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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8 주일 말씀
계 2:12-17
내가 그들과 싸우리라
버가모 교회에 온 편지
어려서는 우리를 위해 부모님이 내 편이 되어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이것이 상처가 된다. 목사님은 결혼 후에도 배우자가 내 편이 되어주지 않는 경험
그러나 항상 내 편이 되어주셔서 나의 그들과 싸워주시는 주님이 계신다! 할렐루야!
어떻게 싸워주시는가?
말씀으로 싸워주신다
버가모 교회에는 좌우에 날선검을 가지신 이로 나타나셔서 싸워주셨다.
아름다운 도시이며 고지에 있어 다른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버가모라 불렸다. 그리고 20만권 이상의 장서를 가진 도서관이 있었으니 문화의 도시이고, 자존심이 센 도시. 그래서 황제 뿐 아닌 아폴로, 디오니소스, 등등의 그리스/로마신들의 신전이 빠지지 않고 두루 있었다. 의료의 도시이기도 했는데, 의사 가운에 막대기에 뱀이 감고 있는 형상이 버가모에서 숭배하던 치료의 신(뱀)에서 유래한 것. 그러나 종교 혼합주의가 판을 치던곳. 한편으로는 사단의 총 사령부인 셈이기도 하다. (지금은 통일교가 엉뚱한 짓을 벌이고 있다.)
주님은 이런 버가모를 검으로 수술하시겠다고 함. 로마의 좌우에 날 선 글라디우스 검이 피지배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 그런데 주님이 그런 칼을 들고 수술하겠다고 하심.
말씀으로 싸우시겠다고 함.
핍박에서 싸워주심
버가모에서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죽임을 당했는데, 주님은 이를 기억하셨다. 안디바는 유능한 석공이었는데, 안디바가 황제 숭배를 거절하자 오히려 관리들이 안달이 나서 황제숭배를 하라고 설득하려고 애를 썼다고 함. 그러나 끝까지 안디바가 거절하자 안디바를 펄펄끓는 불가마에 집어넣어 사형시켰음. (그래서 내 증인 안디바라고 칭하심)
예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이런 순교를 할 수 없다.
유혹에서 싸워주심
두어가지 책망할 것.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
유혹은 약간의 일, 작은 것으로 시작한다. 주님은 이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적하셨다.
니골라당의 교훈 : 영지주의 - 영혼은 선하고, 육체는 악하니 일주일을 맘대로 살다가 주일에 오면 깨끗해진다. 초대교회 집사 중의 하나인 니골라가 이렇게 가르쳤쳤으니, 그 파급력이 컸다.
발람의 교훈 : 이방인 선지자였음. 모압왕 발락이 발람을 시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하였으나 발람이 하나님이 이를 막으셔서 저주 대신에 축복을 하였음. 그런데, 발람이 발락에게서 사례를 받은 것이 있는지라, 발락에게 이스라엘을 교묘하게 유혹할 꾀를 알려준다. - 화려하게 차려입은 모압여인을 이용해 이스라엘 남자들을 타락하게 함. 그리고 염병(성병)이 돌아 이스라엘 남자 2만4천명이 죽어나갔다.
이 세상 살면서 핍박은 오히려 쉬운 것. 정말 힘든 것은 유혹이다. 지성, 인성, 학벌로도 넘을 수 없는 것.
그러면 버가모 교회는 어떻게 유혹에 넘어갔나? : 교회 초창기에는 핍박이 있었다. 그러나 버가모 교회는 문화의 도시. 지성이 넘쳐나는 곳이라 신도들이 동화되기 시작함. 그런데 믿음도 지켜야겠고, 세상의 것도 누리고 싶다보니 니골라 당의 교훈을 따르기 시작함. 심지어는 다윗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했다.
버가모는 또 의료가 발달하는 등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세상의 것을 의지할 거리가 너무나 많았다. (각종 신전)
날 선 검으로 예비하지 않으면 날마다 마귀 밥이 될 수밖에 없다. (마귀는 우리가 천국갈 때까지도 죽지 않는다.)
우리는 막아설 수 없다. 말씀으로 이겨낼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해야 하고, 유혹의 암덩어리를 수술해야 하는데, 검이 무디다.
유혹에 빠져있는가? 말하지 못할 고난이 있는가? 망신창이가 되어있는가? 제사장 비느하스가 발람의 죄를 처방했던 것 처럼 과감하게 수술해야 한다. 수치스러운 부분을 들어내야 한다. 주님께 맡기고 말씀의 인도를 따라 적용해야 한다.
지금 발람에게 나타난 나귀처럼 내게 배우자를 보내어 돌이키는 중이라면? : 나귀가 말하는 것을 무시하지말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유혹에서 돌이키라. 관절과 골수, 심령을 쪼개는 예리한 말씀의 칼로 잘라내라. 음란한 니골라 당의 교훈과 싸우고 시원하게 들어내라. 생살을 찢는 아픔이 있어도 들어내야 건강해지고 살아난다.
나를 살리시고 내 입에 예리한 검을 준비하라.
그리고 모든 죄는 짝이 맞아야 죄가 성립한다. 말씀의 예리한 검을 준비해야 물리칠 수 있다.
4. 상급을 주신다.
이기는 그에게는 감추인 만나, 새 이름을 기록한 흰 돌을 주시겠다 함.
감추인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고, 감추인 육의 양식을 주실 것! 니골라 당의 교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을 주실 것.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식습관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술, 담배 끊어내고, 검소한 식습관으로 바뀜)
내가 날선 검으로 끊어내면 내게 죄가 없다. 세상은 정죄하지만, 나는 예수님 안에서 죄 없고, 새 이름을 기록한 흰 돌을 주심.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인생, 새로운 인격. 새로운 변화.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놀라운 사랑.
공동체에 잘 붙어있으면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실 것!
<예화>
제니라는 여자는 교회 안에서 결혼을 잘 하면 행복할 것이란 환상을 가졌는데, 막상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믿음이 시원찮았다. 그래서 믿음 좋은 남편을 계속 바라게 되었고, 이것이 그녀의 삶을 채우는 우상이 되었다. 계속 변하지 않는 남편. 그래서 좌절하게 되었고, 남편을 점점 멀리하게 되었고, 남편의 믿음이 좋지 않으니 행복하지 않아 이혼하게 됨.
“내가 바라는 것이 거룩한 소원인데, 하나님은 이것조차 들어주지 않는구나!” 하고 교회를 떠났음.
우리는 이와같은 고등우상을 섬기는 것일 수도 있다.
우상숭배는 축복을 섬기는 것. 우상을 통해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려는 것.
건강의 우상숭배 : 매일 운동하고 좋은 식습관을 가지니 아프지 않을 것.
좋은 직장의 우상숭배 :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면 인정받을 것.
하나님이 목적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되지 않는다, 결국은 우상숭배를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상을 잃어버리면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
저주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이 행복을 줄 것이라 믿는 것이 저주다. (남편, 자식, 돈이 행복을 줄 것이라 믿는 것이 저주)
<목장나눔>
정기상
성진우
조종수
고경표
-내게 우상이 되어있던 것은?
경표 : 교제하던 사람과 예기치않게 헤어졌는데, 그 친구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오랜기간 힘들었음
기상 : 과도하게 운동을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운동을 하던 중 목적이 몸을 잘 만드는 것과 남보다 강해지기 위한 것이 되다 보니, 그것이 나와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에게 해를 끼친다는것 -이기기 위한 것만 생각하다보니 스파링하며 공격적인 생각, 승부에 집착하게 되어 결국은 나에게도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되더라. 결국 나의 피해의식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 안에서 아직 처리가 안되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것 같다.
경표 : 알게 모르게 나를 높이는 것. 내가 할 수 있다. 나만 할 수 있어.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다.
- 내에게 있어서 큰 죄악이라 느끼는 것은
진우 : 미워하는 것, 군대에서부터 갖은 인간상을 겪고, 제대 후 대학원에서, 가정에서 미움이 생기니 살인에 이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더라.
종수 : 보편적으로 봤을 때 인간답지 않게 하는 것, 아무렇지도 않게 신의를 어기는 것. 받은만큼 주는 것을 철칙처럼 여기는데,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신의가 깨지면 마음이 어렵다.
- 말씀 중에서 와닿은 것? 그리고 한 주를 어떻게 살았으며, 적용할까?
진우 : 유혹 - 음란물에 대해서 지난 주에 넘어졌습니다. 말씀 끝 예화에 하나님이 아닌 조건, 대상에 집착하는 예가 나오는데, 대학교 2학년 때 교제하던 자매와 헤어진 후 대상에 집착하여 깨나 오랜시간 힘들어했습니다. 앞으로 교제할 때 하나님 아닌 대상에 집착하지 않을까 하는 경각심을 가져봅니다.
경표 : 교만, 그리고 흡연 중 군대에서 시작. 사람과 어울리는데 필요하다 생각했고, 내가 맘 먹으면 끊을 수 있단 교만에서 시작했는데, 여전히 떨쳐내기 어렵다. 아버지께서 금연을 하셔서 그 부분에서 부침이 있다. 내가 그 순간을 즐기기 때문에 포기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겠다.
>>그러면 현재의 내 교만이 다른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나?
의식 중에는 없는 것 같은데, 무의식 중에 내가 할 수 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예를 들어 대학원 시절 실험거리가 주어지면, 나는 책임감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 공을 들여 해냈다. 지금도 동일하게 다른 사람들이 하면 잘 안된다고 포기하는데, 나는 노력을 더 해서 해결하고, 나는 이런 것들이 교만함으로 쌓인다. (쟤들은 뭐야? 왜 노력도 안하고.)
또한 나 혼자 싸울수 있다는 생각이 알게모르게 들어오고 있다. 자라온 성격과 기질이 손 내미는 것을 꺼리게 한다. 제가 할 만큼 다 해보고 안되면 하나님이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내려놓는 것인데도.. 이걸 내려놓기 위해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길 원한다.
종수 : 나눔을 듣고 보니 나는 참 죄 중에 사는 듯. 교회에 오면 맘이 편해져서 졸기도 하는데, 아까 말씀듣다 깨보니 저주에 대한 말씀이 나오고 있었다. 이제 막 교회에 나오면서 죄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눈이 좋지 않아 글을 읽고, 밤에 다닐 때 어려움이 있다. 혹시 같이 생활하다가 이상한 점이 보이더라도 이해해주길^^
기상 : 한 주동안 추석을 끼고 휴가기간. 잠을 푹 잤는데, 너무 많이 자서 멍했음. 일에 지쳐서 쉬고 싶었는데, 너무 많이 쉬다보니 쳐져서 오히려 일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음. 오늘 말씀에 유혹은 알게 모르게 들어온다고 하셨는데, 내가 유혹의 환경에 노출되면 내 힘으로는 이겨낼 수 없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음.
어제 직장에서 개최한 아시아 문화교류 행사에 갔었다. 점심 때쯤 행사가 끝나서 직장 외국인 동료에게 명동을 가자고 제안했다. 절친 외국인 친구는 중국에 가서 없고 이대로 집에 가자니 뭔가 좀 아쉬어서 별로 안 친한 외국인 친구한테 제안을 했었다. 결국 별로 재미없고 지루한 시간이었다.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았더니 분별력이 없어서 잘 못된 선택을 한 것 같다.
하루에 말씀으로 준비해놓지 않으면 빈 자리에 유혹이 찾아온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 마찬가지로 직장에서도 말씀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도 피상적인 일들을 하다가 지치게 된다. (하나님께 여쭙고 맡기면 자유로울텐데..)
내가 믿음이 좋다고 착각할 때. 모든 공예배에 참석한다고 안심하고 있었을 때 그런데 그런 때가 위험한 순간. ‘하나님 굳이 안찾아도 제가 잘 하고 있잖아요.’ 어제 기도 중에 이런 것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느꼈음. 스스로 노력하는 적용도 필요하지만, 내가 고집으로 할 수 있다고 붙들고 있으니 하나님의 은혜 보다는 행위나 노력에 초점을 맞춘 율법적인 모습이 많다.
<적용 / 기도제목>
진우
1.큐티 시작 다시 잘 하도록
2.주중예배 참석
3.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하나님의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상
1.일하는 중에 내 욕심 빼고 하나님 지혜 구하도록.
2.깊은 큐티를 할 수 있도록.
경표
1.겸손할 수 있기를. (무의식중에 내 스스로 하려는 경향.) 지금은 사람을 만나기 전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데,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낮아질 수 있도록.
2.금연. 이미 담배의 해악을 알지만 이를 중단하는 것이 싫다. (내가 그 순간을 즐기고 있더라.)
종수
1.직장 팀장이 일을 안하면서 잔소리만 해서 힘들게 하는 타입.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