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목장보고서
다시 시작하는 힘
(사사기 16:15~31)
[말씀요약]
1. 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세하게 된다.나실인의 규약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하게 된다. 나실인으로 사는 것에 대해 말씀대로 적용이 안되기에 적응하는 것이다. 눈이 보는대로 가는 대로 적응을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내가 자주 찾는 것, 자주 가는 곳, 자주 생각하는 것이 나의 혼의 현주소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우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바라보는 것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보는 것에 따라서 살기 쉽다. 삼손이 처음부터 타락했던 것이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침식당한다. 포도밭에 가게 되고, 포도주를 마시기 시작하고, 사자를 죽인 시체를 만지게 되고,그곳에서 꿀을 채취해서 부모에게 주었다. 그는 여인들을 만나기 전부터 이미 나실인의 서약을 하나씩 깨고 있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두려움이 없는 이유는 자신이 가진 힘이라는 믿는 구석이 하나 있기 때문이다. 돈이든 힘이든 믿는 구석이 있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된다. 힘은 있는데 마음대로 살지 못하니 그것이 또 열등감으로 작용을 한다. 하나님이 인생에서 한 방을 터뜨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밋밋한 크리스천의 삶이 답답하기만 하다. 사탄은 드릴라와 같다.사탄은 포기할줄 모르고 굉장히 집요하다. 그리고 우리를 넘어뜨릴 때 다양한 방법이 아니라 똑같은 방법으로 넘어뜨린다. 삼손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하나는 자신의 힘의 출처가 머리털에서 나온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하나님이 자신을 떠나지 않는다는 #039거짓된 안정감#039이다. 교회를 나왔다고, 섬김을 한다고, 직분이 있다고, 교회 문화를 향유한다고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거짓된 안정감이다. 그렇기에 교회가 가장 안전한 곳이지만 은혜 받지 않은 어떤 사람에게는 교회가 가장 위험한 곳이다. 구원받지 못하고 다니면 교회와서 행세할 수밖에 없다. 적응중인 것이다.
2. 삼손이 결국은 붙잡혀서 머리가 밀린다. 삼손이 유일하게 하나님께 부르짖은 적이 딱 2번인데 첫번째는 20년전에 다리뼈를 들고 블레셋 사람들을 칠 때 부르짖었고, 두번째는 눈 다 뽑히고 머리 밀리고 포로로 잡혔을 때 그 때 부르짖었다. 하나님은 사명 위에서 수고한 그 시간만 기억하신다.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였는데 삼손의 사명은 블레셋을 쳐 죽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삼손은 20년동안 그걸 까먹고 살다가 포로로 잡혔을 때 그 때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이 다시 살려주시는 이유는 사명 때문에 살려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괜히 주시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사명이 있기 때문에 은혜를 주신것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눔]
A - 요즘 거짓 안정감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었다.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는데 그런 정체성이 흐려지니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 게으름의 충동, 야동 보고싶은 충동 등 그런 유혹들이 자꾸 몰려온다. 내 몸은 하나님의 성전인데 그 몸을 더럽히는 일이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하지말라고 하는건데 참기가 힘들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요즘 취직에 관해서 위축되는것들이 있다. 세상과 비교해서 내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는데 사실 내가 하루를 잘 살아가고 잘 버티면 되는건데 내 자신에게 가혹한 이유는 세상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B - 상반기에는 내 자신이 윗 질서의 적용에 잘 순종하고 말씀도 잘 듣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윗 질서의 순종은 그냥 하라고 하니까 했던 것이고,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 말씀은 이런 뜻이겠구나 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되게 교만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C -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거짓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다. 믿어야 거짓 안정감이 있든 말든 할텐데 믿질 않으니 거짓 안정감도 모르는 것 같다. 평소에는 그냥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제 상황이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거짓 안정감인거 같다.
[기도제목]
A - 시작하는 회계학 공부 하나님께서 사명때문에 기름 부어 주시길, 새로 들어온 큐티 판매팀 팀원 잘 적응할 수 있길, 하나님이랑 동행하는 그 마음 주시길
B - 하나님께 눈물로 내 죄 회개할 수 있길, 매일 큐티하는 마음 생기길
C - 허리 빨리 나을 수 있길, 메타 크래프트 자소서 마무리 해서 던져놓을 수 있길
D - 12일에 양교 신청하는 마음 하나님께서 주시길. 자취하면서 금전적으로 힘든데 괜찮은 알바 나올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