 봐도 내가 일을 잘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일을 잘 못하는 동료와 비교하면서 약간 우월감이 있었다. 큐티에서 다윗이 왕이 된 후에도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의 삶을 사는 것을 보며 내가 중심에 서고 왕의 자리만 탐내던 내 모습이 보였다. 하나님이 이유가 있어서 세워주시는 거지 내가 잘났기 때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잘 아는 것이라도 하나님께 물어가며 가야겠다는 적용을 해야겠다.
윤신애
반교체 이후 반응없는 학생들과 그럭저럭 잘 지냈지만 여전히 외모와 행위로 학생을 판단하고 편견을 갖고 대하는 나를 본다.
이번 주에 동료에게 큐티인을 드렸는데 그분이 자기에게 전도하려고 하지 말라고 살짝 정색하면서 두번이나 말씀하셨다. 그분은 회사에서 너무나 나이스한 분으로 유명하고 배려심과 선함의 아이콘인데 하나님을 거부하는 걸 보면서 오히려 그런 분들이 복음이 뚫고 들어가는 게 어렵구나를 느꼈다. 앞으로의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선한 행위나 외모가 아니라 구원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잘 분별해 가야함이 뭔지 조금 깨달아졌다.
<기도제목>
1. 날마다 주 안에서 잘 죽을수 있도록
2. 인본주의적으로 생각하지말고 매사에 잘 분별할 수 있도록
3. 잘 먹고 잘 자고 운동 열심히 하도록
4. 23일 공개수업 잘 준비해서 잘 할수 있도록
1. 무엇이든 묻자와 가로되하고 말씀기도 우선시 될수 있도록
2. 쉽게 피로한데 건강 잘 챙기도록
3. 병원에서 질서가 정리 잘되고 어떤결과이든 잘 받아들일수 있도록
1. 엄마구원과 믿음생활
2. 회사 외에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체력과 의지
3. 직장에서 실력과 겸손으로 잘 무장되도록
4. 귀차니즘에서 헤어나오도록
5. 말씀과 기도 최우선하기
1. 학생들 잘 섬기고 반응 없어도 잘 인내하도
2. 큐티인 받은 분이 한번이라도 펴보고 관심 가지며, 그분과 관계가 너무 어색해지지 않도록
3. 외모나 소유,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가 아니라 말씀을 기준으로 모든 일에 잘 분별하도록
1. 부모님 건강, 아버지 구원
2. 롯데호텔에서 적응 잘하도록
3. 주일 지키도록
1. 일본 프로모션 준비 잘 해서 좋은 결과 있게 되길
2. 아빠가게 잘되길
3. 화요일 라디오 잘해서 서바이벌 2승하길
4. 다이어트 열심히하기
임진아
1. 건강회복,피부병..위..낫도록
2. 가족구원,남친구원
3. 병원매출에대한지혜,탈모환자들이우리병원많이오도록
4. 예배 중수 잘 하고 영적으로 강건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