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나눔>20260419
본문: 열왕기하 20:7-13
제목: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말씀: 김양재 담임목사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라고 생각하는 고대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왕, 제자 솔론이 궁전에 왔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을 때, 솔론이 끝을 보기 전에는 아무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어요 했다.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서 살아난 왕이다. 눈물을 보시고 살려주신 왕이다. 보물을 자랑한다.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보물만 다 보였다는 말이 아니다. 히스기야 안에 있던 것도 다 드러났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사건을 통해서 무슨 실제 상태를 드러내고자 하실까? 말씀을 통해 생각해보자.
1. 상처가 나아도 징표를 구한다. 7절, 히스기야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다룬다. 여호사밧 이후에 300년만에 나온 성군이다. 구속사의 주인공이다. 히스기야, 개혁한 내용만도 역대하에서 29장에서 31장까지 3장 나오는데 유월절을 다시 지키고 성전 정화, 속죄제일 시행, 레위 반차 조직, 십일조 제도의 복원 등 예배를 회복시켰다. 이사야도 36장부터 39장까지 4장에 걸쳐 다루고 있다. 대단한 개혁 내용을 열왕기 저자는 6절도 기록했다. 보는 관점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 역대기는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신앙적인 면을 기록했고 열왕기는 인간의 약함과 악함을 사실적으로 기록한다. 포로기의 유대인들에게 경고와 소망을 가지게 했다고 할 수 있다. 히스기야는 어떻게 그런 개혁을 했을까? 악한 아버지 아하스, 자기 성공하겠다고 자식을 불태워 죽이는 몰렉 우상을 섬겼다. 악한 아버지 밑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스가랴의 딸 아비가 있었다. 악한 부모라도 그 역할이 있다. 악한 아버지 밑에서 아이러니하게도 히스기야 같은 최고의 성군이 나왔다.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14년을 전심으로 개혁했다. 죽을 병에 걸렸다. 죽을 병이 무엇이었는가? 상처는 욥의 온 몸에 생겼던 종기, 애굽에 내린 재앙 중의 하나인 악성 종기와 같다. 사람은 고칠 수 없는 문둥병적인 피부병으로 본다. 조선 왕들중에서 종기로 죽은 왕들이 여럿 있을만큼 항생제가 없던 그 당시 무서운 병이었다. 온 몸에 수포가 생기는 고통스럽고 상처 투성이가 되어서 죽음의 문 앞에 놓인다. 진실과 전심의 결과라고 생각했으니 얼마나 통곡했을까? 여러분, 우리 인생이 상처 투성이가 아닐까? 히스기야의 상처는 우리 인생의 단면이다. 몸에도 마음에도 종기 같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이사야 38장 9-20절, 히스기야의 기도로 채우고 있다. 13-14절, 율법을 주아로 생각한다고 했다. 비둘기같이 슬피 울며가 유명한 하가 동사다. 시편 1편의 묵상의 단어가 하가다. 묵상, 율법을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동의해서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비둘기 같이 약한 자같이 읇조릴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부를 힘이 주님밖에 없으니 밤낮 온종일 일생동안 웅얼거린다는 의미가 있다. 시편 1편의 하가 동사를 히스기야가 썼다는게 너무 반가웠다. 진심으로 기도했다는 것은 맞다. (목사님 이야기) 묵상하면서 기도하니까 18-19절, 결론이 사망, 죽은 자는 주를 찬양하지 못하고 산 자는 감사한다고 했다. 주의 신실을 자녀에게 알게 하고 싶다고 했다. 부활의 주님을 경험한 자는 감사합니다가 저절로 나오지만 경험하지 못하면 주님의 신실을 바라지 못한다고 했다. 히스기야가 깨닫고 눈물로 기도했다. 하나님이 들어주셨다. 이사야가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고 한다. 반죽을 상처에 놓으니까 나았다. (목사님 이야기) 무화과 반죽, 민간요법이었을 것이다. 이사야가 시키는 데로 하니까 나았다. 비결? 무화과도 아니고 반죽도 아니고 이샤야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눈물을 보신 하나님, 너를 낫게 하리니, 말씀대로 이루신 것이다. 무화과 반죽이 항생제 한알 같지 않은가? 항생제도 하나님이 발견하게 하신 것이다. 무화과 반죽도 가져다 주는 무리가 있어야 되고 시키는데로 먹어야 하는 것이 있다. 사건이 이 오고 문제가 생기면 말씀 앞에 가야 한다. 약도 찾고 사람도 찾는게 순서다.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상처를 덮어주시기를 원한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상처보다 깊은 불신이 말씀 앞에 드러난다. 8절, 히스기야의 상처가 나았다. 이미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졌다. 히스기야가 뭐라고 묻는가? 무슨 징표가 있나이까? 고침 받았는데 또 징표를 구한다. 은혜를 입었는데도 확증을 구한다. 말씀을 온전히 믿지 않은 불신이다. 상처는 나을 수 있었는데 불신은 낫지 않았다. 치명적인 악성 종기의 병이 불신의 병이다. 알콜 중독 아버지는 영접을 하는데 똑똑한 어머니는 불신에 걸려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다. 이사야 7장, 하나님은 히스기야 아버지 아하스에게 한 징조를 구하라고 했다. 아하스는 거절했다. 아하스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고 했다. 얼마나 경건해 보이는가? 불신이다. 구하라 하시는데 싫어요, 거절하는 것이다. 불신이다. 히스기야는 이미 악성 병이 나았는데, 실체를 받았는데 징표를 구한다. 왜? 실체는 눈에 안 보이고 징표는 짠 하고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어야 하는데 징표는 눈에 바로 보인다. 말씀보다는 보이는 증거를 원한다. 구원보다는 당장 해결되는 것을 원한다. 징표를 구하고 또 구하는 불신이다. 아버지는 거절함으로 불신했고 아들은 구함으로 불신했다. 둘 다 양상은 달라도 앗수르를 의지하는게 있고 앗수르를 미워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한다. 주님이 상급이 되지 못하면 앗수르 같은 부모를 닮아간다. 불신은 이렇게 다른 얼굴로 반복된다. 히스기야 구하는 징표는 무엇에 대한 것인가? 내가 낫고 성전에 올라갈 징표다. 하나님은 이미 너와 이 성을 구원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히스기야는 속 빼놓고 자기 몸만 생각한다. 여전히 주어가 자기다. 우리의 기도는 어떤가? 내 문제만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나를 위한 기도가 중요하다. 간절히 구해야 한다. 관심이 상처가 낫는데만 머물러 있으면 내 문제에만 매몰되어 있으면 구원이 우선 순위가 아닌 것이다. 영원한 것은 상처가 낫는 기적이 아니다. 영원히 살아나는 구원이 영원한 것이다. 그래서 큐티의 결론이 영혼 구원이다. 우리나라도 상처가 너무 심하다. 깨진 거울이 너무 흉해 보이지만 자꾸 보면 아무렇지 않다. 너무 무섭다. 아플줄도 모를만큼 심각하게 병이 들었다. 눈에 보이는 징표만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구원의 일에 힘쓰는 우리가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실 줄을 믿는다. (적용) 이미 말씀으로 응답받았는데도 또 구하고 있는 징표는 무엇입니까? 너무도 아픈 상처는 무엇입니까? 그 상처보다 더 깊은 내 불신이 인정되십니까? 공동체와 나라를 위해 얼마나 기도합니까? 우리를 구원해줄때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해야 한다. 나라가 없으면 예배를 못 드린다. 공동체 의식이 없으면 안된다.
2. 징표가 임해도 회개하지 않는다. 9절, 히스기야가 징표를 찾으니 이사야는 한 징표가 임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히스기야가 구한 것은 자기 병에 대한 징표였다. 하나님이 주실 징표는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한 징표라고 한다. 징표의 초점이 말씀에 있다. 징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표지판, 싸인이다. 징표가 크면 클수록 공부를 잘하고 돈을 많이 벌고 엄청난 병이 나았어도 징표 자체가 아니라 징표 가지고 하나님께로 가야 한다. 징표로 인해 말씀도 안 보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면 그렇게 구하는 것이 구해지니까 그 다음에는 아무리 대단한 징표를 보고 또 봐도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인생길을 낭비하는 것이다. 병만 보고 낫기만 구하면 인생이 늘 제자리 걸음이다. (나눔) 히스기야는 어떻게 하는가? 9-10절, 히스기야가 징표를 원하는데 하나님이 징표를 보여주신다. 이사야가 두 가지를 제시한다. 해 그림자가 십도 앞으로 나아가게 할까요 뒤로 물러가게 할까요? 어려운 걸로요,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해주세요, 히스기야는 눈에 띄는 징표, 확실한 징표, 하나님이 해주셨다 이런 것을 좀 보여주세요 이런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방식보다 기적을 원했고 히스기야가 납득할만한 방식을 원했다. 우리도 그런다. 주여 질병을 고쳐 주세요. 여기까지는 기도다. 그런데 수술없이요, 약으로요, 약도 말고 제발 자연 치유되게 해주시옵소서, 구체적인 기도라고 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정해놓고 읊어댄다. 물론 사명을 위해서 이런 구체적인 기도를 해야 한다. 기도의 모양은 남아 있는데 진짜 사명을 위해 했는지 하나님은 안 속으신다는 것이다. 속은 내가 정해놓고 하나님이 따라와주시길 바라는 기도를 하면 안된다. 늘 내가 정하고 있는게 있으니까 다른 사람 말도 경청을 안한다. 신결혼이 왜 중요한가 하면 하나님의 말을 들어야 남편 말도 아내 말도 들리는 것이다. 불신결혼하면 나한테 잘해준다고 모든 문화들이 사랑을 미화한다. 내 뜻을 내려놓고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선한 것이 없지만 하나님께 묻고자 큐티하고 공동체에 물었다. 하나님이 그걸 이쁘게 보신다. 결정적인 장면이 11절에 나온다. 11절, 여호와께 간구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선지자 이사야다. 히스기야가 마지막으로 기도한 게 언제인가? 2-3절, 낯을 벽으로 향하고 심히 통곡했던 그 장면이다. 그 이후로는 히스기야가 한 말은 무슨 징표가 있나이까 십도가 뒤로 물러갈 것이니이다본인은 지정하고 자기 원하는데로 이야기하고 기도는 이사야가 한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다. 지정은 나를 향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맡긴다. 지정하는 사람은 자기가 정해놓고 그대로 되기를 눈물 뿌려 기도한다.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서 순식간에 지정의 자리로 미끄러질 수 있다. 히스기야가 바로 그 자리다. 2절에 기도하던 히스기야와 10절에 지정하던 히스기야 사이가 몇 절 안된다. 그 사이 서 있는 자리가 완전히 달라졌다. 병이 나았다. 주여로 시작하지만 속은 내가 정해놓고 있을 때가 많다. 복음에 숨어있는 결정적인 한 가지, 9-11절, 해 그림자가 물러가다라는 말을 세 번 쓴다. 해 그림자가 물러가다의 원어가 슈부 단어다. 돌아오다, 돌이키다, 회개를 말할 때 쓰는 단어 슈부다. 하가 슈부가 주제인데 슈부를 세 번 쓰는데 슈부는 한번도 사람에게 쓰지 않는다. 오직 해 그림자에게만 썼다. 해 그림자는 돌이키는데 사람은 돌이키지 않는다. 해 그림자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세 번이나 돌이키시는데 도리어 죽기까지 하셨다. 시간은 뒤로 물러가는데 내 마음은 조금도 물러가지 않는다. 본문이 침묵으로 우리를 고발하는 것이다. 가장 슬픈 대목이다. 하나님은 시간을 거슬러 해를 뒤로 돌리셨다. 자연의 법칙을 뒤집으셨다. 여호수아때도 한 번 멈췄다. 멈춘 것보다 뒤로 물러간 것이 더한 기적이 아닌가? 물러가게 한 것이 회개라고 했다. 물러서시고 돌이키시고 우리를 위해서 죄의 값을 치러 주시고 죽어주셨다. 엄청난 징표를 받은 히스기야의 마음은 어디로 가는가? 이런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바벨론으로 갔다. 세상 앞으로 갔다. 하나님을 향하지 않았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일 해가 거꾸로 가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이다. 예배의 자리에 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이다. 내가 예수님 믿는 것이 해가 거꾸로 가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이다. 죽음의 위기에는 하나님만 찾았는데 회복의 자리에서는 내가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 해는 나를 위해 십도나 뒤로 물러가는데 우리의 마음은 한치도 물러가지 않는다. 고난 중에는 회개하는 것 같다가 고난이 그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소망이 있다. 히스기야가 기도하지 않는 그 자리에서 이사야가 대신 기도해준다. 나 대신 기도해주는 사람, 내가 기도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 무릎 꿇은 사람, 공동체고 목장이다. 성령께서 교회를 통해서 우리를 안아 주시는 것이다. 혼자 신앙생활하면 안 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꼭 붙어 있어야 한다. 내가 기도의 자리에서 미끄러질 때 나를 붙들어줄 한 사람이 옆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회개하지 못하는 나도 회개하는 공동체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끝내 돌이키게 하신다. 그렇게 천국까지 인도해가신다. (적용) 내 삶에 임한 징표 같은 일은 무엇입니까? 내 마음은 여전히 징표를 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향해 돌이켰습니까? 나는 요즘 기도의 자리에 있습니까, 지정의 자리에 있습니까? 내 곁에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이사야 같은 지체가 있습니까? 내가 이사야 같은 지체가 되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나눔) 부부간에도 서로 이사야가 되어주면 좋겠다.
3. 예물을 받아도 보물을 자랑한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다시 살게 된 히스기야는 나라를 크게 번창시킨다. 역대하에 보면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지극하고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다고 한다. 12절, 열왕기 역사에서 가장 무서운 순간이다. 바벨론이 유다 궁정에 들어오는 첫 순간이다. 장차 예루살렘을 무너뜨리고 성전을 불사르고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갈 그 바벨론이 지금은 군대가 아니라 편지와 예물을 들고 병문안의 얼굴로 온다. 멸망의 문은 칼 들고 열리는 게 아니다. 친절로 열릴 때가 있다. 히스기야는 이 방문을 영광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바벨론이 나를 높이 봤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이건 시험이었다. 히스기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다고 한다.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시험하셨다. 시험이 무엇인가? 히스기야 자신이 자신의 실제 상태를 보게 하시려는 것이다. 사건이 올 때 말씀으로 잘 해석해야 한다. 히스기야가 무너졌다. 친절하게 올 때 그것을 누가 해석하겠는가? 목장에 물어보야 한다. 물어보면 물어봤다는 것 때문에 역사하신다. 13절, 한 절에 모든이 두 번 나온다. 모든 것 중에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외교 사절에게 보물고를 보여줄 수는 있다. 군기고까지 보여주고 창고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나라안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었다. 왜? 그 나라의 모든 것을 자기 보물고,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내가 개혁 잘해서 부자되었다는 것이다. 다 보여주었는데 한 가지 빠진 것, 하나님이 빠졌다. 사자들을 만났다면 간증해야 하는데 이건 외교가 아니다. 과시다. 자랑이다. 이사야 39장,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했다고 한다. 바벨론 왕이 보낸 예물을 받았다. 산당을 부수었고 아세라를 찍었다. 놋뱀까지 깨뜨렸다. 그 왕이 무엇 앞에서 기뻐하는가? 세상이 자기를 알아주는 것 앞에서 세상이 주는 예물 앞에서 너무 기뻐한다. 다른 우상을 다 깨뜨렸는데 정작 자기 자신은 못 깨뜨린 것이다. 산당보다 더 뿌리 깊은 우상이 무엇인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다. 사람은 지옥불에서 올라온 교만이 있는데 그것이 자기애다. 내 자신이 가장 무서운 원수다. 누가 나를 알아주면 너무 기분이 좋고 무시하면 며칠이 힘들다. 내 집, 내 자식, 내 학벌, 내 경건까지 보여주고 싶어한다. (나눔) 14년 동안 돌이키고 회개하고 개혁하기 너무 어려운데 세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순식간에 돌아간다. 히스기야가 보여준 것을 보라. 금은향품, 군기고, 돈과 영광과 힘이다. 끝까지 쫓아가보면 끝에는 돈이 있다. 본문의 가장 아픈 대조가 여기 있다. 하나님이 역사해주셨는데 관심이 없다. 15년 더 살게 되었다고 하나님 자랑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이건 외교가 아니라 과시고 자랑이다. 놋뱀까지 깨뜨렸다. 세상이 주는 예물 앞에서 너무 기뻐한다. 다른 우상을 다 깨뜨렸는데 자기 자신을 깨뜨리지 못한다. 인간은 자기애가 있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다. 끝에 가서 무너지는 그런 것들이 많이 있다. 못 깨뜨리는 것이 자기 자신이다. 누가 나를 알아주면 너무 좋고 무시하면 너무 힘들다. 내 직장, 내 학교, 보여주고 싶어 근질근질하다. 내 경건까지 보여주고 싶어한다. 자랑은 남이 해주는 것이다. 14년동안 회개하고 돌이키기는 개혁하기 너무 어려운데 세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순식간에 세상으로 온다. 히스기야가 보여준 것을 보라, 끝까지 쫓아가보니 끝에 돈이 있다. 유다 최고 성군 끝에도 보물고가 있었다. 우리 끝이라고 다르겠는가? 오늘 본문의 가장 아픈 대조가 여기 있다. 5절에서 하나님이 히스기야에게 뭐라고 했는가? 내가 네 눈물을 보았다. 하나님이 보신 것은 히스기야의 눈물이었다. 그의 약함이었다. 그의 부서진 자리였다. 13절, 히스기야가 바벨론에게 보인 것은 보물이다. 자기의 강함이다. 자기가 가진 것이다. 하나님이 보신 것은 내 눈물인데 내가 세상에 보이고 싶은 것은 보물이다. 주님은 내 약한 것을 보시는데 나는 내 강한 것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워한다. 주님은 내 부서진 자리를 보시는데 나는 내 잘난 자리를 보이고 싶어한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가장 아픈 자리다.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히스기야의 결론이다.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보여줬다. 감춰야 할 것까지 다 보여주었다. 그렇게 보여준 그것이 나중에 그대로 빼앗긴다. 보여준만큼 빼앗긴다. 자랑한만큼 잃는다. 공동체 안에서는 죄를 오픈해야 사는 것이다. 약함을 자랑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이다. 세상은 그것을 무시한다. 세상 앞에서 자랑하면 그것이 심판이 된다. 자식 자랑하다가 자식 때문에 울고 돈 자랑하다가 돈 때문에 무너지고 건강 자랑하다가 병 때문에 쓰러진다. 세상 앞에 꺼낸 그것이 내 눈물이 된다. 여기서 소망이 없다. 히스기야는 세상 앞에서 자기 보물을 드러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앞에서 자기 영광을 감추시고 십자가의 수치를 드러내셨다. 히스기야의 정반대인데 히스기야는 자기 강함을 보였고 주님은 자기 약함을 보이셨다. 바로 그 약함이 우리의 구원이 되었다. 사건 앞에서 우리의 불신과 회개하지 않음과 보물 사랑이 다 드러날지라도 우리를 살리는 것은 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비우심이다. 나의 자랑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가 나를 살리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나를 위하여 내 종 다윗을 위해서 언약을 지키시기 때문에 내 소망도 내 눈물도 내 경건도 내 보물도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뿐인 것을 믿는다.묵상하고 회개하는 자는 풍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묵상도 회개도 안하면 있는 것까지 다 빼앗기게 되어있다. 믿음은 단계가 있다는 것을 히스기야를 통해 보여주시며 위로도 되지만 경고도 받아야 된다. (적용) 나를 기쁘게 하는 예물은 무엇입니까? 내 보물고에 쌓아 두고 세상 앞에 자랑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반대로 공동체 앞에서 감추고 있는 죄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회개하겠습니까? (나눔) 주님은 수치를 당하셨다. 나 때문에, 모두가 희롱하고 욕하고 지나가는 자까지 고개를 흔들고 강도까지 조롱할 때 강도의 얼굴이 보고싶겠는가? 주님은 우리를 위해 물과 피를 쏟으셨는데 심장이 파열될 때 그렇다고 한다. 우리의 사랑에 목이 말라서 심장이 파열되신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악해도 주님은 내 얼굴이 보고 싶으신 것이다. 우리도 남편의 사랑에 자녀의 사랑에 부모의 사랑에 목이 말라서 심장이 터질려고 한다.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처럼 우리도 죽어지고 썩어지고 밀알이 될 때 내 옆의 식구들이 구원될 줄 믿는다. 내가 아무리 기적을 일으켜도 우리 식구들 안 믿는다. 기적으로 믿는 게 아니다. 돌이켜 회개하니까 자기를 쫓아낸 남편의 구원 때문에 보고 싶다고 한다. 이것이 사건 앞에서 세상이 감당 못하는 믿음의 실체로 나타난 것이다. 다 역할이 다르다고 했다. 비교 대상이 아니다. 비교 대상은 없다. 세상 자랑하지 말라고 붙여주신 내 몫의 태인 십자가는 황홀한 것이다. 산다는 것이 황홀한 것이다.
(말씀 요약) 상처가 나아도 징표를 구한다. 징표가 임해도 회개하지 않는다. 예물을 받아도 보물을 자랑한다. 우리의 행실을 기억마셔야 하는 일이 너무 많다. 나는 형편 없지만 주님 앞에 어른 아이처럼 나가서 기도하고 큐티하고 목장하고 이것을 기억해달라고, 가사를 생각하며 부르자.
(목장나눔)
우리 목장은 직장과 교제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미 말씀으로 응답받았는데도 또 구하고 있는 징표는 무엇인지와 그 상처보다 더 깊은 내 불신이 인정되는지 나눴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목장 식구들 모두 강건하고 평안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T: 1. 아버지 섬망과 몸의 괴로움 증상 감해주시길, 마음에 평안 주시길
2. 간병하는 가족 건강과 체력 지켜주시길
3. 새로 맡게 될 업무의 일정과 환경 합당하게 인도해주시길
C: 1. 큐티하며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2. 진로 가운데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 취업하도록
3. 아버지 교회 정착을 위해 생색내지 않고 돕기(아버지 일정 조율, 교회 오가며 대화하기)
4. 아버지와 어머니, 형의 건강과 아버지의 구원, 어머니와 형의 믿음 성숙을 위해
5. 대화가 통하고 상호 보완이 되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6. 신교제를 위해 잘 준비되도록(건강, 재정 등)
W: 1. 지원했던 부서 이동이 되지 않았는데 낙심하지 말고 지금 자리에서 예배 무너지지 않도록
2.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 말씀이 깨달아지는 은혜 있도록
3. 시간, 재정, 건강 관리위해
4. 신결혼위해
P: 1.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맘 주시길
2. 옳은 길로 인도해 주시길
B: 1. 내뜻대로 성전을 쌓으려했던 불신교제가 통회자복의 회개가 되도록
2. 남동생 담배 귀신 끊어지도록
3. 은사를 개발하면서 주일 예배 사수할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심
K: 1. 여자친구에게 애정이 안생기는데, 인도함 받을 수 있기를
2. 말씀 안에 거할 수 있기를
3. 1500억짜리 계약이 날아가고 190억짜리 계약은 갑자기 틀어지고 115억짜리 계약은 자신이 없는데 이 계약들이 나의 성전인지 하나님의 성전인지 분별할 수 있기를
A: 1. 매일 성경 읽기
2. 매일 기도하기
3. 매일 감사하기
4. 매일 기뻐하기
5. 안 좋은 습관이 고쳐지도록
6. 이해할 수가 없어서 너무 화가 날때도 감사해보기
7. 신결혼 믿음으로 기도하기
8. 북한을 위해 중보기도하기
9.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