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위드] 25-2 고요한 목장나눔
◇일시 장소 : 2025. 7. 13_3부 예배후/ 스타벅스 삼성교점
◇참석 인원:목자외 5명 (전원참석)
◇성경 말씀:「큰 용사여」
◇본문 : 사사기 6:11~16
◇설 교 자: 이성훈 목사
✤말씀과 적용 질문
1. 겁쟁이 를 부르십니다
-요즘 제일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요?
- 내가 숨어있는 나의 포도주 틀은 어디인가요?
- 겁 많은 나를 주님이 부르신 자리는 어디인가요?
2. 의심쟁이 를 부르십니다
- '이것만큼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고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지체들의 간증을 팔짱 끼고 듣습니까?
- 두 손 모으고 듣습니까?
- 의심을 멈추고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3. 계산쟁이 에게 약속하십니다
-계산기를 들이대며 미루거나 피하고 있는 적용은 무엇인가요?
- 내 안에 있는 미디안 같은 죄는 무엇인가요?
- 이번 주 그것을 어떻게 치겠습니까?
✤ 나눔과 처방
- 먼저 한 주간 어떻게 살았는지 나누어 봅시다.
A: 7월초부터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 적응하고 있다. 이번 주에 여자친구가 집에 와서 부모님과 같이 식사했다.
저희 아버지는 엄격하고 강압적이셨다. 공부도 잘해야 칭찬을 받아서 인정중독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어려서는 아버지가 박학다식해서 우러러봤는데 이제 내가 어른이 되고 보니 무시가 된다.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무조건 아버지가 시키는 것과 반대로 하고 있다.
목자: 너무 강하게 권하면 그럴 수 있다. 수련회때 **이 간증한 걸 들어서 그런지 아버지와 관계가 궁금하다.
A: 간증할 당시는 아버지와 말도 섞지 않았는데 지금은 관계가 많이 좋아졌다. 아버지도 지금 부목자까지 하시니 어느 정도 말이 통하기는 하는데 여전히 강압적인 부분이 있고 아버지가 무시된다.
E: 요즘엔 아버지의 어떤 부분이 무시되나?
A: 아버지가 술, 담배를 하시니 무시가 된다. 어렸을 때는 술에 만취해 들어와서 몽둥이를 휘둘렀다.
목자: 아버지가 뭐가 억눌리셨을까 생각해 보았나?
A: 아버지가 동기들과 달리 진급이 늦어지고 계속 한 자리에 머무니까 그러신 것 같다. 요즘은 만취하지 않으시고 본인이 절제하셔서 한 두 병만 드시는 것 같다.
목자: 그래도 우리 교회에 나오시니 다행이다. 그것만으로 되는 것 아닌가? **님은 예수믿고 한 번에 끊어진 게 있나? 어머니는 교회에 나오시나?
A: 어머니도 모태신앙이시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우리들교회 모시고 오고 싶었는데 힘들었다. 그런데 아버지 친한 형님이 우리들 교회 다니는 분이 계셔서 목장에 초대받아서 참석하면서 우리들교회 오시고 설득이 되었다.
E: 아버님께서 사과는 하셨나?
A: 사과하셨다.
목자: **도 노력하고 있는 거 안다. 가정에서 잘하고 있다. 새로 옮긴 회사는 특별히 힘든 점이 있나?
A: 저를 면접보신 상사분들이 다른 직원보다 저를 더 챙겨주시는 게 있다. 다른 직원들이 보기에 편애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된다.
목자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 입사했으니 적응하라고 하는 거다. 원래 아랫사람이 일을 잘해야 윗사람도 편하다.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누려도 된다. 단,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 순종하는 내에서 너무 부담감이 들거나 안 맞는 부분은 기도와 묵상을 통해 가라. 그게 없으면 의미가 없다.
B: 재택근무 일자리를 구직 중인데 아직 못 찾았다. 7월까지 구해야 나라에서 주는 적금을 넣을 수 있다. 직장을 안 구하면 그 적금 혜택이 끊길 수도 있는데 걱정된다. 다른 부서로 지원하며 두 번이나 그 직장에 지원했는데 되지 않았다. 지금 월 중반이라 일자리가 없어 곤란하다. 지금으로서는 8월에 입사하는 것밖에 없다. 나라에서 주는 그 적금혜택을 받으려면 단기 알바는 해당이 안된다.
목자: 부모님과 같이 사는지? 부모님 상황이 어려우신가?
B: 돈이 급하기보다는 그 적금이 끊어질까봐 곤란한 상황이다. 3년짜리 적금인데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실업급여 욕심이 있었다.
목자: 일단은 따지지 말고 닥치는 대로 구해야 한다. 그동안 직장을 구하지 않고 있던 3개월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다.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을 것이다. 재택이든 뭐든 구해야 한다. 냉정하게 말해서 원래 직장은 힘들다. 삶은 야생이다. 지금 **의 상황이 옛날같으면 도태되는 삶이다. 욕심이 생기면 그만큼 해야 한다. 알아보면서 닥치는 대로 직장을 구해야 한다. 지금은 일에 있어서 잴 때가 아닌 것 같고 만약 본인에게 욕심이 있으면 회개해야 한다.
오늘 간증한 자매도 주일 성수가 안된다고 좋은 일자리를 포기했다. 저는 과연 남자라면 그렇게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예전에 직장을 구하면서 주일 성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떨어뜨려달라고 기도했는데 붙여 주셨다.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입사했다. 갔는데 죽을 것 같았다. 나는 그때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할 시기였는데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다. 주말 근무를 계속 하게 되고 서울에는 3개월에 한 번 올라올 수 있었다. 그런데 목사님도 제게 나가라고 할 때까지 버티라고 하셨고 그냥 버티다 보니까 알게 되었다.
**본인의 삶이니까 어떻게 되겠지 생각하면 안 되고 경각심을 가지고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지금은 선택과 집중을 할 시기가 아니고, 선택하자마자 실행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그래서 기도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본인의 삶이니까 제가 부탁을 한다. 다른 문제는 없나?
B: 8월에 시작하기로 한 일은 확정되었다. 그런데 집에 있는 게 답답하다.
목자: 바로 적용하면 되겠다. 여유있지만 바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나가서 카페에 가거나 지하철 타고 사람 구경을 해도 된다.
B: 지금 좀 걱정인 점은 제가 조울증이 있어서 약을 먹는데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눈이 잘 안보이고 손이 떨려서 걱정이다.
목자: 약을 먹어서 정상적인 기분이 정상 범위에서 낮아지면 호르몬의 변화가 있다고 들었다. 그러니까 신체 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 지금 당장은 일을 안 하니까 정신적으로 조급해질지는 몰라도 일단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밖에 나가서 사람지나가는 거 구경해라. 재밌다. 나도 예전에 지하철 타면서 여자 구경만 하고 다녔다. 왜 이런 말을 하냐면, 변화를 줄 필요는 있다.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보면 조금만 변화를 주면 되는데 안 하려고 하는 게 있다. 본인의 테두리를 조금만 넓히고 생각도 조금만 다른 방향으로 바꿔보면 좋겠다.
저도 약 먹지않으면 안될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다. 알 수 없는 우울감이 있어서 커피마시다 갑자기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우울증 심할 때는 하루에 담배를 두 세 갑씩 피기도 했다. 롤게임을 12시간 넘게 하고 난간에 서있을 때면 난간이 약해서 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자살할 수는 없었으니까. 그래서 입사하고 7년 정도 지옥이었다. 처음 목자로 부름받아 목장을 인도할 때도 우울증이었다. 지금도 그 우울감은 한 번씩 온다. 저도 안 좋은 생각하면 땅굴을 계속 파곤 하는데, 게임과 야동, 여자, 예능 프로를 찾아보았다. 그래도 그런게 낫다.
E: **는 그림도 잘 그린다.
목자: 목장에서 이렇게 도움을 준다. 심심할 때 그림 그려라. 지금 할 수 있을 때 본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서 해봐라. 지금이 위기다. 반드시 기도와 묵상이 필요하다.
D: 저는 한 회사를 오래 다녔다. 우리들교회 처음 왔을 때는 회사에서 관계문제가 심했는데, 지금 은 관계문제가 해결되니까 일이 너무 힘들다. 작년에 들어간 프로젝트가 있는데 회사에 너무 중요한 일 이기도해서 기약 없이 계속 연장될 것 같다. 우리 회사에 고객으로 오신 분이 한 분 계신데 좀 고압적이고 회사에도 자주 오신다. 한달에 한 번씩 와서 골프치고 회식도 한다. 그게 정기적으로 있다 보니 회식도 힘든 부분이 있다. 교회 다닌다고 하면 오히려 인식이 더 안 좋아질까봐 저도 술을 거부하지는 못하겠다. 저는 취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것 말고 일 자체만 걱정하고 싶다.
목자: 지금 회사에서 직급이 어떻게 되나? 고객 접대가 힘든가? 프로젝트가 힘든가?
D: 중간 직급이다. 제 아래로 다 어리고 여성 분들이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은 고객 접대를 해야 하니 일보다 그게 더 힘들다.
목자: 나는 딱히 해결해줄 방법이 없다. 내 돈 아니고 공짜니까 즐기는 마음으로 참여하시면 좋겠다. 저는 기독교니까 술 못합니다. 이런 개소리 하면 안 된다. 힘들겠지만 1년 365일 다 그런 것이 아니고 한 달에 한 번이라고 하니 지혜롭게 갈 필요가 있다. 나는 부러질지언정 숙이지는 않겠다. 그러지는 마시라. 저는 술이 약하다. 그래도 입사하고 처음에 취하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주시면 받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처음에 글라스로 주셨다. 다 마시고 나중에 엄청 토하는 걸 보시더니 이제는 술이 약한 걸 다 알고 있다. 탄산 음료를 마시지만 대신 왠만하면 끝까지 술자리에 간다. 콜라 마시고 있다.
D: 다음날 수고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데 회식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목자: 중간에 낀 세대로 힘들겠지만 남자는 일로 조져야한다. 저도 정답은 모르겠지만 맨날 마시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조율하며 가자하니까 그때부터 회식자리가 불편하지 않고 6년차부터 편해졌다. 공짜먹으니 좋네 그런 마인드로 간다. 내가 술에 비틀거릴 지언정 이것때문에 지옥으로 보내시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그런 다음날은 대놓고 자라.
D: 또 한가지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은데, 여동생이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고 있다. 애가 둘인데 여동생이 재택근무를 육아와 병행하며 하다보니 어머니가 내일 미국으로 가셔서 도와주기로 했다. 두 달 일정으로 가시는데 무사히 다녀오시기를, 기도 부탁드린다. 예전에 첫째 아이 육아때도 다녀오셨는데 어머니도 당뇨가 있고 약하셔서 너무 힘들어 하셨다.
목자: 기도가 필요하겠다. 여동생분도 힘드시겠다. 남자들은 일이라도 나가지만 여자들은 한인교회 아니면 커뮤니티가 없다. 쉽지 않을 것이다.
E: 결혼 준비를 하면서 다행인 점은 남자친구가 거부감 가지지 않고 우리 교회에, 우리들 공동체에 와준다고 했고 그 부분을 목사님도 상대의 가장 큰 귀함으로 삼고 가라고 하셨다.
본인도 원가정에서 받은 상처가 있고 그것을 감추고 살았는데 괜찮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괜찮은 척 살았던 것에 대해 돌아보고 싶고 상처에서 회복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부부목장이라는 데 가보고 싶어서 온다고 고백해주었다. 목사님도 남친에게 교회에 오면 이제 양육을 받을 것인데 지금 생각해서 나눠준 부분이 깊어지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또 지금 결혼 준비를 하면서 결정해야 할 것이 많으니 절차에 꽂혀서 머리가 너무 아프고 혼란스럽다. 스트레스 받는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상대방 가족분들이 믿지 않는 분들인데도 축하해주고 열린 마음으로 포용해주시는 부분이 있다. 목사님이 데이트하고 나서 전화로라도 꼭 기도로 마무리 하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래야겠다. 결혼준비를 하며 뭔가 예식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에, 큰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목사님 만나뵙고 이제 기도로 결혼 예배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목자: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당장 하면 좋겠지만 보통 남자들이 그러기 쉽지 않다. 지금 가정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 지, 혹시 서로 감추었던 부분이 있는 지 서로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에는 결혼에서 원가정에서 느꼈던 상처가 올라오기 때문에 교제하며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가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
E: 목사님 만나서 기도받으니까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저는 누구를 만나든 인간적인 마음으로 편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런 부분이 실현되지 않을까 두려운 게 있어서 오늘 말씀처럼 계산이 앞섰는데 지금은 그런 계산을 예전보다 내려놓게 되었다.
목자: 저번 주 목자 모임에서는 나눴는데, 일때문에 이번에 너무 급박하게 지방으로 내려가게 된 상황에서 내가 큐티하고 말씀으로 가려는 마음보다 인간적인 마음이 더 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신앙생활을 우선하여 볼 때, 원래 일하던 곳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타인에 대해 인간적인 마음으로 너무 오바했다. 남아있는다고 하면 남아있을 수 있었는데 다른 사람위해 생각하다가 이런 상황이 왔다. 그래서 내가 말씀 지키기 위해 더 욕심내 볼 수도 있었는데, 기도가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판단으로 오만하게 생각하고 결정한 것에 대해 회개해야 겠다. 다시 원래대로 발령이 나면 좋겠지만 회사를 옮기지 않는 이상 힘든다. 일단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봐야겠다.
내 발등 내가 찍은 결정이었는데 원래 일하던 대로 고용승계를 받으면 계약직이었다. 불안함도 있어서 정직원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런 두려움도 조금... 20~30%는 있었다. 그런데 그 결정에 하나님이 없었다. 내 행위를 반면교사 삼아서 다음에는 말씀 붙잡고 기도 먼저 해야겠다는 회개를 많이 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생색낼 게 아니었다. 원래는 하나님께 되게 생색이 났다. 왜 다시 지방에 내려가게 하시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리라는 마음이 있었다. 우선은 주일을 못 지키는 건 아니니 하는 데까지 해야겠다.
목장을 마무리합시다. 내가 가장 듣기 싫은 말을, 내가 가장 싫은 사람이 말하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이 다 맞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에 천사를
보여줬는데도 기드온이 믿지 못하니 하나님이 직접 강림하셨다. 사람이 진짜 악하다. 저 사람이 하는 말이ampmdash그가 믿는 사람이든 아니든ampmdash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일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좋겠다.
✤ 기도제목
A
1. 신교제 신결혼
2. 새로운 직장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3. 티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4. 여자친구의 우울 없어질 수 있도록
B
1. 우울함이나 기분에 좌우되지않고 전환될 수 있는 일거리 만들 수 있도록
2. 음식 절제하고 운동 꾸준히 해서 육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도록
3.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큐티할 수 있도록
4. 신교제 신결혼
D.
1. 월요일 어머니 출국 후 미국에서 약 2달간 동생 및 조카들 돌보러 가시는데 오고 가는 일정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실 수 있도록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2. 회사 일을 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온전히 감당할 수 있고 헤쳐나갈 수 있는 일만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E.
1. 두려움 많은 것이 나의 세상적인 계산으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도록
2. 결혼 예배 기도로 준비하기를 (믿지 않는 양가 가족들에게 예배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기를)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지혜주시고 그것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3. 회사 업무가 많아지는 시기인데 실수 줄이고 시간안에 마무리 하도록
F.
1. 새로 부임받은 사업소에서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2. 생활예배가 회복되는 은혜를 부어주시길
3. 신교제 신결혼