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20250817
본문: 시편 51:10~17
제목: 상한 심령
말씀: 이성훈 목사님
시편 51편은 중요한 본문이다. 다윗의 상한 심령, 하나님의 상한 심령, 도투스 크리스투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머리, 합해서 전체적으로 그리스도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일부라는 것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분수령적인 회개를 한 참회의 시다. 이 고백이 다윗의 고백일 뿐만 아니라 몸인 우리 전체의 고백이기 때문임을 믿는다. 상처를 위로받기만 바란다면 우리의 상처는 상처로만 머물 것이다. 진정한 치유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가? 상처를 넘어서 상한 심령으로 변화되어야 하겠다. 상한 심령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자.
1. 새로운 피조물이다. 시편 51편 10~11절,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다윗은 그 죄를 덮어놓고 침묵했다. 나단 선지자는 그 죄를 정면으로 지적한다. 나는 모르는 일이야 하면서 회피할 수도 있었다. 다윗은 나단의 직격탄이 떨어지자마자 곧장 고백한다. 공식 범죄자가 되었다. 다윗은 기름 부음 받은 그 자리를 지켰다. 죄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않았다. 죄값을 치르겠다는 각오를 하고 수치와 징벌을 받는 자리를 택했다. 그가 밧세바 사건을 통해서 분수령적인 회개를 했기 때문이다. 다윗이 회개하면서 깨달은 것 한 가지가 자기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는 것이다. 죄 중에 나를 잉태했다고 고백한다. 창조하시고 새롭게 하소서, 창조는 무에서 유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고 새롭게 하는 것도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안에서는 깨끗하고 정직하게 될 가능성이 0.00000001% 도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실체를 볼 때 절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상한 심령은 완전히 무너지고 부서진 영이라는 것이다. 상처 입은 영혼은 깨져서 금이 잔뜩 간 그릇이고 거기에 흠이 있고 상처가 많이 나있다. 상한 심령은 완전히 가루로 빻아서 으깨진 것이다. 거기에는 그릇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절대적인 절망만 남아있다. 누군가 반죽해서 완전히 새로운 그릇으로 빚고 있는 재형성, 재제작 과정 중에 있는 그릇이다. 이 제작자가 누구인가? 바로 하나님이시다. 절대적인 절망이지만 그것을 빚으시는 하나님에 의해서 절대적인 소망을 가지게 되는 것이 상한 심령이다. 상한 심령은 비참한 상태에 있는 우리들을 다시 부르셔서 새롭게 빚으시는 것이다. 상처와 갈등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애원하기보다는 성령을 거두지 마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적용) 요즘 내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절망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것이 상처에 머물러 자기연민에 갇혀 있는가, 상한 심령이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는가? 새롭게 창조되어야 할 정한 마음, 정직한 영은 무엇인가? (나눔)
2. 즐거운 사명자다. 시편 51편 12절,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영원한 것은 구원밖에 없다. 이 즐거움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즐거움도 날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새롭게 해주셔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다윗은 죄 가운데 있으니까 구원의 즐거움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회개할 때 구원의 즐거움이 회복되는 것이다. 나를 붙들어 주세요 기도한다. 이미 넘어진 존재라는 하나님께 인정하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절망하는 그런 고백이다. 나를 어떻게 붙들어 달라고 기도하는가? 자원하는 심령, 강요나 계산에 의해서 움직이는 기계적인 심령이 아니다. 전적인 자유로 하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자원하는 심령은 진짜로 자유롭게 순종하는 심령이다. 순종의 이유가 자기 안에 있는 것이다. 예배를 왜 드리는가? 큐티를 왜 하는가? 이 자리에 계시는 것, 큐티하시는 것, 이것은 그야말로 자유로운 순종이다. 자원하는 심령은 한 마디로 하면 그것은 사랑이다. 우리는 사랑을 만들 수도 할 수도 지을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셨다. 주님이 붙들어 주시는 사람,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는 그 하나님의 사람을 어떻게 살아가는가? 시편 51편 13~15절,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구원의 즐거움이 회복되고 붙들어 주시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적용이 있다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의 삶이다.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모든 범죄자보다 더 끔찍한 범죄자라는 것을 안다. 새로운 피조물로 빚어가시는 것도 안다. 죄인은 돌이켜서 살아나야 한다는 고백을 담대하게 한다. 감사와 기쁨으로 전적인 자유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자원하는 심령으로 노래하면서 순종할 수 있는 것이다. 상한 심령은 즐거운 사명자다. 나 같은 죄인에게 사명을 주시니 즐겁고 복음을 전파할 능력을 주시니 즐거운 것이다. 각자 맡겨주신 사명의 자리가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상한 심령이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고 즐거운 사명자로 굳게 서서 무너진 영혼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길 소망한다. (적용) 노예처럼 억지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 내 이익을 위해 계산해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주님이 내게 맡기신 구원의 사명은 무엇인가? 그것을 자원하여 즐겁게 감당하고 있는가? (나눔)
3. 하나님의 제사다. 시편 51편 16절,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제사는 예배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은 거짓된 예배, 형식적인 예배다. 시편 51편 17절,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 원어로 번역하면 하나님의 제사다. 하나님께서 직접 드리시는 제사, 최고의 예배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이 예배를 본인이 드리시겠는가?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왜 굳이 인간들을 창조하셨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는 이유는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을 떠나서 죄 가운데 빠졌다. 하나님께서 무너져 내리셨다. 하나님도 상한 심령이 되신 것이다. 바로 저 때문에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상한 심령이 되셨다. 이 상처 내가 열 배로 되갚아줄 거야 그것이 우리의 전공 아닌가? 상함을 받고 또 받으신 끝에 내리신 결론이 우리를 없애 버리실 수도 있지만 우리를 살리시기로 결정하셨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우리를 상한 심령으로 세워가신다. 최고의 예배가 무엇인가? 우리의 존재 자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멀쩡한 심령이 아니다. 잘난 심령이 아니다.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 부서진 심령이다. 하나님의 제사는 무너지고 완전히 가루처럼 으깨진 우리의 상한 심령이다. 진짜 예배는 상한 심령으로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 우리를 기쁘게 받아주셔야만 하루를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이다. 상처 입은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섭시다. 이것은 성령의 재창조 사역에 우리의 손을 올려놓는 것이다. 거룩한 일이다. (적용) 예배를 어떤 마음으로 드리는가? 나는 온전한 심령인가, 상처 입기만 한 심령인가, 상한 심령인가? (나눔)
(말씀 요약)
상한 심령은 새로운 피조물이고 즐거운 사명자이고 하나님의 제사다. 눌린 인생을 찾으신다. 상처 입은 영혼을 찾아서 상한 심령으로 빚기를 기뻐하신다. 도저히 일어설 수 없는 그 모습 그대로 그 심령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실 줄 믿는다.
(목장나눔)
우리 목장은 내가 상한 심령인가, 상한 심령으로 예배를 드리러 오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내가 노예처럼 억지로 하는 일은 무엇이고 요즘 내 자신에 대해서 실망하는 일은 무엇인지 나눴습니다. 무더운 날씨 목장 식구들 모두 강건하고 평안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M: 1.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 예배하길
2. 교육 멘토와 잘 소통하고 성실하게 참여하길
3. 재발한 습진 나아질 수 있도록
4. 신교제 신결혼
T: 1. 직원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 주시기를
2. 하나님 사모함 주시기를
3. 신교제, 신결혼
B: 1.신교제 신결혼
2.가족건강 내건강.
3.업에 복주시고 하나님 나라 임하여주세요.
L: 1. 큐티하며 예배를 드리는 마음을 분별하도록
2. 마음이 평안할 수 있도록
3. 진로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의지하도록
4. 아버지와 어머니, 형의 건강과 아버지와 형의 구원, 어머니의 믿음 성숙을 위해
5. 신교제를 위해 잘 준비되도록(건강, 재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