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 주일예배]
성경 본문/ 에베소서 6:10-17
설교 제목/ 하나님의 전신갑주
설교/ 이성훈 목사님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한 순간도 서 있을 수 없는 우리에게 서라고 하시고,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시니, 모두가 입을 수 있도록 설득해 주시옵소서.
집중력 테스트, 의사 가운을 입은 집단이 50% 높았다. 착용자 인식이라는 심리용어가 있다. 옷을 입으라는 말을 자주 한다. 새 사람을 입으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바울은 말한다. 가택에서 갇혀 지내며 에베소서를 썼다. 바울은 24시간 자기를 지키는 로마 병사를 보면서도 생각을 한다.
1.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끝까지 서게 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끝으로는 끝까지라는 의미가 강하다. 지금부터 끝까지, 인생이 끝나는 그 시간까지 주 안에서 강건해지라고 응원메시지를 보낸다. 강건해져라, 수동태다. 우리 몸과 마음은 머리를 따라가지 않는다. 그런 말씀을 들을수록 위축되고 부담이 되어 낙심될 때가 많다. 힘을 내고 싶은데 잘 안 된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어렵다. 우리의 한계다. 우리의 힘을 끌어 올려서 힘을 내는 게 아니라, 주님 안에서 강건해져야 한다. 바울은 자신과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기도해주는 것이다.
힘이 없어서 못한다는 우리에게 힘이 없으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한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성도의 인생은 전쟁이다. 눈에 보이는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다. 내 앞에서 벌어지는 육의 전쟁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미워죽겠는 사람이 많지만, 혈과 육이 아니라 배후에 있는 악한 영들, 어둠의 세상에 권세를 잡은 사탄과의 싸움이다. 싸우는 교회, 전투하는 교회다. 죄와 갈등하고 회개하는 교회다. 마귀의 간계는 치밀하고 교묘하다. 드러나는 악보다 더 악한 것은 평범해져서 드러나지 않는 악이다. 의도적이지 않지만, 습관화된 악, 관습화된 악, 제도화된 악, 법제화된 악이 무섭다. 바늘도둑은 벌을 받지만 나라 도둑은 왕이 되는 세상이다.
우리는 사탄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우리 약점을 너무 잘 안다. 어디를 건드리면 넘어지는지 너무 잘 안다. 하지만 이 전쟁의 특징은 이미 승리한 전쟁이라는 것이다. 십자가 부활로 이미 승리하셨다. 공격해서 취해야 하는 공성전이 아니다. 이미 얻은 걸 지키기만 하는 수성전이다. 잔뜩 무장하게 하고 하시는 한 가지 말씀은 네 자리에 서라고 하신다. 내가 전신갑주 입혀주고, 힘을 줄 테니 그냥 네 자리 버티며 지키라고 하는 게 우리 영적 전쟁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과도한 요구를 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감당할 만한 것, 우리 눈높이에 맞춰 딱 맞는 과제를 주신다. 서서 버티는 자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잘 입고, 자기 자리 자기 역할 도망가지 말고 끝까지 지키지시기를 바란다.
적용 질문1)내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야 할 부분은 어디입니까? 요즘 나를 유혹하고 공격하는 마귀의 간계는 무엇입니까? 내가 끝까지 서서 버텨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2.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내가 맞춰야 합니다.
로마 사람들은 갑옷 없이도 군인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게 벨트였다. 벨트를 빼앗기는 건 로마 군인에게 큰 수치였다. 전신갑주 중에 가장 먼저 착용하고 제일 나중에 푸는 게 허리띠였다. 진리의 허리띠, 성도의 삶은 진리로 시작해서 진리로 끝나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다보면 거짓말하고 속인다. 우리에게 나올 건 죄악밖에 없다. 말씀의 벨트로 묶어놔야 한다. 우리 삶의 시작과 끝이 진리로 묶어놔야 한다. 전신갑주를 입는 첫 단추다.
로마 갑옷의 절정은 호심경이다. 의를 호심경에 비유를 한다. 옳고 그름의 판단과 노예로 살아가는 게 우리다. 마음의 상처를 주며 갈등하고 싸우는 게 우리다. 그걸 막는 길은 예수그리스도의 의다. 그리스도의 의는 십자가다. 십자가는 내가 당신 짐을 대신 지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의다. 내가 옳고, 내가 존중받아야 하는 게 우리의 의지만 그것을 호심경으로 덮는다는 건 주님이 나보다 옳습니다이다. 억울할 게 없고 원망할 게 없다. 내 생각으로 그를 인정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의로 덮어주셨기에 당신이 옳다고 고백할 수 있다.
로마 군인의 샌들이 있다. 최고의 기능성 신발이었다. 밑창에 쇠구슬을 박어 어느 곳을 가든지 갈 수 있게 하고 심지어 무기로 쓸 수도 있다. 평안의 복음이라는 건 십자가로 이루신 구원 때문에 얻은 것이다. 내가 구원에 합당하게 살아야겠다는 의지와 마음이 생긴다. 나 혼자 누려서는 안 되고, 구원의 복된 소식을 나눠줘야겠다는 마음이 우리에게 생긴다. 평안의 복음에 의해 우리 안에 생긴 거룩한 마음이댜.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을 말한다. 주님이 보내신 그 자리에 기쁨으로 가는 것이다.
사람의 전신갑주와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유사점이 있지만. 차이가 있다. 로마의 갑옷은 군인에게 맞추지만.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에 맞춰야 한다. 내가 기준이 되면 진리는 진리가 아니고 의도 의가 아니고 평안도 평안이 아니다. 하나님의 의에 판단을 맞출 때, 하나님의 의가 의가 된다. 입맛 하나 못 바꾸는 게 우리의 한계다. 평생 쌓은 고집 꺾는 건 더 어렵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 고정관념을 하나님의 전신갑주에 맞추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것이 큐티다. 내 고집이었구나 깨닫고 회개하고 발견하는 게 큐티다. 최고의 훈련이 큐티다. 마귀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적용 질문2)가정에서 내 고집을 꺾고 주님의 진리에 맞춰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학교나 직장에서 주님의 의에 맞춰야 할 선택은 무엇입니까? #039주님만 따르겠다#039고 결단했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한 발걸음은 무엇입니까?
개의 새끼가 아니고 내 새끼로 바꿔라 고난을 안 당하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고난을 잘 당하게 해주세요. 욕 잘 당하게 해주세요로 바뀌었다.
3.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내가 가져야 합니다.
전쟁터에 나간 군인은 전신갑주를 절대로 벗을 수 없다. 방패와 검과 투구는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 믿음은 방패와 같다. 성도의 모든 것을 지켜준다. 셀 수도 없는 불화살을, 사람과 생각과 감정을 통해 쏜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공격을 가한다. 우리가 얼마나 연약하냐면, 한 발만 맞아도 쓰러진다. 이것을 소멸하고 방어해야 하는데 그게 믿음이다.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따끔할 수는 있지만 소멸하게 할 수는 없다.
우리를 지키는 건 구원이다. 구속사적으로 분별하고 적용하는 것이 구원의 투구를 쓰는 것이다. 구원을 생각하지 않으면 헛된 생각으로 가득하다. 늘 구원을 생각하고 구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해야 한다.
성령의 검을 가지라고 하는데 유일한 공격무기다. 사탄에게 반격할 수 있는 건 하나님의 말씀이다.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와 말씀의 검을 가지라고 한다. 주시는 것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선물로 주시는 것을 잘 받는 것이다. 선물로 누리는 것이 갖는다는 뜻이다. 가지라는 명령의 시제는 부정과거 시제다. 지당한 원칙이 아니다. 언젠가 가져라는 뜻이 아니고 지금 당장, 지금 즉시, 돌이켜서 손에 움켜쥐어라 투구를 써라 들어라, 즉각적인 명령이다.
우리는 자주 전쟁중이라는 것을 잊는다. 잊으려고, 감추려고, 생각 안 하려고 한다. 실제는 불화살이 날아다니는데, 나는 괜찮아 하는 게 우리의 모순이다. 큐티인을 안 펴고, 섬기는 자리에 안 가고... 나중에, 나중에로 미룬다. 날 좀 내버려둬!! 가 우리의 주제가다.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말은 나중에!! 라는 말이다. 지옥으로 이끄는 가장 안전한 길이 나중에!!다. 이런 모습을 아시고, 지금 즉시!! 라고 명령한다. 방패도 투구도 검도 우리가 들고 쓰고 잡아야 그 역할을 한다. 수성전에서 주님이 이루신 승리를 우리가 다 누리기를 바란다.
적용 질문3)요즘 어떤 불화살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까? 다시 들어올려야 할 믿음의 방패는 무엇입니까? 내 삶에서 구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까? 말씀의 검을 손에 가지고 있습니까?
야, 너 바보야
교관을 째려 보았다. 교관들 사이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요주의 인물이 되었다. 훈련 마지막 날 연평해전이 터졌다. 넉달하고, 2주를 더 있게 되었다. 내가 만들어낸 갑옷만 겹겹이 입고 있었다. 원망과 불평으로 가재같이, 뾰족한 킹크랩 같은 두꺼운 갑옷을 입고 버텼다. 낡은 군화를 마지막 날보고, 쓰레기장에 버리고 속이 시원했다. #039가만 있어야지#039 순간 들었는데 이름 안 지웠다는 생각이 떠올라 바로 달려갔다. 군화를 입에 물고 기합을 받았다. 책가방을 들고 들어갔다가 군화 물고 나왔다. 내 실체가 의고, 자존심의 검을 들었다. 내 칭찬의 투구를 쓰고 있었다.
말씀이 있고 공동체가 있었다면 회개의 시간이었을 텐데, 그러지를 못했다. 핑크빛을 꿈꾼 결혼이었는데 결혼은 핏빛이었다. 내가 옳다, 자기 고집만 부리다가 이혼과 자살 생각을 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인생이 되었다. 고난과 회개와 적용에 이끌려 가는 것 같다. 옷자락 붙잡고 끌려 같이 갈 수 있어 감사하다.
1.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끝까지 서게 합니다.
2.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내가 맞춰야 합니다.
3.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내가 가져야 합니다.
1.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끝까지 서게 합니다.
적용 질문1)내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야 할 부분은 어디입니까? 요즘 나를 유혹하고 공격하는 마귀의 간계는 무엇입니까? 내가 끝까지 서서 버텨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2.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내가 맞춰야 합니다.
적용 질문2)가정에서 내 고집을 꺾고 주님의 진리에 맞춰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학교나 직장에서 주님의 의에 맞춰야 할 선택은 무엇입니까? #039주님만 따르겠다#039고 결단했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한 발걸음은 무엇입니까?
3. (우리가 입어야 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내가 가져야 합니다.
적용 질문3)요즘 어떤 불화살의 공격을 받고있습니까? 다시 들어올려야 할 믿음의 방패는 무엇입니까? 내 삶에서 구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까? 말씀의 검을 손에 가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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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A
- 남자친구의 관계에서 편해졌다고 말씀 안보지 않기
( 방패를 잘 들고 있을 수 있도록)
- 쉬는 동안 말씀 묵상 잘 할 수 있도록
- 언니 부부에게 2세가 생기도록
B
- 사람 관계안에서 말씀으로 잘 분별할 수 있도록
- 양육자로써 10주동안 양육과정 속에서 내 죄를 잘 직면할 수 있도록
- 교회 안에서 잘 붙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