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65279;#65279; Q.
Q. 내 감정을 어떤 것에 가장 많이 쓰는지?
Q. 나의 면류관은? (드러날 수밖에 없는 초라한 모습. 이게 없다면 낮아질 수 없다.)
Q. 나에게 면하게 해주신 것은?
Q. 내가 기둥으로서 있는 곳은?
Q. 공동체로 인해 누리고 있는 것은?
A.
★은비 이야기
은비 - 열심히 믿지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말씀읽기 정도만 적용하고 삶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나에 대해 아직 모르니까 그런 것 같아요.
지수언니 - 일대일 양육할 때 양육자에게 질문을 많이 던져. 양육자는 가르쳐 주는 입장이니까 잘 배워봐.
은비 - 아빠가 듣기에 기분 나쁘게 말해요. 그래서 이번 주에 아빠와 트러블이 있었어요. 너무 화가 나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어요. 그 분노가 계속 이어지고 짜증으로 표출됐어요. 이후 말씀 생활도 안 되고.... 제가 악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 변화된 부분이 있어요. 예전에는 말을 강하게 했었는데 지금은 안 그래요. 작년에 친구에게 보낸 문자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 말을 강하게 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친구가 상처 받았을 것 같아요. 아빠의 영향 때문인 것 같아요. 저희 가정에 고쳐야 할 점이 많은 것 같아요.
다리에 아무 이유 없이 멍이 생기고 몸이 으슬으슬 떨려요. 그래서 병원에 가기로 했어요. 이래저래 감사할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기분이 너무 UPDOWN이예요.
죄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할 말이 없어져요. 친구들과는 잘 웃고 놀지만, 교회에서는 조용해져요.
지수언니 - 교회에서는 친구들과 관계에서처럼 하면 안 되지.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밝아졌어.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는 이중성이 있어.
은비 - 남자에 대한 분노가 있어요. 혼자 있을 때도... 그래서 남자에게 경계선을 쳐 놔요.
지수언니 -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사람들과 부대끼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사라져. 남자가 아닌 하나의 지체로 보게 되는 거지. 그런 의미에서 우리 다음 주에 조인하자.^^
은비 - 저에게 남자가 관심을 가지면 속이 울렁거려요. 초등학교 때부터 그랬어요.
지수언니 - 내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회피하고 싶어져서, 타인이 나에게 관심가지면 부담스러워지는 거야. 하나님께 내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지 못하기 때문이지. 괜히 대가를 치러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야.
‘갈등 충만은 성령 충만’ 이라고 하잖아. 성령 충만하게 해주시려고 쓰시는 거야. 생각이 많고 갈등이 심하기 때문에 UPDOWN이 있는 거야. 은비야~ 너의 이런 성향 받아들이고 기분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항상 말씀 붙들고 살도록 결단하자.
은비의 기도제목★
- 남자를 꺼리는 것이 사라지게
- 아빠를 보며 나의 죄를 볼 수 있게
- 내일 혈액 검사 예정인데 결과 좋게 나오기를
★효정이 이야기
효정 - 남자친구와 한동안 연락 없이 지내다가 지지난주 금요일에 전화해봤더니 없는 번호라고 나왔다고 했잖아요. 설상가상으로 지난주 월요일이 3주년 되는 날이었어요. 처음에만 힘들고 이후에는 괜찮았는데 월요일 되니까 너무 힘든 거예요. 원래 친구랑 나들이 가기로 했는데 취소돼서 집에 있는데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드라마보고 먹고 잤어요.
근데 그 다음날부터는 괜찮았어요. 생각이 정리되면서 마음이 편했어요.
이렇게 헤어지게 된 게 배신감도 크고 납득도 안 되지만, 오히려 저한테는 이 방법이 맞는 것 같아요. 지난번처럼 지금이라도 남자친구가 잡으면 다시 만날 저니까요. 그래서 감사해요.
지수언니 - 하나님이 해주셨다는 생각은 들어?
효정 - 네. 불신교제 때문에 괴로워서 기도했었으니까요. 그동안 헤어질 위기도 몇 번 있었어요. 처음에는 신앙 문제로 나중에는 애정문제로... 그렇게 좋아했는데 1년 전부터 남자친구가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지수언니 - 하나님이 이별을 준비시켜 주셨네.
효정 - 근데 정리가 되었는데도, 이번 주에 마음이 허해서 계속 야식 먹고 로맨스 드라마 새벽 4,5시까지 보고 그랬어요. 왜 이러죠?
지수언니 - 현실의 로맨스가 사라지니까 드라마로 채우려고 하나보다. 생각이 정리가 되어도 무의식적으로는 허하니까 채우려고 하는 거야. 원래 인간이 의식하고 행동하는 것보다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게 더 많다고 해.
효정 - 저는 지난주 언니가 질문한 것 중에 ‘내가 깨어서 준비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봤는데, 답은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하고, 자기애도 강해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자 때문에 내 인생이 불행해 질 수는 없다는 생각. 제가 교만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이제는 자존감이 회복되고 단단해진 것 같아 감사해요.
지수언니 -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열등감, 피해의식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대. 하지만 하나님은 너의 그런 부분까지 쓰셔. 애통해하는 부분까지도... 대신 나를 사랑하는 방식을 건강하게 하자. 이거는 연애할 때 많이 드러나지.
그리고 이제 신교제하자. 배우자 기도도 하고~ 배우자 기도는 쌓인대. 서로 채우고 채워줄 수 있는 사람 만나기를 기도하렴.
그리고 눈물은 공동체의 기운이 느껴져서 나오는 거래.
목사님 말씀처럼 일상이 힘들게 느껴질 때마다 하나님이 왜 날 편애하시나 생각하는 거야.
효정이의 기도제목★
- 신교제, 신결혼 할 수 있게
- 어머니 건강과 스스로 가족구원위해 기도할 수 있게
- 예배회복을 위해
★정원이 이야기
정원 -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이 말씀이 와 닿았어요. 요즘 말씀을 통해 교만한 죄를 드러내시고 기도하게 하세요. 취업 결과 발표가 나면서 하나, 둘 떨어지지만 힘들지 않는 거예요. 오히려 떨어지면 ‘양육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니까 기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취업해도 잘 붙어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교만 같아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어제 학교 선배 결혼식에 갔어요. 화려하지만 감동도 없고 별로더라고요. 신결혼해야겠다는 다짐만 하고 왔어요.
지수언니 - 은혜의 때가 사단이 가장 바쁠 때래. 양육은 내가 요동치 않게 되는 훈련이야. 면류관은 낮아지고 내 죄를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인간은 환경에 장사가 없으므로 정원이는 지금 상태 유지하는 게 관건인 것 같아. 정원이 말대로 남들이 보기엔 시험 같지만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주셨네. 지금까지는!
면접에서 합격한 지체들을 보면 그 태도에 공통점이 있어. 자존감은 있되(자신감에 찬 모습과는 다름) 겸손하고 진실하게, 간절함은 있되 목적은 구원에 있어야 해. 크리스천이 지녀야 할 덕목은 겸손이야. 겸손을 뛰어넘는 이력은 없어. 겸손한 사람은 실력도 있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있단다. 그리고 이력서를 넣기 전/ 넣고 난 후에 기도하고, 이력서를 넣고 내려놓는 적용을 하는 게 좋아.
정원이 기도 제목★
- 계속 떨어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유혹 받지 않고 양육 받으면서 말씀 붙들고 순종할 수 있게
- 전도 축제 때 아빠 전도할 수 있게
★지수언니 이야기
지수언니 - 거룩은 내가 벌레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오늘 설교말씀에서 그랬잖아. 나는 거룩의 의미를 몰랐었어. 내가 벌레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땅 속으로 깊이 꺼지는 느낌이 들면서 힘들더라. 지은 죄들이 생각나면서 말이야.
오픈 생략.
내가 이렇게 오픈하는 데에는 이번 주에 본 공연이 큰 역할을 했어. 지난주 주보에 소개된 <예수와 함께 한 저녁식사>라는 연극이야. 주인공이 예수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종교에 대한 논쟁을 벌이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다 물어봐. 나도 궁금해 하던 부분을 질문하는데 좋더라고. 거기서 주인공이 이런 질문을 해. 하나님께 가는 길이 무엇이냐고. 그랬더니 예수님 대답이 의외야. 하나님께 가는 길은 없다고 말해. 오직 관계 속에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예수님이라고 여기며 충실한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래.
그리고 가장 은혜 받았던 부분은... 가장 힘든 그 순간에도 예수님께서 함께하셨다는 거야. 그냥 지켜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셨대. 그리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어. 연극을 보면서 회복되는 좋은 시간이었어. 너희도 한 번 봐봐.^^
지수언니의 기도 제목★
- 목장에서 오픈한 것 감사하며 이 감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 직장에서 경각심 가지며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의 행위를 할 수 있도록
- 가족구원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