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말씀과 전통: 김용호 목사님
마가복음 7:1~13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1, 깨끗한 척하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보이지 않고 사람들의 헌물만 보이게 됩니다. 그 속의 은혜는 보지못하고 세속적인 것만 보며 정죄를 합니다. 보는 것이 달라져야 합니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 내 속의 문제를 봐야합니다. 내 안에 은혜가 없으면 깊이 묵상을 못하고 정죄만 하게 됩니다. 그것은 스스로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옳고 그름으로 정죄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적용 질문) 거룩한 척, 행복한 척, 깨끗한 척하며 '외식'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남의 허물이 보일 때 그것이 바로 내가 회개해야 할 '나의 더러움'을 인정합니까?
2, 핑계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돌보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교회일때문에 핑계를 댑니다. 그것은 오늘날의 고르반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율법을 핑계로 회개를 막게 됩니다. 스스로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고르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에 관한 핑계로 그만해야 합니다. 이는 주일학교 섬길 때도 마찬가지인데 피곤하거나 힘들다는 이유로 핑계를 대지말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고르반같이 섬기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적용 질문) 내가 '하나님을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모습은 무엇입니까?
3, 마음을 씻어야 합니다.
오늘 손을 씻기 위해 예배를 찾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심었느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말씀의 기초가 되어야 하는데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라 하나님을 등한시하는게 문제입니다. 이는 내 목장식구들의 아픔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배우자감을 고를 때도 능력을 주로 보게 됩니다. 신앙도 좋지만 직장은 더 좋아야 한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헛되이 경배하십니다. 그것을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닌 나의 욕망을 위해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내 고집을 무너뜨리는 곳입니다. 내 죄를 보고 돌이켜 깨달은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참된 예배로 더러워진 마음을 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작 따라가게 되는 것은 세상적인 가치관입니다. 전통이 곧 자기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와서 우리에게 외식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만큼 주님의 길은 너무나도 쉽게 방치합니다. 마음을 씻는 것은 내 전통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무리 말씀하셔도 바리새인들은 듣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 곁에는 제자들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우리에게 최고의 훈련이 됩니다. 그러므로 목장에 잘 붙어있어야 합니다.
적용 질문) 절대 놓지 않고 움켜쥐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저버렸습니까? 다시 지켜야 할 계명은 무엇입니까?
[공통 기도제목]
- 내 생각으로만 판단하면서 다른 지체들에게 정죄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