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부]
제목: 가장 어려운 일 - 용서
본문: 마태복음 18:21-35
설교: Jul Medenblik (칼빈신학교 총장)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방하나에 아버지 테드가 인생을 악착같이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삶이 곤고했기에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대했습니다. 어렵게 살고 마음의 강함이 있었기에 아버로서도 강했습니다. 그 광경을 지금 보고 있습니다. 여인이 무언가를 기다리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여인이 기다리는 것은 아버지가 운명을 달리하기전 딸에게 내가 잘못했다 용서해달라는 말.... 그 말을 기다리는데... 기대와는 달리 그 일은 일어나지 않고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기다렸던 그 딸이 바로 저의 어머니였고 테드는 바로 제 외조부였습니다. 제가 미들네임을 외할아버지 이름을 따서 테드로 지었습니다.
오늘 전하고자 하는 용서의 메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슬픔 깨어진 관계에 고통을 받고 사는 것이 우리의 현실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목사로서 목회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많은 상담을 하게 되는데 깨어진 관계가 중심에 있었습니다. 말씀가운데 듣게 되는것은 무자비한 조우에 대한 것입니다.
마태복음이 어떻게 시작되나요? 18장 시작하기를 어린아이 하나 세우며 겸손에 대한 교훈을 주십니다. 잃어버린 양에 대한 비유를 주시면서 그룹가운데 벗어난 양을 찾는 비유와 기뻐하는 주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고 상처입은 영혼들을 교회로 끌어들일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이 교훈 후에 베드로가 주님께 질문합니다. 얼마나제가 용서를 해야 하냐는 질문을 합니다. 주님은 한 학급처럼 가르치십니다. 선생께 교육을 받고나서 개인적인 질문이 있을것입니다. 베드로 혼자 질문이 생긴것입니다. 개인적인 질문이 생깁니다. 자기가 어떤 형제와 가진 갈등을 해결하기 원하고 끝내기를 원했습니다. 내가 똑같은 죄로 상처입은 형제를 7번까지 용서했다고 말합니다.신학적인 질문이 아닙니다. 베드로는 그 안에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상처로 인해 질문하는 겁니다. 베드로에게 개인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형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누구를 용서해야 합니까? 질문을 하면 여러분이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충분히 용서를 실천했다는 태도로 예수님께 질문하는 겁니다. 주님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충만하지 않다 일흔번씩 7번 용서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더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마음이 깨어지고 실망이 되어졌습니다. 상상해보세요 그 이야기를 들은 베드로의 얼굴이 어땟을지요
베드로는 실망스럽게 주님에게서 돌아서려고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마음속 갈등이 생겨 돌아서려 하고 있습니다. 절망으로 돌아서려 하는 베드로의 어깨를 잡으시더니 무자비한 종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용서에 대해서 주님은 진지하십니다.마태복음에서만 용서에 대한 구절이 여기 외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거든 예배 드리기 전에 형제에게 먼저 가서 화목하고 예배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몇구절 뒤에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가 나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렇게 진지하십니다. 대답은 틀림 없습니다. 예수님이 용서에 대한 것을 진지하게 여기셨다면 우리도 용서에 대해서 진지하게 여겨야 합니다. 생각만이 아니라 가슴으로 삶으로 살아내라는 말씀입니다.
근데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 매일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잘 압니다. 주님은 우리가 용서하며 쓴뿌리를 가지지 않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용서를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성숙도가 달려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을 우리가 세상에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카고 지역 개척교회 초창기때의 이야기입니다. 방문하는 가운데 어머니께서 둘이 나가서 이야기 하자고 하셨습니다. 동네 식당에 어머니를 앉히고 반대에 제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아 용서해다오 하시며... 너가 어릴때 네가 내 첫아들인데 내가 너무나 많은 실수를 했다고 하시며 너에게 잘못한 모든것을 고백하는데 용서를 비니 나를 용서해 다오.... 하십니다. 저는 그 순간 어머니가 그런이야기를 하실지 전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그럴 필요 없으세요 어머니는 나에게 최선을 다하신 어머니셨어요 그리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항상 어머니를 칭찬하셨어요 보세요 제가 목사까지 되지 않았냐고... 했는데 용서에 대해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제 입을 통해서 어머니는 어머니의 죄를 용서한다는 말을 기다리고 계시니 그 말을 결국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어머니에게 아들로서 부족한것이 많으니 저도 용서를 구했습니다. 우리는 그날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날에 그 순간에 어머니가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고 영적인 축복을 주셨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을 하셨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3년전 어머님이 소천하셨습니다. 그 사건이 저로 하여금 무엇을 생각나게 했냐면 문밖에서 아버님에게 화해하고 아버님이 용서를 빌기를 모든 문제를 해결되기를 원했지만 안왔는데 아들에게는 살아생전에 이런 관계를 했던 것입니다. 어머님이 소천후 하나님 품에 안기셨지만 내가 이제 아픔을 안고 살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 용서받을 이유도 없고 화해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면 저는 바로 용서의 메세지를 들었고 저도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어머님은 용서에 대한 능력과 은사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한 말씀이 생각납니다. 골로새서
거룩받고 사랑받는 자처럼 ...... 주께서 너희를 용서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여러분 옷 모자 쓰시잖아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옷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타납니다. 우리는 긍휼과 자비 온유 오래참음을 옷입은 사람들입니다. 용서란 옷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성령의 근심으로도 도구로도 살수 있습니다. 현실은 우리가 관계속에서 상처와 아픔과 쓴뿌리와 이것들을 나누면서 사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하나님께 우리는 많은 빚을 졌고요 서로에게 많은 빚을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종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많은 빚을 지고 살아가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죄의 빚을 주님이 탕감하시고 갚으셨다는 것을 교훈하십니다. 십자가에 달리시면 저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런 삶을 살라고 가르치십니다. 여러분 자비로우세요? 서로 용서하면서 살고계십니까? 오늘 이 무자비한 종의 비유는 수학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앞에 용서받은 자가 용서를 베풀고 사는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여러분이 용서를 실천할때 하나님께 어떤 큰죄를 용서하셨느지를 경험한것을 나누면서 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닫으면서 2가지의 질문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용서를 받은 사람들입니까?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주님의 용서를 다 받으신 분들입니까?
그 받은 용서를 실천하며 살고계십니까?여러분은 사람들에게 용서의 옷을 입고 살고 있다고 드러내면서 살고계십니까?
말을 맺기전 한 이야기를 더 말씀드립니다. 완벽한 용서에 대한 그림입니다. 우리는 베드로가 그 이후에 괴롭혔던 형제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수 없습니다. 확실한것은 베드로가 주님을 세번 부인한 사실을 압니다. 베드로는 즉각적으로 용서의 공동체에서 벗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거러나 예수님 안에서 공동체 안으로 불러들이셨습니다. 빈무덤 앞에서 여인들에게 하신 말씀.... 예수님을 찾는구나 살아나셨다. 여기 계시지 않는다. 가서 제자들에게 전하라 그리고 베드로에게....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예수님은 베드로를 다시 용서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삶을 살도록 초청하십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여러분 이 시간에 말씀을 들으시면서 용서못해서 괴로운 대상들이 있으세요? 떠올리시면서 가슴에 손을 대고 같이 기도해봅니다.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다.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목장 3명참석
기도제목
A
1. 나에게 가장 좋은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
2. 주님 주신 사명을 깨닫게 하사 인생의 목적이 분명하게 하시고, 순종하는 마음
3. 매일 아침 큐티를 통해 평안이 회복되길
4. 하나님 예비하신 배우자 만나게 하시고 서로가 잘 알아볼수 있길
B
대인관계의 있어서 두려워하지않고 도리어 서서히 무뎌지기를
C
1. 이번주 토욜 1시 자매 오빠 가정과 식사 자리 잇는데 예수님 믿고 살아난 간증을 전하는 자리가 되도록
2. 현중이 인수 경찬이 성훈이 성령이 주님품으로 돌아오도록
3. 내 체력에 맞게 일정 조율해서 움직이도록
4. 목장식구들 찾아가서 마음 만져주세요
5. 하나님이 우리 관계에서 뜻하신 바가 무엇인지 알고 목적에 맞는 관계 이루어가도록
D
1.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그들을 미워하고 정죄하고 싶을 때 말씀대로 내가 경험한 ‘용서’를 은혜로 pass on 할 수 있는 지혜와 힘 부어주시길
2. 그리고 이 말씀이 기억나 한 주도 잘 살아낼 힘 주시길
3. 매일 말씀에 반응하여 능동적으로 엎드리는 시간 보낼 수 있길
4. 바빠도 해야할 일은 미루지 않고 하는 적용
5. 가족 목장 마을 영육 간 강건하길
E
1. 남친이 청년의 때에 교회 공동체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2. 엄마의 건강
3. 언나네 구원
4. 업무볼 때 지혜와 체력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