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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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 목장에 성주(91,男)가 왔습니다!!! 목장 첫 날에 나오고 처음 나오는거라 무지 반가웠습니다~ㅋㅋㅋ 성주가 나오니 진짜 혼성 목장 느낌이 나더군요+_+ 담주에도 꼭 나오기로 했습니다. 오늘 저희 목장은 목자누나, 저, 아린이, 재민이, 성주 이렇게 총 5명 나왔고요. 목자누나가 설교 요약해주고 나눔 시작했습니다.
<설교요약> 하나님 나라
1.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2. "감사하옵니다"의 나라입니다
3. 최후의 심판이 있어야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4. 언약궤가 보이는 나라입니다
<나눔>
목자님: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듣고 감사가 회복돼야 한다고 느꼈다. 평소에 감사하지 않고 살고 있는 것 같다. 서울의 좋은 대학 들어와 생활하게 해주신 것도 감사의 조건인데,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나니 혼자 다니는 게 싫고 수업은 어려워 불평만 하고 있다. 또 우리집에서 아빠와 동생을 꼬부라진 여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와 다른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수고하고 있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예전에는 우리집의 평화를 깨는 것 같아 싫었는데 그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당장 낫게 하실 수 있지만 우리 가정의 거룩을 위해 잠시 사용하시는 도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치동: 나도 평소에 감사가 없다. 감사의 조건은 많은데 감사에 인색한 것 같다. 수능을 실력보다 못 봐서 1학년 때는 대학에 만족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집이 망하면서 '서울로 대학 갔어도 돈이 없어서 못 다녔을 것 같다'는 생각을 주셨고, 지금은 많은 부분이 인정이 된 것 같다. 생각해보면 영적, 육적으로 감사할 부분이 참 많은데 감사하지 않고 살고 있는 것 같다. 우리집의 꼬부라진 여인은 형인데, 엄마의 거룩을 위해 수고했고 아빠의 거룩을 위해 수고하고 있다. 늘 부모님을 위해 수고한다는 생각만 했지 나를 위해 수고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오늘 주님께서 내게도 형의 구원을 위해 애통해하기를 요구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과는 요즘 인사도 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데, 진정한 애통함이 생겨 조금씩 인사도 했으면 좋겠다.
성주: 제작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면서 그 상대 남자에게 전화 오는 등 날 힘들게 했었다. 그래서 엄청 충격에 휩싸였고 그때부터 사람들을 믿지도 못할 뿐더러 사람들 많은 데 있는 게 힘들어졌다. 교회에 나와 앉아있는 것도, 목장에 나와 나눔하는 것도 힘들다. 내가 18년 동안 꼬부라진 여인인 것 같다. 원래 그랬던 게 아니라 여자친구 사건을 겪으며 이렇게 된 것이기에 병원에 다니고 있다. 이 상태가 빨리 호전됐으면 좋겠다.
아린: 언니가 미국에 있다 와서 같이 지내는데, 언니의 말을 잘 따르는 편이다. 언니 없는 동안 학교 다니면서 내가 공부 머리는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 언니의 조언에 따라 휴학하고 FD 쪽으로 알아볼까 한다. 나도 감사가 하나도 없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힘든 사건을 허락하신 것 같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 듣게 해주는 사건이니 얼마나 좋냐.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고 모르겠지만 내게 삼수라는 사건이 감사하듯 나중엔 분명 감사할 일로 깨닫게 될 거다.
재민: 수능에서 미끄러져서 실력보다 못한 학교를 갔다. 그래도 수능 성적보단 잘 간 건데 하나님께서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신 것 같아 감사를 드렸다. 합격했을 땐 감사했지만 여대 가서 보니 재미도 없고 대기번호 받고 떨어진 학교랑 미팅하니 더더욱 그렇고 반수할 생각만 들었다.
-> 미팅에서 잘 놀지? (나도 몰랐는데 엄청 잘 논다) 그래서 너를 그 재미 없고 덜 노는 여대에 붙여주신 것 같다. 하나님의 완벽한 세팅이다. 공학 갔으면 공부 안하고 겁나 놀았을 거다. 지금 허락하신 환경에 감사하자.
<기도제목>
목자님: 학교 사명감과 즐거움으로 다닐 수 있게
치동: 한 주 간 감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집에 가면 형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성주: 지금의 상황이 빨리 호전될 수 있도록
아린: 비전 찾을 수 있도록
재민: 대학에서 조심해서 놀기
이제 본격적인 새학기의 시작이라 오늘부터 일찍 나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목자누나와 저까지 나눔하고 나와야 했습니다. 다른 애들의 나눔까지 듣고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되네요ㅠㅠ 암튼 한동안 계속 중간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뒤의 나눔들은 목자님이 보내준 내용들입니다~ 목보는 거의 유라누나가 쓰는 거나 마찬가지네용+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