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년 3월 8일
제목: 하나님 나라
본문: 막10:23-31
설교: 이창엽 목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은
1. 부자는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습니다.(23-25절)
본문의 부자 청년은 젊고 성공한 관원이자 율법을 완벽히 지킨, 오늘날로 치면 ‘일등 성도’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비유를 들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재산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자’는 돈의 주인이 자기 자신인 사람입니다. 가짜 부자는 돈의 힘만 믿기에 자신의 것을 내려놓거나 낮아지는 법을 모릅니다.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실패한 지체들의 고통을 “게으름의 결과”라며 정죄합니다. 저 역시 지갑이 두둑해야만 사람을 만나려 했던 ‘가짜 부자’였습니다. 반면 진짜 부자는 날마다 구원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직업, 공부, 만남의 목적이 오직 ‘구원’에 있는 사람입니다. 남을 위해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고난 중에도 “당신이 옳습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Q. 나의 재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Q. 내가 내려놓지 못하고 낮아지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Q. 나는 가짜 부자입니까, 진짜 부자입니까?
2. 하나님만이 들어가게 하십니다.(26-27절)
부자가 구원받기 어렵다는 말씀에 제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부’는 하나님의 축복이라 여겼기에, 부자가 못 간다면 누가 구원을 얻겠느냐는 절망이었습니다. 우리도 “착하게 살아야 구원받는다”는 가치관에 갇혀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평생 남에게 폐 끼치지 않았다는 한 어머님이 “나는 죄인이 아니다”라며 복음을 거부하는 모습에서 보듯, 자신의 ‘선함’이 오히려 구원의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하실 수 있다”고 답하십니다. 구원은 인간의 과학, 지식, 수행으로 이룰 수 없는 영역입니다. 오직 내가 전적으로 타락한 죄인이며,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여러 고난의 사건은 내가 100% 죄인임을 깨닫게 하여 주님께 나아가게 하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내 무능함을 인정하고 말씀이 있는 공동체에 붙어가는 것이 제자삼는 사역의 시작이자 구원의 길입니다.
Q. 요즘 내가 매우 놀랐던 일은 무엇입니까?
Q. 여전히 사람으로도 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Q.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고 믿는 일은 무엇입니까?
Q. 구원의 일에 나는 전적으로 무능하다고 인정하십니까?
3.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는 자가 들어갑니다.(28-31절)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다고 생색을 내지만, 사실 인간은 스스로 사랑을 만들 수도, 온전히 버릴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족과 전토를 버리라”는 것은 가족을 우상 삼지 말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가족에게 집착하지만, 내 힘으로 감당하려 할수록 결국 생색과 상처만 남게 됩니다. 가족은 구원의 대상일 뿐입니다. 20년간 손주를 돌본 한 집사님이 자녀와의 갈등으로 절망했지만, 끝까지 손주들을 신앙으로 인도했을 때 사위가 부목자가 되는 백 배의 복을 누렸습니다. SG공동체 어르신들은 인생의 후반전에서 자녀가 내맘대로 안 됨을 깨닫고 주님께 가장 잘 맡기시는 분들입니다. 큐브 캠프에서 손주와 소통하며 신앙을 전수하듯, 지금 있는 자리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할 때 내세의 영생과 현세의 복을 겸하여 받게 됩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지 않도록 끝까지 사명에 충성하는 진짜 부자가 됩시다.
Q.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내 힘으로 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Q. 하나님과 사람에게 생색이 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Q.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나중에 하겠다고 미루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제목>
A - 출근 후 쓰큐하기, 신혼집 두고 기도하기
- 재활하기, 헬스장 하루라도 나가기
- 나의 전적무능을 인정하고 지칠 때마다 기도하기
B - 엄마, 아빠 불쌍히 여겨주셔서 항암 효과가 있어 암이 줄어들기를
- 재정학교 통해서 나의 죄를 직면하고 회개하는 시간 되기를
- 신교제가 신결혼으로 이어지는 은혜 주시길
- 우리 목장 모두 건강하게 다음 주에 만날 수 있도록
C - 가족구원, 특별히 췌장암4기 외할머니가 구원의 확신 생기도록
- 내 재물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깨닫도록
-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도록
- 관객들이 연극 공연을 통해 별인생 없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 한 주 간에 건강과 체력 주시길
- 기쁜마음으로 부서 섬길 수 있도록
- 오디션에 붙회떨감 하도록
- 우리들 교회 떠난 자매가 이번주 공판이 있는데, 심중에 찾아가주시고 다시 교회 나올 수 있도록
- 2023년 목장에서 부목자로 섬겼던 지체의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유가족들이 성령의 위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D - 신교제
- 양교 숙제 하기
E - 힘내서 한주 잘 마무리하기
- 기도생활 회복하기
F - 교회 빠지지 말고 잘 나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