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7 주일
말씀 :
예레미야 44장 15-23절
제목 : 하늘의 여왕
설교 : 최대규 목사님
15 그리하여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18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19 여인들은 이르되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의 형상과 같은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하는지라
20 예레미야가 남녀 모든 무리 곧 이 말로 대답하는 모든 백성에게 일러 이르되
21 너희가 너희 선조와 너희 왕들과 고관들과 유다 땅 백성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기억하셨고 그의 마음에 떠오른 것이 아닌가
22 여호와께서 너희 악행과 가증한 행위를 더 참을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황폐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주민이 없게 되었나니
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과 법규와 여러 증거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났느니라
1. 하늘의 여왕은 듣기를 거절하게 합니다. (15-17절)
애굽 땅 바드로스에 거주하던 남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가 전하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겠다"며 노골적으로 거부합니다(렘 44:15-16).
이는 순종은 안 해도 묻기라도 했던 이전보다 더 심각한 완고한 불순종입니다. 이들이 거주한 바드로스는 애굽 우상숭배의 중심지 (룩소르/테베)였으며,
말씀과 멀어진 채 애굽 문화와 종교 분위기에 노출되자 영적 감각이 흐려져 결국 말씀을 듣기 싫어진 것입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께서 왜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하셨는지 깨닫게 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는 것이 안전한가보다 어디에 있는 것이 말씀을 듣기에 적합한가를 물어야 합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하찮게 여기고, 자신들의 황폐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하늘의 여왕 숭배를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맹세하며 스스로의 판단을 증명하려 했습니다(17절).
적용질문
-내가 꿈꾸는 여왕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신 예레미야는 누구입니까?
- 내 말을 증명하려고 헛맹세까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듣고 거절하는 나보다 듣고 순종하는 그가 나보다 옳도다가 인정됩니까?
2. 하늘의 여왕은 본래 하던 자리로 돌아가게 합니다. (17-18절)
애국당의 유다 백성은 예루살렘 멸망의 원인을 여호와의 심판이 아닌 하늘의 여왕 숭배를 끊었기 때문이라고 잘못 해석합니다(렘44:17-18).
그들은 승배하던 때에는 풍요로웠으나 숭배를 폐한 후 궁핍과 재난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다시 본래 하던 우상 숭배의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맹세합니다.
이는 말씀을 듣지 않으면 해석이 틀어지고 삶이 틀어지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들이 과거를 미화하고 돌아가려는 '본래의 자리'는 조상, 왕, 고관들이 보여주었던 우상 숭배와 죄악의 자리 뿐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죄악으로 '본래 돌아가려는 자리'를 끊어내고, '새롭게 돌아갈 자리'를 만드는 훈련입니다.
이는 편법 대신 원칙을, 철기 대신 하나님께 가는 것을 몸으로 익히는 것입니다.
결국 본래 행하는 것은 다 숭배하며, 우리는 회개 없는 거래가 아닌 죄 사함의 은혜가 있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적용질문
-자꾸 돌아가고 싶은 옛 자리는 어디입니까?
-구속사가 아니라 세속사로 해석해 잘못 결론 내린 것이 있습니까?
-내 자녀가 돌아올 신앙의 자리는 준비되어 있습니까?
3. 하늘의 여왕은 교묘한 혼합주의로 포장을 합니다. (19절)
유다 여인들은 하늘의 여왕 숭배 행위가 엄청난 배교가 아니라 가족적이고 문화적인 행위일 뿐이라고 합리화합니다.
그들은 밀가루로 여신 형상의 과자를 만들고, 온 가족이 나누어 먹으며 겉으로는 화목해 보이지만, 본질은 하나님 없는 거짓 평화입니다.
이 우상숭배의 가장 무서운 작동 방식은 하나님과 우상 둘 다 섬겨도 괜찮다는 혼합주의의 착각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혼합주의는 뿔 달린 악마의 형상이 아니라, 재미, 힐링, 자기계발이라는 세련되고 매력적인 문화의 옷을 입고 스며듭니다.
'교회 다녀요'라는 한마디로 세상의 가치관(성공, 기복)을 따르는 것을 정당화하며,
하나님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혼합주의입니다.
이는 신앙의 원칙을 모호하게 만들고 영적 경계선을 무너뜨립니다.
적용질문
-내 신앙에 팔복과 기복은 몇 프로씩 있습니까?
-예배드리고 목장에 나가니 이것쯤은 괜찮겠지 하고 있는 타협은 무엇입니까?
-문화와 재미라는 이유로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2025.12.7 주일 목장 나눔]
장소 : 6층 초등부실
참석자 : 목자님 외 4명
간만에 와주신 목원 형제님도 있었고 근황을 나누면서 조언을 받았습니다.
목장에 나누기 전까지 불안하면서 힘들었는데 나누고 나니
걱정과 불안이 사라지며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장을 꾸준히 나오면서 하나님께 구해야겠다고 확신했습니다.
[2025.12.7 주일 목장 기도제목]
A
1. 독립하는 집, 독립 업무 공간(늘봄전담실) 기회와 여건 주심에 감사하며 2026년도 잘 준비하기
2. 건강한 생활습관과 신앙습관 가지며 매일 큐티하기
3. 하나님 안에서 자존감 회복하고 신만남(공동체)에 대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B
1. 주님의 은혜로 온전한 믿음으로 바라보며 서로 신교제에서 신결혼으로의 겸비와 확신의 마음을 주시기를
2. 내 죄보고 회개하도록(인정하고 싶지 않고 내려놓고 싶지 않은 내 안의 물질우상 스스로우상) 끊어질 수 있도록
3. 가정구원으로 사명 감당하도록
4. 매일큐티, 예배, 공동체 잘 붙어가도록
5. 모든 관계에서 교제에서도 묻고 가고 인내하고 감당할 힘 주시길
C
1. 교묘한 혼합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2. 잘 듣고 잘 묻고 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