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0일(주일)
사사기 9:1-6 「아비, 멜렉」
이성훈 목사님
아비멜렉이라는 이름은 나의 아버지는 왕이시다라는 뜻이 있는데, 기드온이 직접 왕이 되지는 않았지만 왕 같은 삶을 살았고, 그 미련이 결국 아들에게까지 이어진다는 설명이 인상 깊었다. 그러나 아비멜렉은 참된 왕이신 하나님 대신 인간의 힘과 지지를 방패로 삼으려 했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으로 결국 자신과 공동체를 비극으로 이끌었다.

목사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아비, 멜렉'의 방패는 처음엔 든든하게 느껴지지만 결국 너무 무거워 나를 짓누르고, '아니, 멜렉' ampmdash 곧 내가 왕이다라는 야망의 칼은 나와 남을 해칠 뿐임을 깨닫게 된다. 진짜 삶의 해답, 우리의 왕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오늘 말씀을 나의 일상에 적용해 보니 요즘 내 마음도 세상 속에서 여러 방패와 칼을 쥐려고 애쓰는 것 같았다. 주변의 불안한 소식과, 언니가 학원생이 줄어들어 힘들어하고, 함께하기로 한 TT 목장시연도 못 가게 됐다는 현실에 마음이 왔다갔다 했다. 이럴수록 내가 어떤 왕을 의지하고 있는가, 진짜 나를 지탱해줄 분이 누구인가를 곱씹게 된다.

내가 정말 불안할 때, 기대했던 관계와 계획이 무너질 때, 나는 부모, 가족, 내 능력과 소유, 사람들의 평가에 더 의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결국 아무리 든든해 보이는 것도 오랫동안 나를 지키기는커녕, 어느 순간 더 큰 무게로 내 마음을 눌러오는 방패가 될 수 있다. 내 힘, 내 생각만으로는 지칠 수밖에 없고, 진정한 평안과 소망은 오직 주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다는 걸 다시 배우고 있다.
기도
하나님, 나의 방패와 칼을 내려놓습니다. 사람에게서, 환경에서, 내 힘에서 지지를 구하려 했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아무리 내 예상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아도, 불확실하고 불안한 일이 닥쳐와도,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다시 의지하기 원합니다.언니에게도, 가족과 공동체 모두에게도,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인도자와 보호자가 되어 주시길,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이 왕이 되려고 애쓰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왕 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붙들어 주세요.오늘 하루도 세상 어떤 방패, 어떤 칼보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말씀에 순종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주 안에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제목>
A
1. 병원에 계시는 어머니 살펴주시고...
2. 겸손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한 주 보내길...
3. 공동체 가족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B
1. 이런저런 핑계대지 말고 일구하기
2. 불안을 내려놓을수 있는 마음 주시길
3. 엄마아빠 이사문제로 골치 아프신데 말씀 보면서 하루 살아내시길
4. 교제에대해 사람에 대해 고정관념 내려놓고, 먼저 내가 하나님 사람처럼 살아가길
5. 매일 큐티 하고 물으머 갈수 있도록
C
1. 아버지 교회 잘 다니시도록, 어머니 허리, 다리 아프신데 수술하지 않고 회복될 수 있기를.
2. 신교제 하고 싶지만 나의 환경, 나의 마음 가짐을 잘 고쳐 나갈 수 있도록. 이런 나의 환경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3. 누나들이 미국, 브라질에 있는데 가족들이 무탈하게 지낼 수 있도록.한국에 있는 누나도 사업이 잘 되도록.
4. 교육원 수료 잘 해서 취업 할 수 있도록.
D
1.내 힘과 인간적 관계만 의지하는 교만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을 따르는 순종의 삶을 살게 해주세요.
2. 스스로 왕 노릇하고 탐심에 끌리는 일이 없게 하시며, 주신 자리에서 겸손히 충성하게 해주세요.
3. 하나님의 뜻과 때를 기다리며 성실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4.가족구원, 신교제, 신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